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는 통계청 업종분류상 사업지원서비스업(75)에 포함돼 있다. 그리고 사업지원서비스 업 중 업종분류 번호가 752인 ‘여행사 및 기타 여행 보조 서비스업’이다. ‘여행사 및 기타 여행 보조 서비스업’은 다시 ‘여행사업’과 ‘기타 여행보조 및 예약 서비스업’의 2개로 나뉜다. 업종분류 번호 7521인 여행사업은 국내외 여행자를 위해 각종 여행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여행사업은 75210 여행 사업이라는 한 개의 업종으로 돼있다. 이는 국내외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관련 시설 이용의 알선, 여행에 관한
인사동은 그 지명이 전달하는 이미지만으로도 가치가 높다. 한국전통문화의 이미지를 가장 잘 대중에게 전달 할 수 있는 동네 스스로의 힘을 지닌 놀라운 곳이다. 단지 전통상품 상점의 나열만으로 괜찮은 건가 하는 아쉬움이 해가 갈수록 짙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 오래된 동네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국의 독창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아쉬움은 하나 더 존재한다. 인사동이라는 동네의 입구로 들어와 출구로 흘러 나가는 무수한 외국인들을 그저 행인으로 밖에 존재시키지 못한 커다란 그릇의 부재가 늘 아쉬웠다. 그 그릇은 바로 인사
노동법을 위반하면 사업주는 과태료를 내거나 형사처벌을 받는다. 노동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는 것은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관’이다. 이들은 특별사법경찰관, 즉 노동법 영역에서의 경찰관이다. 근로감독관이 사업장을 방문해서 노동법 위반 여부를 감독하는 것을 ‘근로감독’이라고 부른다.근로감독은 ①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 근로감독 ②때마다 조사가 필요한 사업장에 실시하는 수시 근로감독 ③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사업장을 집중 조사하는 특별 근로감독,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최근 각 유형별 근로감독 대상이 구체화됐다. 수시 근로감독은
중국인 관광가이드는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내 관광일정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통상적인 가이드 임무를 수행한다. 동시에 중국인 관광객을 면세점에 안내할 때는 중국 관광객의 쇼핑활동을 보조한다. 중국인 관광가이드는 중국정부로부터 출경여유영대증(China Outbaound Tour Leader)을 취득한 사람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인솔해 해외여행을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중국정부로부터 부여받은 전문 직업인이다. 이렇게 중국인 관광객을 인솔해 국내 면세판매점에 안내하는 중국인 관광가이드가 지급받는 수수료가 세법상 어떤 소득이고 어떻게 과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내년 1월부터 AB5법(Assembly Bill 5)이 시행된다. AB5법에서는 기업이 노무를 제공받을 때 ‘ABC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법률상 노무 제공자가 ‘피고용인’이 아니라 ‘독립 계약자’임을 인정한다. ABC 테스트는 노무 제공자를 일단 피고용인으로 추정한 상태에서 출발한다. 회사가 노무 제공자를 독립 계약자로 적법하게 분류하기 위해서는 노무 제공자가 a) 노무 수행과 관련해 기업의 통제와 지시로부터 자유롭고, b) 노무 제공을 받는 회사의 통상적인 업무 이외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며, c) 스스로 수
외국인 가이드에게 가이드용역 수수료를 지급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중국인 가이드가 많이 해당된다. 이러한 경우 원천징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의문이 들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직원인 경우 갑근세를, 자유 직업 소득자라면 3.3%를, 기타인 경우에는 기타소득으로 원천징수를 한다. 외국인은 어떻게 할까.외국인이나 외국기업인 경우에도 우리나라의 세법이 적용된다. 그러나 해당 외국인 및 외국기업의 국가와 우리나라 간 조세조약이 체결돼 있다면 조세조약이 우선 적용된다. 가이드가 중국인 경우에는 한중조세조약에 따른다.한중조세조약 제14조는
전 세계적으로 LCC의 시장진입은 여행 수요의 증가를 가져왔고 이는 여행 산업 전체의 크기를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저렴한 항공권을 통해 확대된 여행 시장의 수요는 FSC에게도 분명 긍정적인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 LCC와 FSC 간에 명확했던 상품 간 경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흐려지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 FSC에게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초기 저렴한 항공권을 내세웠던 LCC가 차츰 서비스 개선, 부대서비스 도입, 여행사 채널 확장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면서 FSC의 수요를 부분
‘근로시간’은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 종속되어 있는 시간을 말한다. 근로시간인지 아닌지 여부는 ①사용자가 근로를 지시했는지, ②업무수행(참여) 의무가 어느 정도 있는지, ③수행이나 참여를 거부한 경우 불이익이 얼마나 있는지, ④시간이나 장소가 어느 정도 제한되는지 등을 기준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따져 판단하는 것이 원칙이다. 반면 ‘휴게시간’의 경우 근로시간으로 보지 않고 이에 따라 임금도 지급하지 않는다. 다만 휴게시간으로 인정되려면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에서 벗어나 그 휴게시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어느 당사자 사이의 법률관계가 여행계약이라고 봐야 하는 경우, 그 당사자 일방이 그 상대방에게 용역을 직접 공급하는 것이지 과세관청의 유권해석처럼 단순히 여행계약에서의 대가를 받음에 있어 그 소요경비를 구분하여 받는다고 해서 여행계약에 대한 알선·중개인의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해외여행계약의 이행을 위해 국외에서의 숙박·음식·운송·관광 용역 등을 공급하는 경우 그 용역들은 모두 용역의 국외공급으로서 영세율 적용대상이라고 봐야 할 것인바, 외국항행용역의 공급주체가 선박 또는 항공기 소유자로 한정되지 않는다. 이러한 점
2017년 일본 8대 전자기업의 시가총액 총합은 194조원을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 한 회사의 시가총액은 332조원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에서 유학을 가지 않는 유일한 학과는 전자공학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자산업은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세계를 주도하는 산업이 됐다. 그렇다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여행업의 경우는 어떨까?지난 10년 간 연 출국자 수가 1,700 ~1,800만명으로 정체된 일본에 비해 국내 출국자 수는 매년 증가해왔다. 2018년에는 2,870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일본과 인구비례로 비교했을 때
노동관계법령에서 의무로 정한 교육은 아래 다섯 가지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은 원칙적으로 법정의무교육은 아니지만, 취업규칙에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한다고 정한 경우 의무가 발생한다.‘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연 1회 이상, 근로자에게 교육내용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확인 가능한 방법으로(직원연수 등, 사이버교육의 경우 퀴즈·과제 포함) 하며, 교육 후에는 그 교육 자료를 게시해야 한다. 단, 10인 미만 사업장이거나 사업주 및 근로자 모두가 동성으로 구성된 경우에는 교육 자료를 게시, 배포하는 방법으로 교육할 수 있다
여행사인 청구법인의 주장에 의하면 해외여행서비스는 여행계약을 제외한 모든 관련 서비스가 국외에서 제공되고 있다. 해외여행서비스를 구성하는 항공(크루즈)의 경우, 여행사가 항공사 또는 선사와의 계약으로 좌석을 확보해 여행서비스의 구성에 포함하는 것이다. 외국항행용역이라 함은 국내에서 외국으로의 여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외국에서 국내로 여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부가가치세법」은 이러한 외국항행용역의 공급에 대해서 영세율을 적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때 외국항행용역 공급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사업자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청구법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