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원제·대중형 두 종류인 골프장이 앞으로는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 세 종류로 변경되고, 대중형 골프장에 대한 지원 강화 등 골프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이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일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 오는 2026년까지 골프 인구 600만명, 시장규모 22조원 달성을 위해 ▲실질적 골프 대중화 ▲지속가능한 골프산업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골프장 이용가격 안정화 제도 개선 ▲대중친화적 골프장 확충 ▲디지털·친환경 산업 고도화 ▲골프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9개 주요과제를 시
여행업·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신용보증부 특별융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1,30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영향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영세 중소 관광업체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1,300억원으로 확대하고, 신청한도와 보증심사 등 금융 조건도 대폭 개선해 1월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취약해 그동안 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여행업·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공적 기관(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9개소와 관광두레피디(PD) 19명을 선정했다.2022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부산 진구 ▲인천 동구, 미추홀구 ▲광주 북구, 서구 ▲울산 남구 ▲경기 부천, 남양주 ▲강원 영월 ▲충북 충주 ▲충남 보령, 금산 ▲전북 전주, 완주 ▲전남 무안, 영암 ▲경북 성주, 청도 ▲경남 창원이다. 특히 문관부는 부산·인천·광주·울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도시 비중이 31.5%를 차지했다는 점을 들어 그동안 군과 시 등 중소지역에서 활성화된 관광두레 사업이 지방 주요 도시로 점
2월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에 탄력이 붙었다. 손실보상 확대 등이 점쳐지는 가운데,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여행업 지원책이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2월15일) 이전에 추경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방역 강화에 따른 피해를 고려해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을 확대하고, 여행업 등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손실보상제를 도입했으나 직접적인 지원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기정 예산을 신속 집행하고 있으며 추가
외교부는 14일 전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했다. 2020년 3월 최초 발령 이후 변동 없이 도돌이표처럼 반복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는 2월13일까지 유지된다. 외교부는 지난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된 데 이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결정’이라며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지난해 11월2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억명대에 달하는 상황에 따른 것이라고 설
해외 입국자 대상의 10일 자가격리 조치가 2월3일 이후로 추가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쏠렸다. 해외에서 오미크론 확진자수가 폭증하고 있고 국내 코로나19 해외유입률도 증가하는 등 비관적인 신호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특별여행주의보도 재연장됐다.미국은 지난 10일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41만명으로 최대치를 찍었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도 매일 수십 만 명씩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과학자들은 영국과 미국의 확산세가 이미 정점에 이르렀고 조만간 급감할 것으
정부가 관광벤처기업의 해외진출과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은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7개 우수 관광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정책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해외진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우 차관은 많은 관광벤처기업들이 골고루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펀드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 투자조합(펀드운용사) 등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금융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거점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새해 관광벤처 지원 정
지자체 차원의 여행업 지원이 올해도 지속된다. 정부 지원상의 빈틈을 메우고 보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8,57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정부의 손실보상 틈새를 메우는 데 방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6,526억원) ▲피해 집중계층 지원(1,549억원) ▲방역인프라 확충(501억원) 3대 분야 16개 세부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다시 위기에 빠진 관광업계에 총 165억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서울소재 주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6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해 지역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센터는 지역 기반의 관광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상담(컨설팅)·홍보마케팅·입주공간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거점이다. 지난 2019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에 3개소(인천, 대전·세종, 경남)를 추가해 현재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문관부는 그동안 관광창
20대 대통령 선거(3월9일)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4대 정당 후보의 공약에서 관광 분야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후보 모두 1월6일 기준 이렇다 할 관광 분야 공약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일·휴가·관광을 접목한 ‘워케이션 센터’를 설치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며 그나마 관광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관광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정책으로 보기는 어렵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역별 특성화 정책을 제안하며 ‘관광 중심 지역’ 특화를 예시로 든 게 전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정
공정거래위원회가 2022년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벌어지는 불공정한 행위 개선과 소비자 피해 구제를 주요 과제로 삼은 2022년 업무 계획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여행‧항공 산업에서도 불공정 행위 감시를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분쟁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예고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과 관련해 신속하고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공정위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해 대규모 감염병 발생에 따른 위약금 분쟁을 개선하기 위해 분쟁해결기준‧표준약관을 개선한다. 지난 20
여행업 및 숙박업을 포함한 248만개 소상공인이 6일부터 각 1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지급 받는다.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차 지급대상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일반 소상공인 중 지난해 버팀목플러스·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245만개사 등 총 248만개사다. 여행업 지원대상 업체 수는 1만113개사이며, 숙박업은 3만8,435개사다. 6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사업체가, 7일에는 홀수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8일부터는 구분 없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