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항운이 3만1,000톤급 ‘뉴골든브릿지 7호’를 도입, 9월14일 취항식을 가졌다. 뉴골든브릿지 7호는 기존 인천-웨이하이 항로에 운항 중인 뉴골든브릿지 2호를 대체하기 위해 2016년 7월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것으로, 여객 724명과 화물 335TEU 적재가 가능한 로로(RO-RO) 카페리 선박이다. 강화된 국제해사기구의 안전기준을 반영하고 유황 저감장치를 설치해 환경 오염을 최소화했으며, 선내 인테리어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위동항운은 뉴골든브릿지 7호 도입에 대해 “크루즈선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춘 선박”이라며 “
중국 교육여행을 다시 활성화 하려는 움직임이 바빠졌다. 중국문화여유부는 9월17일 ‘중한 교육여행 친선교류의 밤’ 행사를 열고 교육여행의 현재와 개발 가능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했다. 수학여행을 필두로 한 교육여행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 옮겨가면서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중국도 많은 수혜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1~2년 간 그 숫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다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국국여국제여행사유한공사(CITS) 장권 한국부 부장은 “세월호 및 사드 문제로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중국으로 교육여행을
네이버 항공권 서비스가 ‘상품 다양성 확보’ 명목으로 10월부터 글로벌 업체와 제휴하겠다는 내용을 입점사에 9월 말 메일로 통보했다. 네이버는 이번 제휴가 외국계 항공사, 해외 여행사 상품을 추가해 네이버 항공권의 활성도를 높이고, 항공권을 취급하는 여타 해외 업체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휴 등을 통한 네이버 항공권 서비스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결국 입접업체에도 득이라는 논리다. 제휴 업체로는 카약이 거론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미 호텔 부문에서 호텔스컴바인과, 항공 부문에서 트립닷컴과 제휴하는 등 글로벌
롯데월드 마스코트인 로티와 로리가 하늘을 날았다. 에어아시아와 롯데월드는 업무협업을 통해 롯데월드 캐릭터를 랩핑한 항공기를 공개했다. 롯데월드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의 상징인 매직 캐슬, 롯데월드타워 등 이미지를 입힌 해당 항공기는 한국과 태국 간 노선에 취항하는 타이에어아시아엑스 항공기 A330-300에 도입됐으며 9월5일부터 앞으로 2년 간 운영된다. 반대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도 에어아시아의 브랜드 홍보가 진행된다. 에어아시아의 탑승 보딩패스를 제시하면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티켓을 30
마카오국제마라톤 대회가 오는 12월2일 개최된다. 9월15일부터 풀 마라톤, 하프 마라톤, 9월16일부터 미니 마라톤 등록이 시작됐다. 제37회를 맞는 마카오국제마라톤 대회는 타이파에 위치한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코스별로 타이파 또는 마카오 반도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된다. 오전 6시경 출발해 오전 11시경 모든 경기 및 시상이 완료되는 일정이다. 번호표에 달린 센서를 통해 완주자에게는 완주기록 및 기념 메달을 증정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마라톤 대회에 흥미를 북돋기 위해 하나투어와 함께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비엣젯항공(VJ)이 토파스와 함께 진행한 발권 프로모션에 참여한 우수 여행사 10개사와 함께 ‘나트랑 힐링 팸투어’를 진행했다. 9월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올인클루시브 콘셉트의 스완도르 호텔&리조트에 투숙했으며 몽키아일랜드, 머드온천, 포나가르사원, 나트랑비치 등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봤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인천-나트랑 노선에 주7회 운항 중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새벽 1시50분에 출발해 새벽 5시에 현지에 도착, 복편은 나트랑에서 오후 4시5분에 출발해 인천에 밤 10시45분에 도착한다.차민경 기
일본항공(JL)이 2018 국가서비스대상 외국 항공사 부문에 선정됐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앙일보에서 후원하며 소비자에게 많이 선택받은 서비스를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사전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 1차 자체심사 및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일본항공은 1954년 한-일 노선을 처음 개설한 이래 현재 김포-하네다 주21회, 김해-나리타 주14회 운항 중이다. 일본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를 목표로 전세계 고객의 니즈에 귀기울여 모든 고객에게 쾌적한
지진과 태풍으로 일본 여행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여름 들어 소폭 성장률이 정체됐으나 그럼에도 안정적으로 시장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 유일한 시장이기 때문에 업계도 당황스런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추석 시즌도 비상이 걸렸다. 9월5일 오사카 일대가 태풍 제비로 초토화 된데 이어 9월6일 홋카이도에 진도 6.7의 사상 최대 지진이 발생하며 여행 업계에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공항과 도로, 전기 등 두 지역 모두 인프라에 막심한 타격을 입었고, 복구까지 얼마나 걸릴지도 가늠할 수 없는 상태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진 피해를
추석연휴를 앞두고 단거리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여행자들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휴무기간은 5일로 비교적 짧아 근접한 아시아 국가들이 주요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연휴기간을 이용한 해외여행지로는 일본, 베트남, 태국, 타이완 등 가까운 나라들이 인기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선호도에 맞춰 인터파크투어, G마켓 등 업체들도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으로 향하는 특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추석연휴 여행객 공략에 나섰다. 차민경 기자·전용언 기자
더좋은여행이 9월 초 폐업을 선언했다. 지난 7월 랜드와의 갈등이 표면으로 드러나기 시작한지 두 달 만이다. 더웠던 여름 내내 더좋은여행과 랜드들의 줄다리기가 팽팽했다. 랜드는 못 받은 미수금을 달라 보채고 더좋은여행은 곧 투자금이 들어온다고 버텼다. 이미 상황은 기울어졌는데 서로 못 본양 기다린 것도 한참이다. 당시 더좋은여행에 상품을 공급했던 한 관계자는 “알면서도 기다리는 것”이라고 했다. 어쨌든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니까. 믿음이 홀라당 꿈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즈음 더좋은여행을 대상으로 랜드사들이 미수금 회수를 위한 소송을 걸
모두투어가 캐나다로 떠날 행운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모두투어는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코엑스에서 2018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9월11일 모두투어 본사에서 박람회 입장권 응모 이벤트 추첨을 진행했다. 모두투어는 이벤트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했으며, 총 60명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상품으로는 ‘모두의 선택’ 캐나다 2인 여행권(1명), 세부 제이파크아일랜드 3박 숙박권(1명), 여행용 캐리어(3명), 레스포색 가방(5명), 커피 기프티콘(50명)이 제공됐다.
이스타항공(ZE)이 10월3일 군산시로부터 2018년 성실납세자 표창을 받았다. 자회사인 이스타포트와 함께 군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전북 전주에 예약센터와 군산공항 내 지점을 운영 중이며, 총 8대의 항공기를 군산공항으로 등록해 관련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성실납세자 선정으로 2년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09년 2월 군산-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 이래 군산공항 연간 수송실적의 50% 이상의 여객을 수송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같은 노선 오전편
하나투어가 필리핀 타워빌과 딸락에서 ‘2018 에코희망여행’을 진행했다. 에코희망여행은 하나투어와 한국에너지공단이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국외 에너지 활용 현장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기업가는 물론 협동조합, NGO, 시민단체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했다. 9월4일부터 3박5일 동안 이뤄진 이번 에코희망여행은 ‘지속 가능한 자립 마을 만들기’란 테마를 가지고 필리핀 타워빌과 딸락을 방문했다. 디자인 워크숍, 환경교육 활동, 태양관 시스템 설치, 영양식 제공 등 지역
노랑풍선이 ‘2018 캠퍼스 리크루팅 투어’를 통해 11기 공채 선발을 위한 취업상담 및 설명회를 진행중이다. 2회째인 캠퍼스 리크루팅 투어는 서울 소재 대학교 9곳을 선정해 노랑풍선 임직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회사 및 직무 소개, 근무 환경, 채용 일정 및 전형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5일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시작으로 숙명여대, 중앙대, 건국대를 방문했으며, 17일 동국대, 18일 홍익대, 19일 경희대, 20일 경기대 등의 일정이 남았다. 노랑풍선 경영기획실 김영준 이사는 “지원자의 스펙에 치중하기보다는 본인이
에어부산(BX)이 부산시가 선정한 ‘제10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을 수상했다.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지역 내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지속 기여한 개인, 법인, 단체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에어부산은 베풂 부문 버금장에 선정됐다. 에어부산은 항공사 체험교실, 드림 아카데미, 이대호 꿈의 야구교실 등 지역 청소년 대상의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지역 복지관, 고아원 봉사 및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등을 실시했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매년 1억원 규모의 드림보탬 장학금 지원 등도 진행한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
이스타항공이 청주 출발 후쿠오카, 타이페이 노선을 개설해 청주공항 점유율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스타항공은 9월20일부터 청주-후쿠오카, 청주-타이페이 구간에 각각 주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후쿠오카 노선은 오후 7시 청주에서 출발해 오후 8시10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8시55분 후쿠오카를 출발해 오전 10시 청주에 도착한다. 타이페이 노선은 오후 10시15분 청주에서 출발해 오전 12시40분에 도착, 복편은 오전 1시40분에 출발해 오전 5시1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이스타항
모두투어가 맞춤단체여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해 연말까지 10명 이상 출발하는 단체 중 단독여행을 원하는 경우 모두투어에 문의하면 경품 및 특전을 제공한다. 여권 파우치, 포토북 교환권, 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을 제공하며, 액션카메라를 팀당 1대씩 대여해준다. 또 상품가의 1%를 모두 마일리지로 고객 대표에게 지급한다. 그 밖에도 온라인으로 맞춤 단체여행 견젹내기, 단독여행 이벤트 SNS 소문내기, 여행후기 등록 이벤트를 통해 커피 기프티콘과 10만원 외식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항공을 제외한 현지 행사, 국내, 선박, 골프
홀세일 여행사 패키지 상품의 카드결제 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수수료 부담도 동시에 올라가고 있지만 상품가는 외려 하락했다.최근 3년 간 패키지 상품의 카드결제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하나투어의 경우 2015년 35.3%에서 2016년 36.8%, 2017년 41.2%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는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적지만 2017년부터 오름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2015년 25.8%, 2016년 23.2%로 소폭 감소, 2017년 28.5%, 2018년은 8월 기준 29.3%으로 올랐다. 반대로 현금결제 비율은 2015
네이버가 자체 단품 메타서치인 네이버 현지투어 추가 입점사를 대상으로 이용자의 쿠키를 30일간 적용, 30일간 이뤄지는 판매에 대한 수수료를 입점사에 부과하겠다는 단서조항을 달았다. 기존 항공권, 호텔 메타서치에는 없었던 조항인데다 네이버가 향후 패키지 메타서치까지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현재 네이버 현지투어에는 마이리얼트립, 와그, 투어비스 3개사가 입점해 있으며 그 밖에 대형 여행사 3~4곳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쿠키와 관련한 단서조항은 기존 계약서에는 없던 것으로, 최근 추가됐다. 쿠키는 이용자의 웹
베트남항공(VN)이 베트남 주요도시 왕복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 출발 하노이, 호치민, 다낭 노선에 해당하며, 이코노미클래스 왕복항공권 기준 하노이 30만600원부터, 호치민 30만8,500원부터, 다낭 29만5,100원부터다.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포함 가격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 출발일은 8월3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