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산업은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특히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항공기 수주량의 40%는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생할 정도다. 항공사는 물론 GDS도 아시아퍼시픽을 주목하는 이유다. 세이버 항공 사업부 라케쉬 나라야난(Rakesh Narayanan) 부사장을 만나 항공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시아퍼시픽의 항공 산업 트렌드는아시아퍼시픽에서의 항공 시장의 성장세는 단연 돋보인다. 아시아퍼시픽에서 운항 중인 10개 노선 중 9개가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노선으로 꼽힐 정도다. 아시아퍼시픽은 인
공급이 수요에 탄력을 더했다. 지난해 TV 프로그램 등 활발한 미디어 노출과 더불어 스위스 모노 상품이 속속 출시된 이후, 한국의 그룹 및 FIT 시장은 잇따라 성장세를 보였다. ‘단독’ 목적지로 안정기에 접어든 스위스는 방송뿐 아니라 영상, SNS 등 다각도로 여행자와 소통하고 있다. 스위스관광청 사이먼 보스하르트(Simon Bosshart) 중국 및 아시아 총괄 본부장에게 최근 두드러진 성과와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들었다. ■ 올 상반기 아시아, 특히 한국에서 스위스관광청의 성과는스위스가 ‘단독’
지난해 스페인의 관광산업은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2016년보다 8.6% 증가한 8,180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해 해외 관광객 수 2위를 달성했고, 관광 수입도 10.1% 높아진 75조9,08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40%가 넘는 성장률을 보여 인기 목적지로의 자리를 견고히 다졌다. 스페인관광청은 앞으로도 스페인의 숨겨진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국내 여행업계와의 협업도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도 스페인 여행 시장이 호황을 누렸다. 비결은 무엇인가가장
벨베데레 호텔은 1907년 오픈한 가족 경영의 호텔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내년에는 4대가 본격적으로 호텔 업무를 시작한다. 호텔은 스위스 그린델발트역과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호텔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아이거산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객실의 크기는 넉넉한 편인데 가장 큰 패밀리 스위트의 경우 96㎡에 달하며, 모든 객실에 발코니를 갖추고 있다. 실내 풀과 자쿠지, 야외 솔트 워터 자쿠지,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벨베데레 호텔은 오랫동안 영업해온 만큼 지속적인 레노베이션으로 시설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 구이저우성(귀주성)은 쓰촨성, 윈난선, 후난성 등이 둘러싸고 있는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구이저우성의 전체 인구는 85만명, 그중 도시 인구는 45만명 정도다. 전체 면적에 비해 도시 면적은 작은 편인데, 도시 바깥은 수려한 자연 풍경구로 뒤덮여 있다. 전체 면적의 92%가 산림이기도 하다. 때문에 ‘도시는 풍경구의 중심, 풍경구는 도시의 정원’이라고 표현하고 있다.산림, 폭포, 절벽 등 다양한 모습을 간직한 구이저우성의 자원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흥의국가지질공원은 구이저우성의 독특한 기후조건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페루 여행의 매력은 무엇인가 페루 여행은 수도 리마와 마추픽추, 나스카라인이 대표적이지만 잉카문명, 미식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면서 설경, 아마존, 사막, 고원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으로는 사막과 오아시스, 와인 테이스팅 등이 가능한 이카(Ica)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레키파(Arequipa) 역사지구와 콜카캐년이 있는 아레키파가 있다. 또 하늘과 가장 가까운 호수인 티티카카(Titicaca)호와 원주민들의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우로스(Uros)섬도 있다.
독일 작센주(Saxony)는 주도 드레스덴(Dresden)을 중심으로 예술과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지역이다. 한국인의 여행 목적지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0년 3,418명이었던 한국인 여행객 수가 2017년에는 1만3,852명으로 37.8% 증가했으며, 2010년 7,426일이었던 숙박일수도 2017년에는 2만3,139일로 30.8% 늘었다. 앞으로도 작센주를 찾아야 할 새로운 소식들이 많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요새인 쾨니흐스타인 요새 박물관이 올해 확장된 데 이어 2019년에는 드레스덴 로열 팰리스의 바로크 퍼레이드 룸
아디야만주는 터키 남동부에 자리한 지역으로 역사적, 종교적 유산이 풍부한 지역이다. 아디야만을 찾는 관광객은 한 해 10만명 정도로 이중 40%는 내국인, 60%는 외국인 방문자로 이뤄져 있다. 고고학적 유물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외국인 방문객 중 학자, 연구원 등이 많은 편이다. 한국 시장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 사람이 문화적인 지역을 선호하는 특징이 있고 그래서 아디야만주가 매력적일 수 있다. 현재 아디야만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많지 않은 편이다. 한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이스탄불이나 파묵칼레 등 터키 내 다른 지역
일본 사가현이 한국과의 문화적 접점을 늘리며 여행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향후 한국 시장의 잠재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가현 야마구치 요시노리(Yamaguchi Yoshinori) 지사를 만났다. -매년 한국에서 관광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도 8월28일 관광상담회를 열고 사가현의 료칸, 호텔 그 밖의 다양한 관광업체가 참석해 한국 관계자를 만났다. 사가현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이기도 하고 동시에 새로운 정보와 비즈니스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영국관광청이 7년 만에 한국사무소 활동을 재개한다. 영국관광청의 아시아 본부는 상하이에 있고, 성숙 시장인 일본에도 사무소가 있지만 아시아 총괄 디렉터가 서울에 상주한다. 그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영국을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목적지로 만들겠다는 영국관광청 마누엘 알버레즈(Manuel Alvarez) 중국·동북아시아 총괄 디렉터를 만났다. -영국관광청이 7년 만에 한국사무소 활동을 재개한다. 또 아시아 총괄 디렉터가 한국에 상주한다한국에 머무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시장이 영국 인바운드에서 차지하는
바야흐로 ‘집단지성’의 시대다. 최근 블로그를 비롯해 곳곳에서 여행정보가 쏟아지는 와중에 투어팁스는 여행콘텐츠 전문 플랫폼을 지향하며 전 세계 여행지의 가이드북을 채워가고 있다. 현재 투어팁스에는 680여명의 오픈에디터와 78만명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가이드북 누적 다운로드 수가 620만 건을 넘어섰다.투어팁스는 올해 상반기 일본 오키나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천 강화의 가이드북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기 여행지인 만큼 반응도 뜨거웠다. 2월 오픈한 오키나와 가이드북은 1만2,000여건, 4월 오픈한 블
올해 전체 출국자는 늘었지만 패키지 시장은 주춤하고 있다. 여행사를 고객으로 둔 B2B 시장은 걱정이 크지만 올윈에어는 여행사 회원 유치와 거래 규모 등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난 현재 1,600개 여행사 회원을 보유 중이며, 거래 규모나 사이트 이용량 역시 증가했다. 올윈에어는 시장 구조 상 단체항공권 확보가 어려운 ATR 여행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사와 ATR 여행사를 연결시켜 단체항공권을 원활히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항공권 비교 발권 서비스 올윈스캐너 베타도 오
호주정부관광청이 올해 8월부로 지사체제에서 GSA체제로 변경했다. 호주정부관광청은 한국시장에서 트레이드 마케팅 및 스페셜리스트 교육을 담당할 대행사로 H 플러스를 선정했다. H 플러스 조진하 대표를 만났다.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로 선정됐다. 소감은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입찰에 국내 굵직한 마케팅 대행사가 여럿 참여했다. 당초 예상보다 발표가 늦어졌지만 H 플러스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약 20년 동안 관광 마케팅 산업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H 플러스에 대해 소개해 달라
롯데제이티비가 창립 이래 11년 동안 유지해왔던 공동대표이사 체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제는 단일대표이사 체제 아래 의사 결정에 속도를 올리고 항공 영업을 확대해 인·아웃바운드 사업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지가 크다. 롯데제이티비 박재영 신임대표를 만났다. -8월부로 롯데제이티비의 리더가 됐다대표이사라는 중책에는 직원들은 물론 여러 파트너사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한동안 바쁘게 지냈다. 우선 롯데그룹의 20여개 계열사 중 쇼핑, 면세점, 렌탈 서비스, 마트 등 여행과 관련된 계열사 및 국내 항공사
지난해 중국시장의 수요가 일본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동남아 시장을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됐다. 동남아의 여러 국가 중에서도 라오스는 개발이 늦은 편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다. 허브티앤에스도 라오스의 관광인프라를 이용한 골프상품, 액티비티 및 가족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모객에 나서고 있다.라오스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라면 단연 액티비티다. 예능프로그램 를 통해 라오스에서의 액티비티를 조명하기도 했는데, 젊은 여행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짚라인, 버기카, 카약래프팅
PHR 코리아가 조사하는 국내 패키지 여행사 18곳의 데이터에 따르면 본사가 소유하고 있는 PIC 괌, 호텔 닛코 괌,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힐튼 괌 리조트&스파, 하얏트 리젠시 괌 등 5개 호텔의 국내 괌 호텔 시장 점유율은 약 75%다. 이 중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PIC 괌이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지난 4월부터 객실 개편 및 라운지 서비스를 강화한 호텔 닛코 괌의 선전도 눈에 띈다. 여행 패턴의 경우 여행사 패키지 상품과 비슷한 3박~5박 일정이 주를 이루지만 최근 워라밸 트렌드에 힘입어 해외에
클룩(Klook)이 2억 달러(한화 약 2,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액 3,380억 원 달성과 투어 & 액티비티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새로운 전기를 시작한 셈이다. 8월10일 클룩 아니타 나이(Anita Ngai) 최고매출책임자(CRO)를 만났다. -2억 달러 유치에 성공했다 설립 이후 3년하고도 반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번 투자는 세쿼이어 캐피털, 골드만삭스, TCV 등 유수의 투자사들이 주도해 참여했다. 그 중에서도 TCV는 에어비앤비, 익스피
익스피디아가 지난달 애드온 어드벤티지(Add-on Advantage)를 론칭했다. 애드온 어드벤티지는 항공권 또는 항공+호텔 패키지 구매시 호텔 요금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6월 한국 시장에서 시작한 항공권 판매에도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익스피디아 그룹 제임스 마샬(James Marshall) 항공 부문 부사장을 만나 항공 서비스 론칭 이후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지난해 6월 한국에서도 항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성과는 우선 성공적으로 항공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
올해 상반기는 숙박 예약 시스템인 ‘호텔티라닷컴’, 티켓&액티비티 등 단품 예약 플랫폼인 ‘투어티라’ 모두 작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호텔티라닷컴에서는 동유럽, 러시아, 스페인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지난해부터 시작한 동남아, 미주 시장에서도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또 하이엔드 브랜드 ‘더럭셔리’를 론칭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제공한 결과 매출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체코, 오스트트리아, 헝가리 등 동유럽의 예약은 작년 대비 20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어 서
액티비티는 이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요소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라오스 방비엥, 필리핀 팔라완, 태국 푸켓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액티비티를 활용한 여행이 부상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유럽여행객을 중심으로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동북아시아 국가에서도 액티비티 여행객이 늘고 있다.푸켓에 거점을 둔 안다어드벤처투어(andaadventure)는 태국에서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손쉽게 경험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송프락(Song-Phreak) 강가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서 액티비티를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