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만큼 대중교통이 잘 돼 있는 여행지도 드물다.서울, 부산 등 대도시는 두말할 것 없고, 경주와 전주 등 인기 여행 목적지도 마찬가지다. 최적의 여행 동선을 짜기 위해 언제나 분주한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접근성 갑’ 호텔을 한곳에 모았다.●나주 Naju초역세권 호텔의 표본빛가람호텔빛가람호텔은 나주역에서 도보 3분이면 도착한다. 그야말로 ‘초역세권’ 호텔이다. 그러니 KTX를 타고 나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이만큼 훌륭한 위치의 비즈니스 호텔도 없다. 나주시청까지는 걸어서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금성관
한-아세안센터가 6월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에 참가해 아세안 10개국의 주요 관광지를 알린다.한-아세안센터는 나흘 간의 박람회 기간 중 애프터 체크인(Just after Check-in) 콘셉트로 꾸며진 ‘아세안 파빌리온(ASEAN Pavilion)’을 운영하며, 아세안 10개국의 가구, 장식품, 생활 소품으로 파빌리온을 꾸몄다. 아세안 파빌리온은 마치 아세안 부티크 호텔에 갓 체크인한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공간이
여행의 묘미를 알릴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가 6월24일 개막, 2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개국과 50개 국내 지자체 등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국내여행 수요 증가와 해외여행의 성공적인 재활성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박람회에서는 여행토크쇼,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를 비롯해 B2B 관광사업설명회, 안전여행 강연, 국내외 민속공연 및 세계의상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또 부산, 제주 등 주요 국내여행지를
괌, 사이판, 태국, 호주, 타이완 등과 추진 중인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이 체결될 경우, 한국인의 해외여행 방식이 어떻게 결정될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우리 정부는 ‘단체여행’을 전제로 협의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트래블 버블 체결 국가 외국인의 한국여행은 ‘안심방한관광상품’을 통한 단체여행만 허용되기 때문에 상호주의에 입각해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도 단체여행만 가능한 상태로 상대국과 논의 중”이라고 지난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실제로 사이판의 경우 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만 사이판 여행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을 통한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Trip Booster’ 마케팅을 시행한다. 공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정부의 출입국 제한 완화 조치 등에 맞춰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다.Trip Booster는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노선 중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해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와 여행사에 최대 5,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노선을 운영 중인 항공사가 여행사와 팀을 구성해 7월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1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 참여 기업 27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49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4단계(서류-1차 발표-검증 인터뷰-2차 발표) 심층평가를 통해 ▲국제적 역량 ▲해외 시장성 ▲혁신성 등의 경쟁력을 갖춘 관광기업을 선정했다.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은 세계 관광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금융 지원, 성장 지원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한다. 2020년 예산 15억원, 8개사 지원으로 시작해 올해는 51억원, 27개사로 사업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호캉스를 중심으로 국내여행이 또 한 번 달아오를 태세다. 실제로 5월8일~6월7일 11번가의 국내 숙박 상품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55% 늘어났으며, 인터파크의 올해 7~8월 전국 숙박 예약률(6월23일 기준)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둔 호텔업계도 내국인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족여행 맞춤 시설과 패키지 등을 마련하고, MZ세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호텔업계는 올여름 호캉스 키워드로 Family, Uni
프랑스관광청 코린 풀키에(Corinne FOULQUIER) 한국지사장이 외교 공로 훈장 은장을 수훈했다.외교 공로 훈장은 국내외적으로 프랑스와 프랑스 국민을 위한 헌신과 봉사 정신을 치하하기 위해 프랑스 외무부 장관이 수여하는 훈장이다. 특히 이번 외교 공로 훈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프랑스 정부 정책에 공헌한 인사들에게 특별히 수여됐다.훈장 수여식은 지난 18일 주한 프랑스 관저에서 진행됐으며, 외무부 장관을 대신해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가 훈장 수여를 진행했다.
노랑풍선의 신규회원과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자유여행 플랫폼’ 론칭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 자유여행 플랫폼은 개별 여행객 맞춤 서비스로, 항공권과 호텔, 투어, 액티비티 서비스까지 한 번에 예약, 결제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6월14일 그랜드 오픈 직후 일주일 만에 신규회원 가입자 수는 전월동기대비 약 50% 증가(6월14~20일 기준)했으며, 일 방문자 수 역시 약 800% 늘어났다. 실제 고객들의 이용 빈도 또한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했다. 또 국제선 항공권 구매가 2.5배, 국내선 항공권 구매는 4배 이상
두바이관광청이 ‘2020 두바이 엑스포 D-100 기념 이벤트’를 6월23일부터 7월22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10월1일부터 6개월간 펼쳐지는 2020 두바이 엑스포(Expo 2020 Dubai)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총 2가지 미션이 준비돼 있으며, 당첨자는 8월9일 발표된다.첫 번째 미션은 두바이관광청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 게재된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된다. 이후 해당 URL을 관광청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괌정부관광청이 2021년 4분기부터 한국 시장을 담당할 GSA 업체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입찰 참여 업체는 7월27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까지 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괌은 이달 초 우리 정부의 트래블 버블 추진 지역으로 알려지면서 해외여행 재개의 신호탄이 될 지역으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사무소 입찰이 진행되는 만큼 경쟁은 어느 때보다 더 치열할 전망이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로 선정되는 업체는 PR, 광고, 트레이드(세일즈), 소셜미디어, MICE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되며, 올해 10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
인터파크투어가 AI 엔진 기반 자유여행 플랫폼 ‘여행계획(가칭)’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6월21일부터 시작했다. 인터파크투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규모 단위의 자유여행, 패키지여행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 앞으로 해당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여행계획 서비스는 일정, 상품을 비롯해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자유여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인터파크투어 앱 첫 화면의 ‘여행계획’ 탭에서 원하는 도시와 일정만 고르면 AI가 항공편과 숙박, 추천 일정, 세부 동선이 표시된 지도까지 한 번에 보여준다. 여행계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이 7월에도 인천과 김포, 김해에서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 면세점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해외여행을 못하는 여행자의 아쉬움을 달래줄 계획이다.에어서울은 7월11일, 18일 김포국제공항에서 두 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7월에는 오사카관광국과 협업해 코로나19 이후 오사카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선물을 준비했다. 탑승객 대상으로 오사카 관련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입장권, 난바에 위치한 IP CITY HOTEL OSAKA 숙박권, 오사카 관광 명소 20곳을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도 8월 중 운영될 전망이다. 현재 제2여객터미널(T2)에서만 운영 중인 해당 시설이 T1에 도입될 경우 국제 항공편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공사에서 이원의료재단,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8월 오픈을 목표로 T1 교통센터 1층 야외지역에 검사센터 2개소(동·서편 각 1개소)를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국제선 출국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하루 최대 4
진에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하나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와 함께 할인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8월31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제휴 카드 이용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할인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미리 발급 받은 후 항공권 예매 시 제휴 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된다.하나카드 이용 고객은 최대 1만5,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7월31일까지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국내선, 국제선 구분 없이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항공 운임 7만원 이상 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승무원을 꿈꾸는 인천재능대학교 학생 70명이 참여한 승무원 체험 비행 ‘Becoming Cabin Crew’ 과정을 지난 18일 진행했다.Becoming Cabin Crew는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원 견학과 항공기 기내 실습으로 나눠 총 7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비행 항공편(OZ8997)은 인천재능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전세기로 운영됐으며, 교관 승무원들과 함께 김포공항을 출발해 강릉-포항-김해-제주 상공을 비행했다.체험 비행에 참여한 모든 학생은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한 뒤 ▲안전 및 서
세계 각국이 한국인에 국경을 열고, 정부도 트래블 버블로 해외여행 재개를 준비하는 가운데, 지방항공을 활용해야 하는 지방 여행업계가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현재 해외여행 재개와 관련된 대부분의 준비가 인천공항에 맞춰져 있다는 게 핵심이다. 해외여행이 올해 재개되더라도 인천공항만 이용해야 할 경우, 지방여행사는 소외될 것이라는 우려가 가득하다. 연말 전세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지방공항 방역 상황을 이유로 거절됐다는 이야기마저 돌고 있다. 현재 지방공항에서 해외로 나가는 노선은 티웨이항공의 대구-옌지(연길) 등 극히 일부만 운항 중이다.
손실보상법이 소급 적용 대신 피해 지원 형태로 가닥을 잡고 국회 소위를 통과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1년 넘게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큰 피해를 받았던 만큼 반드시 ‘소급 적용’이 필요하다고 외쳤지만, 결국 여당은 지난 16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소급 적용 조항을 뺀 채 소상공인지원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대신 과거 손실을 충분히 지원한다는 내용을 법안 부칙에 담아 사실상의 소급 효과를 기하도록 했으며, 6월 내 개정안 처리를 자신했다. 다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강하게
유럽연합(EU)이 이번 여름 더 많은 국가, 백신 접종 완료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예정인 상황에서, 성공적인 해외여행 재개를 위해선 유럽여행에 관한 공통된 규칙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유럽여행위원회(European Travel Commission, ETC)와 Eurail B.V가 발간하는 ‘Long-Haul Travel Barometer’ 올해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1년 넘게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제약이 있음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럽여행 의향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EU 내 해외여행과 관련 단일화된
국내여행 전문 플랫폼 여기어때가 해외여행(아웃바운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여기어때는 6월 초 여러 취업 정보 사이트에 해외여행(개발·기획·항공·호텔) 전직군 모집 공고를 올리며 인력 채용에 나섰다. 아웃바운드 서비스 기획·운영 직군을 보면 여기어때가 그리는 해외여행을 가늠해 볼 수 있다. 현재 해외 숙박, 항공권(카약 제휴)을 판매하고 있는 야놀자보다 다루는 상품 카테고리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에서 패키지, 에어텔, 개별 자유여행 등의 상품을 기획했던 경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