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과 바다 위에 세워진 도시 두바이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새단장 후 오픈을 앞둔 제이원 비치(구 라메르 비치), 세계 최초의 레알 마드리드 테마파크, 두바이 최초의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로워졌다.올해 새로운 명소들이 오픈한다. 바다를 끼고 있는 주메이라 1(Jumeirah 1) 해안가에 올 상반기 관광 명소가 들어선다. 두바이를 대표하는 해변 중 중 하나인 라 메르 (La Mer)가 제이원 비치(J1 Beach)로 재탄생한다. 3개의 비치 클럽과 10개의 비치 레스토랑이 특징이다. 스페인 축구
서울관광재단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세계로 서울을 알릴 ‘글로벌서울메이트’를 31일까지 모집한다.글로벌서울메이트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한국의 문화와 서울 관광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6개국 135명을 선정해 연간 2,000건 이상의 서울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는 ▲유튜브 ▲틱톡 ▲더우인 등 동영상 부문을 50명으로 확대하고, 이미지 부문을 100명으로 나눠 선발할 계획이다.참여자들은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서
오예커뮤니케이션의 종합여행 브랜드 ‘트래뷰(Traview)’가 대한중소여행사협동조합(KTAC)과 함께 1월26일 ‘2024 아프리카 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예커뮤니케이션은 트래블에코 기업으로서 여행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트래뷰는 지구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아프리카는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트래뷰는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20일까지 반려동물과 자유로운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지자체 규모와 특성에 따라 ▲광역형 ▲기초형 2개 분야로 나눠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서면 및 현장·발표 총 2단계로 진행되며, 부분별 1개소씩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2억5,000만원을 매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4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및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이 총집합한 매장을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새 단장한 신라면세점 탑승동 매장은 화장품 복합매장으로 총 61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샤넬 코스메틱을 비롯해 디올 코스메틱, 에스티 로더 등 주요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또, 니치 퍼퓸 브랜드들도 합류했다. 최근 항공편이 확대로 글로벌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장으로 변모하기도 했다. 신라면세점은 탑승동 매장 오픈 프로모션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한편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국
인터파크트리플이 지난해 항공권 시장에서 확실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BSP 항공권 누적 발권액 1조2,502억원을 달성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본사 기준으로나 본사+지사 합산 기준으로나 가장 많은 발권액을 기록했고, 2019년보다 72% 증가한 규모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또 오랫동안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쳐온 하나투어와도 589억원의 격차를 벌리며 앞섰다. 하나투어의 2023년 BSP 항공권 누적 발권액은 본사+지사 합산 기준 1조1,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양사는 오랫동안 BSP 항공권 시장에서
인·아웃바운드와 국내여행업 각 부문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인사를 나누고 여행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월10일과 11일 양일간 아웃바운드 및 인바운드·국내여행업 교류의 장을 각각 마련했다. KATA 차원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여행업계 신년 인사회여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새해 더욱 도약하기를 응원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관광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질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고 각 부문별 현안 해결을 위한 2
2024년에는 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소비가 증가해 공연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전국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2024년 콘텐츠 소비 전망’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대중음악 콘서트, 영화, 뮤지컬 등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소비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오프라인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공연관광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콘텐츠 소비 시간 측면에서는 대중음악 콘서트(16.1%)
올해 주요 여행사들은 공통적인 핵심 전략으로 테마 여행 상품 확대를 언급했다. 옵션과 쇼핑이 따라붙는 저가 단체 패키지여행보다는 개인의 비슷한 취향과 관심사를 가진 여행자를 모으겠다는 의지가 담긴 전략이다. 가격 경쟁 대신 여행사 본질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미라 반갑고, 기대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앞선다. 아직까지는 개인보다 ‘단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다.현재 여행사들이 판매하는 테마 여행 상품을 살펴보면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했다는 여행 상품인데 출발 조건이 단체 여행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최소 출발 인원이 15명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과잉관광으로 인기 여행지가 몸살을 앓자 세계 여러 도시는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통제 방안을 도입했다.가장 일반적인 과잉관광 완화 대책은 이른바 '관광세'로 불리는 세금을 여행객에게 부과하는 방법이다. 코로나19 이전에도 호텔 요금 등을 결제할 때 함께 징수되기도 했다. 유럽 여러 도시가 새롭게 관광세를 부고한다. ▲이탈리아 베니스는 올해 성수기인 4월부터 7월까지 29일 동안 주말 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4시 사이에 방문하는 당
여행업 명칭이 2021년 개정됐다. 일반여행업이 종합여행업으로 바뀌었고, 국외여행업은 삭제됐다. 이에 따라 일반여행업 또는 국외여행업을 등록한 자는 각각 종합여행업 또는 국내외여행업을 등록한 것으로 본다. 여행업 명칭이 새로운 명칭과 다른 경우 여행업등록증을 새로 발급받는 것이 좋다.여행사를 등록하려면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가. 종합여행업(1) 자본금(개인의 경우에는 자산평가액) : 5,000만원 이상일 것(2) 사무실 : 소유권이나 사용권이 있을 것나. 국내외여행업(1) 자본금(개인의 경우에는 자산평가액) : 3,00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이 2024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여행 전문지 스키프트(Skift)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이 올해 중국인 아웃바운드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관광산업은 항공편 제한과 비자 취득 등의 문제로 인해 반등에 제약이 따랐지만, 올해는 유럽과 미국 등의 비자 완화를 비롯해 항공 회복에도 청신호가 예상된다. 영국의 항공 분석 회사 OAG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12월 국제선 좌석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대비 62%에 불과하지만, 중국 여행업
세계 관광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4)’이 5월 다시 돌아온다. 5월9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미식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5월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외 지자체를 비롯한 기초 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40여개 국가, 400여개 기관과 업체가 500여개 부스로 참여한
오마이호텔이 호텔, 항공, 액티비티, 랜터카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OTA 플랫폼 ‘오마이트립’을 선보였다.오마이호텔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베트남에 현지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 수배력을 바탕으로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번에’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오마이트립을 오픈했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호텔, 입장권, 에어텔 상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자체 공급뿐만 아니라 여행사와도 협업해 현지 여행상품을 공급받아 토종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서비스 지역은 일본,
여행박사가 광주은행과 함께 선착순 285명에게 여행상품 할인 이벤트를 3월15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광주은행 모바일 앱 ‘광주 와뱅크’ 내 여행박사 단독 입점 기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광주은행 KJ카드로 여행박사 상품 100만원 이상 결제 시 7%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모션 여행 상품은 일본, 동남아, 대양주를 비롯해 유럽과 미주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광주 와뱅크’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자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KJ카드 보유 고객이면 참여 가능하다.여행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JR규슈고속선 ‘QUEEN BEETLE 호’에서 나가사키현 관광 프로모션 ‘나가사키 페어’가 2월20일까지 펼쳐진다.나가사키현관광연맹은 나가사키현 및 JR규슈고속선주식회사와 연계해 부산 지역 나가사키 관광 수요 촉진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고속선 QUEEN BEETLE 호 선내 일부에서 개최된다. 선내 면세구역에서 사케, 고토우동, 과자류, 동백꽃 오일 등 나가사키현 특산품을 판매하며, 특산품을 활용한 맥주, 어묵, 카쿠니만쥬, 사라우동 등의 음식도 선내 1,2층에서 판매한다.이밖에도 후쿠오카발 1
여행경비를 절약해서 다양한 항공여행을 즐기라고 외치는 항공사가 있다. 베트남에 기반을 둔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다. 초저가 프로모션은 물론 로열 회원제인 ‘스카이 조이(Sky joy)’ 회원 제도를 통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항공권과 식사, 리조트, 쇼핑 등 250개 이상 브랜드에서 스카이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국제 경제와 문화의 경계가 가까워지는 시대에 누구나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의 문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고 전했다. 새해를 맞이해 베트남 등 동남아
새롭게 탈바꿈한 메리어트 다낭 논누옥 비치 빌라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마케팅하이랜즈가 하드블록을 공급한다.지난해 메리어트가 다낭 논누옥 비치에 위치한 ‘빈펄 오션’을 인수해 10월 메리어트 다낭 논누옥 비치 빌라로 리뉴얼했다. 전 객실 풀빌라형 리조트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더해졌다. 호이안과 마블 마운틴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호캉스뿐만 아니라 관광까지 가능하다. 총 5개의 빌라 타입으로 나뉘어졌으며, 키즈 클럽, 키즈 액티비티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췄다.마케팅하이랜즈는 올 1월 메리어트 다낭 논누옥 비치 빌
클룩(Klook)이 외국인 대상 실시간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클룩은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서 방한 관광객들이 복잡한 절차 및 제한된 언어와 결제 수단 등의 불편함 없이 손쉽게 전국 고속버스 승차권을 실시간 예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속버스 티켓은 클룩 앱과 홈페이지의 교통 카테고리에서 ‘버스’ 및 ‘한국 고속버스’를 선택하면 전국 고속버스 노선별 운행 시간표와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매표소에 줄을 설 필요 없이 QR 코드로 바로 탑승하면 된다.클룩은 폭넓
올 설 연휴 기간 일본 여행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연휴 기간과 엔저 지속 등의 영향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설 연휴 기간(2월9일~2월12일) 여행 예약 데이터(출발 기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설 연휴 여행 트렌드 및 인기 여행지’를 발표했다. 설 연휴 여행 트렌드는 크게 ▲단거리 여행 선호 ▲일본 인기 지속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추구 ▲새로운 여행지로 요약된다.설 연휴가 4일로 단거리 선호 현상이 강했다. 단거리 상품 예약 비중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