서울관광재단이 내국인으로도 관광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5월1일 서울관광재단 출범과 함께 초대대표로 부임한 이재성 대표는 지난 21일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관광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사업 방향상의 방점으로 ‘시민과 업계 지원’, ‘자치구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두 가지를 꼽고 “기존의 해외 홍보마케팅 및 MICE 유치 업무는 물론 서울시민과 여행업계 등 산업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동안 ‘외래 관광객의 서울관광’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서울시민과
오키나와가 여행사 지원을 통해 MICE 고객 확대를 꾀한다.오키나와현과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OCVB)는 지난 2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오키나와 감사의 밤 2018’을 열고 오키나와의 MICE 인프라와 여행사 지원제도를 알렸다.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오키나와는 지난해 1,209건의 MICE 행사를 유치하며 일본 내 유력 MICE 목적지로 부상했다. 올해 겨울시즌에도 인센티브 단체에 지원금을 지급해 성장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2018년 12월1일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30명 이상, 3박 이상의 인센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2018 서울시 관광정책 설명회’를 열고 서울시의 관광정보 및 주요사업과 함께 서울시의 핵심 관광정책 중 하나인 우수관광상품 인증제에 대해 소개했다. 우수관광상품 인증제는 심사를 통해 서울시의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방한 단체 및 개별관광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관광상품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선정한다. 심사를 통과해 우수관광상품으로 선정될 경우 상품 종류에 따라 상품개발비, 홍보마케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광정책과 최용훈 팀장은 “우수관광상품 평가위원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GTR) 폐지 후 공무원 국외출장을 담당하는 주거래여행사를 선정하는 방식이 어렴풋하게나마 윤곽을 드러냈다. 조달청은 한 품목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수의 공급자를 등록시키고 수요기관이 그 중에서 한 업체를 선택하는 ‘카탈로그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카탈로그에 들어갈 여행사는 30~50개로 계획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정해진 사항이 없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주거래여행사 선정기준에 대한 여행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3일 주요 여행사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의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이제 관심사는 신규 항공사 허가 여부로 쏠리고 있다. ‘진에어 이슈’에 한동안 가려졌지만 신생 항공사 설립을 향한 각 사업자들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현재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 에어대구, 에어프레미아 등이 신생 항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플라이강원이다. 지난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플라이양양이라는 이름으로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가 반려된 바 있는데, 올해는 플라이강원으로 개명하고 5월말에 세 번째 면허신청서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는 음식과 한류를 활용한 대형 한국관광 체험형 이벤트 ‘2018 한일 구루타메 페스티벌 in 오사카(부제 : 좋아요! 여행·구르메·한류)’를 지난 11일과 12일 일본 오사카 인텍스오사카에서 개최했다. ‘구루타메’는 일본어 ‘구르메’(음식)와 ‘엔타메’(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2만여명의 일본인이 다녀가 성황을 이뤘다. 탤런트 한승연, 성훈 그리고 K-POP그룹인 틴탑, B.A.P, 스누퍼 등이 전라도 비빔밥, 강원도 치즈닭갈비, 제주도 전복돌솥밥 등을 요리사와 함께 만들고 먹어보는 쿠킹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월16일부터 9월14일까지 ‘2018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2차 공모한다.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은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를 받는 게 골자다. 한국관광공사는 공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펀딩 중개 수수료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대외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을
9월 한 달 동안 제주도가 여행객을 통 크게 유혹한다.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9월 한 달 동안 제주관광 붐업을 위해 내국인 관광객 대상의 빅이벤트 ‘제주 관광 그랜드세일’을 전개한다. 최근 들어 제주도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 수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데 따른 대응책으로도 볼 수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상반기 동안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여행객은 658만3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여파로 급감한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빈자리를 내국인 관광객이 채웠는데, 최근 들어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길 명칭으로 남해의 지역성과 쪽빛바다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남파랑길’이 선정됐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국토 외곽을 잇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며, 남파랑길은 부산(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까지를 연결하는 남쪽 길의 이름으로 사용된다.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월21일부터 7월19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 명칭을 공모해 지난 16일 당선작 23편을 발표했다. 공사는 최우수상에 ‘남파랑길’, 우수상
벨기에 브뤼셀에서 맥주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벨기에 맥주 축제는 매년 약 6만 여명의 인파가 모이는 축제로 약 1,500여종의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올해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브뤼셀 그랑 플라스 광장에서 열린다. 벨기에 맥주 축제는 수 백년을 이어온 맥주 전통을 계승하고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맥주를 선보이는 시간이다. 맥주에 기여한 사람들을 위한 맥주 기사단 작위 수여식을 비롯해 다양한 시상식과 학술 회의, 퍼레이드도 열린다. 벨기에 맥주 문화는 지난 2016년 유네스코에서 무형 문화재로 인정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관광산업과 호스피탤리티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 관광업계 CEO들이 모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영 전략과 노하우를 함께 연구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경영자과정과 신규경영자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존경영자과정의 주요 커리큘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관광산업 패러다임 변화, 빅데이터로 알아본 ‘관광’ 키워드 분석 등 관광산업의 현황 및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소 소재 지역 중소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특별융자가 실시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경기가 위축된 조선소 소재 5개 지역(부산시·울산시·전북도·전남도·경남도)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관련 2차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1차 특별융자와 동일하게 중소 관광사업체 운영 지원을 위해 운영자금 융자한도를 상향했으며,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한도 내에서 미상환액 유무와 관계없이 추가적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정산시스템(NewGenISS) 적용을 계기로 BSP여행사가 항공사에 제안한 제도개선 사안들에 대해서 항공사도 분명한 반대논리로 맞서고 있어 접점을 찾기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IATA는 올해 세계적으로 기존의 BSP 정산시스템을 NewGenISS로 전환한다. 한국 시장에는 9월6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맞춰 BSP여행사 측은 항공사 측에 NewGenISS 관련 요청사항을 제시했지만 7월말 열린 항공사-여행사 간 IATA 회의(APJC)에서 모두 부결됐다
중국 장자제(장가계)시가 한국과의 관광 교류 확대를 준비한다. 장자제시인민정부는 지난 13일 장자제 관광설명회를 열고 한국 여행사와 한국인의 장자제시 여행 촉진을 위해 교류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풍경구로 꼽히는 장자제시는 지난해 7,336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장자제시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위밍풍(오명봉) 부주임은 “2017년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 시장이 최다 시장이었다”며 “2017년 연말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이후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교류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활성화를 기대했다.이에 서울시관광정보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인의 한국 자유여행을 테마로 제작한 웹툰 ‘응답하라 청춘’이 중국 국제광고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 중국 베이징국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ADMEN 국제광고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응답하라 청춘’ 프로젝트가 지적재산권 비즈니스 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청춘’은 중국 여대생들의 학창생활과 좌충우돌 한국여행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웹툰이다. 중국의 유력 웹툰플랫폼인 ‘왕이만화’에 2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연재됐다. 8월3일 현재 누적 조회수 7,300만뷰를
기내식 파동과 항공기 정비 불량 등으로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이 잦아지면서 보상에 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 개정된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이 여전히 소비자보다 항공사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2월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을 개정하며 위탁 수하물 운송 지연 손해 배상, 운송 불이행 및 지연 시 보상 면책 사유와 국제 여객 운송불이행 보상 기준 등에 대해 개정했다. 이 과정에서 개정 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명시되어 있던 면책사유 중 ‘불가항력적인’이라는 단어가 빠짐으로써 운송 불이행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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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과 호주정부관광청이 테마곡 ‘와야 해’를 지난 4일 정식 음원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와야 해’는 웹버라이어티 ‘네모여행 : 서호주 편’의 테마곡이다. 이루펀트의 키비가 프로듀싱을 맡고 사진작가 배지환, 가수 울랄라세션의 김명훈, 이루펀트의 키비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배우 박규영, 정건주 총 5명의 작가와 배우가 녹음에 참여하는 등 출연자들이 직접 참여해 서호주의 아름다움을 각자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웹버라이어티 ‘네모여행’은 ‘내가 푹 빠진 서호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개최된 호주 출사 여행 사
마리아나관광청이 가수 방탄소년단의 ‘썸머 패키지’를 제작 지원했다. 방탄소년단 썸머 패키지는 ‘여름 바캉스’ 콘셉트로 촬영된 사진집과 DVD 영상으로 구성되며 멤버 전원이 사이판 대표 관광지인 래더비치, 그로토 등을 여행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겼다. 특히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익스트림 수상 스포츠인 제토베이터와 스노쿨링 그리고 씨 터치 체험(가오리 만지기)과 버기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며 역동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여행의 모습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마리아나관광청 김종윤 팀장은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사이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정산시스템(NewGen ISS) 시행이 9월6일로 바짝 다가왔다. BSP대리점이 3가지로 개편되고 세분화 되는 연회비, 리스크 이력 심사 기준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예고된다. 우선 새롭게 개편되는 대리점 종류는 세 가지로 ▲Go Lite(현금발권 불가, 신용카드·이지페이 가능) ▲Go Standard ▲Go Global(현금·신용카드·이지페이 발권 가능)이다. 9월6일부터 전국의 BSP대리점은 자동으로 Go Standard로 변경된다. 만약 다른 대리점 모델로 등록을 원할 경우 별도의 신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