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여행업 전체가 가라앉은 상황이지만, 많은 업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여행업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영업 방식 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TMJIS 플랫폼 솔루션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 인센티브 노하우 집대성KTA KTA는 2006년 5월 오픈한 일본 전문 랜드사로, 기업, 공무원, 학생단체를 메인 고객층으로 한 인센티브 전문 업체다. 행사 기획에 대한 전문성과 완벽한 수행능력을 핵심역량으로 추구한 결과 국내 대형 여행사와 인센티브 전문 여
야놀자가 트리플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야놀자는 트리플이 가진 여행 콘텐츠 개발 능력이 야놀자가 보유한 전 세계 레저 및 숙박 인벤토리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트리플이 해외여행과 관련된 콘텐츠와 프로덕트에 강점을 가진 만큼, 야놀자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해외여행까지 포괄하는 글로벌 여가 슈퍼앱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양사는 전 세계 여행 데이터와 플랫폼 기술을 접목시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사 간 인벤토리를 연동해 국내
와이파이도시락이 코로나19로 사용하지 못한 포인트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 올해 2월부터 소멸된 포인트와 현재 유효한 포인트가 모두 해당되며, 약 40만명의 회원이 대상이다. 도시락포인트는 와이파이도시락 및 도시락유심 사이트에서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결제 시 10포인트(10원) 단위로도 사용가능하다. 와이파이도시락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로 변화하게 될 해외여행에 발맞춰 안전을 중심으로 한 고객 서비스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해외여행이 재개되면 와이파이도시락, 도시락유심을 꼭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
지난해 여행 트렌드 중 하나는 ‘한 달 살기’였다. 코로나19로 여행이 위축되면서 이제는 서울에서도 ‘한 달 살기’가 가능한 상품들이 한 데 모였다.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줄어들면서 서울 도심 호텔들은 내국인을 타깃으로 한 달 살기와 같은 장기 투숙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위메프 투어에 따르면 7박 이상 장기 예약이 지난해 대비 1,000%까지 급증했다고 밝혔다. 호텔들은 이런 흐름에 맞춰 기존 예약가 대비 평균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한 달 살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호텔로는 글래드 호텔, 신라스테이, 이비스 앰배
중소기업벤처부가 11월21일 개최한 창업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에서 영상 기반 여행플랫폼 트립비토즈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문관부, 국방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7개 부처와 민간·지자체가 참여했다. 총 7,112개 업체가 예선 리그를 신청했고 결승인 왕중왕전에는 20개 팀이 진출했다. B2C 플랫폼으로는 유일하게 결승전에 진출한 트립비토즈는 기존 OTA와 달리 이용자가 앱에 영상 콘텐츠를 직접 업로드하고 여행을 소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주에서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워케이션(Work-ation)’을 경험할 수 있는 제주도 일주일 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제주에서 생활하는 일주일 동안 필요한 방역용품을 제공하고 업무 이후 저녁시간에 즐길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도 거리두기가 철저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친 신조어로 사무실이나 집이 아닌 곳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것을 뜻한다. 코로나19의 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영세 여행사의 현실을 고려하면 대응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TMJIS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했고, 합리적인 가격, 편리함, 상호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효율적인 판매·홍보 위한 길라잡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훌륭한 품질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전문가들은 시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여행사의 마래 경쟁
야놀자가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야놀자는 한국 여행 및 여가 관련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 중에서도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플랫폼은 야놀자가 처음이다. 야놀자는 기업공개를 위해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 공동 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야놀자는 2007년 숙박 중개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초기에는 모텔 및 호텔 중심의 판매 플랫폼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2016년 본격적으로 이미지 개선을 통해 글로벌 여가 기업의 밑그림을
목적지 없이 국내 상공을 일주하는 관광비행 상품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클룩, 11번가 등 온라인 플랫폼들이 직접 전세기 형태로 판매에 도전했는데, 항공권에 숙소는 물론 유효기간이 넉넉한 해외항공권과 여행상품권을 포함한 패키지까지 등장하는 등 옵션도 다양해졌다. 관광비행 상품은 지난 9월 아시아나항공과 하나투어가 공동으로 판매한 이후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와 온라인 플랫폼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이벤트가 됐다.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은 11월14일 ‘미리 즐기는 홍콩원정대’ 상품을 진행했다. 클룩 관계자에 따르면
와그와 부킹닷컴, 제주항공이 힘을 모았다. 각사가 가진 플랫폼과 프로덕트의 강점만 모아 숙소, 항공권, 액티비티를 와그에서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여행원정대 프로모션을 오픈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와그에서 부킹닷컴 제휴 숙소를 예약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제주항공 항공권을 구매하면 3%를 페이백 받을 수 있다. 숙소와 항공권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18% 페이백이 가능하다. 또 제주항공 국내선 왕복항공권 5만원 이상 구매시 2천원 할인,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지역 여행지에서 7만원 이상 액티비티를 구매하면 5천원을
아비아렙스가 디지털 마케팅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아비아렙스의 전문 인력으로 글로벌 디지털 본부를 구성, 보다 즉각적으로 클라이언트를 응대할 방침이다. AI 기반,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첨단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클라이언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CMS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통해 웹 사이트 개발, 디지털 콘텐츠 관리, 비즈니스 세일즈 전략 개발 등 원스톱 디지털 솔루션을 지원하며,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은지 기자
중소여행사를 위한 기업 출장 전문 임대형 항공 예약 시스템이 출시됐다. (주)쉐어밸류(Share Value)가 최근 개발한 ‘스마트 부킹 플러스(Smart Booking Plus)’다. 해외 출장을 의뢰하는 기업은 물론 예약을 도맡아 관리하는 여행사도 초기 개발비용 없이 예약부터 정산, 데이터 분석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중소여행사 출장 관리의 온라인 자동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쉐어밸류는 온라인투어 항공사업본부 및 여행업 경력 28년을 갖춘 조미숙 대표가 이끌고 있다. 오랫동안 업계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항공권
웹투어가 국내 9개 항공사와 검색 및 예약 시스템을 연동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은 물론 국내 여행사로는 유일하게 하이에어까지 실시간 요금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하이에어는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만 검색 및 예약이 가능했다. 하지만 웹투어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편도별로 타 항공사 스케줄과 조합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을 넓힌 한편 하이에어도 여러 항공사들과 결합 판매가 가능해진 셈이다. 웹투어 전략기획본부장 김동훈 상무는 “앞으로도 신규
아비아렙스가 팟캐스트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비아렙스는 최근 유럽 지역의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베네룩스 및 스웨덴 소재 대표 여행사들을 초청해 코로나19로 급속도로 변화한 여행 산업을 조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소비자 여행 문화, 소비 패턴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지역 관광청, 호텔, 항공사 등이 향후 어떻게 여행사와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도 공유한다.
모빌리티 자산 관리 시스템(PMS) 스타트업 그라운드케이가 인천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중구, 동구 일대를 순환 운행하는 개항장 골목투어 버스를 통해 내외국인의 편의를 도모한다. 기존에 협소하고 주차가 불편했던 인천 골목길에 15인승 미니밴을 운영해 관광객들은 물론 지역주민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그라운드케이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력을 적용해 차량 현재 위치와 실시간 잔여 좌석, 모바일 티켓 등의 스마트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바탕으로, 외국
토파스 셀커넥트를 통해 아고다와 부킹닷컴의 호텔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토파스 셀커넥트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 콘텐츠만 공급해왔지만 앞으로는 아고다와 부킹닷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가격대의 전 세계 호텔 및 여러 유형의 숙소도 판매 가능하다. 아고다의 경우 전 세계 66만개 숙소를 선불 결제 방식으로 제공하며, 부킹닷컴은 현지 지불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행사들은 토파스 셀커넥트 그래픽모드에서 해당 숙소들을 예약할 수 있고, GDS 호텔들과도 동시에 비교 및 조회 가능하다. 예약과 관련된 고객서비스도 아고다와 부
여행 스타트업 트립비토즈와 KB국민카드가 함께 론칭한 자유여행 플랫폼 티티비비(TTBB)가 10월15일까지 ‘여행앓이, 그리운 여행기록을 나눠요’ 여행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휴대폰의 여행 영상을 통해 다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티티비비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을 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담은 7~15초 길이의 영상에 ‘여행앓이’ 해시태그를 추가해 공모전 기간 내 티티비비 앱에 공유하면 된다.영상을 10개 이상 공유한 사용자에 대해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기프트카드가 탄생했다.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 상품을 중계하는 (주)트래볼루션은 인바운드 여행 서비스 최초로 ‘서울패스 여행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서울패스 여행 기프트카드는 1만원권과 5만원권으로 총 2종이며, 기프트 카드에 인쇄된 교환번호를 서울패스 사이트 및 앱을 통해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크레딧으로 교환 후 전국 약 300여가지의 다양한 외국인 전용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트래볼루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바운드 여행 시장이 소규모 자유여행객을 중심으로 개편되고 다양한
실내동물원에 살고 있는 반려동물을 온라인으로 만나는 기회가 열린다.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국내 실내동물원 쥬라리움과 함께 ‘온라인 반려동물 라이브’를 9월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공개하고 동물들과 틱톡 챌린지 영상을 찍으며 기분전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반려동물 라이브는 쥬라리움 공식 틱톡 계정(@animals_asmr_official)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총 7일간 매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글로벌 OTA의 구조조정도 본격화됐다. 부킹 홀딩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부킹닷컴의 전 세계 인력 10%를 12월까지 정리하기 위한 작업에 9월7일 착수했다. 부킹 홀딩스는 8월4일 부킹닷컴의 구조조정 조치 등을 포함한 현황 보고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당시 보고서에는 부킹닷컴 직원 약 25%에 대한 감축 계획이 담겼다. 이어서 지난 10일에는 1차 수정 보고서를 통해 최신 상황을 공유했다. 수정 보고서에 따르면, 부킹홀딩스는 네덜란드와 영국 등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