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요금· 홍보 강화로 시장 확대 -성수기 장사 뒷전, 탑승률 기여 부담 커중국 노선에 신규취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그 파장이 업계 전반에 미치고 있다.6월28일 대한항공의 인천-상하이 취항을 시작으로 동방항공의 인천-시안(서안) 통합 재취항, 아시아나의 인천-티엔진(천진), 인천-칭다오(청도), 대한항공의 우루무치 직항전세기 등 신규 노선이 대거 첫 선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9월에는 각각 동방항공의 인천-칭다오 및 상해항공의 인천-상하이 취항도 예고된 상태다.항공사 입장에서는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성수기에 맞춰 부랴
,"다국적 상용여행전문 관리기업 중 하나인 레디우스(Radius) 인터내셔널이 ‘트래블 스마트 세미나’ 개최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회원사인 예카투어와 함께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레디우스측은 ‘항공 판매 수수료 제도시대’에 대한 여행사와 기업체고객간의 변화를 예고해 관심을 끌었으며, 이러한 변화는 기업체 대상의 여행사 뿐 아니라 국내 여행업계 전반의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 외국 여행업계 안정기 3년여 소요현재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일본과 싱가포르 내 항공사들은 항공권 판매에 따른 대리점 수수료를 책정하지 않고 있다.
,"에어프랑스와 KLM네덜란드항공(이하 KLM)이 지난 5월 자본상의 합병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조직상의 합병작업에 돌입함에 따라 한국시장에 미칠 여파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9월이면 ‘에어프랑스케이엘엠그룹’이라는 세계 최대 매출의 항공사가 공식으로 상장될 예정이다. ‘하나의 회사, 두 개의 항공사’라는 원칙을 밝힌 이상 양 항공사의 브랜드는 계속 이어지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흩어져 있는 각 지사와 인력을 포함해 모든 시스템을 단일화시키는 것이다. 서로 중복되는 노선에 대한 정리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암스테르담-파
," ‘관광정책 국민관광활성화부터’ -관광진흥 5개년 계획 확정2004년부터 2008년까지의 2차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이 확정 발표됐다. 제1차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의 후속 조치로 발표된 이번 계획은 관광부문의 중기 실행계획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지난 16일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 외래 관광객 유치에 중심에서 벗어나 국민관광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그 위에 국제관광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쪽으로 정책의 방향을 바꾸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무턱대고 외국 관광객 유치에 나서거나 내나라 먼저
,"‘하나의 호주’ 한국에서도 적용될 것인가. 최근 호주 정부가 발표한 해외 시장에서 강력한 관광 마케팅을 펼치자는 모토이자 기관인 ‘하나의 호주(One Australia)’와 ‘투어리즘 호주’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갖게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이미 7월부터 출범을 선포한 연방 정부 관광기관인 ‘투어리즘 호주(Tourism Australia)’의 실질적인 활동 계획과 함께 한국에서도 향후 어떤 변화를 거칠 것인가가 주관심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 유럽, 지역 총 책임 아래 활동 지금까지 호주는 해외 지
,"지금은 인터넷 시대다. 인터넷에 기반한 정보화 사회 속에서 모든 정보가 유·무선으로 네트워크화된 연결망을 따라 이동하며 그 안에서 중요한 의사결정까지 모두 이루어진다. 정보가 ‘힘’이 되는 시대, 인터넷은 그 중요한 통로 중 하나이다.이는 여행 업계에도 그대로 통용된다. 올해 본지에서 ‘허니문’과 ‘배낭여행’을 테마로 두 번의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들이 여행 정보를 얻는 통로로 역시 ‘인터넷’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순위에 약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여행사 및 동호회, 관광청 홈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한 정보 수집이 신문이나
,"여행사들의 할인혜택 제공이 상품 종류와 지역 구분 없이 봇물을 이루면서 신문광고처럼 여행사들의 체질만 약화시키는 ‘마약’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너도나도 달려들다 보니 애초의 희소성은 사라졌고 수익률만 악화시키고 있지만 ‘하자니 실속 없고, 안하자니 뭔가 아쉬운 존재’가 됐다는 평가다. ▶ 동반자, 어린이 할인 등 봇물올해는 5월 들어서면서부터 가정의 달 수요를 겨냥한 여행사들의 할인행사가 본격화했다. 할인정책의 형태도 전통적인 조기예약 할인의 틀을 깨고 동반자 할인, 창립기념 할인, 동반 어린이 할인, 경로 할인,
,"중국여행의 모든 길은 장자지에로 통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상품에서 장자지에는 확고부동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가장 잘 팔리는 간판 상품임은 물론이고, 일부 노선의 경우 국내선 연결이 탑승률을 좌지우지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고 보니 모든 관계자들이 장자지에 국내선을 잡으려고 혈안이고 정규편으로 안되면 전세기까지 띄우려고 한다.한국과 국제선이 연결되는 대부분의 목적지에서 장자지에를 연결하는 국내선이 운항 중이다.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등 기본적으로 공급이 많은 지역을 비롯해 시안(서안), 청두(성도), 충칭(중경), 우
,"● TV와 인터넷 등 광고 매체 다변화 신문의존도가 높았던 패키지 여행업계 광고시장이 최근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는 TV를 통한 이미지 광고의 확대. 하나투어를 비롯해 롯데관광과 포커스투어즈 등이 TV광고를 통한 브랜드 강화를 계획중이다.TV 외에도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을 보다 공고히 하겠다는 업체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인터파크가 신문광고를 전면 중단하고 이래 온라인을 통한 본격 영업을 밝힌 데 이어 세중여행사도 인터넷 사업부서를 신설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TV광고를 준비중인 여행사들도
,"항공사나 랜드사, 홀세일 여행사는 자신들의 거래처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관광청과의 관계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여행사들이 많다. 하지만 여행사 입장에서 관광청은 좀더 가까이 두고 활용해야 할 요긴한 지원군이자 정보원이다. ● 관광청을 활용해야하는 이유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NTO)는 최근 43개 여행사의 일본여행상품에 대해 무료공동광고를 실시했다. 공동광고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조선, 중앙, 동아의 3개 일간지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50회가 집행되며 오키나와 상품의 경우에는 신청 업체가 적은 관계로 1개 업체당 4회
,"올해도 어김없이 홋카이도 여름 전세기에 대한 각 업체들의 관심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형성된 ‘겨울에는 규슈, 여름에는 홋카이도’라는 일종의 불문율이 재연되고 있는 셈. 특히 지난해 겨울시즌 규슈 전세기 운항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업체들이 재미는커녕 큰 손실을 입었던 터라 이번 여름시즌 홋카이도 전세기에 거는 기대는 여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다. 규슈에서의 적자를 홋카이도에서 만회하겠다며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체간 경쟁수위 강화와 불확실한 수요동향에 따른 위험부담은 물론 올해는 현지 호텔수배까지 힘겨운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톡톡-반짝효과 아닌 장기흐름으로 최근 국내 영화 관람객 1000만명 시대가 열리며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한국 영화가 선전중이다. 이에 따라 영화를 비롯한 드라마 등이 한국 관광소재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실미도’가 개봉 58일만에 전국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사상 첫 1000만명 관람 흥행 영화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 2월 개봉한 장동건, 원빈 주연 ‘태극기 휘날리며’는 일찌감치 흥행이 점쳐진 가운데 개봉 39일 만에 관람객 1000만명을 돌파
,"-항공사 이티켓 발매 확대로 날개-구체적 활동 여부 관심 집중 개방형 통합예약솔루션인 GRS 네트워크도 한국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 GRS 네트워크는 1999년 미국에 기반을 두고 설립됐으며 전세계 400여개 항공사, 크루즈, 철도 패스, 3만여개의 호텔, 50여개의 렌터카 서비스 등과 연결해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월드스팬과 카니발, 엑스피디아를 소유하고 있는 인터액티브사, 홍콩의 투자회사 등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GRS네트워크 코리아(대표 이은령)라는 이름의 합작 법인을 설립해 영업 활동을 펼치게
,"-판매 수수료 대신 매니지먼트 요금 적용-여행문화 및 여행업계 지각변동 예고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다국적 상용 여행사들은 세계 표준화의 틀 속에서 거래를 진행하는 대표적인 업체다. 이들을 중심으로 최근 항공권 판매 수수료 및 여행조건들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BTI를 비롯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레디우스, 칼슨 등 다양한 다국적 상용여행사가 활동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과 거래하는 기업체들 중 상당수가 여행사와의 거래에서 항공권에 대한 일정 부분의 판매수수료 대신 상담비용과 예약대행비 등 다른 부분의 수수료
,"-아시아퍼시픽 포털 사이트로의 성장 확신 -단일화된 시스템 통해 상품·서비스 경쟁력미국 온라인 여행사의 선두인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와 아태지역 16개 항공사의 합작 여행사인 주지(ZUJI)가 지난달 넥스투어를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인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싱가포르와 홍콩, 대만, 호주에 이은 다섯 번째 계약. 합병은 주지가 넥스투어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흡수체제로 진행됐다. 향후 주지는 인수금액과는 별도로 수백만달러를 넥스투어의 기술력과 마케팅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넥
,"-국제선 이티켓도 연내 시행항공 분야에서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꼽는다면 항공사의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들 수 있다. 일반 고객을 상대로 하는 항공사의 서비스 강화는 가격 할인은 물론 추가 마일리지 제공이나 국제선 좌석 지정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미 항공사별로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항공권의 9%를 할인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으며 상설로 진행하고 있는 추가 마일리지 제공이나 깜작 할인 이벤트의 할인 폭도 파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부터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탑승객이 사전에 좌석까지 지정할 수
,"-국내호텔 세계시장에… ‘공급자’ 역할인터넷과 실시간 예약이라는 기술의 발달이 개별여행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월드호텔&투어스, 걸리버, 돌핀스트래블 등 개별여행예약 전문 업체들이 자본, 기술력, 인력을 바탕으로 예약 시스템을 보급하면서 개별여행시장이 여행사의 수익구조 속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다. 가내수공업으로는 만들 수 없었던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이 무료로 배달까지 되고 ‘대리점’에서는 말 그래도 판매만 하면 되는 시대가 패키지뿐 아니라 개별여행시장에도 도래했다. 걸리버(http://rbs.gta-travel.co.kr)는 전
,"-세계화와 개별여행이라는 새로운 출발점-다국적 기업·시스템 도입 등 변화 속출 국내 여행업계가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세계 유수의 여행기업들이 한국에 속속 진출하는데 이어 올들어 더욱 치열해진 개별여행예약 전문업체들의 활동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다국적 상용전문여행사들의 등장으로 기존의 여행업계가 갖고 있던 여러 시스템들이 ‘세계화’에 맞춰지는 한편 항공사들도 발전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발빠른 변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의 중심에는 ‘개별여행시장의 확대’와 이를 지지하는 ‘기술력의 성장’이라는 두개의 축이 서 있다
,"-관진법·표준약관·중요정보 표시 지켜-KATA 위반업체 공정위 고발등 초읽기패키지 여행사가 실시 중인 신문 광고의 적법성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여행사의 신문광고는 지난 해 변경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과 국외여행표준약관을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 초부터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에 여행업종을 추가하는 등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기획여행상품을 광고할 때 준수해야 할 사항도 늘어났고 위반 시 최고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을 만큼 제재도 엄격해 졌다. 하지만 여행사 광고는 점점 엉망이 돼가고 있다. 특히 추가
,"-일본 이어 중국·동남아까지 -신규 수요 창출 ‘틈새시장’ 밤에 출발해 새벽에 도착하는 일명 ‘밤도깨비’ 투어가 주5일 근무를 등에 업고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일본 밤도깨비의 선두주자는 ANA전일본항공과 스카이마크. 이들 항공사들은 시장이 침체되는 비수기에도 평균 8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광 외 골프와 스키로도 영역을 확대해 향후 더 넓은 시장가능성을 예감케 했다. 이에 힘입어 오는 4월2일부터는 중국 베이징에서도 밤도깨비 투어가 시작된다. 모두투어를 필두로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