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발족한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2019년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당분간 조합 활동을 중단하고 재정비를 위한 시간을 갖기로 했다. 트래블쿱은 지난 2015년 4월 출범한 수도권 최초의 여행 부문 협동조합이다. ‘중소여행사를 위한 여행상품 플랫폼’을 지향, 현재 아웃바운드 여행사 41개사가 조합사로 가입돼 있다. 지난 2018년 2월 정기 총회를 통해 고광식 이사장을 필두로 한 2기 이사진이 출범해 활동 중이다. 트래블쿱은 지난 1월15일 정기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협동조합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트래블
마카오가 올해 이미지 다변화를 꾀한다. 중국반환 20주년을 맞아 관련 이벤트를 연간으로 진행하고, 동시에 미식과 아트를 테마로 마카오의 다채로운 면면을 소개한다. 올해 한국인 관광객 수 목표는 87만5,000명으로 잡았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지난 2월12일 신년 세미나를 갖고 지난해의 실적과 올해의 목표를 공개했다. 지난해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수는 총 81만2,000명으로 해외 국가 중 4위를 차지했다. 상위 1위부터 3위는 중국, 홍콩, 타이완으로 곧 중국을 제외한 해외국가 중에서는 1위나 다름없다. 한국의 뒤를 잇는 일
지난 설연휴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수가 일평균 기준 역대 명절연휴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천공항 외 국내공항에서도 국제선 여객수가 전년대비 일평균 19.9% 늘었다. 2월1일부터 7일까지 설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총 여객수는 141만4,417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20만2,060명으로, 기존 명절연휴 최다 여객수였던 2018년 설연휴(2월14일~2월18일) 19만377명에서 6.1% 증가했다. 최초로 명절연휴 기간 중 일평균 여객이 20만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일일여객수로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월2일 토요일 여객
여행박사가 오는 4월14일 괌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9’에 참가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 7회를 맞는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공식 인증을 받은 괌 최대 스포츠 이벤트다. 지난해 약 4,000천 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한국인은 581명이었다. 코스는 이파오공원에서 시작, 괌의 여러 명소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풀 마라톤, 하프 마라톤, 10km, 5km 코스가 운영되며, 전문 마라토너는 물론 가족이나 연인, 친구 단위의 참가자에게도 열려있
북진트래블은 중국을 중심으로 타이완, 몽골, 중앙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랜드사다. 지난해 6월 설립, 상품군을 늘려가며 점차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1월까지 중국 여행 시장은 전년보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됐다. 그러나 2월 시작과 함께 중국 춘절과 맞물리면서 현지 수배가 어려워졌다. 중국 내국인 수요가 중국 전역에 크게 늘어나면서 한국 여행객이 쓸 수 있는 호텔 객실 등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전까지 내국인 수요가 많지 않았던 백두산 등에 중국인이 몰리는 추세다. 백두산 인근 지역은 한국인 관광객이 대
아시아 지역의 현지투어, 액티비티 판매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여행지에 비해 단거리 여행지는 상대적으로 자유여행이 많고, 이에 따라 개별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크게 관심을 얻고 있는 상태다. 현지투어 시장이 개발 중인 상태기 때문에 항공, 호텔 단품 판매보다 수익성도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액티비티 판매가 급증해 이 분야에 집중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이라며 “다른 업체가 없는 상품, 새로운 상품을 확보하는 게 관건”고 말했다. 주요 여행지에서는 현지투어 개발
일본 프린스호텔이 2020년 7월 오픈하는 ‘도쿄 고토 구 시오미’의 새로운 호텔명을 ‘도쿄 베이 시오미 프린스호텔’로 결정했다. 주식회사 시오미 랜드마크가 개발하고 프린스호텔이 운영한다. 관광 시설을 방문하는 여행객, 주변 대형 이벤트 시설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고객이 타깃이다. 전체 605객실 중 500여 객실이 트윈룸이며 최대 4명까지 투숙할 수 있는 포스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 호텔 전체 최대 2,324명이 투숙할 수 있다.
진에어(LJ)가 인천-칼리보 노선에 3월3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항공권 예매도 가능해졌다. 진에어의 인천-칼리보 노선은 주7회 일정으로 매일 인천에서 오후 7시40분에 출발, 복편은 칼리보에서 밤 12시25분에 출발한다. 189석 규모의 B737-800을 투입한다. 왕복 총액 운임 기준 최저 25만1,600원부터다. 진에어는 “올해 호텔, 식당 등이 본격적으로 재개장될 예정으로 한층 편리하고 쾌적한 보라카이를 만날 수 있을 것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홀리데이가 중국 하이난의 웨스틴 블루베이 리조트&스파(The Westin Blue Bay Resort & Spa)의 한국사무소로 활동을 시작했다. 웨스틴 블루베이 리조트&스파는 하이난 링수이 해변의 블루베이 그린타운에 위치해 있다. 스타우드 계열의 5성급 호텔로 총 350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전 객실에서 바다가 바라다보이며, 총 4개 레스토랑과 바, 스파, 키즈클럽, 2개의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스튜디오, 투어 프로그램, 면세점 쇼핑, 무료 셔틀버스 등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세계적인 LPGA가 열리는 중국 유일
하나투어가 ‘니가타/사케노진 3일, 4일’ 상품을 출시했다. 니가타현에서 매년 개최되는 사케 축제, 사케노진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사케노진은 일본 내 90여개 양조장에서 만든 500여개 사케를 아우르는 술 박람회다. 올해는 3월9일과 3월10일 이틀간 진행된다. 하나투어는 사케노진 일정에 맞춰 3월8일(2박3일)과 3월10일(3박4일) 단 2회 출발하는 한정 상품을 운영한다. 더욱 여행을 깊이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인기 팟캐스트 ‘말술남녀’에 출연하고 있는 한일술문화교류회 명욱 총괄이사와 사케 소믈리에 박정미가 일정에 동행할 계
일본 니가타현이 올 겨울 새로운 관광열차를 출시, 관광 상품 다양화를 꾀한다. 동시에 올해 또한 여행자 유치를 위한 숙박비, 버스비 지원 제도를 실시한다. 지난 2월8일 열린 ‘니가타현 관광설명회’에서는 니가타현의 올해 주요 관광시장 이슈가 공개됐다. 니가타현은 일본 혼슈섬 서해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고시히카리’ 쌀과 사케로 유명한 지역이다. 현내 양조장이 약 90여개로 일본 내 최다 규모며, 일본에 유통되는 고급 사케의 20%를 니가타현에서 생산한다. 온천도 발달, 150개의 온천이 운영돼 일본 내 3위를 차지한다.올해 1분기에
지난해 11월 촉발한 여행사의 스카이스캐너 보이콧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보이콧에 참여했던 여행사 일부는 이미 스카이스캐너와 재계약을 체결해 재입점했고, 현재 재계약을 진행 중인 여행사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수의 일부 여행사를 제외하고 보이콧에 참여한 대부분의 여행사가 다시 스카이스캐너에 복귀하는 형상이 됐다. 1월 중순부터 스카이스캐너에서 보이콧 참여 여행사의 서비스가 중단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겨우 한 달만에 승패가 갈린 셈이다. 여행사들의 스카이스캐너 복귀는 당장 눈에 보이는 매출 하락의 이유도 있지만, ‘반쪽
겨울 성수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성적표였다. 지난 1월 홀세일 여행사의 송객 실적은 전년 수준에 미달했다. 남은 1분기 예약 추이에도 큰 폭의 반등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하나투어는 총 37만2,000여명을 송객해 전년 동기대비 10.4% 감소했다. 모두투어는 17만7,000여명으로 전년대비 20% 떨어졌다. 연간 최대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의 하락세다. 항공 판매에서도 부진이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21만2,000여건으로 전년대비 1% 상승에 그쳤고, 모두투어는 11만5,000여건으로 9.4% 하락했다. 지역별
관광교류가 인적교류가 된다. 한국 외교부가 한-태평양도서국포럼에서 협력기금으로 100만USD(한화 약 11억원)을 원조하기로 했다. 남태평양관광기구 박재아 대표를 만났다. -남태평양관광기구(SPTO)는남태평양에 있는 17개 도서국가의 관광부를 대표해 관광 개발을 주도하는 준 국제기구다. 1983년 설립됐고, 대표로 활동하게 된 것은 2년 전부터다. 개인적으로 피지관광청, 사모아관광청, 솔로몬제도 관광무역 진흥·개발이사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오래 활동해 온 경험이 있어 인연이 됐다. SPTO가 관광청과 가장 다른 부분은
홍콩항공(HX)이 토파스와 함께 진행한 발권 프로모션 시상식을 지난 1월18일 진행했다. 프로모션은 전국 BSP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8년 11월1일부터 12월12일까지 진행됐다. 인천-홍콩, 홍콩을 경유한 인천-이원구간 최다 판매 3위 여행사와 행운 추첨 여행사 등을 시상했다. 최다 판매 여행사에는 노랑풍선, 행운 추첨상은 국민카드가 선정됐으며 소정의 경품을 제공했다. 홍콩항공은 “토파스와 함께 발권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여행사 임직원들의 발권을 독려할 수 있었다”라며 “2019년에도 홍콩항공의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
싱가포르관광청이 2019년 연중 다양한 음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싱가포르 대표 음식 ‘바쿠테(Bak Kut Teh)’를 다룬 영화 의 한국 개봉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화 은 주인공인 젊은 요리사가 단절됐던 가족과의 연결고리를 음식을 통해 찾아내는 가족 영화다. 아버지 고향 음식인 일본 요리 라멘과 어머니 고향 음식인 싱가포르 전통 요리 바쿠테를 조합해 ‘라멘 테(Ramen Teh)’라는 새로운 가족요리를 탄생시키는 내용이다. 1월31일 한국 개봉과 함께 싱가포르관광청과 탄
일본항공(JL)이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시도착률 1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항공사의 정시도착률을 집계하는 항공통계전문 사이트의 플라이트스태츠(FlightStats)가 2018년 국내선, 국제선 운항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아태지역 주요 항공사 메인라인 부문에서 일본항공은 1위를 차지, 2009년 이후 9번째, 7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일본항공의 국내선, 국제선 정시도착률은 84.73%다. 일본항공이 수상한 메인라인 부문은 운항항공사의 단독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이외에 항공 그룹사 전체의 운항편을 포함한 실
모두투어 중국 장자제(장가계) 지사가 1월24일 설립 4주년을 맞았다. 모두투어 중국사업부문 우성목 부문장과 베이징, 상하이, 시안 등 중국 내 지사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4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모두투어는 이 자리에서 중국 시장에 대한 사업 확장, 사업 다각화를 논의하고 동시에 중국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운수권이 늘어난 몽골 시장을 두고 항공사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시장을 선점해 왔던 항공사들은 신규 항공사 진입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몽골 노선은 지난 1월 중순 한-몽골 항공회담을 통해 오는 3월 하계시즌부터 공급석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인천-울란바토르의 경우 기존 주1,488석에서 주2,500석으로, 2개 항공사가 최대 주9회 취항할 수 있게 됐다. 부산-울란바토르 또한 기존 주2회에서 주3회 운항이 가능해져 주585석을 운영할 수 있다. 전체 여행자 성장률에 비추어 봤을 때 이번 공급석 확대는 보다 많은
인터파크투어가 ‘한파&미세먼지 웃으며 대처하는 법’ 기획전을 진행한다. 야외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실내 레저시설과 연결되는 장소 및 호텔을 소개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키즈클럽과 카페를 보유한 곳이다. 키즈클럽·직업체험파크 패키지를 포함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16만400원~), 키즈카페와 바운스 트램펄린파크가 있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19만6,000원~)가 있다.쇼핑몰과 바로 이어진 곳은 코엑스몰·파르나스몰 등과 연결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22만1,130원~), AK쇼핑몰·롯데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