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두 달 만에 6단계 올랐다. 10월 올해 최고치인 14단계가 적용된다.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편도당)는 대한항공은 3만800원~22만6,800원, 아시아나항공은 3만2,000원~17만7,100원이다. 9월에 비해 각각 1만원~6만3,000원, 8,700원~4만2,500원 상승했다. 8월에 비하면 장거리 노선 왕복항공권 유류할증료는 최대 22만4,800원 오른 셈이다. 4인 가족 왕복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두 달 새 유류할증료에만 약 90만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부담이 더
아시아나항공이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항공부문 1위를 달성해 9년 연속 1위 자리에 앉았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로 선정된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총 28회 평가 중 25 차례 1위를 차지했다.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춘 국제선 운항 확대 ▲친환경 ESG
대한항공이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재단에 2,500만달러(한화 약 334억원)의 후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재단이 추진 중인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약 6,000평 규모에 20층에 달하는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은 ▲항공 ▲천문 ▲우주왕복선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이번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으로 명명된다.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는 대한항공의 퇴역 보잉747 동체도 전시될 예정이며, 20여대의 각종 항공기도 지상과 공중에 설치된다. 또 항공기가 작동
제주항공이 10월1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연중 운항 체제에 돌입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획득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비수기(10~5월) 운항 권리를 활용해 10월1일부터 주3회 운항을 시작한다. 성수기에는 여행수요, 비수기에는 노무자·유학생 등 고국방문 수요 등을 공략해 몽골 노선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기존에 FSC만 연중 운항하던 몽골 노선을 국적 LCC로는 유일하게 비수기에도 띄우면서 몽골 노선이 경쟁체제를 갖추게 됐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6
에어프랑스가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백화점을 찾는다. 에어프랑스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9월28일부터 10월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백화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창립 기념행사는 ‘프랑스식 우아함’을 대표하는 에어프랑스의 헤리티지는 물론 그동안의 발전과 성과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에어프랑스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 자비에 론즈(Xavier Ronze) 총괄 디자이너와 협업해 드레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에어프랑스의 90년 역사를 담고 있는 항공기와 기술, 유니폼과 패션, 네트워크를
말레이시아항공이 인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3개 목적지에 신규 취항하며 총 9개의 인도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올 하반기 쿠알라룸푸르 출발 암리차르, 티루바난타푸람, 아마다바드 노선에 취항한다. 기존 운항 노선인 델리, 뭄바이, 벵갈루루,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코치에 이어 인도 연결성이 더욱 높아졌다. 암리차르 노선은 11월8일, 티루바난타푸람 노선은 11월9일, 아마다바드 노선은 12월1일부터 운항하며 주2회 일정이다. 3개 노선 모두 인천-쿠알라룸푸르 항공편을 이용하면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한편 말레이시아항공
에어서울이 중국 장자제시와 손잡고 장자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이사와 양홍펑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 부시장은 지난 14일 에어서울 본사에서 회담을 갖고, 관광객 유치 확대와 여행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홍펑 부시장은 지난 12일 국내에서 열린 ‘장자제 문화관광설명회’를 위해 방한했다.관광설명회를 마친 후 진행된 개별 회담에서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는 “에어서울의 장자제 직항편 운항을 통해 장자제 여행이 편리해졌다”라며, 한국인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한 현지 인프라
에어부산이 동계시즌 국내·국제 총 19개 노선을 대상으로 ‘FLY&EARLY’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선별로 최대 9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김포-제주 국내선과 부산-후쿠오카·오사카·마카오·칭다오·타이베이·다낭·코타키나발루 등 17개 국제선이 대상이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올해 10월29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며, 국제선 김해공항 출발 노선은 올해 10월29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인천공항 출발 노선은 올해 9월20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다.에어부산 관계자는 “동계 시즌에는 겨울을 오롯이 느끼
베트남항공이 12월7일부터 호찌민-퍼스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베트남항공은 이번에 호찌민-퍼스 직항 노선 취항에 따라 베트남과 호주 간 주당 23편의 왕복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규 노선은 보잉 787기로 주3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호찌민발 퍼스행 항공편은 월·목·토요일 운영되며, 오후 3시50분 출발해 오후 11시05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화·금·일요일 운영되며, 퍼스에서 새벽 12시50분에 출발해 6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베트남항공은 인천에서 호찌민을 거쳐 퍼스로 가는 경유 항공편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노선을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29일 인천-LA 노선에 취항하며 미주 노선 다자 경쟁체제를 구축했다. 올해 5월 인천-뉴욕 노선에 취항해 현재 2개의 미주 노선을 주10회 운항 중이다. 지난 8월 말까지 LA와 뉴욕 노선은 총 583회 운항에 총 15만6,565명이 탑승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80% 후반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에어프레미아가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이후 올해 8월까지 수송한 전체 국제선 여객의 30.5%가 미주 노선이었다.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노선 선
제주항공이 일상 속 여행의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주항공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가자, 우리에겐 J(제주항공)가 있다’를 9월14일 공개했다. 출퇴근길, 대화 중, 식사 시간 등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 제주항공은 "고객들이 여행을 떠올릴 때 제주항공이 옆에 있음을 상기시키며 일상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영상 공개와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9월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한국-인도네시아 노선을 증편한다.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12월부터 인천-발리 노선을 주4회로 증편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35분에 출발해 오후 5시45분에 발리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발리에서 새벽 1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9시15분에 도착한다. 오전에 출발해 발리에서 여유로운 저녁 일정을 즐길 수 있다.인천-자카르타 노선은 9월8일부터 주4회(화‧수‧금‧토요일)로 증편 운항 중이다. 자카르타 환승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다양한 도시로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