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에서 맥주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벨기에 맥주 축제는 매년 약 6만 여명의 인파가 모이는 축제로 약 1,500여종의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올해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브뤼셀 그랑 플라스 광장에서 열린다. 벨기에 맥주 축제는 수 백년을 이어온 맥주 전통을 계승하고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맥주를 선보이는 시간이다. 맥주에 기여한 사람들을 위한 맥주 기사단 작위 수여식을 비롯해 다양한 시상식과 학술 회의, 퍼레이드도 열린다. 벨기에 맥주 문화는 지난 2016년 유네스코에서 무형 문화재로 인정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관광산업과 호스피탤리티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 관광업계 CEO들이 모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영 전략과 노하우를 함께 연구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경영자과정과 신규경영자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존경영자과정의 주요 커리큘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관광산업 패러다임 변화, 빅데이터로 알아본 ‘관광’ 키워드 분석 등 관광산업의 현황 및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소 소재 지역 중소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특별융자가 실시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경기가 위축된 조선소 소재 5개 지역(부산시·울산시·전북도·전남도·경남도)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관련 2차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1차 특별융자와 동일하게 중소 관광사업체 운영 지원을 위해 운영자금 융자한도를 상향했으며,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한도 내에서 미상환액 유무와 관계없이 추가적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정산시스템(NewGenISS) 적용을 계기로 BSP여행사가 항공사에 제안한 제도개선 사안들에 대해서 항공사도 분명한 반대논리로 맞서고 있어 접점을 찾기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IATA는 올해 세계적으로 기존의 BSP 정산시스템을 NewGenISS로 전환한다. 한국 시장에는 9월6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맞춰 BSP여행사 측은 항공사 측에 NewGenISS 관련 요청사항을 제시했지만 7월말 열린 항공사-여행사 간 IATA 회의(APJC)에서 모두 부결됐다
중국 장자제(장가계)시가 한국과의 관광 교류 확대를 준비한다. 장자제시인민정부는 지난 13일 장자제 관광설명회를 열고 한국 여행사와 한국인의 장자제시 여행 촉진을 위해 교류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풍경구로 꼽히는 장자제시는 지난해 7,336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장자제시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위밍풍(오명봉) 부주임은 “2017년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 시장이 최다 시장이었다”며 “2017년 연말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이후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교류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활성화를 기대했다.이에 서울시관광정보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인의 한국 자유여행을 테마로 제작한 웹툰 ‘응답하라 청춘’이 중국 국제광고마케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 중국 베이징국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ADMEN 국제광고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응답하라 청춘’ 프로젝트가 지적재산권 비즈니스 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청춘’은 중국 여대생들의 학창생활과 좌충우돌 한국여행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웹툰이다. 중국의 유력 웹툰플랫폼인 ‘왕이만화’에 2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연재됐다. 8월3일 현재 누적 조회수 7,300만뷰를
기내식 파동과 항공기 정비 불량 등으로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이 잦아지면서 보상에 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 개정된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이 여전히 소비자보다 항공사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2월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을 개정하며 위탁 수하물 운송 지연 손해 배상, 운송 불이행 및 지연 시 보상 면책 사유와 국제 여객 운송불이행 보상 기준 등에 대해 개정했다. 이 과정에서 개정 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명시되어 있던 면책사유 중 ‘불가항력적인’이라는 단어가 빠짐으로써 운송 불이행 및
에어타히티누이·타히티관광청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74길 51, 1706호연락처 : 02-6956-3887메일 : info@jpmarketing.kr
싱가포르항공과 호주정부관광청이 테마곡 ‘와야 해’를 지난 4일 정식 음원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와야 해’는 웹버라이어티 ‘네모여행 : 서호주 편’의 테마곡이다. 이루펀트의 키비가 프로듀싱을 맡고 사진작가 배지환, 가수 울랄라세션의 김명훈, 이루펀트의 키비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배우 박규영, 정건주 총 5명의 작가와 배우가 녹음에 참여하는 등 출연자들이 직접 참여해 서호주의 아름다움을 각자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웹버라이어티 ‘네모여행’은 ‘내가 푹 빠진 서호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개최된 호주 출사 여행 사
마리아나관광청이 가수 방탄소년단의 ‘썸머 패키지’를 제작 지원했다. 방탄소년단 썸머 패키지는 ‘여름 바캉스’ 콘셉트로 촬영된 사진집과 DVD 영상으로 구성되며 멤버 전원이 사이판 대표 관광지인 래더비치, 그로토 등을 여행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겼다. 특히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익스트림 수상 스포츠인 제토베이터와 스노쿨링 그리고 씨 터치 체험(가오리 만지기)과 버기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며 역동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여행의 모습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마리아나관광청 김종윤 팀장은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사이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차세대 정산시스템(NewGen ISS) 시행이 9월6일로 바짝 다가왔다. BSP대리점이 3가지로 개편되고 세분화 되는 연회비, 리스크 이력 심사 기준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예고된다. 우선 새롭게 개편되는 대리점 종류는 세 가지로 ▲Go Lite(현금발권 불가, 신용카드·이지페이 가능) ▲Go Standard ▲Go Global(현금·신용카드·이지페이 발권 가능)이다. 9월6일부터 전국의 BSP대리점은 자동으로 Go Standard로 변경된다. 만약 다른 대리점 모델로 등록을 원할 경우 별도의 신청이
괌정부관광청이 한국사무소 GSA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접수를 시작했다. 제안서는 오는 9월14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까지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로 선정되는 업체는 PR, 광고, 트레이드(세일즈), 소셜미디어, MICE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입찰 참여 자격 기준으로는 여행 산업 관련 마케팅 회사로 최소 5년 이상 활동한 업체다. 새롭게 선정되는 업체는 오는 10월1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계약은 1년 단위로 업무 성과에 따라 최대 두 번 연장 가능하다. 한편 현재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20
문화관광체육부가 관광 분야의 노동시간 단축을 점검했다. 문관부 나종민 제1차관은 지난 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여행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주 52시간 시행으로 노동시간이 단축된 현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차 출퇴근제, 탄력적 시간근무제, 사전 휴일제, 집중 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노동시간 단축에 대응하고 있는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여행업계가 초점을 맞춘 것은
아이돌 그룹 EXO 멤버 8명이 등장하는 한국관광 광고영상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혹한다.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의 취향 맞춤형 콘텐츠를 담은 6개 테마 21개 광고를 제작해 해외 홍보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r?)’를 주제로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만의 깊이 있고 독특한 경험들을 주된 콘텐츠로 삼았다. 광고영상은 역사·전통, 한국인의 일상생활, 모험, 트렌드, 힐링, 한류 6개 테마를 주제로 했으며, 2018년 광고모델이자 한국관광 명예
호주정부관광청이 한국의 마케팅 대행사로 H 플러스(PLUS)를 GSA로 선정했다. H 플러스(조진하 대표)는 지난 8월3일 철수한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의 여행산업 관련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호주정부관광청은 지난 5월 돌연 GSA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굵직한 여행관련 마케팅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국지사에서는 홍보(방송ㆍPR) 및 여행사 마케팅을 비롯해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 등 전방위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GSA 체제로 전환하며 홍보 부분은 웨버샌드윅, 여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세계인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지난 27일 창원시 진해중앙시장에서 상인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과 환대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진행됐다. 스마일 친절 벽화 그리기, 친절서약 포토릴레이 등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렸다.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지역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며 “외국인 관광객
인도의 미녀 셀럽 두 명이 한국의 매력을 체험했다.한국관광공사는 7월30일부터 8월5일까지 7일 동안 인도의 신예 셀럽으로 떠오른 ‘2018 미스인디아(Miss India)’의 우승자와 준 우승자를 초청해 한국의 매력을 어필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경기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 그리고 인도 현지 대형 온라인 여행사인 이지고원(ezeego1) 등과도 공동 진행해 13억명 거대 시장 공략의 효율성 제고를 꾀했다.이번에 방한하는 아누크리띠 바스(Anukreethy Vas)와 미낙쉬 쵸드리(Meenakshi Chaudhary)는 지난 6월
서울시가 올해를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처음으로 ‘관광약자’의 관광지 접근성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노약자·장애인 등 관광약자가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때 어느 음식점, 어느 숙박업소를 이용해야 할지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광약자 접근성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관광객 방문빈도가 높고 이용시설이 밀집한 10개 관광코스를 정해 2,400여 시설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대상 관광코스는 한국관광공사 등이 선정한 주요 관광지 중 국내·외 관광객 방문빈도가 높고 음식점·카페·숙
중국 장쑤성(강소성) 롄윈강(연운항)이 한국 시장에 러브콜을 보냈다. 한국과 가깝다는 지리적인 친근성과 함께, 오는 11월 개통하는 칭다오-롄윈강 고속철도를 이용한 여행으로 직항이 없는 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7월25일 장쑤성 롄윈강여유국은 ‘2018 롄윈강의 날’ 관광설명회를 열고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 롄윈강의 관광 자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롄윈강은 장쑤성의 북동부 해안에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 한국에서는 인천항과 평택항을 잇는 정기 여객선을 통해 직접 연결돼 있다. 중국의 고전 장편 소설인 서유기의
아직 불볕더위가 한창이지만 스위스는 가을맞이 와인 축제로 벌써 분주하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포도 수확기다. 이 시기에는 스위스의 크고 작은 포도 산지에서 와인 축제가 열리는데, 뉴샤텔과 루가노는 꽃으로 장식된 수레 퍼레이드가 도시를 도는 와인 축제로 유명하다. 스위스 와인의 최대 생산지 발레주에서는 9월8일 포도밭 산책 이벤트가 열린다. 13세기 포도밭을 따라 만들어진 8km에 이르는 비스(Bisse) 수로를 따라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9월28일부터 30일까지 뤼트리(Lutry)에서는 포도 수확 축제 페뜨 데 벙당쥬(F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