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을 모델로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한 숙박 O2O 플랫폼 여기어때. ‘5박 하면 1박’, ‘3박 하면 5만원’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에도 힘을 모았다. 모텔 예약 서비스를 시작으로 캠핑, 게스트하우스, 호텔, 펜션, 한옥 등 이제는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곧 액티비티 서비스 론칭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여기어때의 이야기를 문지형 이사에게 들었다.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2014월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이 ‘여기어때’라는 이름으로 알리기 시작한 건 2015년 9월부터
타이베이는 한국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타이완의 대표 여행지다. 딤섬과 빙수, 카스테라를 맛보는 미식여행부터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홍마오청, 시먼딩과 타이베이 101 빌딩, 스린 야시장을 방문해 타이완의 향취를 느낄 수도 있다. 현재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타이베이까지 66개의 항공편을 연결하고 있어 교통편도 편리하다. 올해부터는 항공편뿐만 아니라 타이베이시 내의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재방문 여행객 공략에 나선다.우선 타이베이 2층 관광버스 운행을 시작해 MRT 타이베이역에서 출발하는 2개 코스를 운영한다. 먼저 운행시간 70분이 소
캐나다를 여행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마이크로 브루어리 투어나 크래프트 비어(수제 맥주)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빠트릴 수 없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에일 트레일(Ale Trail)이라는 이름으로 추천 일정을 제공하며, 15개 이상의 테마가 준비돼 있다. 밴쿠버에서는 크래프트 비어 문화의 중심이라는 테마로 4일간 10개의 브루어리를 여행하는 일정이 인기다. 캐나다의 마이크로 브루어리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규모나 마케팅 등과의 경쟁에서 힘겨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소비자들에게 좀 더 독창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수준 높은 맥주로 어필하는
이쯤 되면 IPW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올해 IPW가 36번째 참가인 유나이티드항공 데이비드 럭 지사장. IPW 50주년을 맞이해, 데이비드 럭 지사장의 IPW에 대한 생각이 더욱 궁금한 이유다. IPW 36번째 참가로 알고 있다. 매년 참가하게 만드는 동력은 무엇인가? 1982년 라스베이거스가 첫 IPW였다. 당시는 전체 한국인 해외여행객이 연간 49만9,707명,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8만8,461명뿐이었다. 2017년 2,600만명의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이다. 이것은 한국 여행
경강선KTX가 개통됨에 따라 강원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충동적으로 떠나는 무계획 여행자들이 급증했다. 차를 타고 오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과 달리 KTX를 이용할 경우 접근성이 높아졌고, 부담 없이 올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결과다. 즉흥적으로 떠나와서 숙박을 하는 경우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다. 이 덕분에 최근 골든튤립 경포호텔의 당일 예약도 크게 늘어났다. 외국인 손님의 투숙비율도 두드러질 정도로 증가했다. 교통인프라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현상이다. 골든튤립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Golden Tul
수생마리(Sault Ste. Marie)는 인구 7만5,000명의 도시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속해있다. 한국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시카고 직항을 이용한다면 접근하기 수월하다. 여행자가 수생마리를 즐기려면 최소 3일은 머물러야 한다. 우선 하루는 9월 중순부터 10월 첫 주까지 절정인 아가와 캐니언 열차(Agawa Canyon Train)로 단풍길의 매력에 빠져야 한다. 아가와 캐니언에서 하이킹을 하는 것도 좋다. 올해는 6월19일부터 10월14일까지 운행하며 열차는 하루에 한 번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후 6시에 돌아온다. 900명만
올해는 시작이 좋았다. 평창동계올림픽이란 인바운드 특수가 있었다. 소득은 매출에 그치지 않았다. 대형 스포츠 행사에 참여한 경험은 롯데제이티비에게 새로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5월24일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롯데제이티비의 안규동 대표를 만났다. -연초부터 바빴다2~3월 평창동계올림픽이 있었다. 롯데제이티비는 토요타,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의 주력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인바운드 부문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2016년 리우올림픽이 끝나고 난 뒤부터 조금씩 준비를 시작해 평창올림픽이 열리기 약 1년 전부터 시동을 걸었다. 준
-지난해 한국인관광객 17% 성장한 28만6,000명-콘텐츠 마케팅 집중, 직항+경유 항공 공급 적정지난해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는 17% 성장한 28만6,000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고, 3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률도 달성했다. 올해 2월에만 1만3,000명이 방문해 역대 최고의 2월을 보내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치 또한 높였다. 2018년부터 한국 시장도 담당하게 된 캐나다관광청 엠마뉴엘 르고(Emmanuelle Legault) 해외마켓총괄 부사장을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었다. -올해부터 한국 시장
토파스가 지난 3월부로 양준영 상무를 선임했다. 그 동안 토파스 내 임원으로는 외부 인사를 영입했던 터라 내부 직원이 임원으로 승진한 첫 사례가 됐다. 앞으로 토파스를 총괄해 이끌어 나갈 양준영 상무를 만났다. -내부 직원으로는 처음 상무로 승진했다. 배경과 소감은토파스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같다. 토파스는 내년 창사 20주년을 맞이한다. 이제 토파스를 잘 아는 사람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계기를 시작으로 많은 후배들이 더 좋은 위치에서 기회를 만들
케리호텔은 샹그릴라 그룹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 브랜드로, 지난 2017년 홍콩에도 첫 선을 보였다. 빅토리아하버뷰를 바라다보는 위치로, 멋진 전경을 누릴 수 있는 인피니티풀이 유명하다. 하지만 이벤트 매니저로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부분은 볼룸이다. 홍콩에서 가장 큰 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12명이 앉을 수 있는 라운드 테이블 104개 세팅이 가능한 규모다. 소형 볼룸은 7개며, 호텔 4층에는 아웃도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볼룸도 있다. 규모별로 적절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보니 호텔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구글, 중
올해는 여름 휴가를 미리 계획하는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 올해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는 데다 찜통더위가 예상된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휴가에 대한 준비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중 인기가 높은 목적지는 푸켓, 푸꾸옥 등 가까운 동남아시아 휴양지다. 푸켓은 그동안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보라카이 폐쇄 이후 대체 목적지로 다시 살아났다. 푸꾸옥은 지난해보다 반응이 좋다. PIC 괌처럼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을 잘 갖춘 빈펄 리조트를 이용하는 가족여행객이 크게 늘었다. 직항도 있고 리조트도 많아 제2의 다낭처럼 급부
-고마츠 지역에 골프상품을 선보였다고마츠는 인천에서 비행편으로 약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다. 2년 전만 하더라도 고마츠 공항에 도착한 후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후쿠이현까지 가서 라운드를 하는 상품이 많았다. 이번에 한국에서는 단독으로 계약을 맺어 고마츠 지역 6개 골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 -상품 구성이 다양하다2박, 3박, 4박으로 3가지 상품이다. 본인의 일정에 맞춰 여행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보다 다양화하고자 했다. 6개의 골프장을 준비한 것도 상황에 따라 라운드가 가능하도록 하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국제 여행업 단체와의 공조 및 연대를 통해 항공권 유통체계 개선 등 여행업 현안 해결을 모색한다. KATA 양무승 회장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이사회에 참석하고 돌아와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KATA 정관 개정이 불발된 데 대한 입장도 말했다. -WTAAA는 낯설다.World Travel Agents Associa tions Alliance의 약어로 세계여행업협회연맹이다. 세계 각 국가 및 지역의 여행사 이익을 대변하는 여행업협회들의 연맹체라고 보면 된다
-파업 대비한 CS 관리 철저-브라질 등 남미 노선 확장지난 5월1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을 주3회 증편한 에어프랑스의 의도는 결코 미시적이지 않다. 최종 목적지가 파리인 포인트투포인트(Point to point) 비즈니스를 넘어, 파리에서 또 다른 도시로 갈 수 있는 숱한 가능성을 내다본 결정이다. 에어프랑스 파리 본사에서 만난 앙뜨완 아시아태평양 수석부사장에게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동향과 에어프랑스의 강점에 대해 들었다. -바르셀로나, 베네치아 등 유럽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파이가 커지는 건 긍정적인 신호다. 1
-사드 갈등 및 2016년 기저효과 등 작용해 높은 성장-소비액 적은 ‘근거리 여행지’ 약점 해소는 당면 과제-지방 여행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판매 지원할 것 지난해 해외로 나간 한국인 여행자는 총 2,650만명, 그 중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는 710만명이었다. 여행자 10명 중 3명 가까이 일본을 찾았다는 소리다. 전년대비 성장률은 무려 40.3%였으니 일본 여행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나 다름없다. 2015년 부임 이후 매년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일본정부관광청(JNTO) 서울사무소 구마노 노부히코(Kumano Nobu
전 세계에 호주의 관광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모하는 호주관광교역전(ATE2018, Australian Tourism Exchange 2018)이 4월16일부터 19일까지 남호주(South Australia)의 주도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열렸다. ATE를 전후로 다양한 코스로 팸투어도 진행됐다.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마켓플레이스(Media Marketplace) 행사에서 호주정부관광청 존 오 셀리반(John O'Sullivan) 청장은 호주 관광산업의 지향점을 설명했다.
MICE 시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공격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페낭에 초점을 맞췄다. 페낭전시컨벤션뷰로는 4월25일 한국에서 열린 마이셉(MyCEB, Malaysia Convention & Exhibition Bureau) 설명회에 처음으로 참여했고, 직항에 대한 가능성도 활짝 열어뒀다. 말레이시아 MICE 세일즈미션에서 말레이시아의 MICE 시장에 대해 들었다. -마이셉 세일즈미션에 페낭전시컨벤션뷰로 첫 참여-‘2020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맞아 지원 혜택 개편 -보라카이 폐
영등포, 판교, 남대문에 이어 4번째 코트야드 메리어트가 5월 마곡지구에 들어선다. 마곡은 현재 도시개발구역으로 각종 기업이 들어오고, 서울식물원이 조성되는 등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뤄가고 있다.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을 목표로 내세웠다. -국내 메리어트 계열 첫 여성 총지배인이다.지난해 7월 총지배인으로 임명됐다. 호텔 업계에 여성 직원은 많지만 고위직 여성은 여전히 소수다. 메리어트에서 더 많은 여성 리더가 나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점이 가장 큰
-PATA 연차총회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여행·관광 산업의 발전 키워드 ‘연계성’ 14년 만에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PATA)의 연차총회가 한국 강릉에서 열린다. 한국의 아웃바운드 규모가 매년 신기록을 세우며 규모가 커지자 한국에 대한 해외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며, UNWTO를 비롯해 해외 업계 종사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PATA 국제이사이자 평생회원인 트레블프레스 소재필 대표를 만나 강릉에서 열리는 이번 연차총회의 의미를 들었다. -PATA는 어떤 단체인가 1951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창설된 아
-지난해 87만명 방문…1분기에도 5% 증가-강주아오 대교 오픈·호텔 확충 등도 호재지난해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87만명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지난 1분기에도 작년 동기에 비해 한국인관광객이 5% 증가해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식을 앞세운 마카오정부관광청의 홍보도 관광시장만큼 뜨겁다. 마카오 트래블 마트에 맞춰 한국을 찾은 마카오정부관광청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청장을 만나 한국시장 공략에 대한 구상을 들었다. -마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