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현장 경험을 담은 생생한 여행사 실무서가 출간됐다. 세중여행사 최복룡 부산사업본부장이 집필한 이다. 에는 여행업에 잔뼈가 굵은 저자가 경영과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담았다. 도입부에서는 여행의 역사적 흐름과 개념을 소개하며 여행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어 여행상품의 일정표, 가격, 원가계산 등 이론을 이야기로 쉽게 풀어낸다. 지상수배, 수속업무, 항공예약 등 실무 관련 내용도 알차게 채웠다. 경영, 창업 등 사업주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근로기준법의 취지는 근로자 보호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휴업하는 경우, 근로자들의 임금 상실을 막기 위해 근로기준법 제46조 제1항에 따라 사용자로 하여금 근로자의 평균임금 70% 이상의 휴업수당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판례는 경영악화 또한 사용자의 귀책사유라 판단하기 때문에 이러한 법을 예외 없이 적용한다면 사업주 또한 도산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제46조 제2항은 사용자가 노동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을 경우 평균임금 70% 미만의 휴업수당을 지급할 수 있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면서 중국이 내년 봄 해외여행을 재개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인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조건 하에서다. 중국 국영방송 CCTV에 따르면, 장원홍(Zhang Wenhong) 상하이 코로나19 임상팀장은 "중국의 현재 예방 접종 속도를 감안할 때 내년 봄이면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며 "제한 없는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다른 나라와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인 전체 백신 접종률이 유럽 등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지적하며 "내년 봄까지 70% 이상이라는 백신 접종 목표를
세계 각지에서 해외여행 재개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양국간 격리를 해제하는 트래블버블부터 보다 범용적인 백신여권 추진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우리 정부는 이달 중 블록체인 기반 백신여권 출시를 앞두고 있고, 트래블버블 체결국도 검토 중인 단계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4월19일부터 트래블버블에 돌입한다. EU를 제외하고 양국간 완전한 형태의 트래블버블은 타이완-팔라우에 이어 두 번째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지난해 10월 제한적으로 국경을 개방했다. 뉴질랜드인들은 호주 대부분의 지역을 격리 없이
2007년 한국표준산업분류 9차 개정을 통해 ‘여행사 및 기타 여행보조 사업’의 명칭이 ‘여행사 및 기타 여행보조 서비스업’으로 변경됐다. 8차 개정 시까지는 운수업으로 분류됐지만 이후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에 속하게 됐다. 국내 여행사업 또는 기타 여행보조 및 예약 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어떠한 사업이 여객운송 용역의 내용을 일부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주된 용역의 특성에 따라 사업의 내용을 구분해야 한다. 따라서 주된 사업이 여행업인 경우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르더라도 운수업이 아닌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에
올해 3월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여파가 없던 2019년의 85% 수준까지 회복했다. 제주관광협회의 관광객내도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은 88만885명으로 잠정집계 됐다. 40만 명대에 머물렀던 전년에 비해 껑충 뛰어올랐다. 코로나19 여파가 없던 2019년의 85% 수준에 달한다. 회복세는 올해 2월부터 두드러졌다. 2019년의 45.5%(46만5,672명) 수준에 불과했던 1월과 달리, 2월에는 79.2%(79만712명)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대로라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00만명 대도
격리 없는 여행이 현실화된다. 타이완과 팔라우는 4월1일부터 트래블버블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라면 7월부터 자가격리 없이 태국 푸켓을 방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태국 현지 언론인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지난 26일 태국 주요 관광지 재개방 3단계 계획을 승인했다. 대상은 푸켓·치앙마이·끄라비·팡응아·수랏타니·촌부리 6개주다. 이에 따라 4월부터 6월까지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은 기존의 절반 수준인 7일만 격리하면 된다. 특히 푸켓은 7월부터 백신 접종자 대상 격리 면제 방침을 실시한
5월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올해 근로자의 날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사정상 부득이하게 근무를 하는 회사원도 많을 것이다. 근로자의 날을 휴일대체 할 수 있을까?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은 5월1일을 근로자의 날로 하고 이날은 근로기준법에 의한 유급휴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유급휴일’이라 함은 근로제공의 의무는 없으면서 근로를 제공했더라면 받을 수 있었던 금액을 지급 받도록 정해진 날을 의미한다. 따라서 근로자가 근로자의 날에 근로 제공을 하지 않아도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의 날을 ‘
백신여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도입에 관한 논의가 한창이다. 세계 각국은 물론 민간 차원에서도 자체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백신여권을 개발·운영하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나섰다. EU는 6월 중 ‘디지털 그린 패스’ 도입을 목표로 삼았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현재 17개 항공사와 ‘트래블 패스’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7일 디지털 그린 패스 도입 방안을 유럽의회에 제출했다. 백신 접종 증명서, 음성 증명서, 지난 180일 이내 완치
경희대학교 미래관광연구회가 다년간 연구한 관광트렌드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10개의 키워드를 소개한다. 를 3월26일 출간한다.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기술의 발전과 관광객의 심리, 소비패턴의 변화를 접목한 관광의 미래를 제시한다. 관광 키워드는 ▲코빗트립(COVID19+Trip) ▲유트로(Youtube+Travel(Trend)+Video Log) ▲모빌루션(Mobility+Revolution) ▲마싸현싸(마음은 인싸인데 현실은 아싸인 이들의 삶과 여행법)
푸저우와 샤먼을 잇는 중국 최초 해상 고속철도가 2022년 운행에 나선다.중국철도그룹(China State Railway Group)은 3월21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푸저우-샤먼 고속철도의 주요 구간 중 하나인 메이저우만 대교 건설공사가 한창이며, 2022년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푸저우-샤먼 고속철도는 총 길이 277km에 달하며, 중국 동부 해안에 있는 3개의 만(메이저우만, 취안저우만, 안하이만)을 가로지른다. 설계 속도는 시속 350km로,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푸저우에서 샤먼까지의 이동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
코로나 19 여파 속에서도 양양군은 ‘2021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S(PGI.S)’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임시생활시설 운영 지원에 적극 협조했다. 서면 인터뷰를 통해 김진하 양양군수의 향후 관광객 유치 계획에 대해 들었다. -올해 초 국제행사 특별 외국인 임시생활시설(격리시설)을 운영 지원 했다.코로나19로 지역의 소상공인을 포함해 모두가 힘든 시기다. 국제대회 PGI.S 참가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지원을 통해 100여명의 외래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어려운
여행사가 항공권을 팔면 항공사로부터 수수료를 받던 적이 있었다. 지금도 일부 항공사는 수수료를 지급한다. 그 때만해도 수수료가 확보되니 여행사들의 수익성은 나쁘지 않았다. 지금은 대부분의 여행사가 항공권을 팔면서 고객으로부터 별도로 수수료를 받는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그마저도 거의 받지 못해 사실 항공권 판매는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 수수료를 주던 시절에는 항공사가 여행사에 판매가격을 통보하고 여행사는 그 가격으로 항공권을 팔았다. 여행사는 항공권 판매금액에서 자신의 커미션을 차감한 금액을 항공사에 송금했다. 항공권 판매가격은 2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기획자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한국관광공사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Feel the Rhythm of Korea’를 기획한 오충섭 브랜드마케팅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적극행정 우수자에게 보상을 부여해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 팀장은 외래관광객 유치가 어려워진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악과 중독성 강한 춤사위가 어우러진 재미있고 독특한 한
중국이 국내 이동 제한 조치를 완화했다. 코로나19 핵산검사 없이도 열차 이동이 가능해졌다. 중국철도그룹(China State Railway)은 3월16일부터 기차 탑승 시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증명서’를 지참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대신 중국에서 방역을 위해 도입한 건강 QR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앞서 중국철도그룹은 2월22일 “중국이 전염병 고위험지역을 제거하고, 대부분의 저위험지역에서 여행제한이 해제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올해 초 중국은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접어들면서 이동 제한 조치를 강화했다. 일주일 내에 검
2021년 1월1일부터 상시 30명 이상 300명 미만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이라면,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하여야 한다. 그리고 위 공휴일과는 별도로 연차휴가를 사용하도록 보장하여야 한다.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이란 관공서의 공휴일, 즉 흔히 말하는 ‘빨간날’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➀3·1절, 광복절, 개천절 및 한글날 ➁1월1일 ➂설날 전날, 설날, 설날 다음날 ➃부처님 오신 날 ➄어린이날 ➅현충일 ⑦추석 전날, 추석, 추석 다음날 ⑧기독탄신일 ⑨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른 임
중국도 백신여권 도입에 나섰다. 격리 없는 인적 교류 재개를 위해 홍콩·마카오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과 상호 인증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백신 안정성 문제 등이 남아 있어 실제 상호 인증까지는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2월 EU에서 백신여권 도입 논의를 본격화하고, 우리 정부도 검토 중인 만큼 전 세계적으로 백신여권 도입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차이나트래블데일리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은 위챗 미니프로그램으로 '국제여행건강증명'을 출시했다. 암호화된 QR코드 방식으로, 코로
전북의 생태관광지 중 익산과 남원의 육성과정을 생명력과 회복력의 관점으로 접근하면 흥미로운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생명력은 생명을 유지하는 힘을 의미하고, 회복력은 처음의 상태로 돌아간다는 뜻인데, 오늘날 두 개념은 공통적으로 다른 방식으로의 전개라는 의미를 함의하고 있다. 즉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는 힘이나 원래 상태로의 회귀가 아닌, 훼손이나 피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원인에 대해서 ‘대안적 의미를 지향하는 회복’, 단순한 생명의 유지가 아닌 그 힘의 ‘본질적 가치로서의 생명’이라는 뜻으로 확장된 것이다. 전북지역의 생태관광
한 여행사가 도심명소, 고궁 등의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내순환관광버스를 운행하는 사업을 했다. 도심고궁남산, 파노라마, 어라운드 강남, 야경의 4개 코스다. 이 여행사는 여기서 발생하는 판매수입을 면세수입금액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관할 세무서는 면세가 아니라고 보아 부가가치세를 추징했다.여행사는 이러한 영업행위가 여객운송 용역에 해당한다고 보아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이 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 여행사는 여객운송 면허를 받아 운행했다. 게다가 이 여행사는 서울특별시에 시내관광순환버스 용역이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인지 여부에 관해 질의를 했
세부퍼시픽항공이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팬데믹 속에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다층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직접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수정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를 도입했다. 디지털 전환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세부퍼시픽 강혁신 한국지사장과 서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창립 25주년을 맞은 소감은.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세부퍼시픽이 어느덧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에 창립 25주년을 맞아 한편으로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