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여행객 대상 상품개발 필수 -기존 철도 상품 확대 … 관광전용열차 운행-고속철도 이용한 상품도 조만간 출시 예정오는 4월 개통되는 고속철도는 여행 상품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고속철 운행에 따른 잉여 차량 발생으로 기존 철도를 이용한 상품들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고속철을 활용한 상품들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또 인바운드도 고속철을 이용, 지역간 이동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이용한 연계코스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관광전용열차등 기존 철도상품 확대철도청은 고속철도 개통
," 여행혁명 몰고 올 고속철도 개통 -전세기 활성화 등 여행산업 전반에 영향 ▶ 서울역서 부산역 2시간40분오는 4월부터 달리기 시작하는 고속철은 광명-대구간은 고속철로를 신설하고 대구-부산간은 기존 선을 전철화해 고속열차를 운행하는 1단계 사업의 완료를 뜻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부선과 달리 주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호남선은 대전까지만 경부선과 같은 선로를 사용하고 이후는 기존 선을 전철화해 운행한다. 비록 1단계 개통이지만 고속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부산이나 목포를 2시간 대에 갈 수 있는 반나절 생활권이 열리게 된다. 새
,"런던을 한마디로 표현하다면? 최근 주한 영국대사는 런던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로 세계 첨단 흐름을 리드하는 도시로 꼽았다. 사회, 문화, 패션, 과학, 공연, 미술 등 각종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를 자처하는 도시라는 의미다. 그중에서도 런던이 가장 리드하고 있는 분야를 꼽으라면 각종 공연 산업을 들 수 있다. 지난 11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관광전 WTM의 한 강연회에서 한 석학도 런던을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World Entertainment Capital)’라고 불렀다. 그만큼 런던에서는 낮도 낮이지만 밤이 훨씬 즐겁다.
," 원시림과 연어떼가 만나는 벤쿠버 사실 캐나다 여행은 그저 장대한 자연을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겠느냐고 생각했다. 산이 아우리 높은 들, 폭포가 아무리 웅장한 들 감동은 스쳐지나가는 것이고 남는 것은 몇장의 기념사진이 아니겠느냐는 생각 말이다. 하지만 록키도 없었고 나이아가라도 없었던 2박3일의 짧은 투어 동안 가져온 추억은 록키보다 높고 나이아가라보다 넓었다. 답답할 정도로 고집스럽게 자연을 ‘고스란히’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캐나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자연과 아름답게 하나가 될 수 있는지를 아는 것 같다. 유서깊은
,"가이드팁 액수도 의무표기 … 위반시 1억원 이하 과태료 상품 광고 시 소비자의 선택과 직결된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규정한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에 여행업종을 신규 적용대상 업종으로 추가한 고시 개정안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예정대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획여행업체의 광고 게재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며 각종 잡음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고시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마무리 짓고 이번 주 중에 전원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글 싣는 순서1. 신이 내린 기적, 나이아가라 2. 숲과 호수가 그려내는 풍경 3. 다문화 탐험 도시, 토론토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오대호의 하나인 온타리오호 호반에 위치한 토론토는 온타리오주 주도이다. 1615년 유럽 탐험가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토론토는 인구 약 350만 거주하는 대도시로 캐나다 금융과 비즈니스 중심지이기도 하다. 또한 미국 동부 및 세계적인 관광지인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온타리오주에서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지나는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노
," 낯익은 풍경속을 누비는 즐거움 ‘런던(London)’, 도무지 어떤 표현으로 ‘멋있게’ 리드를 뽑아야 할지 걱정부터 앞선다. 유라시아 대륙 서쪽 끝, 아직은 비행기로 열 서너 시간은 가야 도착할 수 있는 먼 곳이지만 첨단 기술들은 물리적인 거리 개념마저 파괴해버렸다. 런던 반대편에서도 ‘스매쉬 히트(Smash Hit)’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고 TV나 인터넷만 켜면 빅밴과 런던 아이즈가 마주하고 있는 템즈강을 볼 수 있으니 직접 템즈강을 마주한 순간 드는 생각이라곤 ‘낯설기’보다는 ‘매우 낯익음’이었다. 이런 낯익음은 런던을
,"치앙마이는 최근 몇 년간 여행사의 골프 전세기 취항으로 국내에서는 겨울 철 골프 여행지의 이미지가 크지만 골프외에도 트래킹과 온천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여행지다. ● 화려한 북부 밤 볼거리 가득치앙마이 시내에서 으뜸가는 볼거리는 단연 나이트 바자(야시장)다. 말 그대로 밤이 돼야 활기를 찾는 이곳은 각종 기념품과 목각 공예품, 가구 등을 다양한 물건을 파는 상점과 노점상 등이 불야성을 이룬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기념품을 사기에도 안성맞춤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물건을 구입할 때는 흥정을 하는 것도 재미지만
,"최근 제주 관광업계가 불황을 거듭하고 있다. 올 최초 사스로 인한 ‘반짝’ 특수를 누리긴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주 관광업계는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입도 관광객 500만 명이라는 최고 기록을 앞두고 있지만 오히려 상황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하소연하고 있다. 특히 호텔업계는 날이 갈수록 투숙 점유율이 떨어지는 등 상황이 심각한 편이다. 비록 올 상반기 사스 특수로 허니문 고객들을 많이 유치하기는 했지만 사실 이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 격이 많다. 허니문들은 주로
,"-영남 관광 거점 도시로 비약 꿈꾸며 -시내 곳곳 공원 조성…녹지비율 최고-약전골목, 동성로 등 테마 거리 조성영남 지역 내륙에 위치한 대구는 감춰진 매력이 풍부한 곳이다. 올 초 대구 지하철 참사라는 혹독한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 8월 개최된 U대회를 성공리에 마치며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구시에서는 최근 영남 지역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며 ‘대구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는 전국에서도 푸른 숲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는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민들이 오랜 세
,"해외 관광박람회와 교역전에서 펼치는 한국관광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이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렸던 세계관광교역전(WTM:World Travel Market)에 참가했던 한국의 구미주전문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대부분 “박람회 참가이후 빈가방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빈번해졌다”며 “관광공사와 업계 모두 치밀하게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는 커녕 돈만 들이는 전시용 행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업체간의 상담 주선 및 환경 갖춰야 해외 관광박람회와
,"사람들은 곧잘 ‘어디론가 떠나서 푹 쉬고 싶다’는 소망을 갖지만 막상 바다와 하늘밖에 없는 곳에 데려다 놓으면 금세 몸을 뒤틀며 심심하다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필리핀 수빅(Subic)의 빛나는 장점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上편에서 소개한 승마, 요트호핑, 정글체험, 돌고래쇼, 해양스포츠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외에도 골프, 카지노, 산미구엘을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가라오케 바까지 가까운 거리에 모두 모여 있다. ‘60%의 관광과 40%의 휴양’이라는 관광의 황금비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