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펌프스 스트랩 슈즈도, 기본 에나멜 소재 오픈토 슈즈도 네온무드와 팝컬러를 만나 한층 세련되고 강렬해졌다는 평가이다. 다소 베이직한 룩에도 충분히 시크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예전에 ‘보그병신체’라는 용어가 온라인에서 회자된 바 있다. ‘보그병신체’란 유명패션지 '보그' 등에서 영어나 불어에서 온 패션용어를 번역없이 소리 나는 대로 적은 다음 겨우 조사 정도만 한글로 적어놓은 문장을 말하는 것을 비꼰 것이다.위 예문은 특정 잡지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서 그나마 좀 나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방식
본질은 그것이 그것으로 있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을 말한다. ‘너는 누구냐?’에 대한 답이다. 삼각형은 3개의 점이 있기 때문에 삼각형이다. 데굴데굴 굴러 둥그스럽게 변한 삼각형도 3개의 점이라는 본질에 변함이 없으면 여전히 삼각형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 둥글둥글해지는 것만 미덕이고 날이 선 변을 더 날 서게 만드는 것은 아집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인생의 목표를 세우거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자기 스스로를 바라보는 그 순간마저도 자기의 본질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 무엇’도 아닌 짝퉁 삶을 살게 된다.나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여행사와 여행자는 각각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이에 대해 과실이 있는 자는 손해를 배상하도록 정했지만 이미 여행을 떠난 경우에는 운송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도 정했다. 이때에는 여행계약이 중요하다. 여행계약은 당사자 일방이 상대방에게 운송, 숙박, 관광 그 밖의 여행관련 용역을 결합해 제공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이 그 대금을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기는 계약이다(민법개정안 §674조의2).계약서에 귀환운송의무를 약정한 여행사(민법은 여행주최자라고 부른다)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어 계약이 해지
지난 10월 24~26일에 걸쳐 국제수준의 크루즈 컨벤션 행사가 한국 최초로 제주도에서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해 진행한 행사로, 앞서 싱가포르에서 수년간 개최된 ‘Cruise Shipping Asia Convention’이나 중국 상하이 등에서 개최된 ‘All Asia Cruise convention’과 비교해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고 생각한다.행사 시 배포된 관광공사의 크루즈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인천·부산·여수 등에 입항해 기항지 관광을 했다. 각 항구별 크루즈선 기항수
▶가이드가 너무해여행을 즐겁게 하는 것들을 살펴보면 여행지 자체의 매력, 같이 동행하는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 맛있는 음식 등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가이드도 중요한 요인이죠. 한 팸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는 가이드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가이드가 투어를 간 지역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아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 것은 이해한다손 치더라도, 언행에서 드러나는 남성우월주의적인 태도와 술에 취해 투어 참석자를 ‘언니’라고 부르는 황당한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참석자들은 가이드에
제주의 V호텔은 작고 세련된 호텔이지만 중심지와 멀리 떨어진 한적한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아는 내국인 단골손님들에게만 소리 없는 명성을 유지해왔다. 2013년 늦은 봄, 호텔 영업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과감한 실험에 돌입한 호텔은 외국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글로벌 OTA에 적극적인 판매 루트를 형성하고 OTA를 컨트롤할 채널매니저 도입까지 마치며 새로운 여름을 맞이했다.그 결과 객실 매출 전년대비 4배 증가라는 놀라운 실적을 끌어냈다. 매출 증가의 원인 중 하나는 전년도에는 찾아보지 못했던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였다. 중국인 고객들
▶필리핀 관광 설명회일시 : 11월14일 오후 1시장소 :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문의 : 02-2038-7540 ▶맥아더글렌 한국사무소 1주년 기념식일시 : 11월14일 오후 7시장소 : 이태원 라보카 이탈리안 레스토랑문의 : 02-553-0822 ▶캘리포니아관광청 트래블 오픈마트일시 : 11월15일 오후 3시장소 :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문의 : 02-777-6665
발리 누사두아에 위치한 웨스틴리조트 누사두아는 허니문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을 타깃으로 하는 리조트다. 발리는 허니문이란 인식이 있지만 우리는 마켓 세분화를 위해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발리에서는 단연 독보적이다.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스윗룸의 경우 더블베드가 두 개 놓여있고 큰 룸 하나를 더 갖추고 있어 가족여행객들이 넉넉하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 수가 40여개에 달하기 때문에 수요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다.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인 SPG Kids Pass를 실시하고 있
캐나다 옐로나이프(Yellowknife)는 오로라 감상이 가능한 캐나다 내 모든 지역 중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다. 오로라빌리지에서 3박을 할 경우 95% 확률, 4박 시 98% 확률로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오로라는 태양 활동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지역의 반경이 넓어지거나 좁아진다. 유콘주 화이트호스(Whitehorse)나 알버타주 포트맥머레이(FortMcmurray)에서는 때에 따라 오로라를 볼 확률이 매우 낮은 반면, 옐로나이프는 오로라 띠의 가장 중심에 위치해 있어 오로라가 가장 약할 때에도 오로라
중국이 내년부터 한국에 비자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비용부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여행사들은 약 2만원 내외의 가격상승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중국 단체여행객의 비용부담으로 인한 기피현상이 일어날까 염려 중이다. 특히 기업 인센티브, 수학여행 단체 등 규모가 큰 경우 비자비용이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해 일본 등 비자면제 국가로 목적지를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된 내용이 없는 만큼 여행사들은 향후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지만 가격인상은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저조한 탑승률을 보이고 있는 국적기 노선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포착되고 있다. 기존에 없었던 신상품을 만드는 동시에 탑승률 상승에도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대한항공 연합사인 오벨리스크투어는 두바이(아랍에미레이트), 카이로(이집트), 나이로비(케냐) 등 탑승률이 낮은 대한항공 노선을 활용해 북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계한 상품을 구상하고 있다. 이들 노선의 탑승률은 30~40% 수준이다. 세이셸·레위니옹관광청도 대한항공 나이로비 노선을 이용해 세이셸 여행 후 나이로비로 이동해 케냐를 돌아보는 연계상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높은 성장률을 보인 타이완이 여전히 뜨겁다. 이미 11월 대만 상품은 ‘완판’에 가까운 실정이다. ‘꽃보다 할배’의 인기 덕도 있지만 일본 방사능 문제, 중국 여유법 실시 등으로 감소한 주변 지역에 대한 수요가 대만으로 이동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크게 부담없는 가격대와 거리가 멀지 않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고질적인 호텔난으로 밀려드는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한다는 점이 난제로 꼽히고 있다.
한편,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제정 2012. 4. 20.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12-9호)는 제1조에 그 목적을 정하고 있다. 이 고시는 「소비자기본법」 제12조 제2항에 따라 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거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업자의 부당행위의 유형과 기준을 지정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이러한 고시는 새로이 여행사 관련 규정을 정한「민법」규정의 특별법의 입장에 있는 「소비자기본법」의 고시이므로 여행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법이다. 동 고시 제2조는
*박지영주한FIJI관광청 지사장 TourismFIJIKorea@gmail.com 내 책상은 늘 어지럽다. 신변잡기 소설, 잡지책들, 영수증, 낱장 서류들, 어학책, 때로는 논문자료 등 다양한 종이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어 정기적으로 갈아 엎어주지 않으면 책상은 이내 수북이 무언가로 뒤덮인다. 노트북, 데스크탑은 늘 켜있고, 핸드폰도 키보드에 연결을 해 놓고, 주말까지 이어지는 쉼 없는 일상과 빡빡한 스케줄을 무난히 소화하기 위해 짬짬이, 수시로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내 주변의 모든 기기들은 logged-in되어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강문숙 맥스컴 대표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두고 굳이 시간 들이고 돈 들여가며 외국까지 날아가 유명하다는 트레킹 코스를 걸어야만 할까?”제주 올레 길을 몇 차례 걸을 때마다 끊임없이 맴돌던 생각이다. 해외로 떠날 여건이 안 된다면, 세계 어느 곳에 비할 수 없을 만큼 수려한 경관 속에 오밀조밀한 삶을 품고 있으며 정감 넘치는 올레 길을 반드시 풀코스로 걸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몇 해 전 10월 말, 2박3일 일정으로 올레 1, 2 코스에 올랐다. 15.6km의 1코스는 제주 올레 길에서 가장 먼저 열린 코스로 혼자 걸어도 지루할 겨
▶화장실 가려다 큰 봉변을얼마 전 중국에서는 모 팸투어 참가자가 무단가택침입으로 곤경에 처할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목적지로 가던 버스가 잠시 길가에 정차했는데 관광객 중 일부가 화장실을 이용하고자 허름한 주택으로 들어간 것이죠. 폐가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집이었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었습니다. 집주인은 무단으로 집에 들어온 관광객을 보고 놀라 격하게 소리 지르며 항의했고, 동네 사람들까지 모여들면서 일이 커졌습니다. 공안까지 와서 외국인이니 이해하라며 달랬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무마하려던 가이드가 사과의 의미로 돈을 쥐어줬지
전국 각 지역별관광협회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그리고 이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를 생각하면 협력·화합보다는 갈등·마찰이 먼저 떠오른다. 그만큼 서로 부딪치고 대립각을 세웠던 적이 많아서 일 것이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여행업법’ 제정안을 두고 티격태격 잡음을 냈다. 올해라고 달랐을 리가 없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에서 ‘한국여행업협회’로 KATA의 명칭변경을 승인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난해 결정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KATA가 명칭변경 조건충족을 위해 무작위로 국내 및 국외여행업 등록 업체들을 대상으로 회
지난 10월1일부터 중국정부가 우리나라의 관광법에 해당하는 여유법(旅遊法)을 새롭게 시행하면서 우리나라 중국 담당 인바운드 업계가 혼란에 빠져버렸다. 올 4월25일 제정된 중국 여유법은 관광산업 전반의 운영기준을 규정한 법률인데, 그 주요 내용 중에 관광사업에서 여행사가 해서는 안되는 금지행위를 규정한 항목들이 우리나라 인바운드 업계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조직적으로 비합리적인 저가관광 상품으로 관광객 모객을 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하였고, 구체적으로 쇼핑장소를 지정하거나, 별도 요금을 여행항
▶JW메리어트호텔 로비 리뉴얼일시 : 11월5일 오후 3시장소 : JW메리어트호텔서울문의 : 02-6282-6113 ▶인도네시아 FIT 상품개발 워크샵일시 : 11월6일 오전 9시30분장소 : LW 컨벤션 크리스탈룸문의 : 02-2170-6555 ▶필리핀 관광 설명회일시 : 11월14일 오후 1시장소 :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문의 : 02-2038-7540 ▶캘리포니아관광청 트래블 오픈마트일시 : 11월15일 오후 3시장소 :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문의 : 02-777-6665
"필리핀 보홀·세부 지역에 지진이 발생하면서 여행객 감소는 당분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세부는 최근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았는데 이들이 대체 여행지를 찾아 움직이고 있다. 비슷한 가격대로 갈 수 있는 보라카이나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휴양지인 푸켓 등이 대표적인 곳이다. 여기에 괌, 사이판까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판의 경우, 아시아나가 단독 노선으로 호령하던 지역인데 새롭게 도전장을 던진 다이나믹에어가 성공적으로 취항할 수 있을지 이목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