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관광청 영화의 밤일시 : 5월14일 저녁 7시30분~장소 : 서울 종로3가 서울극장문의 : 02-738-0882 ▶2014 타일랜드 로드쇼일시 : 5월20일 오후 4시~20시장소 :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 룸 일시 : 5월22일 오후 4시~20시장소 : 부산 롯데호텔 3층 문의 : 02-779-5416 ▶하와이 트래블 미션 오픈 트래블마트일시 : 5월21일 오전 10시~15시30분장소 :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 일시 : 5월22일 오전 10시~ 15시 장소 :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문의 : 02-
말레이 반도 서북부에 자리한 페낭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있는 지역이다. 2008년 유네스코에서는 페낭 조지타운을 세계전통도시로 선정했다. 중국식, 유럽식, 말레이시아식 전통 가옥들과 건축물들이 남아 거리의 분위기가 독특하다. 이런 가옥들은 그대로 보존돼 1층은 숍으로, 2층은 일반 주택으로 사용돼 ‘숍하우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지타운은 다양한 헤프닝이 일어나는 생기있는 곳이다. 2012년 시작된 스트릿 아트는 이제 조지타운을 대표하는 명물이 됐고 영국 신문인 가디언지에서는 Great Artwork로 선정하기도 했다. 건물
툼라레(Tumlare)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북유럽 기반의 여행상품 오퍼레이터다. 1972년 설립된 툼라레는 스칸디나비안 4개 국가에서 시작해 유럽 전역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인센티브, 패키지 그룹, 개별여행, 마이스, 테크니컬 비지트, 테마 여행 등을 다양한 등급의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다양한 랜드사와 거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시장 담당 직원 3명이 본사에 근무하고 있어 한국어 응대와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지난해 40주년을 맞은 툼라레의 가장 큰 무기는 오랜
세월호 사건이 일본 여행을 계획했던 자유여행객의 취소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거 취소된 모객이 주로 학단과 공무원 인센티브 단체로 쏠려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뚝 끊어졌던 신규 예약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잠정적으로 중단된 광고와 마케팅 활동에 침체된 여행 소비 심리가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여행사들은 다음주를 기점으로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 활동을 조금씩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 시기부터 단절됐던 신규 모객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양이슬 기자
5월 연휴가 마무리 되면서 부진한 연휴 이후 모객에 여행사들이 바빠졌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된 상태인데다 홈쇼핑 채널도 막히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항공사는 “주말이어도 50% 채우기가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유동적인 정책으로 상황을 타개하기도 한다. 필리핀항공은 “연휴 이후 항공료를 내리니 자리는 꽉꽉 차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막무가내로 가격만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관계자들은 난감한 표정이다. 차민경 기자손고은 기자
세월호 침몰 사건 여파로 여행업계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유럽 전세기 좌석을 갖고 있는 여행사 담당자들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효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스페인 전세기 좌석은 하루아침에 처치곤란 상황에 처했다. 여기에 공무원 단체가 줄줄이 취소된 데 따른 유럽 철도와 중간 항공편의 취소수수료마저 여행사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입장이어서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고서령 기자신지훈 기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을 하나 꼽으라면 우리 두 강아지들을 낳은 것이다. 큰 강아지는 올해 7살, 작은 놈은 5살인데, 아주 귀여운 맛이 좔좔 흐른다. 첫애는 듬직하고 기특하고, 둘째는 아직도 매일 업어달라며 애기짓 하고 장난기가 얼굴에 그득한 게 귀여워 시도 때도 없이 쭉쭉 빨게 된다. 두 번째로 잘 한 일은 첫 3년 동안은 이 두 놈을 가능한 내 손으로 키우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초기 3년의 애착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한다. 이 시기는 뇌의 시냅스가 한창 만들어질 때라, 경험하는 자극들이 뇌에 저장되고, 그것이 무의식으로 성격의
해외로 금전을 지급 또는 수령하려면 은행에 사유와 금액을 입증하는 서류(지급증빙서류)를 제출해 지급·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건당 미화 1,0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그렇다(외국환거래규정 §4-2 ①, 이하 ‘규정’이라 한다). 즉 1,000달러 이상을 송금하거나 받는 경우에는 은행을 통하여 거래해야 하고, 지출과 수입의 근거서류를 제시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것은 일반적인 송금 및 수령절차며, 해외여행경비 지급의 경우 특별한 규정이 있다. 해외여행자는 해외여비를 은행을 통해 송금 또는 휴대수출, 둘 중 하나의 방법으로 할
일반적으로 서비스에 대한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위험하고 중요한 오해는 서비스는 예의·친절과 같은 단어 혹은 의미라는 것이다. 이 오해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 회사 또는 나는 고객들에게 예의 바르고 친절한데 왜 서비스가 좋지 않다고 평가를 받는지, 왜 고객불만이 생기는지 이해할 수 없게 된다. 고객의 평가와 점수를 용납하고 수용할 수 없게 되면, 고객불만은 개선과 수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의 문제로 치환된다. 그래서 고객들의 불만은 ‘진상고객’의 생트집으로 분류하여 무시하거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포기해 버린다.
예상치 못한 변수유럽지역의 뜨거운 열기로 한 항공사에서 야심차게 취항한 전세기 노선이 부진을 금치 못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예상치 못했던 저조한 탑승률로 여행사에 좌석을 팔아달라는 요청도 하고 있다합니다. 여행사도 항공사의 요청에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는 있지만 세월호 참사까지 겹치는 바람에 모객에도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을 다룬 TV프로그램으로 유럽지역 분위기가 워낙 좋아 누구도 부진을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역시 여행업계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행사장에 울려 퍼진 ‘o마블’얼마 전 한 관광청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났다. 여전히 나라 전체가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피우지 못한 꽃들은 바다 속에 잠들었고 어른들은 뒤늦게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며 시간을 허비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동안 세월호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가지각색의 문제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중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 수학여행 존폐 논란이다. 세월호가 침몰하고 하루가 지난 4월17일, 경기도 교육청은 경기도 소재 모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중단·보류하라고 지시했다. 뒤이어 강원, 광주, 전남 교육청 역시 잇따라 수학여행을 잠정
차마 시시각각 중계하는 TV 모니터를 마주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조간 신문을 펼쳐볼 엄두도 나지 않아, 현관에서 신문을 가져오면 한 쪽에 팽개쳐두곤 했다. ‘그 참사’ 이후엔 그저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슬픈 선율만 온종일 들으며 일할 뿐이었다. 참으로 인간은 내일 일은커녕 코앞의 일도 알지 못한다. 인간의 목숨은 오로지 하늘만이 아신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실감한다. 작년부터 없는 시간을 짜내 시작한 공부가 있다. 삼십여 년 전에 미국에서 시작된 싸나톨로지(Thanatology) -. 직역하면 ‘죽음학’이지만 ‘임종영성학’으로도
-주1회 재택근무 등 ‘스마트워킹’ 정착-“10년간 살아남은 것 행복…직원 덕” 지난 4월13일 투어마케팅코리아가 10주년을 맞았다. 이재명 대표가 2004년 3명의 직원과 함께 시작한 투어마케팅코리아는 지금 19명의 직원이 함께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이 대표를 만나 10주년을 맞이한 감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 10주년 소감이 어떤가10년간 살아남았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굉장히 행복하게 생각한다. 요즘 여행업계가 어려운 상황이고 대단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소문은 내지 않았다. 직원들과 함께 좋은 곳에서
▶이스라엘관광청 영화의 밤일시 : 5월14일 저녁 7시30분~장소 : 서울 종로3가 서울극장문의 : 02-738-0882 ▶2014 타일랜드 로드쇼일시 : 5월20일 오후 4시~저녁 8시장소 :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 룸일시 : 5월22일 오후 4시~저녁 8시장소 :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 룸문의 : 02-779-5416 ▶하와이 트래블 미션 오픈 트래블마트일시 : 5월21일 오전 10시~오후 3시30분장소 :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일시 : 5월22일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 서울 웨스틴 조선호
마카오타워(Macau Tower)는 마카오 유일의 타워다. 공항에서 배를 이용해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며, 자동차를 이용해 10분이면 MGM 호텔 등 유명 호텔로 이동할 수 있다. 4개 층으로 이뤄진 마카오타워의 1층은 관광청이 사용하고 있고, 2층과 3층에는 포르투갈의 특색이 묻어나는 전문 식당과 뷔페가 있다. 마카오타워의 가장 큰 볼거리는 가장 상위층이다. 4층에서는 230m의 높이에서 다양한 액티브 활동을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와 마카오의 하늘을 걷는 스카이워크X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배낭여행은 더 이상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꽃할배’와 ‘꽃누나’ 여파로 여행업계는 4050 세대의 배낭여행에 주목하고 있다. 내일투어의 40대 이상 유럽여행 고객 비율은 작년 1~3월 당시 전체 고객의 약 1%가 조금 넘는 정도였으나, 꽃보다 시리즈 방영 후 올해는 전월동기대비 전체의 약 5%까지 성장했다. 이에 40~50대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배낭여행상품을 7개로 확충했다. 4050 퀸즈 배낭여행은 ▲패키지여행과 달리 한 번에 많은 국가를 방문하지 않고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 동행해 여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책임지며 ▲장
올가을 장거리 허니문 시장에서도 칸쿤과 유럽이 여전히 대세몰이를 하고 있다. 칸쿤은 이색적 목적지를 원하는 신혼여행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몰디브 같은 휴양지의 느낌과 푸켓 같은 나이트라이프 즐길거리를 동시에 갖췄다는 점, 미국 뉴욕 또는 라스베이거스와 연계해 도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유럽 지역 중에선 허니문 스냅사진 촬영의 배경지로 좋은 프랑스, 이탈리아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고서령 기자신지훈 기자
세월호 사건으로 전국이 비탄에 잠긴 가운데 소비심리까지 얼어붙고 있다. 연휴 모객은 일정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이지만 신규 예약이 급속하게 줄어들었다. 때문에 사고 이전부터 부진한 모객으로 힘들었던 연휴 이후 날짜들이 더 심한 기근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는 비교적 오랫동안 계획하고 큰 비용을 들여가는 장거리 여행과 반대의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인한 체감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차민경 기자손고은 기자
교육부의 수학여행 취소 지시로 일본과 중국도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다. 해외 수학여행의 목적지 대부분이 일본과 중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국내 수학여행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영업의 한 축이기 때문에 피해가 만만치 않다. 계약취소에 따른 위약금의 경우 해당 항공사와 선박사 등이 면제해주고 있어 문제가 없지만, 현지 호텔 등과는 개별적으로 협의해야하는 상황이어서 고충이 크다. 일반 여행수요는 신규예약이 뚝 멈췄고 길게는 7~8월 여름성수기 모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련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양이슬 기자
세월호 이야기로 우리가 오랫동안 아파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희생자 대부분이 피어보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진 꽃다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라는 때문일 것이다. 열여덟, 그 얼마나 좋은 나이인가. 하지만 입시를 눈 앞에 둔 아이들은 아무리 낙천적인 성격이라도 인생에서 가장 넘기 힘든 굴곡 하나 씩은 만나게 된다. '대학생이 되면…’ 이라는 조건부로 얼마나 많이 참고, 견디고, 억눌려 살았는지 우리 모두 비슷한 경험이 있다. 물론 대학에 간다고 살이 쏙 빠지고, 장미빛 연애를 하며, 캠퍼스 잔디밭에 누워 인생은 아름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