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4년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방문위가 추진하는 2024년 한국방문의해 캠페인 사업은 지난 1월 코리아그랜드 세일 행사를 시작으로 연중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4~5월, 9~10월봄·가을은 ‘환영 주간’이다. 4월26일부터 5월10일, 9월 말~10월 초 전국 국제공항 입국장에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부스를 운영한다. 한 외국인 관광객에는 환영 메시지와 함께 다국어 관광정보, 할인 쿠폰 등 방한 혜택, 기념품 포함한 ‘웰컴 키트’를 제공
서울시가 서울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덤핑관광’ 상품의 재발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정부와 협조해 덤핑관광 상품의 유통을 막고 해당 국가의 대사관에도 실태를 알려 제재조치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광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관광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단속한다.3‧3‧7‧7 서울관광시대 조기 실현서울시는 덤핑관광과 불법행위 근절로 서울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3‧3‧7‧7 서울관광시대’를 조기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서울관광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덤핑관광 상품은 여행사가 상품을 정상
BSP항공권 판매수수료 관련 조항을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간 법정 공방의 최종 승자는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공정위는 IATA의 손을 들어준 서울고등법원의 최근 판결에 불복해 지난 19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공정위는 BSP항공권 판매수수료를 항공사가 일방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담은 IATA의 여객판매대리점계약(PSAA)을 불공정 약관으로 판단하고 IATA에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IATA는 이에 불복해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서울고등법원은 2월1일 ‘시정명령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7일 ‘2024 서울 MICE 지원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 서울시가 공고한 ‘서울시 마이스(MICE) 산업 지원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서울로 유치를 추진하거나 서울 개최가 확정된 MICE 행사의 주최자와 MICE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올해 특히 달라진 내용은 등급별 지원제도다. 개편된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과 체험부스 지원 및 고부가가치 단체 유치 확대 내용이 포함된 중대형 MICE 행사 지원의 강화이다.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은 기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2월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장을 추가 배포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설 연휴 숙박할인권 9만장을 배포한 데 이어,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11만장을 추가로 공급한다. 2월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호텔패스, 트립토파즈, 위메프, 트립비토즈, 여기어때, 웹투어 등 46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각사 홈페이지에서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5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24 한국방문의 해’ 주요 10대 사업을 통해 색다른 K-컬처를 체험하고 지역에서 즐기는 한국 관광을 선보인다.2024년 장식할 매달 새로운 K-컬처 연계 이벤트먼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정해 상품화에 나선다. 방한 외래객이 한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게임, 스포츠, 음식 등 K-컬처를 전국 각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방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촉 한다. 해외 박람회에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연계한 지역 관광을 홍보해 실질적인 방한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울산광역시가 지난 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2024년 울산 관광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울산 관광의 매력과 관광객 유치 지원 정책 등을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렸다.이번 설명회에는 여행사, 유관기관 등 관광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관광홍보분야 유공자 시상 및 2024년 울산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소개 ▲특수목적관광 지원 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관광 정책과 철새 생태관광, 울산 축제 등을 내세워 울산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했다.이날 환영사에서 울산시 이상찬 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가 덤핑관광 근절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측은 여행산업 공정상생협력센터를 만들고 여행산업 내 시장 질서를 개선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이후 외래관광객 방문 재개에 맞춰 주요 관광지 현장을 점검하고 무자격 관광통역안내 행위, 전담여행사 명의 대여 행위 등을 단속하는 등 개선 캠페인 활동을 강화해 왔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가격 경쟁을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쇼핑 위주의 여행상품 운영 등으로 한국 관광 이미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공정상생센터를 출범시켰
1월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소규모 여행사들도 적용 대상 사업장에 포함됐지만 사고 범위나 근로자 등에 대한 보호 기준이나 해석이 모호해 혼란을 빚고 있다.중대산업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중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발생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를 의미한다. 이러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2022년 1월 처벌 수위를 높인 중대재해처벌법이 국회 심사를 통과해 시
BSP항공권 판매수수료(Commission) 약관 조항을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간의 법정공방에서 공정위가 패소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일 공정위가 IATA에 내린 불공정약관 시정명령에 대해 IATA가 불복하고 제기한 시정명령 취소 소송에서 IATA의 손을 들어줬다. 1일 현재 양측에 판결문이 공식 전달되지 않아 ‘시정명령 취소’를 판결한 구체적인 이유와 배경은 파악할 수 없다. 공정위와 함께 이번 소송에 보조 참가한 KATA 관계자는 “IATA의 주장에 대한 공정위의
강진군이 '반값 강진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강진군을 방문하는 가족여행객에게 여행경비의 반값에 해당하는 금액을 되돌려준다.강진군은 1월26일 서울에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선포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숙박비 등을 포함한 총 여행경비 중 반값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프로모션이다. 2월9일부터 3월10일까지 진행하며, 한 가족당 최소 2만5,000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모바일로만 지급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2월1일부터 22일까지며, 지원금 정산신청은 3월17일까지다. 여
문화체육관광부가 1월23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 대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을 최종 허가했다. 2005년 그랜드코리아레저 허가 이후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다.문화체육관광부는 카지노 허가 결정에 앞서 지난 19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심사위원회는 카지노업 허가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갖추고, 사전심사시 제출한 복합리조트 조성 계획을 모두 이행한 것으로 평가해 카지노업 허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허가 조건에 엔터테인먼트 등 카지노 외 부문에 대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