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시즌 여행 성수기를 바라보는 여행업계의 시선이 묘하다. 여행사들은 겨울 출발하는 항공 좌석 확보와 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지만 막상 실질적인 수요 예측에는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동계시즌 항공 공급은 2019년의 약 93% 수준으로 회복될 예정이다. 특히 동계시즌 수요가 높은 일본, 동남아, 대양주 중심으로 신규취항 및 증편이 활발하다. 주요 여행사들은 일본, 베트남, 라오스, 태국, 타이완, 사이판 등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좌석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이미 정기편 공급이 대부분 회복된 상황이라 단독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외 영어캠프 프로그램이 출시됐다.필리핀 세부 막탄섬에 위치한 세부 대표 리조트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는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영어 키즈 프로그램인 조이캠프를 선보인다. 조이캠프는 아이가 놀면서 배우는 에듀비티(에듀케이션+액티비티)를 실현하고자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육 원어민 강사와 놀이, 게임,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테마를 기본으로 쿠킹클래스, 크래프트워크 및 각종 게임과 노래, 야외 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실내 클래스룸뿐만 아니라 리조트 내 뽀로
한국인의 인기 휴양지인 하와이와 사이판에 신규 호텔이 오픈한다. 하와이에는 르네상스 호놀룰루 호텔&스파(Renaissance Honolulu Hotel & Spa), 사이판에는 사이판 메리어트 리조트&스파(Saipan Marriott Resort & Spa)가 각각 2024년, 2025년에 문을 연다.하와이와 사이판은 휴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섬이지만 그동안 신규 호텔이 오픈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이번에 각 섬에 오픈하는 호텔들은 모두 약 300객실을 갖춘 특급 호텔이다. 이처럼 대규모 특급 호텔이 오
해외골프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소비자들은 더 멀고, 더 비싸더라도 잘 관리된 골프장에서 ‘우리끼리’ 함께 하는 자유로운 라운드를 찾아 방황하고 있다. 여심을 공략해야할 확실한 이유도 찾았다. 이 주요 골프 전문 여행사들과 패키지 여행사, 해외관광청 등을 종합 취재해 ‘2023-2024 겨울 해외골프여행 트렌드’를 정리해봤다. 해외골프도 자유롭게 떠날래요!해외자유여행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해외골프여행도 직접 일정을 꾸미고 있다. 해외 골프장 티타임 예약 시스템 공급사인 에이지엘(AGL)에 따르면
겨울로 접어들수록 해외골프 모객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행사들은 전세기를 활용해 겨울골프 수요 잡기에 나섰다. 항공 공급이 많지 않은 노선 위주로 전략적으로 투입해 수요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전세기를 이용한 골프 상품이 다양하다. 여행사들은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세기 상품을 속속 출시했다. 하나투어는 치앙마이와 코타키나발루, 달랏, 하이난 하이커우, 사이판 전세기 골프상품을 선보였고, 한진관광은 가고시마와 비엔티안, 달랏, 그리고 여행박사는 우베 전세기 골프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이지도 스카이앙코르항공과 함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해외골프 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여행사들은 골프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고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여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겨울 해외골프 시장은 동남아 주요 목적지와 일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망이다.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지역은 수요가 미미하지만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올겨울 해외골프 시장 동향을 살폈다. 아시아 인기 지속, 장거리는 프리미엄 전략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남아와 일본이 해외골프 목적지로서 인기가 높다. 여행사들은 올겨울 핫한 골프 여행지로 베트남과
한국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골프 목적지는 주로 아시아 지역에 집중돼 있다. 가깝고 저렴한 데다 항공부터 골프장까지 선택지도 다양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고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 겨울 장거리 해외골프는 여행사들이 눈여겨보는 블루오션이다. 더 멀고, 더 비싸고, 잘 알려지지 않은 목적지는 더 이상 약점이 아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으로 승부할 수 있다. 중동·유럽 작지만 확실한 럭셔리 해외골프주요 여행
자유여행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마이리얼트립과 투어비스가 최근 해외 패키지여행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제 막 출발선에 선 만큼 기대의 시선을 받고 있지만 다양한 테스트와 보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패키지여행 상품을 살펴봤다. ■마이리얼트립론칭 시기 | 10월 말마이리얼트립에서 인기 있는 지역과 상품을 기반으로 350여개의 패키지상품을 선보였다. 패키지상품은 연말까지 50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특징마이리얼트립의 패키지여행은 앱의 홈 화면에서 여러 카테고리 중 하나에 포함돼 있다. ‘패키지’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주요
마이리얼트립이 패키지여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2년 자유여행 중심의 투어와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하는 앱으로 출범한지 12년 만이다.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초 하나투어 육경건 전 대표를 영입해 30년 전후의 대형 여행사 출신으로 이뤄진 CIC(사내독립기업, Company in Company)팀을 신설, 전국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및 여행사들과 협력해 B2B 시장 및 패키지여행 서비스 진출을 알린 바 있다.이번에 출시된 패키지 서비스는 마이리얼트립만의 인기 상품들을 기반으로 항공권, 숙박, 투어, 미식, 액티비티까지 여행객들이 한 번에
마리아나관광청이 12월11일까지 ‘나의 취향 저격 여행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마리아나관광청 홈페이지에서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 ▲티니안 ▲로타 중 하나의 섬을 선택한 후 응모가 가능하다. 경품은 총 20명에게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 1매, 100명에게 커피 쿠폰 1매씩을 증정한다. 12월1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 넷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마리아나관광청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에서 4시간의 비행만으로 도착하는 사이판의 이웃 섬 티니안과 로타의 매력을 전한다. 한편, 티니안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노랑풍선이 특가 딜 서비스인 '옐로팡딜' 알림 신청 1만 돌파를 기념해 'Best Of Best 옐로팡딜' 기획전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월 론칭한 노랑풍선의 옐로팡딜은 매주 특가와 혜택을 담은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이번 기획전은 그동안 옐로팡딜로 소개했던 패키지, 항공권, 호텔, 투어&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상품 가운데 인기 상품을 선별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최다 예약 인기상품' ▲유럽·미주·남태평양·일본 등 다양한 지역별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만족도 최고 상품' 총 두 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온라인투어가 하반기 여행 박람회 ‘온라인투어 세일 페스타(온세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0월16일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 ▲여행 ▲이벤트 총 3개로 구성됐다. 전 세계 지역별 항공권과 여행상품 등 모든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선보였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공개되는 선착순 특가로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패키지 여행상품 전용 할인 코드를 운영한다. 또 상품 금액에 따라 예약시 최대 7%의 혜택을 제공한다.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 미주, 남태평양, 크루즈 등 인기 여행지 여
티몬이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함께 '마카오 알리키'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29일까지 '마카오 여행 빅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마카오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마카오 호텔 20% 선착순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소피텔 마카오 앳 폰테 16 ▲갤럭시 마카오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포시즌스호텔 마카오 앳 코타이 스트립 등 인기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프로모션 페이지 내 아이 동반 가족여행, 태교여행, 우정여행 등 테마
필리핀관광부와 마리아나관광청이 부산과 보홀, 사이판을 이어주는 직항 노선 홍보에 나섰다.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필리핀관광부가 9월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관광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을에는 보홀로 가보홀까’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에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는 부산-보홀 직항 노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에어부산은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9월27일과 9월30일, 10월3일, 10월6일 총 4회에 걸쳐 운항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필리핀관광부 홈페
마리아나관광청이 2023 서울·부산 로드쇼를 진행했다. 8월29일 서울에서 개최된 마리아나관광청의 2023 서울 로드쇼에는 60명의 한국 측 여행사 직원과 32명의 사이판 측 관계사가 참여해 팬데믹 이후 재개된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했다. 8월31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연이어 열린 로드쇼에는 부산의 여행사 직원 56명이 참여해 사이판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최신의 정보를 사이판 측 호텔 및 투어업체로부터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는 북마리아나주 교통국(COTA)이 참석해 사이판에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는 10월부터 재개되는
해외 골프 수요를 잡기 위한 여행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판매 채널 다변화와 해외 관광청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해외골프 패키지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 최근 골프 전문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플랫폼 내 입점해 다양한 골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마리아나관광청과도 협력한다. 교원투어는 "사이판은 상반기 골프 패키지 송출객 중 30%를 차지하는 인기 목적지로,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선보인 골프 패키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9월17일 KT알파
여행업계가 올 가을·겨울 사이판 여행을 위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9월25일 오후 5시까지 사이판 항공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9월1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며, 항공운임에 따라 최대 5만원 할인코드도 제공한다.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현지 호텔·리조트와도 제휴했다.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사이판 월드리조트,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등에서 이용 요금 할인, 픽업·센딩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제주항공은 사이판 노선을 인천 출발 주14회, 부산 출발 주4회
정부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 연휴에 대한 여행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3년 최장 기간의 연휴가 된 데다 직장인의 경우 추석연휴 전 3일 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11일, 개천절 이후 3일 휴가시 최대 12일 연휴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여행업계에 따르면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처음 전해진 8월25일 이후부터 추석연휴 기간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률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9월29일과 30일 출발하는 여행상품 예약률이 두드러지고 있다. 10월2
티웨이항공이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8월28일부터 9월1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인천-사이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특가 항공권과 더불어 인천-사이판 왕복 노선에 즉시 사용 가능한 5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 사이판은 연중 내내 온화한 기후와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손꼽히는 그로토가 있다. 또 마나가하섬에서 패러세일링, 패들보딩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와 잠수함 투어 등도 인기다. 자연보호구역으로
‘마리아나 투어리즘 골프 클래식’이 9월2일 사이판에서 열린다.마리아나 관광 교육 위원회(MTEC)에서 주최하는 이번 토너먼트는 36홀 코스를 보유한 사이판의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LaoLao Bay Golf & Resort)에서 열린다. 토너먼트 내에선 총 7개 경기가 펼쳐지며 메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리아나 투어리즘 골프 클래식의 수익금은 북마리아나 제도 학생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MTEC와 MY WAVE(Marianas Youth Welcome All Visitors Enthusiastically) 클럽의 교육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