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여행연구소가 교육여행 콘텐츠 플랫폼 ‘스쿨트립(School Trip)’을 출시했다.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여행사와 서비스 공급자들에게 홍보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교와 여행사를 잇는 가교 역할에 나선다. 교육여행연구소는 교육여행 추진 시 학교와 여행사 양쪽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집중했다. 교육여행연구소는 사전조사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교육여행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여행 목적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여행 추진 단계별로 처리해야할 문서 작업도 많을뿐더러
파죽지세로 성장하던 베트남도 4년 만에 날개가 꺾였다. 무급휴직 등의 자구책으로 버텨오던 랜드사들은 사태 장기화에 사무실 임대료를 내기도 힘든 상황에 처했다.한국관광공사가 지난 6일 발표한 2월 주요국 한국인 출국 통계에 따르면,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각각 전년대비 98% 감소한 2,947명, 1,210명을 기록했다. 베트남(-16%)은 2016년 2월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일본 대체지로 지목되던 타이완(-80.3%)도 1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FIT가 많은 태국도 2월 전년대비
동남아 현지 여행시장도 개점휴업 상태다. 현지 랜드사들은 무급휴직에 들어갔고, 생계를 위해 한국에 들어와 일자리를 찾는 현지 가이드도 생겨나고 있다. 국내에 위치한 동남아 랜드사 사무실이 텅텅 비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3월3일 기준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베트남을 비롯해 다른 동남아 국가들도 대구·경북 지역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강경 대응을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동남아 전문 랜드사들은 무급휴
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위해 잠보아프리카가 발 벗고 나선다. 잠보아프리카는 지난해 9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신생 랜드사로 나이로비 현지에서 2년간 여행 관련 일을 하며 아프리카 여행 노하우를 쌓은 이소명 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소명 대표는 “자유여행이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지만 대중교통 등 관광 인프라가 탄탄하지 않은 아프리카는 여전히 여행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며 “여행의 끝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아프리카를 한국에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특히 잠보아프리카는 중소 여행사의 목적지 확장을 적
여행사와 랜드사의 쉬운 만남을 위한 중개 플랫폼 ‘랜드야(LandYa)’가 지난 3일 론칭했다. 스타트업 레디포유가 개발한 랜드야는 여행사와 랜드사가 손쉽게 항공 좌석, 지상 수배, 요금 등의 견적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일반 행사부터, 특수지역, 허니문, 학단, 골프, 대형 단체까지 랜드사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견적을 랜드야에서 해결할 수 있다. 레디포유 곽한민 이사는 “기존에 여행사와 랜드사를 이어주는 사업들은 랜드사 소개에 그쳤지만 랜드야는 플랫폼 내에서 견적을 바로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지
호·뉴 전문 랜드사 트래버스가 이번 동계시즌 호주와 뉴질랜드 북섬 일정으로 구성한 대한항공 연합 상품을 출시했다. 대부분의 호·뉴 상품은 뉴질랜드 남·북섬을 모두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지만 이번 상품에서는 남섬은 과감하게 제외하고 북섬 오클랜드 지역을 보다 집중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일정은 8일, 9일, 11일 등 세 가지다. 항공은 대한항공의 오클랜드, 브리즈번 노선을 이용하며, 1월 말 기준으로는 8일 일정 상품이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일정은 오클랜드에 도착해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관광, 로토루아에서의 민속촌
직접 올라봐야 알고, 직접 경험해봐야 안다. 산악투어 양걸석 대표는 직접 산을 오르며 한국인을 위한 등산로를 개척하고 있다. 양 대표가 산을 오른 지도 벌써 30년이 넘었다고. 특히 유럽과는 달리 등산로가 선진화되지 않은 중국에 주목했다. 지금까지 중국 전역의 산을 오르며 한국인을 위한 등산로 60여개를 개척했는데, 그 중 산둥반도 내 등산로만 8개에 달한다. 그 진정성을 인정받아 중국 산둥성 관광 등산 고문으로 위촉되기도 했단다. 산악투어는 숨은 비경을 꾸준히 발굴해 트레킹 상품화하고 있다. 올해는 칭다오 오련산에 집중한다. 오련
러시아·몽골·중앙아시아 등 특수지역 전문 세명투어가 2020년 설립 30주년 및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시베리아 횡단열차 16일’ 상품을 출시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올해 tvN 예능 를 통해 대중에게 한층 더 친숙해졌으며,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힌 여행이다. 세명투어의 상품은 블라디보스토크(1박)에서 출발해 이르쿠츠크(1박), 알혼섬(2박), 모스크바(1박), 상트페테르부르크(1박) 등을 여행한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혁명광장, 아르바트 거리, 해양공원, 율 브린너 생가 등을, 이르쿠츠크에
10년 간 필리핀 외길을 걸어왔다. 필리핀 전문 랜드인 필펀투어는 골프, 관광 등 인센티브를 전문으로 차곡차곡 내공을 쌓아왔다. 다수의 단체 및 기업 행사를 핸들링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덕에 여행사들과도 꾸준히 거래 중이다.현지 직영 사무소를 통한 신속한 상담과 견적은 필펀투어의 강점이다. 2009년 필리핀 클락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마닐라, 세부 현지 사무소를 추가로 오픈해 현지 소통을 강화해왔다. 현지 사무소에 한국인과 현지인 직원을 모두 배치해 상담, 견적, 안내 세 분야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클락
후지산을 비롯해 산, 바다, 호수 등 다채로운 자연을 품은 시즈오카는 여유를 간직한 여행지다. 자연의 광활함과 일본 소도시의 아기자기한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제주항공(7C)이 인천-시즈오카 직항편을 주3회(수·금·일요일) 운항해 접근성도 높고, 차로 도쿄에서 1시간, 나고야에서 1시간30분 거리여서 대도시와 연계한 일정도 가능하다. 시즈오카는 북쪽으로는 후지산, 남쪽으로는 스루가만을 접하고 있다. 후지산에서 등산과 캠핑을 즐기는 레저 목적지로도 인기이며, 동서로 길게 뻗은 드라이브 코스나 일본 3대 대나무숲 중 한 곳인 미호
랜드 연합체 랜드공감과 랜드메신저가 각각 12월6일과 5일 송년회 겸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사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선출과 함께 내년 활동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이어졌다. 랜드공감은 12월6일 강화도에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에이스투어 이기남 대표가 부회장, 엠티엘홀리데이즈 채강근 대표가 감사로 선출됐다. 내년 회장직은 여행스타일 김서중 대표가 수행한다. 랜드공감 현 회장인 린투어 김남철 소장은 “꾸준히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패러다임에 발 맞춰 각 회원사
동남아 성수기를 맞아 무안 출발 필리핀 클락 전세기 상품이 출시됐다. 광주 우림랜드가 관광지 투어, 골프, 온천 3가지 테마의 클락·마닐라 풀옵션 패키지 8개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팬퍼시픽항공(8Y)을 이용해 12월29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목·일요일 18회 출발하며, 상품별로 3박4일,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클락·마닐라 관광 상품은 팍상한 폭포, 따가이따이 등을 둘러보고, 조랑말 트레킹 및 부코파이 시식 등을 경험한다. 푸닝온천 상품은 마닐라 주요 관광지 투어와 함께 산 위에서 유황 노천 온천을 즐기고, 마닐라베이
주요 랜드연합체가 신임 회장을 속속 선출하고 있다. ▲랜드공감의 경우 당해 부회장이 이듬해 회장으로 자동 승진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올해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여행스타일 김서중 대표가 내년 랜드공감의 회장직을 수행한다. 다음달 6일에 회장을 제외한 총무 등 임원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랜드메신저도 당해 총무가 회장 직책을 이어받는 식이다. 내년 1월부터 랜드메신저는 현 총무를 맡고 있는 JNA 투어 서명원 대표가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차기 총무직은 아일랜드 투어 고철환 대표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으뜸랜드도 11월 월례 회의에서
넘버원투어는 명실공이 업계에서도 인정하는 필리핀 대표 전문 랜드사다. 23년 동안 한눈 팔지 않고 오직 필리핀에만 집중한, 꾸준함의 힘이다. 넘버원투어 이은영 소장은 사실 그동안 숱한 유혹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잠시 다른 지역으로 상품 개발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이내 접었다고. 필리핀이 가진 관광 자원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필리핀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지역들도 하나하나 개발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단다.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고도 남을 법한 시간이 흘렀지만, 넘버원투어에는 최근 2~3년 이내 가장 큰 변화
말레이시아 골프 전문 랜드사 투어프로가 ‘월드 아마추어 골퍼 챔피언십(The World Amateur Golfers Championship, WAGC)’에 출전했다. 투어프로는 WAGC의 한국지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10월19일부터 10월26일까지 일주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WAGC가 열렸다. WAGC는 올해로 25회를 맞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전세계 40개국 400여명의 골퍼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국제 토너먼트의 장을 마련해주는 플랫폼으로 역할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골
랜드연합체 랜드공감이 ‘남도 맛 기행’을 테마로 한 2019년 하반기 워크숍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10월25일 KTX로 용산역을 출발해 곡성에 도착한 뒤 연계버스를 이용해 구례, 순천, 여수, 강진의 맛과 멋을 두루 체험한 뒤 10월26일 나주에서 KTX로 돌아오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랜드공감 회원사들은 남도 각 지역의 별미를 맛 본 것은 물론 국내여행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우리나라 남도의 여행매력도 만끽했다. 곡성에서는 섬진강변을 따라 가을 정취를 느꼈으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말레이시아 골프 전문 랜드사 투어프로가 ‘월드 아마추어 골퍼 챔피언십(The World Amateur Golfers Championship, WAGC)’에 출전했다. 투어프로는 WAGC의 한국지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WAGC는 올해로 25회를 맞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전세계 40개국 400여명의 골퍼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지난 10월19일부터 10월26일까지 일주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WAGC가 열렸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국제 토너먼트의 장을 마련해주는 플랫폼으로 역할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수트라하버 리
설립 10주년을 맞은 랜드메신저가 랜드연합체 최초로 지방 설명회를 열었다. 9월2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 지역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랜드메신저 원스톱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랜드메신저 18개 회원사가 참여해 B2B 미팅을 벌였으며, 60여개 지방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첫 지방 설명회인 만큼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부스에는 비즈니스 상담을 원하는 여행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지방에는 직영 랜드사가 드문데다가, 여러 지역을 함께 진행하는 업체가 많아 전문적인 정보를 얻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설명회
랜드연합체 으뜸랜드가 인도 스터디투어를 통해 친목을 강화했다.으뜸랜드는 9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 일정으로 야유회를 겸한 북인도 골든트라이앵글 스터디투어를 진행했다. 에어인디아 인도-델리 직항 취항도 기념했다. 이번 스터디투어에는 총 21명이 참석해 인도 델리, 자이프르, 아그라를 중심으로 북인도 지역을 살폈다. 자이푸르에서는 18세기 초 인도의 관측기구가 남아 있는 ‘잔타르 만타르’ 등을, 아그라에서는 타지마할과 아그라 성 등을 만났다. 델리에서는 델리의 상징과도 같은 ‘인도문’ 등을 들렀다. 전체 행사 진행은 인도 전문인 인
일본 보이콧 여파로 일본 여행 수요가 급감하고 있지만, 일본 전문 여행사들은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남아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일본에서 이탈한 여행수요가 딱히 다른 대체지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데다가, 소규모 랜드사들은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릴 여유조차 없어 더욱 힘겨운 상황이다. 이에 일본 전문 여행사들은 ‘버티기’ 태세에 돌입하고 있다. 9월 들어 기존 예약이 다 소화되면서 타격은 심화되고 있다. A 인센티브 전문 랜드사 관계자는 “7월 한·일 갈등이 촉발된 이후 기업·관공서 등 단체 고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