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는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완성형 관광지로 거듭난 해운대를 위한 시간이다. 해운대는 계절과 상관없이 멋진 바다와 도시적인 분위기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2016년 더베이101, 2019년 해리단길 등 새로운 명소도 꾸준히 생기면서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올해도 큰 변화가 있었다. 오랜 기간을 거쳐 LCT가 완공되며 해운대의 메트로폴리스 풍경이 완성됐다. 동백섬부터 미포까지 걷기 좋도록 길도 뚫려 30~40분이면 해수욕장과 숲, 미포 항구 등 다양한 모습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특히 LCT 98~100층에는 광안
부산여행의 특징 중 하나는 과거에 현재의 색을 입힌 여행지들이 많다는 것이다. 자갈치 시장, 흰여울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이초량 이바구길 등이 대표적이다. 옛 모습 원형을 지키면서 도시 재생의 일환으로 벽화를 그리거나 시설 확충을 계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본래의 가치와 정신을 유지하는 게 중요 포인트다. 흰여울문화마을은 과 촬영지로 활약하는 등 유독 영화와 관련이 깊다. 몇 개의 계단을 내려가 만나는 좁다란 골목들이 옛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메인 길목을 따라 걷다 보면 에서 최순애(김영애 역)와
한 번의 여행으론 아쉬움이 남는 여행지가 부산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조화를 이룬 곳들이 수두룩하니까.계속해서 새로워지는 이 도시의 다음 모습도 궁금하다.하늘에서 한 번, 땅에서 한 번부산은 도시와 자연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곳이다. 덕분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꼭 가고 싶은 희망 여행지’로 세 손가락에 꼽히는 도시다. 테마도 다양하다. 미식, 자연, 역사, 액티비티 등 우리가 여행을 통해 즐기고 싶은 대부분이 이곳에서 가능하다. 게다가 자갈치 시장, 남포동 등 오래된 공간과 해운대 센텀시티, 럭셔리 호텔 등의
해외여행이 1년 넘게 멈춘 가운데,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는 여행사는 전체의 약 23%인 4,10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 대부분이 길어지는 코로나19 위기로 휴·폐업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지난 4일 발표한 ‘전국 여행업체 실태 전수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업으로 등록된 업체 1만7,664개(2020년 8월 말 기준) 중 실질적으로 여행업을 유지 중인 업체는 1만3,081개다. 그렇지만 설문조사에 응한 업체는 6,105개(휴업 2,002개)에 그쳤다. 나머지 6,976곳은 응할 여건 안됨, 휴업
중소여행사 결국 뭉쳐야 산다TMJIS는 올해 ‘콘텐츠 제작’과 ‘공유상품’ 기능에 집중한다. 2018년부터 꾸준히 인스타그램, 동영상을 활용해 관광지와 상품 콘텐츠를 제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회원사의 마케팅 강화를 지원한다. 최근 관광혁신바우처에 선정된 여행나라의 신규 상품이 체험·감성·쉼표·아날로그 4가지 테마로 출시됐다. TMJIS는 상품 소개 영상과 홈페이지 내에 올릴 콘텐츠와 관련해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TMJIS 이재하 대표는 “고객에게 상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게 중요한 만큼 합리적인 비용으로 콘텐츠
올해도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의 중요성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하지만 영세 여행사의 현실을 고려하면 대응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티엠제이아이에스(TMJIS)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했고, 합리적인 가격, 편리함, 상호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효과적인 홍보·판매 위한 가이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훌륭한 품질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게 판매의 첫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전문가들은 시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여행사의 미
강원도관광재단이 강원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지원 수준보다 확대된 ‘2021년 강원 마이스 행사 개최 지원’을 시행한다.올해는 지원 대상 MICE 행사의 범위를 확대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복합으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국내 및 국제회의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내 마이스 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한다.하이브리드 회의 지원은 오프라인 참가자 기준 50명 이상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국내외 온라인 참가자들도 강원 마이스 참가자로 허용한다. 또 국내 회의의 경우 최소 참가자 수를 500명에서 10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해외로 진출한 토종 호텔 브랜드 최초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5성 호텔로 2년 연속 선정됐다.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매년 전세계 호텔, 레스토랑, 스파를 평가해 등급을 선정하는 가이드로, 호텔은 5성, 4성, 추천 호텔(Recommended) 3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이번 가이드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내 유일한 5성 호텔로 인정받으며 세계 최고의 호텔 중 하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과 러
서울시가 벼랑 끝에 몰린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긴급 생존자금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아웃바운드 모두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여행업의 경우 지난해 1~10월 매출 감소율(하나금융경영연구소 기준)은 230개 업종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대비 85.6% 감소한 192만명에 그쳤다. 서울시는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사업체에 긴급 자금지원을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관광진흥법상 여행업·호텔업·국제회의업을 영위하는 사업장 1,500개사에 경영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현금
지난달 말 입법예고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에 대한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관광통역안내사 한시자격증 도입과 국사 시험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4급 이상 취득) 대체가 비판의 대상이다. KOTGA는 개정령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과 수천명의 반대서명부를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개정령을 보면, 관광통역사 한시자격증을 발급받으려면 장관이 고시하는 외국어를 사용하고, 지정 교육기관에서 20시간 이상의 관광안내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필기시험 과목인 관광자원해설
지난해 코로나19 시대의 대안여행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이 해외로부터 우수 마케팅으로 인정받았다.1월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관광박람회인 핏투르(FITUR)는 공사의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활성화 전략사업인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100선 마케팅을 ‘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제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관광생태계를 보존함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여행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진에어가 2월21일 오사카 여행을 주제로 국제선 관광비행을 진행한다. 지난해 홍콩 테마 관광비행에 이어 2번째 여행지 테마 관광비행이다.21일 운항하는 오사카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편(왕복 총액 15만8,000원~)은 인천공항에서 17시에 출발해 대구·부산·일본 영공 등을 거쳐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약 2시간 운항 이후 19시에 인천공항에 다시 도착한다. 항공권 예매 고객 전원에게 지니쿠폰 2만원권을 비롯해 하나카드 결제 고객 및 신라면세점 이용 고객 대상으로 각각 3만8,000원, 2만원 즉시 할인, 신라면세점 인터넷점 이
파크 하얏트 부산이 개관 8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2월15일부터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2월15~28일 사이의 숙박 예약 시 하얏트 월드 회원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얏트 공식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 예약 센터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가능 여부에 따라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된다, 가격은 1박 21만,000원부터(스탠다드 성인 2인 기준, 세금 별도)다.식음료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스테이크 앤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 리빙룸 바,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볼 수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위기로 여행사의 고용유지도 한계에 다다랐다. 3분기 내로 주요 여행사 대부분이 무급휴직·휴업 지원금마저 다 소진할 것으로 보여 추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해가 바뀌면 새로이 지원 상한일 180일을 적용받는 유급휴업·휴직 지원금과 달리 무급 관련 지원금은 지원 기간을 모두 쓰면 해당 회사에서 추가로 받을 수 없어 더욱 그렇다.여행사의 상황은 무착륙 관광 비행, 화물 운송 등이 가능한 항공사보다 더 열악하다. 국내 여행사 약 65%가 내외국인의 해외여행(한국여행업협회 여행업체 전수조사 보고서 기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30~50분 내로 결과가 나오는 신속 PCR 검사로 트래블 버블 체결 등 인·아웃바운드 재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난 9일 인사청문회에서 밝혔다. 황 후보자는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16조6,0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며 “신속 PCR 검사가 일반 사용 승인을 받으면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공연장 등의 영업 재개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존보다 공항에 1~2시간 더 일찍 도착해 신속 PCR 검사를 하고 결과를 받은 즉시 출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
웨스틴조선부산이 2월28일까지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테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데이케이션(Dayc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이그제큐티브 객실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머물며 다양한 식음료 혜택과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클럽 라운지 2인 조식과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부대시설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인룸다이닝 인기메뉴(전복해물라면·떡볶이 등) 또는 클럽라운지의 데이타임 스낵(오전 11시~오후 5시)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도 있다. 데이케이션 패키지 가
제주항공이 국내선 ‘플라이백플러스’ 좌석 항공권 전용 8,000원 할인쿠폰(왕복 기준)을 증정하고 호텔·렌터카·제주관광지 제휴할인 등 약 6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플라이백플러스 항공권은 위탁수하물 20kg·여정변경 수수료 1회 무료·우선탑승·좌석지정 등의 혜택이 포함된 운임 항공권이다. 제주항공은 2월15일 오후 4시까지 제주항공 모바일앱 마케팅 수신 동의를 설정한 모든 회원에게 할인쿠폰을 전송한다. 해당 쿠폰은 2월28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출발일 기준 9월30일(성수기 포함) 이전의 항공권 구매 시에만 적용된
2021년 국내선 여객이 코로나19 3차 유행에 막혀 부진한 출발을 기록했다. 지난달 국내선 여객은 201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대에 머물렀다. 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 국내선 여객(인천공항 제외)은 전년동기대비 46.2% 감소한 146만2,163명으로 집계됐다. 운항횟수 또한 39.3% 줄어든 9,741회를 기록했다. 작년 11월 말 시작된 3차 유행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은 탓에 국내선 최다 여객 노선인 김포-제주를 포함해 제주공항 실적이 급감하면서 전체 여객도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더불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멤버십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가 전 세계 7,500여개 호텔에서 회원들이 빠르고 쉽게 엘리트 회원 지위를 달성하고 무료 숙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호텔에서 2월16일부터 4월27일까지 2박 이상 숙박하면 더블 엘리트 숙박 크레딧과 포인트 2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 4월13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프로모션 참여를 등록해야 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2배 빠른 속도로 회원 등급도 올릴 수 있다. 신규 회원은 5박 투숙으로 실버 엘리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을 이끌어나갈 ‘지역관광 추진조직’을 육성한다.2년 차를 맞이한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사업은 지역 내에서 여행·숙박·음식·쇼핑 등 관광 관련 업계, 협회, 주민과의 협력 및 연계를 주도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법인을 선정해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관부와 공사는 공모를 통해 12개 지역의 법인을 선정하고, 업계·협회·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 연계망을 운영하고, 자체 기획 사업에 법인당 총 2억5,000만원(국비 1억5,000만원, 지방비 1억원)을 지원한다.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