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침체를 보였던 일본 인바운드가 올해들어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2월 첫째 주 인바운드 통계를 분석하면 일본 인바운드가 전주 대비 2,268명 증가한 1만1,40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1만4,000여명의 일본 인바운드가 한국을 찾은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지만, 소폭이나마 꾸준한 상승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볼 수 있다. 한편 중국 인바운드 역시 1,011명 증가한 4,361명을 기록했으며 동남아 인바운드 역시 80명 증가한 660명을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 모두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멀어보인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85명 늘어난 9,134명을 기록했다. 두 업체가 모객이 없었던 것을 반영해도 늘어난 점이 고무적이나 지난해 동기간(1만4,200명)과 비교하면 약 5,000명이나 적다. 중국인 관광객 또한 지난주보다 797명 늘어난 3,350명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동기간(3,903명)과 비교하면 553명이 적다. 중국 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지난주와 비교해
장기간의 엔저현상이 계속되면서 일본 인바운드의 ‘활기’가 사라진지 오래다. 1월 셋째 주 일본 인바운드가 전주보다 383명 상승한 8,849명을 기록했지만 이는 1년 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무려 5,300여명이나 감소한 수치로 일본 인바운드의 암흑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인바운드는 침체되고 아웃바운드는 활기를 보이고 있어 인바운드 담당 가이드가 아웃바운드 쪽에서 가이드를 하는 경우도 있다”며 일본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의 상반된 현상을 시사했다.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지역을 막론한 침체기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971명 늘어난 8,466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1만명 선을 넘지는 못했다. 중국 인바운드 업체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455명 줄어든 1,588명을 모객 한 것으로 나타나며 201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개별 자유여행객이 많아 단체 모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동남아 관광객 또한 619명에
동남아 인바운드가 겨울철 스키 관광객 특수를 노리고 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2월23일~29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동남아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190명 늘어난 2,143명을 기록했다. 5주 연속 상승세다. 특히 12월 둘째 주로 접어들며 큰 폭 상승했다. 동남아 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겨울철 경기도, 강원도 등지의 스키장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열대기후인 동남아 국가 특성상 국내 스키 상품의 경쟁력은 매우 높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 1만명 선이 무너진 일본은 1,4
일본 인바운드의 침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전주 대비 무려 3,043명이나 감소했으며 1년 전 같은 시기와 비교해도 약 3,800여명 이상 줄어든 7,024명을 기록했다. 올해 초 1월 마지막 주 6,077명을 기록한 것 이후로 가장 저조한 모객이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2월16일~22일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일본 인바운드의 급격한 하락세를 볼 수 있다. 저조했어도 꾸준히 1만명 선의 모객을 유지하던 모객이 무너진 셈이다. 이는 장기화된 엔화 약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반면 중국과 동
중국 인바운드가 계속된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 동남아 인바운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를 분석한 결과 11월 넷째 주 급격하게 감소한 동남아 인바운드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12월9일~15일 한국을 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은 총 1,630명으로 전주대비 약 425명 증가했다. 동남아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의 겨울여행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시장은 장기간 계속되는 엔저 영향으로
중국과 일본의 인바운드가 점점 격차를 보이며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여행사를 통해 한국을 들어오는 일본 관광객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중국 관광객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2월2일~8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관광객은 1만540명으로 전주 대비 581명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관광객은 연이은 감소를 보이고 있다. 전주 대비 863명 줄어든 2,612명을 기록했다. 이는 대형 단체가 주를 이루는 중국 크루즈 단체의 부재와 여행 비수기로 접어드는 계절의 영향 큰 것
추워진 날씨에 인바운드 시장도 움츠러든 것일까. 에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통계 수치가 몇 주째 연이은 하락세다.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123명 줄어든 9,959명, 중국인 관광객은 389명 줄어든 3,475명을 기록했다. 대폭 줄어든 수치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중국, 동남아 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는 “인바운드도 자유여행으로 한국을 찾는 여행객이 점차 늘고 있는 것 같다. 그나마 겨울을 즐기러 입국한 동남
당최 반등할 모습이 보이지 않는 인바운드 수요로 업계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559명 줄어든 1만82명, 중국인 관광객은 21명 줄어든 3,864명을 기록했다. 인바운드 통계를 제공하는 일부 업체는 “모객이 증가할 모습을 보이지 않아 힘들다”고 말하며 이 같은 수요 감소에 우려를 나타냈다. 비수기로 인한 수요 감소와 엔화가치 약세까지 이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겨울여행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모객은 비슷할 것이란 예측
엔화가치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타는 것일까.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1,724명 증가한 1만2,641명을 기록했다. 미미하게나마 3주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 여행사 일본 인바운드 관계자는 “최근 엔저 현상이 이어지며 일본인들은 자국 여행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상승세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 주 모객수가 대폭 상승한 세방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주는 라이온스 클럽 단체와 패키지 투어가 집중돼 모객이 늘어났
지난 주 중국 인바운드에 큰 영향을 줬던 크루즈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가 적어지자 전체 중국 인바운드 수치가 하락세의 정점을 찍었다.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크루즈로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의 수요가 없는 11월4일부터 11월10일까지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은 3,839명으로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그동안 크루즈가 중국 인바운드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한편 지난 주 큰 하락세를 보인 일본은 약 425명 증가세를 보였지만 엔저, 자국 여행 등으로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
중국 발 크루즈 러시로 중국 인바운드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602명 증가한 6,198명을 기록했다. 크루즈를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약 2,200명 증가했다. 크루즈 업체 한 관계자는 “중국인의 크루즈 여행은 중일관계의 악화 등에 따라 한국으로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도 2014년 크루즈 입항 횟수는 5% 늘어난 455회, 크루즈 관광객은 31.6% 늘어난 92만 명에 이를 것으로
그동안 국내의 특정 행사로 인바운드 유치 인원의 변동폭이 상당했던 것에 비해 큰 변동 없는 한주를 기록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0월21일부터 27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일본 인바운드는 1만4,157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중국 인바운드 역시 전주 대비 약 200명 증가한 5,596명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주 온라인 게임의 영향으로 단체 입국이 많았던 구·미주 지역의 인바운드 수요는 약 1,700명이 줄어든 65명을 기록했다.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일본·중국 인바운드 유치에 큰 특징이 없는 가운데 구미주 수요가 대폭 늘어난 한 주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구미주 인바운드 수요가 지난주 대비 1,781명 늘어났다. 그 중 1,726명이 입국하는 한진관광 관계자는 “10월19일 서울 상암에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월드챔피언십이 있다”며 “결승전 참가자들이 미국, 브라질, 영국, 터키 등에서 많이 입국한다”고 전했다.한편 국경절 이후 주춤한 중국 인바운드는 전주 대비 683명 증가한 5,389명을 기록했으며, 일본 인바운드는
중국 국경절 기간이 끝나며 중국 인바운드도 한풀 꺾인 모양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이번 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주보다 2,501명 줄어든 4,706명을 기록했다. 중국 인바운드 업체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국경절 연휴가 끝난 이후라 모객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일본인 관광객 또한 1,448명 줄어든 9,372명을 기록하며 다시금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일본 인바운드 업체 한 관계자는 “계속된 엔화약세와 함께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 모객이 상승할만한 요인이 없다”고 전
중·일 인바운드가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에서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9월30일~10월6일 인바운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일본 인바운드는 1만5,672에서 30% 감소한 1만82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인바운드는 5,787명에서 24.5% 증가한 7,207명을 기록해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동남아 인바운드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총 1,348명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300에 가까운 증가를 보였다. 대홍여행사 관계자는 “9월 초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여행박람회 ‘마타페어(2014 MATTA F
일본 인바운드가 10월 성수기 전 막바지 움직임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9월23일~29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인바운드 관광객은 1만5,672명으로 지난 주 대비 약 3,500여명 늘어났다. 이는 10월일본 아웃바운드의 수요가 늘어나며 상승하는 항공권의 영향으로 한발 앞 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요로 보인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9월 말 일본 인바운드 패키지 수요가 늘었다”며“ 관광객들이 항공권 가격의 상승 전인 9월 말에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추석 연휴의 효과로 반짝 올랐던 중국 인바운드가 다시 하락세의 길로 접어들었다. 반면 명절 효과를 크게 보지 못했던 일본 인바운드는 소폭씩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 집계한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의 유치 현황을 분석하면 9월16일~22일 일본 인바운드는 전주 대비 546명 상승한 1만2,148명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 인바운드는 341명 감소한 6,841명을 기록해 추석 연휴 반짝 효과가 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룩코리아 관계자는 “9월20일 국내 배우 윤상현의 팬미팅으로 130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