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항공사 위주 에어텔 인기 … 일일투어, 스톱오버 상품으로 진화에어텔은 지역과 성격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단순히 항공과 호텔을 엮은 것에서 더 나아가 현지 일일투어, 할인쿠폰·기념품 제공, 스톱오버 상품으로 에어텔은 다변화 됐고 가격에 있어서도 높은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박우철 기자 park@traveltimes.co.kr 일반적으로 에어텔은 항공과 호텔이 결합된 상품을 의미한다. 초창기 에어텔은 항공사에서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던 서비스였지만 요즘에는 에어텔로 떠나는 여행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초기의 항
"동남아 항공사들의 에어텔 상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역적인 특징을 내세워 항공사들은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저렴하면서 특화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여행사 수수료 최대 14% 제공 에어텔-필리핀항공, PAL Airtel 운영-실속형 9%, 프리미엄 9~14% 커미션필리핀항공의 팔에어텔(PAL Airtel)은 마닐라, 보라카이, 세부 지역을 중심으로 실속 및 프리미엄 에어텔 상품을 공급한다. 실속에어텔은 필리핀항공 왕복항공권과 호텔 2박 숙박 및 조식이 포함돼 있고, 공항-호텔간 편도 픽업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출발은 마닐
"■ 가루다오리엔트홀리데이-GOH│자카르타, 발리 AD투어 상품-항공권보다 저렴한 요금 제공-다양한 콘셉트 상품 출시 예정가루다오리엔트홀리데이(GOH)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이용하고 지상은 아에로위사타가 제공한다. 아에로위사타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자회사로 저렴하고 다양한 현지 여행상품을 공급한다. GOH 상품의 특징은 ‘항공+호텔’이라는 골격에 개별 소비자들이 원하는 옵션들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GOH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인천-자카르타 주 5회 운항을 기념해 에어텔 특가상품을 출시했다. 이번달 24일까지 이용이
" 한번 가면 최소 열흘은 기본인 배낭여행. 길고 긴 여행기간 동안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교통수단이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원하는 도시까지 어떻게 갈 것인가? 다행히 각 나라에는 구석구석까지 내달리는 기차가 있고,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패스도 다양하다. 유럽, 미주, 일본의 철도패스와 구입방법을 소개한다.도선미 기자 sun@traveltimes.co.kr■유럽유레일 패스 어디서 팔지?전통적으로 기차여행이 발달한 유럽에는 나라마다 수십 가지의 기차패스가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유럽을 종횡으로 엮는 유레일패스다.
"-다양한 자유여행 테마코스 제시유레일트래블닷컴의 한글 홈페이지(www.EurailTravel.com/kr)가 오는 13일 오픈된다. 유레일트래블닷컴은 유럽 기차여행 정보와 함께 각 도시별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정보와 12개의 테마별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유레일그룹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영문홈페이지가 처음 오픈됐으며, 다국어홈페이지로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처음이다. 유레일트래블닷컴 한글 홈페이지는 크게 탐험(Adventure)과 문화(Culture) 카테고리로 구분됐고 각각 6개씩 총 12개의 테마별 코
" 할인항공권 구매에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곳도 또 가장 저렴한 곳도 온라인 사이트다.대표 사이트들을 직접 이용해보고 비교해보았다 미로 헤매듯 사이트 넘나들어 항공권을 구매하기 위해 사이트를 비교하게 되는 가장 큰 목적은 보다 저렴한 요금을 찾기 위해서다. 하지만 실제로는 비슷비슷한 요금이거나, 선뜻 선택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근거리는 그나마 적은 숫자의 항공사와 적은 숫자의 요금들이 나오기 때문에 비교가 간편하지만, 파리나 뉴욕을 치면 많게는 수백 개의 갖가지 가격대의 항공 요금들이 뜬다. 그것이 마치 미로처럼 느껴져서 어떻
"중국 산둥(산동)성과 랴오닝(요녕)성의 공통점은 뭘까? 우선 두 성 모두 중국 지도 상에서 독특한 해안선을 만들어내고 있는 반도 지역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지역은 수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넓은 해안을 지니고 있어 중국인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두 번째는 지리적으로나 역사·문화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이라는 점이다. 랴오닝성의 랴오양(요양)과 선양(심양)은 과거 고구려·발해의 영토였고, 산둥성은 신라시대때부터 선조들이 진출해 다양한 문물을 교류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랴오닝성과 산둥성은 역사드라마에
"-65.6% “미루거나 취소한 적 있다” -1년 내 해외여행 의향 11% 감소최근의 경기 침체와 신종플루 등이 소비자의 해외여행 심리를 크게 위축시키며 2004년 수준으로 돌려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신문이 지난 6월 한 달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소비자 45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4.4%가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취소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4.3%는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연기한 적이 있다’고 답해 충격을 주었다. 이밖에 ‘예약은 하지 않았지만 당분간 여행계획을 미루고 있다’는 응답이 3
"지난달 말 제주도에서 열린 ‘자유투어 협력사 친선화합 골프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거래 랜드사 대표들은 “이거야말로 신문에 날 일”이라거나 “랜드사 운영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아마 ‘을’일 뿐인 자신들을 여행사가 배려했다는 데 대한 놀라움이었을 것이다. 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부적절한 행위도 근절하겠다는 강한 의지까지 보여서 놀라움은 더욱 컸다.일부에서는 “원칙적으로 보자면 협력사에 대한 당연한 배려일 뿐인데 그것에 대해 고마워할 정도의 반응이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여행업계 전체의 현실
"비록 소소한 마음 씀씀이일지라도 상대방의 가슴에는 오래도록 남아 잔잔한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진정으로 상대방의 처지를 헤아린 배려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배려는 또 다른 배려를 낳기 마련이어서 결국 긍정의 효과로 이어진다. 여행업계에서는 과연 어떨까? 잊지 못할 배려의 추억은 무엇이며 과연 어떤 배려를 주고받고 있는지 들었다. ▼잊지 못할 배려의 순간 ■아이투어&크루즈 이도련 전무-15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1994년이니 벌써 15년 전의 일입니다. 그때 저는 씨에프랑스에서 발권업무를 했습니다. 지금처럼 CRS 네트워크가
"많은 이들이 여행업계의 재편을 이야기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법석을 떨기 이전에 내부부터 돌아봐야 할 때다. ‘보이는 위기’보다 더 큰 문제는 많은 여행사들이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져 겉으로 보이는 것 이상으로 내부가 곪아있다는 사실이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급여삭감의 과정을 거치며 회사 내에서 대화가 점차 실종되고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내에서 원활할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대안은 없는지 알아봤다. 또한 피치 못해 급여삭감, 감원을 해야 할 경우 노사가 노동법에 근거해 원만히 진행할 수 있는 방법
"-여행시장 변화로 랜드사 입지 좁아져-변화를 준비하는 업체들, ‘부활 시도’최근 여행시장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환율 변동에 의한 수요 감소와 패키지 상품 수요 감소 등으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위기의식이 고조된 상태다. 따라서 생존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경영지표 설정 등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한 순간에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국내와 현지의 연결고리를 담당하는 현지 여행사(이하 랜드사)는 격변의 파도 위에서 가장 흔들리고 있다. 소규모 업체가 대부분으로 상대적으로 영세하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