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진법·표준약관·중요정보 표시 지켜-KATA 위반업체 공정위 고발등 초읽기패키지 여행사가 실시 중인 신문 광고의 적법성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여행사의 신문광고는 지난 해 변경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과 국외여행표준약관을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 초부터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에 여행업종을 추가하는 등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기획여행상품을 광고할 때 준수해야 할 사항도 늘어났고 위반 시 최고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을 만큼 제재도 엄격해 졌다. 하지만 여행사 광고는 점점 엉망이 돼가고 있다. 특히 추가
,"-일본 이어 중국·동남아까지 -신규 수요 창출 ‘틈새시장’ 밤에 출발해 새벽에 도착하는 일명 ‘밤도깨비’ 투어가 주5일 근무를 등에 업고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일본 밤도깨비의 선두주자는 ANA전일본항공과 스카이마크. 이들 항공사들은 시장이 침체되는 비수기에도 평균 8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광 외 골프와 스키로도 영역을 확대해 향후 더 넓은 시장가능성을 예감케 했다. 이에 힘입어 오는 4월2일부터는 중국 베이징에서도 밤도깨비 투어가 시작된다. 모두투어를 필두로 일부
,"-100일 동안 14만명 … 성장지속-‘두 마리 토끼 잡는 지혜’가 열쇠지난해 11월30일 개설된 김포-하네다 노선이 지난 9일로 노선개설 100일을 맞았다. 이 노선은 양국의 국내공항을 활용한 국제 전세기 노선이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도 한국과 일본의 교류증대를 단적으로 증명한다. 상징적 의미 외에도 기존의 인천-나리타 노선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포-하네다 노선의 등장이 미칠 여파에 대한 여행업계의 관심도 높았었다.100일간의 노선 이용 추이를 살펴보면 김포-하네다 노선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
,"-기업체 담당자 직접 교육 -비즈니스관광 위한 조직 운영다국적 기업뿐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해마다 인센티브 행사 등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지만 전담자를 두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체의 숫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대부분 인맥이나 지명도에 따라 여행사를 선택하고 일임하는 것이 관행으로 자리잡혀 있다. 그러나 세계 제 7위의 보험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의 인센티브 시장을 상대로 호주관광청이 한발 앞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호주정부관광청은 지난 2~3일 홍콩에서 아시아 시장의 여행사과 기업체 인센티브 여행 담당자들을
,"인바운드 업체 가운데에서도 상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대한여행사(이하 대한)와 포커스투어즈가 최근 아웃바운드 진출에 나섰다. 대한여행사는 지난 98년 IMF 등을 겪으며 대폭 축소됐던 아웃바운드 분야를 재강화할 계획이며, 포커스투어즈는 ‘유유’(이하 포커스)라는 아웃바운드 법인을 새롭게 설립하고 아웃바운드 사업을 개시했다.■ 인바운드 실적 불구 한계 체감이 두 업체 모두 인바운드 시장의 한계를 진출 이유로 꼽았다. 대한측은 “유치인원 실적이 상위에 링크돼 있는 우리조차도 상황이 썩 좋지 않다”며 “사스 등으로 물량이 줄은데다가
,"-자금 운영 미수 없이 투명해야-작년 3만 6220명 올해 7만명 목표패키지 여행 시장은 해마다 수많은 여행사들이 출사표를 던지는 무한 경쟁의 전쟁터다. 광고라는 무기를 들고 전장에 나선 신생여행사들은 무수한 여행사 광고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총력을 펼치지만 막상 승전보를 울리는 곳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특히, 예기치 못한 사스나 조류독감이 불거지면 유혈이 낭자해지고 조용히 중원에서 사라지는 여행사들은 수를 헤아리기 조차 힘들다.패키지에 대한 미련은 버리기 힘들고 시장에 뿌리 내리기는 더욱 어렵다 보니 ‘덤핑’이라
,"-관련 업계 협력적인 관계 구축 절실중국, 대만에 이어 최근 일본에도 ‘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한류 자체가 국가 이미지와 직결된 하나의 큰 문화적 흐름임을 감안할 때 현재와 같은 산발적이고 일회성 짙은 이벤트 위주 전략에서 벗어나 이를 관광 브랜드화 시켜나가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는 한류관광마케팅추진기획단(이하 한류추진기획단)을 발족해 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홍보팀을 주축으로 4개국
,"● 패키지 대신할 새로운 패턴 ‘주목’연초부터 개별여행 예약 전문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걸리버와 옥토퍼스, 월드호텔센터, 돌핀스트래블 등은 저마다의 시스템과 영업 방식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외부에서는 ‘전쟁’이라는 표현까지 하며 이들의 등장과 경쟁을 바라보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개별여행 시장이라는 망망대해에 이제 배를 띠웠거나 조금 나갔을 뿐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입을 모은다. 월드호텔센터의 이병혁 사장은 “인아웃바운드 합치면 지금까지 건드려온 시장보다도 건드리지 못한 시장이 더 크다”며 “한국에서는
,"올해는 윤달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앞서 1월초부터 봄 허니문 수요를 겨냥한 각종 결혼박람회가 줄을 이어 개최됐다. 지난 1월3일부터 6일까지 63빌딩에서 ‘MBC웨딩페어’가 개최된 데 이어 곧이어 1월7일부터 5일 동안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에서 ‘대한민국 결혼박람회’가 개최됐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결혼상품전(웨덱스)도 지난달 28일부터 5일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됨으로써 봄 시즌 결혼박람회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밖에도 이번달 27일부터 3월1일까지는 ‘웨딩TV결혼혼수박람회’가 열릴 예정으로 있는 등 결혼박람회의 열기는 식지
,"대한항공이 한국시장에서 연간 실시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횟수는 60회가 넘고 그 인원도 1000여명이 훌쩍 넘는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해 한국에서만 70여회, 800여명 이상의 팸투어를 진행했다. 신규취항지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항공사의 팸투어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관행처럼 진행되던 접대성 팸투어는 앞으로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팸투어가 달라지고 있다. 관례적인 접대, 향응의 성격이 줄고 팸투어 자체를 마케팅,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주최측의 의지가 커지면서 내용면에서도 큰
,"-하나·모두·롯데·자유 ‘타개책’ 제시여행업계의 전반적인 경기 탓도 있지만 중국이 유독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망이 밝았던 지난해 초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방학도 맞이하고 1월 성수기에 돌입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비수기로 꼽히는 12월보다 낮아진데다가, 2월에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2004년에도 중국시장은 계속 성장해야 한다. 일본과 더불어 송출 1,2위를 다툴 만큼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한 중국이 잘 돼줘야 패키지여행사들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겨울 전세기 운항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여행사들의 체감 수은주도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9일 현재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남아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모든 지역의 대부분 전세기가 1월 모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수익을 기대하고 시작한 전세기가 대박은커녕 일반 판매 상품의 수익마저 까먹고 있다”며 “올 겨울 장사는 손해만 안보면 다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상황이 이렇자 선납금(Deposit)을 조건으로 전세기 운항에 참여했던 여행사들은 계약금이라도 보존하겠다는 생각으로 상품가 할인을 주도하고 있다.
," 국내·외 여행객 대상 상품개발 필수 -기존 철도 상품 확대 … 관광전용열차 운행-고속철도 이용한 상품도 조만간 출시 예정오는 4월 개통되는 고속철도는 여행 상품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고속철 운행에 따른 잉여 차량 발생으로 기존 철도를 이용한 상품들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고속철을 활용한 상품들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또 인바운드도 고속철을 이용, 지역간 이동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이용한 연계코스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관광전용열차등 기존 철도상품 확대철도청은 고속철도 개통
," 여행혁명 몰고 올 고속철도 개통 -전세기 활성화 등 여행산업 전반에 영향 ▶ 서울역서 부산역 2시간40분오는 4월부터 달리기 시작하는 고속철은 광명-대구간은 고속철로를 신설하고 대구-부산간은 기존 선을 전철화해 고속열차를 운행하는 1단계 사업의 완료를 뜻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부선과 달리 주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호남선은 대전까지만 경부선과 같은 선로를 사용하고 이후는 기존 선을 전철화해 운행한다. 비록 1단계 개통이지만 고속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부산이나 목포를 2시간 대에 갈 수 있는 반나절 생활권이 열리게 된다. 새
,"가이드팁 액수도 의무표기 … 위반시 1억원 이하 과태료 상품 광고 시 소비자의 선택과 직결된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규정한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에 여행업종을 신규 적용대상 업종으로 추가한 고시 개정안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예정대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획여행업체의 광고 게재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며 각종 잡음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고시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마무리 짓고 이번 주 중에 전원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근 제주 관광업계가 불황을 거듭하고 있다. 올 최초 사스로 인한 ‘반짝’ 특수를 누리긴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주 관광업계는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입도 관광객 500만 명이라는 최고 기록을 앞두고 있지만 오히려 상황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하소연하고 있다. 특히 호텔업계는 날이 갈수록 투숙 점유율이 떨어지는 등 상황이 심각한 편이다. 비록 올 상반기 사스 특수로 허니문 고객들을 많이 유치하기는 했지만 사실 이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 격이 많다. 허니문들은 주로
,"해외 관광박람회와 교역전에서 펼치는 한국관광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이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렸던 세계관광교역전(WTM:World Travel Market)에 참가했던 한국의 구미주전문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대부분 “박람회 참가이후 빈가방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빈번해졌다”며 “관광공사와 업계 모두 치밀하게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는 커녕 돈만 들이는 전시용 행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업체간의 상담 주선 및 환경 갖춰야 해외 관광박람회와
,"비수기의 틈새를 비집고 고가의 중남미 상품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각 여행사들의 탈연합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탈연합 단독상품 줄이어11월과 12월 두달에 걸쳐 총 4회의 중남미 6개국 19일 상품을 출시한 하나투어가 성황리에 상품 판매를 마무리 지은 가운데 롯데관광도 중남미 5개국 19일 상품을 749만원에 출시하는 등 바야흐로 ‘중남미 단독 상품 시대’가 활짝 열렸다. 참좋은여행사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중남미 6개국 19일 단독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진관광, 범한여행, 여행가는날도 바리그브라질항공을 이용한 단독상품을
," ■ 최근 해외 문의 늘어 여행사들 주목 해외수학여행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수학여행을 해외로 가는 것이 더 이상 이웃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서울지역부터 수학여행시장이 설악산, 경주 등 전통적인 목적지에서 제주도 등으로 바뀐데 이어 올해 들어 해외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면서 여행사들도 해외수학여행 시장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목적지로는 일정이 짧으면서 역사문화적인 교육효과가 높은 일본과 중국이 각광받고 있으며, 현지행사비가 높고 부산에서 출발해야 하는 일본행보다 인천 출발로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가격도 저렴한 중국행이
," 저비용 항공사가 밀려온다 -싱가포르 벨류에어 출범미국과 유럽에서 저비용항공사가 성장일로를 걷는 가운데 아시아에서도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가 성공적인 저비용항공사로 평가받은데 이어 싱가포르는 내년께 저비용항공사인 ‘벨류에어’ 출범을 내정하고 있으며, 태국 역시 저비용항공사 설립을 검토중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의 제2민항인 에어아시아는 지난해 초 저비용항공사로 전환한 이래 1,840만달러의 부채를 모두 상환했으며, 월 평균 47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