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과 영월, 제천, 충주가 지역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규모(4인 이하) 그룹 여행상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부내륙힐링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지자체 모두 OTA(Online Travel Agency)를 통해 판매와 운영 가능한 지역 기반 당일 또는 반나절 체험관광 상품(단양·영월·제천·충주)을 발굴해 가격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5월30일까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여행
군산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간여행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관광지 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안내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도시민박업, 유원시설업, 관광호텔업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점검으로 안전한 여행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5월 징검다리 휴일 동안 관광객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해 청정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관광 허브 ‘서울관광플라자’가 4월29일 공식 개관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점해 서울 관광산업의 도약을 모색하는 컨트롤타워가 될 전망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관광플라자가 1년 여 이상 힘들었던 관광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 있는 장소이자 서울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이 종식되면 관광산업 현장이 총성 없는 전장이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심을 가지고 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2주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두고 여행업계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행시장 정상화에는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 효과를 체감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발등의 불’이 급한 여행업계로서는 점진적이더라도 격리기간 단계적 완화 또는 탄력적 운영 같은 지금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조치가 더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5일부터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고 면역형성 기간 2주가 지난 경우, 해외 출국 후 귀국시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 자가격리 대신 2주 동안 본인의 건강상태를 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몸과 마음의 면역을 키우는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7개소를 4개 테마로 나눠 새롭게 선정했다. 관광객 밀집도가 낮은 자연 속에서 치유가 가능한 ▲자연·숲치유 체험 관광지로는 세계 최대 금강송 군락지 중 하나인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금강송 에코리움’, 가족 단위 휴양객에게 건강한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원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가 선정됐다. 마음의 면역을 튼튼히 하는 ▲힐링·명상 테마 관광지로는 가리왕산을 배경으로 광활한 부지에서 명상과 원예치유 등이 가능한 강원 정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광산업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회관광산업포럼’이 4월27일 공식 출범했다. 국회 관광산업포럼(도종환·이광재·송재호·양무승 공동대표)은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국회의원 31명을 중심으로 관광업계, 학회, 연구기관 등의 민간 창립회원 104명이 모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관광산업의 근간을 지키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 관광분야 위기관리 거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장 강대금▲관광정책국 국내관광진흥과장 왕기영
서울시가 관광·MICE 분야 소상공인 5,000개사에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서울시가 실시한 관광산업 대상 지원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관광·MICE업 전체 소상공인 5,000개사에 업체당 200만원씩 총 100억원의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관광진흥법 및 전시산업발전법 상의 관광·MICE 소상공인으로서 종업원 5인 미만, 연매출액 10~50억원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운수업에 해당하는 관광유람선업과 관광순환버스업의 지원 조
우리나라 관광산업 태동기 때부터 사용돼온 ‘일반여행업’이라는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종합여행업’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국내외여행업’이라는 새로운 여행업종이 탄생한다. 여행업 세부 종류 개편에 따라 향후 국내·국외·인바운드 3개 부문에도 작지 않은 변화가 일 전망이다. 여행업 세부 종류 개편을 골자로 한 관광진흥법시행령이 3월23일 개정을 거쳐 6개월 뒤인 9월24일부터 시행된다. 개정 시행령은 기존의 일반여행업 명칭을 종합여행업으로 바꾸고, 국외여행업은 국내여행업도 영위할 수 있는 국내외여행업으로 변경했다. 국내여행업은
4명 이내의 서로 다른 여행팀을 여러 팀 모객하는 행위는 위법하지 않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5명 이상인 팀을 모객하거나, 그런 팀을 4명 이하로 나눠 예약하는 이른바 ‘쪼개기 예약’은 행정처분 대상이다.‘여행사가 경영·영업 활동을 위해 여행인원을 모객하는 행위가 정부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의 적용 대상인지 여부’를 물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3월30일 질의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여행사의 모객행위 자체가 사적모임에 해당하지 않지만, 모객행위를 통해 5인 이상 일행의 예약을 받거나 동반여행하는 것을 확인하지
역량 있는 소규모 여행사도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전담여행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안전 방한여행을 위해 중국전담여행사 지침도 변경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4월12일부터 25일까지 중국전담여행사 신규지정 신청을 한국여행업협회(KATA)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시장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청 접수 후 7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기술‧창의력 등 역량 있는 소규모 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가 전
인·아웃바운드 여행의 결정적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해외 입국자 등에 대한 14일 자가격리 기간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어서 여행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질병관리청은 3월26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해외 입국자와 환자 접촉자 등 격리 대상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격리 기간(자가 또는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이다. 개정안은 ‘해당 감염병의 최대 잠복기가 끝나는 날까지’인 현행 격리 기간
서울을 ‘하이브리드형 MICE’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 대책이 가동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MICE 시장의 새로운 표준인 ‘하이브리드형 MICE’로 전환하기 위한 ‘2021년 서울 MICT 산업 육성 계획’을 1일 발표했다. 하이브리드형 MICE는 ICT 기반 첨단기술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하는 MICE를 말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MICE 도시’라는 비전 아래 안전하고 혁신적인 MICE 개최를 전면 지원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MICE 시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선제
올해도 경영난에 처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신용보증부 특별융자가 시행되고, 융자금 상환유예 조치도 추가로 이뤄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행업·숙박업 등 관광업계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지원하고, 2020년에 융자금 상환유예 혜택을 받은 업체들의 상환유예 기간을 1년간 재연장한다고 4월1일 밝혔다.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 없이 공적기관의 신용보증으로 자금융자를 받는 제도다. 2020년 문관부는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총 8,4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집행했는데, 이 중 1,025억
해외 입국자 등에 대한 격리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최대 잠복기간인 14일로 맞춰진 현재의 무조건적 격리 기간을 완화할 수 있는 실마리가 생기는 셈이다.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3월26일 입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현재 격리 대상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격리 기간(자가 또는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 게 핵심이다. 개정안은 ‘해당 감염병의 최대 잠복기가 끝나는 날까지’인 현행 격리 기간 기준을 ‘
양양군·수원시·경주시가 ‘스마트 관광도시’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이 중 최종 선정된 한 곳이 스마트 관광도시로 조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2회째로 추진된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의 최종 후보 대상지로 강원도 양양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북도 경주시를 선정했다고 3월30일 밝혔다.2021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관광서비스 수요 증가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른 사업이다. 관광과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 편의를
강남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고 기획하고 싶다면 주목. 강남구 사회적경제육성·지원센터가 4월9일까지 '2021 강남구 로컬투어 디렉터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관광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접 강남 로컬투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을 기획해보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관광상품 마케팅 및 세일즈 교육과 창업 교육도 병행한다. 관광통역사, 해설사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행인들의 취업 연계 및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기간은 3월23일부터 4월9일
코로나19 이전부터 국내여행 성장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대상 해외상품 매출은 꾸준히 감소한 반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여행 상품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6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현장조사를 거쳐 ‘2019 관광사업체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여행업 사업체 수는 1만8,223개로 전년대비 4.3% 감소했다. 2년 연속 4%대의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종사자 수는 2018년 대비 4.3% 증가한 10만3,311명을 기록하며, 무너졌던 10만명대의 벽을 회복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여행업계의 생존 지원 호소 활동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여행업 회복을 위한 선결 과제 해결 과정에서도 큰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여야는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4차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여행업에 대한 지원액이 정부 예산안보다 확대됐다. 당초 정부는 여행업 등을 ‘경영위기 일반업종’으로 분류하고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국회 의결 과정에서 ‘여행업 등 평균 매출액이 60% 이상 감소한 경영위기 업종’에 대해서는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큰 관광‧MICE 기업 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내 심리상담 전문위원을 배치하고 지난 19일부터 무료 상담 지원을 시작했다.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서울 소재 MICE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회계・서무, 경영・법무 분야의 전문상담 및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경영 자문뿐만 아니라 심리치유 프로그램까지 지원해 관광‧MICE 업계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