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클랜드 노선이 3개월 연속 탑승률과 여객수에서 높은 성장을 보였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10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오클랜드 노선의 운항횟수는 67회로 전월대비 2회 늘었고, 2019년 통계를 뛰어넘었다. 여객수는 1만4,152명으로 전월과 비교해 1,600명 이상 증가했다. 탑승률은 83.3%로 8월(64.9%), 9월(77.6%) 탑승률대비 각각 18.4%p, 5.7%p 성장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뉴질랜드항공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8월 59.1%의 탑승률을 보였지만, 9월 69.6%, 10월 76.7
2023년 12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3년 1월 ~ 12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3년 12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3년 1~12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지난해 온라인쇼핑 매출에서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분야 거래액이 2019년 수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여행 수요가 높았음을 방증했다.통계청의 ‘2023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11월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분야 거래액은 2조1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8.3% 증가했다. 통계청은 상승세에 대해 블랙프라이데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해 1월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분야 거래액은 1조8,932억원으로 시작해 5월 2조원를 돌파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6월은 1조9,000억원대로 소폭 하락했지만, 거래액이 2조원대에 꾸
지난해 해외여행 수요는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나 분명한 상승 곡선을 나타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2023년 전체 해외 송출객수를 살펴보면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이 좋았고 장거리보다 단거리 여행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양사의 해외 송출객수는 각각 259만명, 131만명으로 전년대비 385.2%, 322.6% 증가했다. 분기별 송출객수를 살펴보면 상승세는 더욱 뚜렷하다. 하나투어의 송출객수는 1분기 56만7,426명으로 시작해 2분기 55만4,456명, 3분기 72만7,872명, 4분기 74만782명으로 늘었고,
인천-타이베이 노선이 10월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이며 완연한 회복세를 맞았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10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횟수는 753회로 전월대비 33회 늘었고, 공급좌석수는 22만여석으로 전월대비 2만석 가량 증가했다. 탑승률은 2023년 처음으로 90%대에 진입했다. 90.3%를 기록하며 9월보다 11.7%p 상승했다. 여객수도 코로나19 이전 대비 80% 회복해 완전 정상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총 19만9,441명이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이용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에바항공, 진에어 등
여름 성수기가 지나면서 지방노선 탑승률이 하락했다. 김해-다낭 노선 탑승률이 전월대비 11.1%p 떨어졌다.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9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김해-다낭 노선 탑승률은 79%로 여름 성수기였던 8월에 10%p 이상 못 미친다. 휴가철이 끝나면서 여객수가 감소했지만, 운항횟수는 증가했기 때문이다. 비엣젯항공의 탑승률이 가장 크게 하락했다. 8월1만2,202명을 운송한 비엣젯항공은 9월 9,834명에 그쳤다. 탑승률은 70.9%로 전월대비 17.3%p 감소했다. 에어부산과 진에어는 탑승률 80%의 벽을 넘지 못했으며, LCC
11월 내국인 출국자수가 2019년 동월대비 99% 회복했다.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 속에서 나온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11월 내외국인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수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한 206만1,646명을 기록, 5개월 연속 200만명 돌파에 성공했다. 또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내국인 출국자수는 2,030만74명으로 이미 2,000만명을 거뜬히 돌파했다. 이에 따라 12월 출국자수를 200만명으로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올해 전체 출국자수는 2,230만
인천-창사 노선 평균 탑승률이 73.6%를 기록했다. 올해 가장 높은 탑승률로 가을여행 시즌을 맞아 장자제로 향하는 발길이 늘어나며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9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창사 전체 노선 평균 탑승률이 73.6%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7.9p% 성장한 수치로, 올해 가장 높았다. 운항횟수를 비롯해 여객수도 증가세다. 지난 4월 인천-창사 노선 운항 재개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 8월 여객수 1만명 돌파했으며, 9월에는 1만4,000여명이 인천-창사 노선을 이용했다. 각 항공사를 비교했을 때 아시
2023년 여행산업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회복을 향해 부지런히 전진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항공‧여행사들은 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온 한편 내국인 출국자수는 꾸준히 늘어나 지난 10월에는 약 204만명으로 2019년 동월대비 94.8%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한국인 여행자들은 전 국가‧도시에 걸쳐 고르게 늘어났을까? 올해 한국인 여행객수가 2019년 대비 100% 이상 회복했거나, 그에 근접하게 회복한 여행지들을 분석해봤다. 더불어 방한 외국인 시장의 상황도 살폈다.■ 2023년 내국인 출국자 국가별 회복세
정보의 홍수 속 관광산업 종사자들은 어디에서 양질의 정보를 얻을까? 여행신문과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투어라즈’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투어라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4월 오픈한 한국관광산업포털로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관심 있게 바라볼 만한 각종 정책사업과 지원사업, 공모, 관광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서비스 등을 한데 모은 B2B 기반 플랫폼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17일부터 12월10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1,345명이 참여했다. ●
향후 투어라즈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관광산업 종사자들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이번 설문조사 참가자들의 향후 투어라즈 이용에 대한 의향과 자주 이용하게 될 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살펴봤다. ●몰라서 몰랐던 투어라즈 투어라즈를 알기는 하지만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해보지는 않게 된 이유로는 ‘당장 이용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가 47.7%로 가장 많았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잘 몰라서(39.4%)’,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1.3%)’가 뒤를 이었다. ‘다른 채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여서(11.6%)’, ‘실질적인
2023년 11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2023년 1월 ~ 11월 인천공항 항공사별 실적 누계2023년 11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2023년 1~11월 인천공항 요일별 실적 누계
올해 중국인들의 선호 여행지는 아시아였다. 그중 이동이 편리한 홍콩과 마카오의 인기가 압도적이었으며, 태국과 일본, 싱가포르, 한국도 중국인의 선호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상반기 4,037만명의 중국인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중국관광연구원(CTA)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인의 인기 해외여행지 자리는 아시아가 차지했다. 특히 중화권의 인기가 높았는데, 중국인 해외여행객 중에서 약 79%가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했다. 20%의 여행객은 한국과 태국, 일본 등을 여행했다. 홍콩과 마카오 이외의 목적지에서는 태국이 1위를 차지했고,
대구-중국 노선 탑승률이 상승하고 있다. 8월 전체 노선 평균 탑승률 54.1%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12.5p% 성장했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8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대구-중국 전체 노선 평균 탑승률은54.1%다. 대구-장자제 노선 평균 탑승률은 52.2%, 대구-상하이 노선 탑승률은 55.3%를 기록했다. 두 노선 모두 7월 대비 10%p 이상 올랐다. 장자제 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총 2,955명으로 전월대비 380명 증가했으며, 상하이 노선은 2,057명 늘었다. 티웨이항공이 61.6%로 대구-장자제 노선에서 가장 높은 탑
인천-시드니 노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85.7%의 평균 탑승률을 보였던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률은 70%까지 떨어지다 6월부터 80%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8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시드니 노선 평균 탑승률은 85.4%를 기록했다. 지난 1월과 비슷한 수치다. 인천-시드니 노선은 5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6월부터 수요를 회복했다. 8월 공급좌석은 7만4,979석으로 6만4,309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저비용 항공사인 LCC사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젯스타항공이 90.4%의 가장 높
11월 여행업계가 비수기 보릿고개를 무탈하게 넘긴 것으로 보인다.11월은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로 여행업계는 특히 모객 부진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하나‧모두투어의 11월 패키지+항공권 모객 실적은 각각 23만4,582명, 12만7,527명으로 여름 성수기였던 8월 실적(각각 23만7,423명, 11만4,601명)과 비슷하거나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투어의 경우 이번 11월 해외 송출객수는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양사의 모객 실적에서 패키지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올해 3분기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여름 성수기로 기록됐다. 국내 상장 여행사와 항공사들은 매출 규모를 키우는 한편 일제히 흑자를 내며 뜨거운 성수기를 보냈다. 그렇다면 3분기 우리나라의 가구당 월평균 지출액 중 여행과 관련된 소비액은 어느 정도였을까?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여행 부문에 초점을 맞춰 분석해봤다.우선 2023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0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수준인데, 실질적으로 여행과 관련된 부문은 오락·문화(+16.7%)
오사카 노선이 3개월 연속 평균 탑승률 90%를 이어갔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8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오사카 노선 평균 탑승률은 90.5%를 기록했다.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연속 탑승률 90%를 보이며, 일본 인기 여행지로서 입지를 다졌다. 일본여행 인기가 높아지며 공급좌석과 여객수도 증가하고 있다. 7월 대비 8월에 공급좌석과 여객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1월부터 8월까지 전체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엔저와 더불어 여름 성수기의 효과로 보인다.티웨이항공이 94.7%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진에어 93.3%,
해외여행 시장 규모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10월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327만2,602명으로 2019년 동월의 85.9%로 집계됐다.내국인 출국자수는 204만2,703명으로 2019년 10월 215만3,847명의 94.8% 수준을 기록했다. 201만7,157명으로 2019년 동월대비 98.4% 회복선을 보였던 9월보다는 회복률이 낮지만, 2019년 9월 해외여행 시장은 ‘노재팬’ 여파로 한풀 꺾인 상황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월 실적은 해외여행 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태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괌이 여행수요를 회복했다. 7월 인천-괌 노선 평균 탑승률은 전월대비 약 37%p 증가하며, 인기 여행지로서의 저력을 보였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7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괌 노선 평균 탑승률은 78%를 기록했다. 전월 평균 탑승률(41.2%)보다 36.8%p 상승한 것으로 태풍으로 인한 여파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운항이 중단된 6월대비 7월 운항횟수는 296회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여객수는 4만7,317명으로 전월대비 약 5배 성장했다. 진에어가 85.3%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