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공들이는 부탄 편- 부탄 취재는 어땠나?차- 좋았다. 부탄 정부도 경제발전을 위해 여행시장을 키워야하는 전략적 분야라고 생각해고 있어 여행자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만 여행 콘텐츠가 대부분 불교에 국한된다. 부탄은 모든 게 불교다. 국민들은 집에 파리나 모기가 나와도 죽이지 않고 가는 곳마다 사원, 탑 등이 대부분으로 그 이외의 것을 찾는 게 어렵다. 일반적 여행시장과 비교하면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양- 불교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라면?차- 거기에 깃들여 있는 전설이나 스토리를 들어야 재미가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두 번째 WIT(Web In Travel)를 선보였다. 싱가포르에서 첫 막을 연 WIT는 도쿄, 홍콩, 런던, 암스테르담, 두바이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고 초기 100여명에 불과했던 참여자들의 규모도 5배 이상 증가했다. 다음달 6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WIT는 서울보다 규모도 크고 패널로 참가하는 업체도 다양하다.서울의 WIT는 흥미로웠다. 국내 여행업에서 손꼽히는 기업들이 참가해 현재와 미래의 한국 여행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도 유익했지만, 공식적인 인터뷰에 쉽게 응하지 않았던 업체들의
꽤 오래전 일이지만 항공사에서 여행사에게 주는 장려금이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 아니라고 하여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던 시기가 있었다. 항공사에서 세금계산서 없이 여행사로 송금만 해주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국적항공사들도 그렇게 처리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모두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것으로 안다.회계전문가나 세무전문가들도 장려금은 부가가치세가 과세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틀리지 않는 이해다. 세법의 규정이나 많은 국세청의 해석을 보면 장려금은 과세하지 않는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여행사의 장려금과 근본적으로 다
인천공항 앞자락 국제업무단지 내 10만평의 땅은 그야말로 상전벽해의 현장이다. 공사는 2014년 11월부터 시작됐다. 약 2년 반의 공사기간을 거쳐 4월20일 파라다이스 시티라는 이름의 거대 프로젝트가 첫 얼굴을 드러냈다. VIP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 카지노와 711객실을 갖춘 파라다이스 시티호텔은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라는 신조어에 걸맞게 100여 점과 2,700여 작품들을 곳곳에 품고 1차 개관을 했다.파라다이스 시티가 모습을 드러내기 전 호사가들의 평가는 그리 후하지 않았다. 1단계 사업비로 들어간 1조3,0
-4월1일~27일, 한국인 4만6,942명 방문-MICE 유치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론칭 괌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 54만명 돌파에 이어 올해는 6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사상 최초로 일본인 방문객 수를 앞질렀다. 괌정부관광청 필라 라구나 글로벌 마케팅 이사를 만나 괌의 매력을 살펴보고 올해 마케팅 계획에 대해 들었다. -한국 마켓의 성장률이 높다. 올해 전망은?지난해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54만4,954명으로 집계됐다. 4월1일부터 27일까지는 4만6,94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회사 규모 축소되니 ‘선택과 집중’ 불가피”-자동적으로 판매 가능한 자유여행에 무게 말레이시아항공(MH) 한국지사가 지난 1일 새로운 첫 발을 내디뎠다. 불가피했던 구조조정이 남긴 상처는 아직 선명하다. 폭풍우를 헤쳐 나왔으니 방향키를 단단히 쥐어야 할 때다. 말레이시아항공 한국지사를 이끌게 된 이희준 지사장을 만났다. -지사장 임기가 시작됐다5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세일즈를 담당하다가 갑작스레 지사장직을 수행하게 돼서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구조조정까지 가게 된 배경은사실 말레이시아항공의 재정
▶발트 관광 세미나일시 : 5월 15일 오전 10시장소 : 밀레니엄 서울힐튼문의 : embassy.seoul@mfa.gov.lv▶홍콩관광청 트래블 마트일시 : 5월16일 오전 10시30분장소 :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문의 : 02-778-4643 ▶2017 말레이시아항공 요금설명회일시 : 5월16일 오전 11시40분장소 : 서울 바비엥 2문의 : 02-775-0960 ▶샌즈 리조트 마카오 칵테일 행사일시 : 5월16일 저녁 6시30분~장소 : 포시즌 호텔 찰스H 바문의 : 02-739-0033▶빈펄 베트남 호텔 설명회일시 : 5
부탄은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하고 있고, 인도와 중국을 접하고 있는 나라다. 인구 78만명, 2015년 기준 GDP 2,060달러, GDP 성장률 6.49%를 보이고 있다. 부탄의 경제는 농업(17%)을 중심으로, 건설(16%), 전기발전(14%)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관광 부분도 경제 발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외화수입으로 보면 관광은 수력발전에 이어 2위 순위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고용 창출 부문에서도 무시할 수 없다. 관광을 위한 레스토랑, 차량, 가이드 등
익스피디아 전체 매출의 80%는 호텔 등 숙박 예약에서 발생한다. 항공은 아직까지 20%에 불과하다. 숙소 예약의 경우 2016년은 2014년 대비 55% 성장했다. 하지만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다. 항공 서비스는 이러한 기초적 전략에 의해 시작됐다. 현재 한국 마켓에서도 항공과 호텔을 더한 에어텔 상품을 일부 출시한 상태다. 에어텔 상품의 비중은 2014년 12%에서 2016년 20%로 늘어났다. 판매 성장률은 2014년 17%에서 현재 약 두 배 가까운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익스피디아가 에어텔에 집
다사다난한 항공 업계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 계속 우려 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던 팬퍼시픽항공의 운항이 계속 난관을 맞고 있다. 항공 업계의 인재는 매년 반복돼 왔던 것이자, 올해도 피할 수 없는 일이 되고 말았다. 한 관계자는 “어쩔 수 없이 취소 항공편 이용자를 위해 여행사에 좌석을 열었지만, 그 때문에 파장이 일파만파 크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이번에도 몇 번이나 지적하고 경고했음에도 이런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차민경 기자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이 호조를 띄면서 직항 요금이 다소 상승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저렴한 경유 항공권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는 분위기다. L여행사 관계자는 “경유 항공권 금액이 직항에 비해 크게는 50만원까지 저렴하다”며 “젊은 여행객들이나 FIT를 중심으로 저렴한 항공권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중동항공사들에 이어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이나 우즈베키스탄항공 등 외항사들도 소셜커머스나 홈쇼핑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이미지 쇄신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손고은 기자
지난 3월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반중 감정으로 홈쇼핑 방영이 중단됐지만, 이후 약 50여일이 지난 현재 다시 조심스럽게 홈쇼핑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출발 인원을 채우는 모객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타개책 중 하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모 여행사 관계자는 “당장 채워야하는 항공 좌석을 모객을 위해서는 홈쇼핑 방영이 최선”이라며 “티커머스를 통한 방송뿐만 아니라 곧 메이저 홈쇼핑에서도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양이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