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10일 자가격리 의무화 등으로 희망을 잃은 여행업계가 정부에 다시 생존지원을 요청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0일 여행업 생존대책 및 회복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무엇보다 여행업은 정부 방역대책으로 사실상 장기적·전면적 영업 제한 처지에 놓여 있지만, 정부는 경영위기업종으로 분류만 하고 정책적 지원에서는 소홀히 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KATA는 여행업 생존 및 회복을 위해 ▲실질적으로 영업제한을 받고 있는 여행업도 손실보상법에 포함할 것 ▲관광방역단을 구성해 관광수용태세를 대대적으
여행업계와 전국 지자체 간 트래블마트가 당초 예정대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반영해 상담 참가 인원을 제한하고 상담회를 나눠 진행하는 등 방역에도 초점을 맞췄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1 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업계-지자체 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 전국 각 지역별 지자체와 관광전담기구 등 50여 바이어가 국내 및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부스마다 칸막이를 설치하고 바이어와 셀러 각각 1명씩만 상담하도록 했으며, 상담회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트래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 전·현임 회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통한 관광산업 정상화를 강조하면서 회장 바통을 주고받았다.STA는 지난 15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회원사 및 주요 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5년의 임기를 마친 남상만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 엄혹한 시기에 떠나게 돼 마음의 염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행스럽게도 출중한 양무승 회장을 옹립할 수 있게 돼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양무승 회장을 중심으로 STA가 서울관광 재건과 도약의 신작로가 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고 말했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의 여행을 통한 행복한 삶을 지원한다. 12월17일 오후 4시 '2021 꿈꾸는 여행자 온라인 열린 강연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TA가 주관하는 열린 강연회는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을 위한 국내 최초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여행자 과정'의 일환이다. 은퇴 후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경험과 의미 탐색을 통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지금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1,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
서울시 중구 명동에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종합 전시공간인 ‘K-뷰티 체험·홍보관(Beauty Play)’이 들어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시범 운영 이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식 개관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홍보관은 중소 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국내 소비자는 물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K-뷰티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격월 기준으로 30개 기업의 100여개 제품을 전시해, 연간 120개 기
2022년에도 항공산업은 점진적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한국항공협회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8일 공동 주최한 ‘제13회 항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한국교통연구원 한채현 센터장은 “2022년 국내선 여객은 3,477만명으로 2019년 대비 4.2% 증가하겠지만, 국제선 여객은 45%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바이러스 전파에 따른 각국 국경 개방 여부가 항공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여객 수요를 낙관적으로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항공산업 회복을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과 항공사들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세계 각국이 출입국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유감을 표명했다. IATA는 지난 2일 국내선 및 국제선 여객 수요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기로에서 각국 정부가 취하고 있는 사실상의 여행 금지 조치는 여행산업의 회복을 위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 이는 WHO의 권고에 반하는 비효율적인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IATA에 따르면 지난 10월 항공 여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0월 대비 49.4% 감소했는데, 9월(-53.3%) 대비 마이너스 폭이 개선됐다. 국내선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난 2일 개최된 ‘제1회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UNWTO The Best Tourism Villages Pilot Initiative)’시상식에서 신안 퍼플섬,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은 세계관광기구(UNWTO)가 농어촌의 지역 불균형과 인구 감소 문제를 관광으로 해소하고 농어촌의 우수한 문화․자연자산 등의 관광자원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개최했다. 공모대상은 농·임·어·축산업 기반의 인구수 1만5,000명 미만
여행업 소상공인들도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이참에 여행업 손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다시 높였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에 여행업을 비롯해 공연기획업·국제회의업·전시업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일상회복 특별융자는 1% 초저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여행업계도 관심이 높았다. 당초 문화체육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신임회장이 제26대 회장으로서 12월1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양무승 신임회장은 “추운 날씨보다 더 혹독한 계절을 겪고 있는 업계를 생각하면 어깨가 매우 무겁다. 업계 현황에 맞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대변하고 보듬어 주는 것이 우리협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신임 회장으로서 지금까지 협회를 잘 이끌어준 남상만 전 회장의 뜻을 계승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업계가 더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STA는 남상만 전임회장과 양무승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오는
손실보상 대상에서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일상회복 특별융자’에서도 여행업은 다시 제외돼 여행업계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2일 국회 앞에서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코로나19 최대 피해업종인 여행업에 대한 지원을 다시 호소할 예정이다.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손실보상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약 10만 곳을 대상으로 2조원 규모의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11월29일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체를 위한 특별융자라는 점에서 여행업계의 관심도 컸다. 1% 초저금리로 2,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기술 교육,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미래 인재 육성 교육, 맞춤형 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진행되며, 여행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메타버스 :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강원대학교 김상균 산업공학부 교수 메타버스.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적‧경제적‧문화적 활동이 벌어지는 가상 세계를 말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