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해 동안 세계 최다 이용객을 기록한 노선은 김포-제주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 1,350만명이 이용한 김포-제주 노선 다음으로는 900만명을 기록한 멜버른-시드니 노선이 그 뒤를 이었다.9월13일 텔레그래프가 세계 항공 데이터 업체 OAG(Official Airline Guide)의 자료를 토대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탑승객이 이용한 노선은 김포-제주 노선이었다. 2017년 한해 동안 김포-제주 노선 탑승자는 총 1,346만306명으로, 하루 약 3만7,000명 꼴로 해당 노선을 이용했다. 또한 김
싱가포르관광청이 글로벌 캠페인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를 선보였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마케팅 캠페인, 소비자 이벤트, 업계와의 파트너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싱가포르를 소개할 계획이다.지난해 8월 싱가포르관광청은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 캠페인을 새롭게 공개했다. 캠페인에는 싱어송라이터, 현대 예술가, 바텐더, 디제이, 스카이다이버, 로컬 비즈니스 CEO, 요리 강사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며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80
아시아나항공(OZ)이 가족 마일리지 혜택을 확대했다. 9월13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마일리지 합산제도(Family Mileage Plan)는 가족 대표를 포함해 최대 8인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가족의 마일리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가족 마일리지 합산제도는 기존에 최대 5인까지 등록 가능했다. 이번 개편으로 가족 최대 8인까지 등록이 가능해지며 마일리지 적립이 한결 수월해졌다.가족 등록 범위는 가족 대표 회원의 ▲배우자 ▲자녀 ▲부모 ▲친/외조부모 ▲친/외손자녀 ▲형제/자매 ▲사위/며느리 ▲배우자의 부모까지 가능하
계절의 초입이면 이곳에서는 남들보다 조금 이르게 계절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초속 3cm로 떨어지는 벚꽃도, 귀를 간질이는 파도소리도 모두 간절했으니, 슬며시 찾아온 봄을 맞이하러 부산으로 향했다.영화의 도시인 부산을 즐기는 방법은 분명하다. 바로 영화 속에 등장했던 촬영지를 방문하는 ‘성지순례’다. 이미 영화팬들 사이에서 과 의 촬영지로 이름난 흰여울문화마을은 영도의 봉래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몇 개의 계단을 거쳐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좁다란 골목 사이를 갈지(之)자로 걸음을 옮겨가며 시시각각 변하는
일본을 향하는 재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일본 내에서도 소도시 관광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사가현의 현청소재지인 사가시도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관광상담회 기회를 통해 한국을 찾았다. 기존에 경험했던 일본 여행지보다 한층 더 이색적이고 일본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사가시의 강점으로 내세워 한국시장에 홍보하고 있다. 사가현의 남동부에 위치한 사가시는 역사 유적지가 많은 도시다. 한국과는 항공편이 많은 후쿠오카 공항이나 사가공항을 통해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때문에 한국은 타이완과 더불어 관광객이
롯데제이티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롯데제이티비는 파트너사의 자금 부담 완화 및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상비를 포함한 대금을 선 지급 해오고 있다. 전용언 기자 eon@
시리아 당국이 내년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시리아는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인 팔미라(Palmyra) 지역이 2019년 하계시즌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팔미르 제국(Palmyrene Empire)의 수도였던 팔미라는 로마 제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미라의 유적과 유적지는 2015년 대쉬(Daesh )테러 집단의 공격으로 중요 유적들이 파손됐다. 또한 벨 사원, 바알 하 민 사원, 승리의 아치 및 무덤 계곡 등이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파괴됐다.팔미르는
에어프레미아가 날개를 펴기 위한 자본금을 유치하는 데에 성공했다. 에어프리미아는 총 37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해 국토부가 요구한 면허신청 조건을 충족했다고 최근 밝혔다.신생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앵커투자자(자금조달과 투자정책을 총괄하는 투자자)에게 105억원을 유치한바 있다. 이후 지난 10일에는 시리즈A를 통해 250억원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리즈A는 앵커투자자 모집 이후 추진되는 기관투자자 모집 단계로, 앵커투자자 일부와 함께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다.이로써 에어프레미아는 37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시장이 ‘ITE HCMC(Inter national Travel Expo Ho Chi Minh City)’를 통해 그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ITE HCMC 2018에 전 세계에서 300여개 이상의 업체와 미디어가 참여해 내년도 베트남 관광시장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베트남에서 관광산업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7월까지 900만명 이상의 해외여행객이 베트남을 찾았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4%가 증가한 수치다. 베트
한국관광공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1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계절의 초입이면 이곳에서는 남들보다 조금 이르게 계절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초속 3cm로 떨어지는 벚꽃도, 귀를 간질이는 파도소리도 모두 간절했으니, 슬며시 찾아온 봄을 맞이하러 부산으로 향했다. 올해로 105주년을 맞은 송도해수욕장은 1913년 대한민국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으로 개장해 신혼 여행지로 오래도록 명성을 떨쳤다. 부산의 대명사인 해운대와 광안리에 비해 800m로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돌섬인 거북섬과 고래상 등 볼거리가 풍부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해수욕장 끝자락에서 거북섬 사이를 이어주는 송도구름산책로는
최근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가성비 호텔들이 부상하고 있다. 이중 5성급 호텔인 그랜드센터포인트호텔 라차담리(Grande Centre Point Hotel Ratchadamri)가 높은 접근성을 앞세워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그랜드센터포인트호텔 라차담리는 방콕 시내 중심가를 동서로 관통하는 스쿰빗(Sukhum Vit) 노선의 칫롬역(Chit Lom Station)과 200m 거리로 근접해있다. 또, 방콕 쇼핑의 핵심지인 터미널21과 세 정거장 떨어져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수완나품국제공항까지는 차로 30분, 카오산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