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베이징 서비스센터 OP 통합 -내부인력으로 시스템 기술 지원 시작 -장거리 목적지 인기에 세일즈도 활발 올해 1월1일부로 GTA를 새롭게 이끌어갈 사령탑으로 김영례 지사장이 선임됐다. GTA는 한동안 내·외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요동쳤다. 다양한 시도와 조직 개편, 투자, 합병 등이 이어졌다.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달라진 GTA를 만나볼 것으로 예상된다. GTA 김영례 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GTA에 대해 소개해 달라GTA 코리아는 ‘Gulliver Travel Associated Korea’의 약자
최근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 중 융프라우요흐 전망대는 물론 철도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인터라켄, 벵엔, 그린델발트 등 인근 지역에 2일 이상 체류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융프라우에 장기간 체류하는 여행객들은 하루만 머무는 여행객들보다 상대적으로 만족도도 높았다. 실제로 동신항운에서는 지난해 융프라우 철도를 이용해 스위스 여행을 다녀온 소비자 1,690명을 대상으로 ‘융프라우 여행 시 아쉬운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체류일이 늘어날수록 각 항목별 아쉬운 점도 줄었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은
알래스카를 여행하는 주요 이유는 세 가지로 꼽힌다. 알래스카 여행에서는 무엇보다 야생 라이프를 가장 가까이서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거대한 디날리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사계절 내내 빙하 체험이 가능하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앵커리지에 로컬 수제 맥주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브루어리는 알래스카 전역에 약 50여 개, 그중 앵커리지에만 39개가 있다. 시에서는 증류소 발전소도 건설하는 등 수제 맥주를 특산품으로 개발·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전거나 도보, 기차, 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브루어리 투어도 활발하게 운영
한국 관광객들의 일본 방문이 증가하면서 도쿄·오사카·규슈와 같은 주요 관광지로 꼽혔던 지역뿐만 아니라 지방 노선으로의 방문객도 증가하고 있다. 골프, 트레킹 등 특정 테마 상품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물론 일반 패키지·자유여행객들의 발길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JNTO(일본정부관광국)의 지방 도시 활성화 캠페인과 LCC의 적극적인 지선 노선 취항 등이 맞물린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들은 “특정 관광도시로의 집중이 아닌 지선 노선의 성장이 계속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반기는 눈치다. 양이슬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이 크게 축소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현지 가이드, 랜드 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사드 문제가 장기화 될 조짐이 보이면서 중국 랜드사와 가이드들의 이동도 계속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드 보복 문제가 아니더라도 시장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 랜드사 관계자는 “중국이 시장이 크긴 하지만 이번처럼 큰 타격이 있으면 한번에 모든 지역에서 영향을 받게 된다”며 “사드 이전부터 동남아시아를 주목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차민경 기
진에어가 올해도 인천-케언즈 전세기 운항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에서 케언즈가 잘 알려지지 않은 시점에서 대부분의 좌석을 여행사에서만 판매해 모객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판매 부진을 겪은 일부 여행사들은 올해 진에어가 케언즈 전세기를 운항하더라도 블록 판매에 불참하거나 축소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A여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특가나 홈쇼핑 등 출혈 마케팅으로 어렵게 모객했으나 수익성이 낮아 올해에도 블록 판매에 참여할지 내부 적으로 아직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
중국, 지금이 기회다? 김- KATA가 중국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경영상황이 어떤지 조사했다. 전체 161개사에서 연락이 닿은 106개 여행사 응답이니 나머지 38% 여행사들 중에서도 문을 닫거나 휴업에 돌입한 경우도 있겠다. 아웃바운드 쪽으로는 조금씩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던데.양- 예약은 들어오는데 단체 수요는 아니다. 평균 2~3명, 많아야 4~5명이라고 한다. 그래서 최소 출발 인원에 못 미쳐 출발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중국은 연합이 거의 없어서 자체 모객량으로 진행해야 한다. 손- 일부 여행사들은 최근 ‘중국, 지금이
항공사의 신규 취항을 두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팬퍼시픽항공의 이야기다. 신규취항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여행사에서는 상품 판매까지 이뤄졌으나, 확인 결과 운항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4월18일 기준)였다. 허가받지 않은 상태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 사항은 아니지만, 이번 경우는 판매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몇가지 이유가 있었다. 대표적인 것은 팬퍼시픽항공이 한국 운항 이력이 없는 신규 항공사란 부분이다. 지속적으로 항공편을 운항하며 운항 이력을 쌓아온 경우에는(이 또한 감당해야할 변수가 있긴 하지만), 통상적으
여행사가 국내에 사업장이 없는 해외 소재 호텔의 예약대행을 하고 수수료를 받는 경우에도 국외용역 영세율 문제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해외호텔의 판매대행을 해외지사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경우 그 용역의 제공이 해외이므로 국외용역으로 보아 영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지금까지 국외제공 용역에 대한 영세율 적용문제 즉 국외여행업의 해외여행 용역에 대하여 영세율이 적용될 수 있음을 보았다. 문제는 과거 대법원이 여행사의 국외용역을 영세율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점이다. 이와 관련된 판례를 요약한다.1심은 2007년 8월 31일 판결이다
일반인의 가정집에서 공유 숙박을 하는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017년 4월1일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에어비앤비를 통해 한국을 여행한 사람은 120만명, 해외를 여행한 사람은 160만명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통계를 보면, 누적 이용자 수가 2012년 400만 명 수준에서, 2017년에는 1억5,00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등록돼 있는 숙소는 300만 개가 넘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공유 숙박 트렌드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이들은 바로 60대 이상 연령대의 시니어(Senior)들이다
지난해 한국인 크루즈 여행객은 약 3만 명으로 추정된다. 아직 전체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보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국제 크루즈 선사들은 한국 마켓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코스타크루즈도 한국사무소를 오픈하고 보다 적극적인 세일즈·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한국사무소 개설 배경은7년 전 롯데관광개발이 코스타크루즈 전세선을 처음 띄웠을 당시만 해도 한국 크루즈 시장의 수요는 매우 적었다. 하지만 약 2년 전부터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고 상품이 판매되는 속도도 빨라졌다. 한국 마켓은 확실히 높은
-사드사태… 동남아·미주 등 인센티브 단체에 집중-차별화된 리피팅 고객 관리·세심한 서비스 경쟁력롯데호텔이 3월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감행했다. 5성급 이상의 고급호텔과 시티·부티크 호텔 부문으로 나눠서 체계적인 호텔 관리를 하고 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겠다는 목표다. 시티·부티크 총괄 부문을 맡고 있는 롯데호텔 최희만 상무에게 달라진 롯데호텔의 이야기를 들었다. -시티호텔부문의 총괄 사령탑이다. 어떤 조직변화가 있었나롯데호텔의 브랜드는 5성급 이상의 고급형 브랜드인 ‘롯데호텔앤리조트’와 비즈니스맨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