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3명의 경합으로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았던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차기회장 선거가 마무리됐다. 한국 관광단체를 대표하는 인물을 뽑는다는 무게감을 감안하면 선거 역시 그에 상응하는 위엄을 지녀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역대 최악’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다. 이번 선거가 남긴 과제를 짚었다. -후보 3명 경합으로 관심 높았지만 ‘최악’ 평가-‘과반수’ 놓고도 티격태격…규정·능력 미흡한 탓 현 회장이 임시의장을?시작부터 삐걱댄 선거 당초 이날 선거는 충북관광
-한국 참가자 40여명, 현지파트너와 조 이뤄 과제 수행-레이스데이·비즈니스데이·액티비티데이등 알찬 일정-다운타운부터 스트립까지 숨겨진 매력 발굴하고 체험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40여명,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 20여명을 라스베이거스로 초대했다. 라스베이거의 A부터 Z까지 공부하고 경험한 ‘2015 라스베이거스 리버스 세일즈 미션’의 일주일. 라스베이거스 글·사진=고서령 기자 ksr@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주최하고 델타항공이 후원한 ‘2015 라스베이거스 리버스 세일즈 미션(Las Vegas Reverse
배낭여행이 붐이었던 시기가 있었다. 1990년대~2000년대 초 이야기다. 대학생들은 방학이 되면 너도나도 배낭을 메고 유럽으로 떠났다. ‘유럽은 곧 배낭여행’이었다. 그게 트렌드였다. 배낭여행을 전문으로 내걸은 여행사도 많았다. 배낭 여행사들의 춘추전국시대였다. 트렌드는 변하는 법이다. ‘유럽=배낭여행’이란 공식도 깨진지 오래다. 배낭여행 전문여행사를 표방했던 여행사 대부분이 기울었다. 배낭여행사가 살아나갈 방법은 없는 것인가. -한때 대형여행사 앞선 항공 점유율-1세대 배낭여행사 대표 결국 매각-자유여행시장 이끌
포시즌스서울호텔이 지난 10월1일 많은 관심 속에 오픈했다. 전세계 고급호텔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데다 서울 광화문에 자리해 여행업계의 새로운 행사 장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타 특급호텔들은 큰 내색은 안 했지만 포시즌스 오픈을 앞두고 인력관리 등에 부쩍 신경을 쓰는 분위기였다. 오픈 한 달이 지난 현재, 포시즌스서울호텔에 대한 시장 반응과 평가를 짚어 봤다. -수준 높은 다이닝·고급 브랜드 … 행사 개최 문의 많아-오픈 초 자체행사로 인한 혼잡·직원 숙련도 부족은 단점 ‘포시즌스 행사’ 초기라서
내국인 항공권 시장이 온라인과 모바일 등으로 점점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그러나 점점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권 시장은 이제 막 개발 단계에 접어선 모습이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는 외국인 시장의 현황을 짚어봤다. -국내 체류외국인 해마다 약 10만명씩 증가-여행사 찾아가서 항공권 사는 옛 방식 가고-온라인, 모바일 발권 도입되자 호응 높아져 노무자·이민자 증가로 외국인 시장 확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증가폭이 높다는 것은 이들
캐나다관광청에서 매년 주최하는 미디어마켓, 고미디어(GoMedia)는 올해 벌써 12번째를 맞았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여행미디어가 초청돼 캐나다의 지역관광청, 관광지 운영자 등 관광 관련 기관과 최소 25개 이상의 일대일 미팅을 진행해야하는 이번 행사는 캐나다 관광시장 트렌드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시간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펜틱턴 글·사진=윤지민 객원기자 취재협조=캐나다관광청 www.keepexploring.kr-캐나다 전국의 관광 홍보 전문가 총집합-투숙객 세금 등 재원 마련 방법도 다양-다양해
최근 떠오르는 자유여행지, 일본이다. 저비용항공사(LCC)의 영향으로 항공가격도 저렴해진데다가,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여행사들은 자유여행객이 증가하는 동시에 늘어나는 이탈 수요를 잡기위해 특색 있는 현지 호텔을 단독 계약해 판매하거나, 현지 서비스 제공을 늘리고 있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지 무료 짐 보관·인터넷 서비스 제공-고객 선호하는 소규모 호텔 수배 ‘박차’-리피터 다수 관광지
-중국 인바운드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도입-11월부터 유치 단가부터 부가수익까지 보고 방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품질관리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www.kata.or.kr/china)의 윤곽이 드러났다. 중국전담여행사들은 정부의 지나친 시장개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지만, 정부는 혼탁해진 중국 인바운드 시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이다. 윤곽 드러낸 전자관리시스템 중국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7월초 청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업계가 시끄럽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주요 판매대리점을 대상으로 내놓은 신규 판매정책 때문이다. 각각 한진과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동 계열사인 토파스와 애바카스를 너무 대놓고 밀어주고 있다는 불만에서부터, 애꿎은 여행사만 항공사 눈치를 보게 됐으며, 피해자도 발생하게 생겼다는 의견까지 다양하다.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봤다. -KE, 토파스 외 GDS 하위 클래스 조회 제한-OZ, 애바카스 외 판매채널 이용 ADM 부과-타 GDS 및 여행사는 항공사 눈치, 피해
-중국 내 OTA 시장규모 6조1,000억원-씨트립·취날·투뉴 등 ‘금융업계 진출’-“대형OTA+스타트업OTA 어우러져야” 중국의 유명 온라인 여행사와 국내 여행업계의 제휴 소식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기본적인 항공, 호텔, 입장권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OTA를 표방하며 세계적으로 제휴·협약을 이어가는 중국 OTA. 자본과 기술, 사용자까지 갖춰 공룡으로 커가는 중국 OTA를 살펴봤다. 해외여행자유화+바링허우세대 맞물려 씨트립(Ctrip), 취날닷컴(Qunar.com), 투뉴닷컴(Tuniu.com). 여행
-인스타 62%가 20~30대, 40~50대는 ‘카스’ -‘브랜드 제고’ ‘단골 확보’등 목적 뚜렷해야 채널별 이용자 등 특징파악이 우선 SNS 마케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 3월 발표한 ‘SNS 이용추이 및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SNS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39.9%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이메일, 클라우스서비스 등 다른 미디어 서비스 이용률 증가추세는 연평균 1~2%p로 완만한 데 비해, SNS 이용률은 연평균 8%p
집에서 가까운 근무지로 출근한다. 팀원들은 없지만 전화와 메신저로 소통하며 업무를 관리한다. 새로운 근무 시스템을 도입한 하나투어의 이야기다. ‘거점 근무’로 통칭되는 새로운 시스템은 업계 내 화두다. ‘과연 업무가 잘 돌아가겠느냐’는 우려부터, ‘혁신적이다’란 평까지 시선은 다양하다. 하나투어의 새로운 근무 시스템을 들여다봤다. -서울 내 총 9개 거점 운영, 350여명 지역 거점 근무-소통 문제 및 인사 불이익 우려 VS ‘초기 시행착오일뿐’-개인 역량 중요한 여행업무, 신규 모델 제시에 호기심 면세점 운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