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타이완 등불 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타이완 등불 축제는 16년 만에 타이난에서 개최됐다. 3월10일까지 타이난의 ‘고속철도역 등불 구역’과 안핑 등불 구역’에서 아름다운 등불을 만날 수 있다.타이완의 대표 축제인 등불 축제가 타이완의 옛 수도인 타이난에서 막을 올렸다. 2월24일부터 3월10일까지 진행되며, 고속철도역과 안핑에서 300점 이상의 화려한 등불을 감상할 수 있다. 고속철도역 등불 구역에서는 ‘용이 타이완에 오다’ 주 등불 외에도 ‘메인 전시 구역’ 및 ‘도시 속 빛 전시 구역’ 등에서 다양한 등불을
골프 전문 여행사 이룸투어가 ‘2024 오거스타 마스터즈’ 참관 및 라운드 골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미국의 골프 클럽 오거스타내셔널이 주관하는 오거스타 마스터즈는 미국 PGA 선수권 대회, 전미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 전영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와 함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대회는 매년 4월 열리며 주로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초청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품은 4월14일 열리는 ‘2024 오거스타 마스터즈’ 파이널 라운드를 참관하는 일정이다.파이널 라운드 참관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골프장에서의 라
하나투어가 웨딩·허니문 시즌을 맞이해 2024 봄‧가을 허니문 트렌드를 분석하고, 전문가 초청 박람회를 개최한다.하나투어 허니문 예약 분석에 따르면, 올해 웨딩 시즌인 봄(3~6월), 가을(9~11월) 허니문 인기 지역은 발리, 하와이, 몰디브, 푸켓, 코사무이 등 휴양지에 집중됐다. 특히 발리(42.1%)는 지난해에 이어 1위 허니문 여행지로 자리 잡았고, 하와이(19%), 몰디브(13.6%)가 뒤를 이었다.최근 허니문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고급 리조트와 호텔들이 모여 있는 휴양지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누리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형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오는 하반기부터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인천-자카르타 노선은 7월14일부터 일요일 운항편을 추가해 주 5회로 증편한다. 화·수·금·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항하며, 일요일은 인천에서 오전 11시5분 출발해 자카르타 현지에 오후 4시10분에 도착한다. 인천-발리 노선은 7월6일부터 기존 주4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변경된다. 인천에서 오전 11시25분 출발해 발리에 오후 5시20분 도착한다.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이번 증편은 코로나 이후 늘어난 여행 수요에 빠르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월15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를 모집한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일종의 명예 주민증 사업이다. 현재 평창군, 옥천군 등 전국 15개 지역 300여개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주요 혜택 ▲기존 참여 지역과 연계 효과 ▲지자체 참여 의지 등을 검토해 최대 25개 지역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되는 지역까지 포함해 최대 40개 지역으로
올해 유럽과 미주 여러 노선에 신규 항공사들이 진입하면서 여행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큰 가운데 여행사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 다양한 항공 스케줄이 추가되고 직항의 편의성이 커졌지만 패키지 상품 개발을 위한 항공사의 그룹 좌석 지원이 호의적이지만은 않은 분위기여서다. 줄줄이 사탕처럼 신규 취항우선 미주 노선에는 5월17일부터 에어프레미아(YP)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4회, 웨스트젯(WS)이 인천-캘거리 노선을 주3회 신규 운항한다. 또 티웨이항공(TW)이 올해 하반기 인천-밴쿠버 노선 운항을 준비
일본 오사카관광국 미조하타 히로시(Mizohata Hiroshi) 이사장이 2월 초 100번째 한국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일본관광청 장관이었던 10여년 전, 방한 기자회견장에서 애국가를 부르며 한국에 감사함을 전하고 일본여행을 호소했던 바로 그다. 이제 60대 중반의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100km가 넘는 야구 구속을 자랑하는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축구에도 관심이 깊다. 100번째 방한 여정 중 만나, 축구로 시작된 인연을 바탕으로 한일 관광교류의 중심에 서게 된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미조하타 히로시 이사장이 처음 한국과 인연을
BSP항공권 판매수수료 관련 조항을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간 법정 공방의 최종 승자는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공정위는 IATA의 손을 들어준 서울고등법원의 최근 판결에 불복해 지난 19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공정위는 BSP항공권 판매수수료를 항공사가 일방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담은 IATA의 여객판매대리점계약(PSAA)을 불공정 약관으로 판단하고 IATA에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IATA는 이에 불복해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서울고등법원은 2월1일 ‘시정명령
글로벌 여행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오마이호텔앤코의 미래 전략을 소개한다.우리나라와 각국의 관광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다. 작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무려 700만명에 달했고, 베트남 방문 한국인 수는 360만명이었다. (주)오마이호텔앤코는 해외여행 목적지로서 일본과 베트남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에 일찍부터 주목했다. 일본과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하고 경쟁력 있는 직계약 인벤토리를 확보하면서 OTA 및 여행사에 다
베트남여행이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하늘길을 확장되고 있다. 국내 항공사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항공사들도 한국 출발 항공편을 확대했다. 그중 비엣젯항공은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안정성, ESG 경영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더 멀리, 더 넓게베트남여행 열풍은 비엣젯항공의 노선 확장을 통해 알 수 있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계획을 밝힌 비엣젯항공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해 호치민-청두 노선을 신규 개설했다. 호치민-청두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다. 호치민 탄손낫공항에서 오후 7시10분에 출발해
웰니스를 더한 여행은 부지런할 수밖에 없다. 지쳐 있던 건강 세포를 깨우는 동해의 여행법. ●물 좋고 공기 좋은 치유 센터 동해무릉건강숲 경이로운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두타산.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림 같은 두타산의 풍경을 두고 ‘한국의 장자제(장가계)’라고 부른다. 그리고 두타산 속에는 자연이 만든 관광지, 무릉계곡이 있다. 동해무릉건강숲은 무릉계곡 입구에 위치한 일종의 치유 센터다.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는 편백 체험 및 찜질 시설을 갖춘 예방 센터로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힐링 체험은 명
대부분 근로자는 퇴사 시 최소한 한 달 전에 회사에 통보하고, 인수인계 절차에 협조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를 어기고 근로자와 회사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실무에서 활용되는 방식 및 대법원 판결을 참고해 회사가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일지 검토해 보도록 한다.회사는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에 퇴사는 최소 1개월 전 통보해야 함을 규정해둘 수 있다. 통보 시점부터 일정 기간은 인수인계 기간으로, 근로자는 협조해야 함을 명시할 수 있다. 특히 근로자가 업무수행에 차질이 다수 발생했던 경험이 있다면, 세부 규
인도네시아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서점에서 우연히 접한 여행 가이드북 때문이라고 답하곤 한다. 가이드북의 대명사로 유명한 외국 출판사가 펴낸 ‘Indonesia’ 2003년 판의 발리 전통의상 표지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944쪽에 달하는 분량도 압도적이지만 발로 쓴 흔적이 묻어나는 상세한 정보와 지역별 역사·사회·문화적 배경에 대한 소개는 백과사전 수준이어서 감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난다. 엔데믹 이후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발리도 전 세계에서 몰려든 여행자들로 다시
브랜드는 힘이 세다.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다. 국왕의 존재감이 각별한 태국에서 더없이 든든한 수식어는 ‘로열'이다. 1929년 라마 7세는 방콕에서 230km 정도 떨어진 아담한 어촌마을 여름 별장을 지었다. 후아힌(Huahin)이다. 건물 하나 덩그러니 세운 게 아니다. 태국 왕실은 실제로 후아힌을 사랑하고 지금도 종종 이용한다고 한다. 후아힌이 유명해진 결정적인 계기도 있다. 서거 이후에도 여전히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푸미폰 국왕이 1950년 시리낏 왕비와 5일간의 허니문을 보내면서 후아힌은 명실공히 ‘태국 왕실이 사랑하는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을 모은 ‘노노노’ 기획전을 3월31일까지 연다.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단거리 여행지는 ▲장자제 ▲베트남 ▲타이완 ▲푸켓 ▲세부 ▲코타키나발루 ▲괌 ▲사이판 등이며, 장거리 여행지는 ▲스위스 ▲아이슬란드 ▲동유럽 ▲북유럽 등이다.먼저 ‘고품격 장자제 6일’은 중장년층 선호도가 높은 중국 장자제를 고품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단거리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숙박한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문산, 천자산, 원가계 등 장자
노랑풍선이 패키지 여행사로는 최초로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YOU LOVE 유럽♥노랑풍선’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타임빌라스는 서울에서 가깝고 자연 친화적인 건축디자인으로 설계돼 가족 단위 고객들로부터 쇼핑과 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2월23일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YOU LOVE 유럽♥노랑풍선’ 팝업스토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명소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튀르키예 카파도키아를 상징하는 대형 열기
한진관광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VIP 참관 일정을 포함한 프랑스 골프 테마여행 상품을 론칭했다. 이번 상품은 대회 기간 동안 LPGA 선수들이 숙박하는 5성급 리조트 숙박 일정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점, 대회 참관 및 골프 라운드를 비롯해 프랑스·스위스 낭만 여행을 두루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한진관광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인천에서 출발해 암스테르담 도착 후 제네바, 에비앙 전 구간을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고 방문하도록 구성됐다. 인천-암스테르담 왕복 구간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을, 암스테르담-제네바 왕복 구간은
온라인투어는 더피플라이프와 멤버십 할인 혜택 및 제휴상품 출시를 위한 협약(MOU)을 2월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더피플라이프 회원은 멤버십 혜택을 통해 최대 5~1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투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투어는 향후 더피플라이프의 토탈라이프서비스와 자사의 패키지 상품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온라인투어 장지환 전무는 “엔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더피플라이프와 손잡고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라며 “앞으로 협업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인터파크가 전문 레슨과 여행을 결합한 ‘클래스홀릭’ 카테고리를 신설했다.신규 카테고리 클래스홀릭은 최근 선보인 취향‧취미 맞춤형 ‘홀릭’ 패키지 브랜드를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 관심사에 대한 전문 커리큘럼과 체험에 여행을 연결한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각 취미 생활에서 꿈꿔왔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터파크는 여행이 새로운 도전과 자기계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클래스홀릭을 통해 패키지여행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인터파크는 ‘클래스홀릭’의 첫 상품으로 9개월 코스의 ‘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