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도 불황형 확대? 김- 여행업등록이 최초로 2만건을 돌파했다. 차- 시장이 커지면서 유입자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나.김-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규모 모두 커지고 있으니 그럴 수도 있다. 다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내용이 좋아져서라기 보다는 작은 여행사들이 어려워진 여행사에서 갈라지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편- 얼마 전 KATA 세미나 때도 플로어 질문이 나왔는데 “여행사 등록이 점점 많아지는데 여행사 직원수는 거의 다 1명에서 2명이다. 여행업이 잘 되서 늘어나는 게 아니라 영세하게 위축되고 있는 것이라 중소여행사에 대한
“그런데 그건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요? 시안(서안)에서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비공식적으로 모인다면서요?” 취재원과 인터뷰를 마치자 질문이 돌아왔다. 6월7일 시안에서 진행된다던 여행사 관계자들의 간담회의 결과가 궁금하다는 것이다. 마찬가지였다. 간담회의 진행 여부부터 실제로 진행됐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했다. 이튿날인 8일, 랜드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수소문했다. 돌아온 대답은 현지 여행사들 역시 간담회 진행 여부가 확실치 않고, 대형 여행사를 비롯한 여유국 역시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는 것이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여행박
-여행사 특성 반영한 타깃 마케팅 전략-브랜드인지도 제고, 15~20% 성장목표 태국어로 ‘두짓(Dusit)’은 천국을 뜻한다. ‘타니(Thani)’는 도시라는 의미다. 지난 3월 태국 태생의 호텔 그룹 두짓 인터내셔널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태국 특유의 환대 정신을 반영한 서비스를 통해 천국의 도시로 초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두짓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조연희 과장을 비롯해 올해 하나투어 박람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두짓의 식구들을 만났다.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배경은지난해 한국인 해외여행객은 2,000만명을
-티웨이, 인천-하이커우 하드블록 170석 판매-비행시간·가성비·쾌적함…가족여행지로 최적 -중소여행사 방문교육과 AD투어 등 적극 홍보 중국 전문 랜드사 AMS가 7월20일부터 티웨이항공(TW)의 인천-하이커우(해구) 정기편을 1년간 하드블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겨울 시즌 골프 수요로 국한됐던 하이커우 시장의 연중 판매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AMS 조충현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하이커우 노선의 하드블록을 결정했다. 이유는?하이난에서도 하이커우 지역의 가능성을 봤다. 그동안 하이
▶인도네시아 세일즈 미션 일정일시 : 6월12일 오전 10시30분 ~ 오후 2시장소 : 서울 포시즌스 호텔 일시 : 6월14일 오후 4시30분 ~ 오후 9시 장소 : 대전 롯데시티호텔 일시 : 6월15일 오후4시30분 ~ 오후 9시 장소 : 광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문의 070-7501-5112▶벨기에 플랜더스관광청 관광전일시 : 6월12일 오전 9시~오후 3시장소 : 그랜드 하얏트 호텔 남산룸문의 : 02-6351-5156▶2017 TOPAS Airline Product Showcase일시 : 6월14일 오전 11시~오후 1시장소
-슬로건 ‘나답게 더 일본에서 더’ -각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행-“다양한 여행콘텐츠 발굴·홍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여행객 4명 중 1명은 일본을 여행한 셈이다. 원동력은 무엇일까? 일본정부관광국(JNTO, 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의 다양한 활동도 원동력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2017년 JNTO는 어떤 활동을 전개할까? 구마노 노부히코 소장을 만나 계획과 목표를 물었다. TV 프로그램·영화 등 복합적으로 영향 지난해 500만명의 한국 여행객이
불교 성지순례도 사드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 본토로 향하는 성지순례 상품 문의는 사드 보복 이후 반응이 없는 상황이다. 반면 중국 남서부에 있는 티베트족 자치구로 향하는 문의는 지속되고 있다. 중국에 속해있는 자치구지만 자체적인 색채가 강한 지역 특성 덕분이라고 생각된다. 6월에 출발하는 티베트 불교 성지순례 인센티브팀도 예년보다 많은 분위기다. 최근에는 부탄으로 향하는 성지순례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한국과 부탄 수교 30주년이 성지순례 인센티브의 방문으로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한 몫 하고 있다.최근 문화탐
에어스위프트(T6)는 필리핀 엘니도섬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로, 필리핀 굴지의 기업인 아얄라 기업이 모기업이다. 5월1일부로 디드림에어서비스가 한국 GSA로 활동하게 됐다. 에어스위프트의 베이스인 엘니도는 필리핀 내 고급 휴양지다. 몰디브처럼 작은 섬들이 모여있고, 섬마다 리조트가 하나씩 운영되기도 한다. 유명 다이빙 포인트가 있어 해양 액티비티 전문가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엘니도 시내에는 아얄라 그룹이 만든 대형 복합몰도 지난 1월경 오픈했다. 엘니도의 여행지 성격을 보면 한국에도 럭셔리 마켓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드로 얼어있던 중국 여행업이 누그러지는 분위기를 보였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사드 보복 직후와 비교하면 상황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 한 달 전만 해도 상품 가격을 낮춰도 예약이 들어오지 않았던 반면, 최근에는 예약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다만 이는 마이너스 폭을 줄이는 수준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재개된 홈쇼핑 역시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홈쇼핑을 시작했고 전환율도 긍정적인 수준이지만 당장 출발하는 6월 좌석을 채워야하는데 문의·예약이 많은 시기는 7~8월 성수기가 대부분인 이유다. 양
잠잠했던 인도네시아 발리가 훈풍을 타고 있다. 최근 방영됐던 때문이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발리는 오랫동안 침잠했던 여행지 중 하나인데 방영 이후 찾는 손님이 많아졌다”며 “실제 촬영지였던 롬복이 뜨면서 이동 거점이 되는 발리도 함께 뜨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니즈 확대와 함께 주요 항공사들이 특가 할인 등 프로모션을 예년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가격 부담까지 줄어들어 시장 환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예정된 롬복 전세기 등을 통해 제대로 시장 안착이 이뤄질지 이목을 끌고 있다. 차민경 기자
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첫 취항을 한 달 여 앞두고 중남미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그동안 보기 드물었던 1개국 상품부터 다양한 연계 상품이 개발되는 중이다. 아에로멕시코는 팍스아메리카를 주관 랜드사로 선정하고 15개 여행사가 참여하는 ‘멕시코시티+칸쿤+쿠바’ 연합 상품을 론칭했다. 취항 기념 경쟁력 있는 특가를 제공해 공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롯데관광과 참좋은여행은 홈쇼핑을 준비하고 멕시코관광청에서는 하반기 방송 마케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남미 시장의 부흥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손고은 기자
하나투어 정책, 직판여행사도 쫑긋 편- 하나투어 대리점 정책 변화에 관심이 많다. 차- 일단, 분위기상으로는 기사에 나온 것처럼 진행이 될 것 같다. 공식인증예약센터라는 명칭도 정해놓았고 세부 내용도 아주 구체적인 사항 외에는 정리된 상태로 보인다.김- 아직 기간이 남아서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일 수도 있다. 앞으로의 반년 동안 시장 돌아가는 여건이나 상황 등에 따라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갈 수도 있다. 다만 준비과정을 거쳐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거라면 거의 확정이라고 할 수 있으니 결국 대리점을 좀 더 선별해서 가져가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