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식당은 어떻게 운영해야할까? 한국관광공사가 ‘음식점 종합매뉴얼’을 발간해 속 시원한 해답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현장 외식업계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위생과 안전, 고객응대 서비스에 관한 지침서인 ‘음식점 종합매뉴얼’을 최근 발간했다. 총 49쪽으로 제작된 매뉴얼에서는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및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 기준에 기초해 식당들이 지켜야 할 위생·안전 필수 수칙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생긴 위생·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세계적 공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박양우 장관은 25일 오후 2시 ‘코로나19 공존 시대의 국제관광협력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에서 관광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각국 방역 경험 공유 및 객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한 여행객 신뢰 회복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수요 변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 ▲국제관광의 안전한 재개를 위한 안전하고 끊임없는 여행방안 모색 3가지를 국제연대 강화 방안으로 제안할 예정
한국관광공사가 11월24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0’을 개최하고 한국 MICE 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 및 전용 국·영문 누리집(www.koreamiceexpo.com)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을 비롯해 화상 상담회의, 강연, 기업 홍보관, 한국 MICE 홍보관, 지역홍보설명회, 회의기술 및 관광벤처기업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첨단 미팅테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정부의 여행 지원 사업이 모두 잠정 중단됐다. 10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 뒤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중단돼 여행업계의 안타까움도 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숙박·여행 할인쿠폰과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중단됐고, 여행 소비할인권은 24일 자정부터 신규 발급이 불가능해졌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인 ‘휴가샵’도 24일 자정부터 잔여 포인트가 0으로 일괄 표시되며 이용이 중단됐다. 문관부와 공사는 기존
당초 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홍콩-싱가포르 간 트래블 버블이 2주 연기됐다.홍콩과 싱가포르 양국 정부는 지난 22일 “최근 홍콩에서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고,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지역 감염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11월22일 시행 예정이었던 홍콩-싱가포르 항공 여행 버블(HK-Singapore Air Travel Bubble, ATB)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양국 정부는 12월 초 개시일 전까지 상황을 계속 주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선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업계 생존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2일 서울시관광협회(STA)에 따르면, 문관부는 STA가 전달한 ‘관광업계 생존을 위한 6개 요구사항’에 대해 “관광업계 생태계 보전을 위해 요구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가능한 부분은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STA가 건의한 6개 사항은 ▲모든 관광사업 등록업체 직접 지원 ▲전체 관광사업 등록업체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 ▲무급휴직자에 대한 유급휴직 수준의 고용유지 지원
한국관광공사와 하나투어가 주최한 ‘관광스타트업 Meet-Up Day’가 10월23일 열렸다. 관광분야의 스타트업들에게 여행시장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진 하나투어와의 협업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자리로 지난 9월17일부터 10월5일까지 총 74개의 관광 관련 스타트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나투어는 접수된 제안서를 검토한 후 총 9개 업체를 선정해 밋업 데이(Meet-Up Day)를 열었다. 하나투어는 이번에 참가한 업체들 중 콘텐츠, 플랫폼, IT 기술, 신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하나투어와의 협업이 가능한지 타당성을 검토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품질인증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클린 KQ(Korea Quality) 캠페인’을 실시해 여행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숙박업소의 상시, 자율적 위생 관리를 위해 품질인증업소에 공사와 세스코가 공동으로 개발한 KQ 위생관리 가이드라인과 위생자율점검표를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는 서약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온라인 홍보, 위생물품 및 캠페인 참여 홍보물 등을 지원한다.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병행 추진한다. 캠페인과 연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비대면 MICE 유치 마케팅을 전개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MICE 설명회, 세일즈콜, 바이어 상담을 통한 회의 발굴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앞서 8월 'IT&CM China'에 참가해 중국 바이어 대상 비대면 부산 MICE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2020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IBTM(Incentives Business Travel & Meetings Expo) World Virtual)'에 참가해 MICE 도시 부산을 비대면으로 홍보할
한국관광공사가 경남 하동군 지역 야간관광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2월말까지 하동군 야간관광 개선방안과 사업방향 등 컨설팅을 진행한다. 공사는 야간관광 수용태세 현황 분석, 해외 야간관광 우수사례 조사,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단기·중장기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실행해 야간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 권병전 야간관광추진단 TF 총괄반장은 “야간관광은 지역관광 활성화의 좋은 촉매제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다”고 전제하고,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 전문여행사 팸투어
업계의 외침에 정부가 응답했다. 10월20일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성명서를 통해 소비 진작책에 여행과 숙박 부문이 제외된 데 대한 부당함을 강력히 표명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중단했던 여행 지원사업을 10월28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이번 방침으로 근로자휴가지원사업 및 숙박·여행 할인권 제공 사업이 재개됐다. 다만 안전여행 캠페인을 기반으로 방역에 집중하는 선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먼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이 재개의 포문을
전국 지자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관광업체를 위해 사업체 대상 지원을 속속 확대하고 있다.대전시와 세종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업계가 요구해왔던 사무실 임차료 등의 운영비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대전시는 관광사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비, 시설개선비, 홍보마케팅비 등을 지원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사업체에 업체당 1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사무실 임차료, 시설비, 홈페이지·유튜브를 포함한 SNS 제작비 등이다. 관광사업체의 선 지출 후 증빙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2차 교육을 10~11월 중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에 이어 실시되는 2차 교육으로, 10월21일~23일, 29일~30일, 11월5일~6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린다. 교육과정은 전반적인 디지털 관광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공통과정과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소셜미디어 및 검색엔진 활용 마케팅 등 본인의 디지털 역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수준별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별로 각각 7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복수과정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0월7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인천시가 9월22일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관광도시에서는 모바일 하나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통해 19세기 개항장의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민간기업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함께 유도해 관광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도 조성한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스마트관광도시 인천 조성 완료, 내년 말까지 인천 외 3곳 추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특정 여행지로 집중되는 수요를 분산함과 동시에 새로운 지역관광 수요를 견인해 내수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에게 9월25일부터 새희망자금이 지급됐지만, 여행업계에서는 추가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업계는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고용주에게 직접지원을 해준다는 것에 의의를 두면서도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 지원기준에 대해선 아쉬움을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보다 직원이 1~2명 더 많다는 이유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소형 업체의 소외감이 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 12월 발간한 ‘2018 관광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여행업에 등록된 전체 사업체 수는 1만9,039개다. 이중 소상공인으로 볼 수 있는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100~20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사업이 9월24일 접수를 시작한다. 일반업종에 해당하는 여행사의 경우 개인, 법인 상관 없이 종사자 5인 미만, 2019년 연 매출 4억원 이하, 2020년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작년 월평균 대비 감소했다면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올해 1월1일~5월31일 사이 창업해 작년 매출액이 없는 경우, 6~8월 3개월간 매출의 연간 환산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고, 8월 매출액이 6~7월 월평균 매
영세 법인여행사가 2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차 추경 집행과 관련해 최근 국내 복수의 매체가 영세 법인 여행사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하면서 업계는 충격에 빠졌다. 모 단체가 국회의원을 만나 지원 대상에 포함해줄 것을 건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자 영세 법인여행사들은 지원 제외를 사실상 확정된 사실로 받아들이고 강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세 법인 여행사를 제외한다는 내용은 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웹사이트에서는 물론 4차 추가경정예산안 어디에서도 명확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월 중순까지 여전히 세자리 대에 머무는 등 감소세가 크지 않자 각종 여행 지원사업의 재개 시점도 더욱 불투명해졌다.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서울시·관광재단의 서울형 여행바우처 사업 등도 추가로 중단됐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돌입한 8월30일부터 ‘휴가샵’ 이용 중단을 공지했다. 이용 중단 기간 동안 휴가샵 내 잔여 포인트는 0으로 일괄표시 되고 있다. 서울형 여행바우처의 경우 9월10일부터 포인트 사용이 잠정 중단됐다. 두 사업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 올해 본격 가동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분야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Travel to SEA’를 올해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동남아 시장으로 신규 진출하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SEA는 동남아(South East Asia)의 약어이면서 해외 진출을 뜻하는 중의적 표현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 및 심사를 실시해 최종 8개의 관광기업을 선정했다. ICT기반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인 ‘9.81파크’
한국관광공사가 ‘제주 가상출국여행 얼리버드 프로모션’ 상품을 진행했다. 이번 상품은 타이거에어, 타이완 중대형여행사 이지플라이(ezfly)와 공동으로 출시한 제주 상공을 여행하는 항공편 체험상품이다. 9월19일 타이베이공항을 출발해 목적지인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않은 채 제주 상공을 선회한 뒤 타이완으로 다시 회항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타이완관광객 120명이 참가했으며, 한국과 타이완의 관광교류가 재개되는 시점부터 1년 이내에 사용 가능한 방한 왕복항공권이 포함됐다. 탑승 전 비행기 앞에서 한복 입고 사진 찍기를 시작으로, 기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