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웃·시장별로 희비 엇갈려…지나치면 모두에게 악영향 거센 원화 강세(환율 하락) 바람에 여행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한 원화 강세 흐름이 새해 들어서는 더욱 거세졌다. 달러·엔화·위안화·유로화 등 주요 화폐 대비 원화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각 화폐 대비 원화 환율도 일제히 하락했다. 4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063.30원, 원/엔 환율은 100엔당 944.27원, 원/유로 환율은 1,278.83원, 원/위안화 환율은 163.70원 수준까지 하락했다. 정부 당국도 “주시하고 있다”는
취재부 기자 이성균, 전용언(2018년 1월1일자)
-1조원 이상 기록한 여행사 3개 … 타이드스퀘어·호텔신라 급성장2017년 BSP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여행신문이 2017년 BSP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BSP 실적이 10조7,086억원을 기록하며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2016년 9조5,113억원에 비해 12.6%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는 1월이 9,802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10월이 7,228억원으로 가장 낮았다. 12개월 중 절반이 넘는 7개월의 BSP 실적이 9,000억원을 넘기며 연중 균일한 성장을 보인 점도 특징이다. 모두투어와 인터
-‘상상 스타디움’ 평창올림픽 축소 구현…세계 2017명 피규어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장을 축소 구현한 ‘상상 스타디움’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모습을 드러냈다.12월22일 공개된 상상 스타디움은 2018년 3월 중순까지 전시된다. 가로세로 4m 크기로 그 안에는 2017명의 응원단 피규어가 함께 전시된다. 이 피규어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114개 국가의 응원단 실사 모형(10cm)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명예 홍보대사인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토마스
-강원도 관광전진대회 열고 KATA 시상 … 더원이화여행사 등 7개 우수여행사도 영광 누려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017년 한 해 동안 강원도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강원도는 12월21일 강릉씨마크호텔에서 ‘2017 강원관광 올림픽 전진대회’를 열고 강원 관광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KATA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 관광업계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KATA는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올림픽 붐 조성
-일본 2,855만명 VS 한국 1,230만명-일본의 65%에서 2017년 43%로 하락 일본이 외래관광객 유치실적에서 한국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앞서 나갔다.한일 양국이 최근 발표한 2017년 11월까지의 외래객 입국통계를 비교분석한 결과, 일본과 한국의 외래객 유치실적 격차는 2016년 보다 더 커졌다. 한국은 중국의 사드보복과 북한 리스크로 외래객 유치실적이 곤두박질 친 반면, 일본은 엔화약세에 사드보복 반사이익까지 더해지면서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한 결과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1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래객 수는 1,220만1
불시에 일어나는 자연재해나 정치 이슈만 아니라면, 올해도 동남아시아의 시장 전망은 ‘맑음’으로 귀결될 것이다. 변화는 업계 내부에서 일어날 예정이다. 여행사의 역할은 보다 다변화되고,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맞추기 위한 디테일도 강화될 전망이다. ●늘어나라 항공공급 올해는 동남아시아의 굵직한 주요 국가의 공급 증대가 예고돼 있다. 지난해 필리핀은 마닐라를 제외한 노선에 대해 항공자유화 협의가 이뤄졌다. 태국은 양국의 지정항공사가 각각 8개씩 늘어나는 한편 ICAO의 안전우려국 지정이 해제되면서 신규 취항에 대한 방해물이 모두 제거됐
-티몬 항공권 예약 분석… 하와이·뉴욕·런던 등↑-설 연휴 시드니 항공 운임 전년 동기 대비 20% 낮아 올해 상반기 장거리 목적지가 주목받고 있다. 티몬이 2018년 1분기 항공권 예약 약 5만 건을 분석한 결과 하와이와 뉴욕, 런던, 로마 등 장거리 여행지 예약률이 크게 올라 TOP30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하와이의 경우 가족여행객 항공권 예약률이 지난해 대비 5배 상승하며 6위를 차지했다. 로스앤젤레스는 혼행족에게 인기가 높다. 혼행 항공권 예약으로는 상위 4위를 기록한 반면 가족여행 항공권에서는 17위를 기록했다.
-KE 보스턴 취항 준비에 미동부 ‘들썩’ -괌·사이판 여행사는 객실 확보에 집중 ●‘리피터’를 잡아라 올해 미국·캐나다는 리피터를 타깃으로 한 상품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미국·캐나다를 찾은 여행객들은 허니문, 패키지 관광, 유학, 이민 등이 주요 방문 목적이었다. 내년이면 미국·캐나다에도 리피터 수요가 차츰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미주 상품 일정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만큼 리피터들에게는 10일 이상 상품보다는 짧고 이색적인 액티비티와 목적지를 연계한 상품이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도 리피터를 주목하고 있다
대주항운이 연말을 맞아 실로암 시각 장애인 복지관의 70명을 초정해 12월22일 KBS홀에서 열린 클래식 공연인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실로암 복지관 관계자는 “볼 수는 없었지만, 아름다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기부한 대주항운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주항운은 아메리칸항공(AA), 영국항공(BA), 비엣젯항공(VJ), 하롱베이 바야크루즈의 한국 GSA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국내여행 부문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매년 악재가 발생해 2017년까지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컸다. 인바운드 역시 지난해 ‘사드보복’과 ‘북한리스크’로 힘겨웠다. 과연 2018년 새해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한국여행업협회(KATA) 및 서울시가 선정한 ‘2017년 우수여행사’에게 물었다. 2018 전망 공통질문➊ 귀사의 2018년 핵심 목표와 가치를 담은 키워드는 무엇입니까?➋ 귀사의 2018년 주요 사업목표와 경영 전략을 개괄적으로 설명해주십시오.➌ 2018년 여행경기에 대해 귀사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
-평창 효과로 강원권 인기 상승할 전망 … 3~4일 연휴도 많아 … 중국인 동향 주시국내여행 부문의 2018년 기상도는 비교적 맑다. 악재보다는 호재가 많아 수요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국내여행 전문여행사들이 올해 시장흐름을 전반적으로 밝게 보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메르스(MERS) 사태로 2년 연속 타격을 입은 뒤 2016년부터는 서서히 회복돼 왔는데 올해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특히 국내여행 수요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기대가 높다. 평창동계올림픽·패
-중국 ‘사드보복’ 가시지 않아 불안-일본도 정체…시장 다변화에 주목 새해에도 인바운드 부문은 외부 악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불안한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2018년 인바운드 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가 완전히 해소되느냐 하는 점이다. 지난해 10월31일 한국과 중국 양국이 ‘한-중 관계 개선 합의’를 발표하고 그 후속조치로 11월28일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베이징과 산둥성 등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하는 가시적인 결실도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중국 인바운드 업계에
CJ월디스 신임 대표에 서영민 대표가 선임됐다. 2018년 1월1일부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서영민 대표는 1998년 하나투어에 입사해 2010년 하나투어 골프 총괄팀장, 2012년 하나투어 신성장 총괄팀장을 거쳐 2016년 CJ월디스 해외사업부장을 역임했다.
하나투어가 2018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월22일 발표했다. 2018년 1월1일부 적용된다. ▲이사(4명)유럽미주남태글로벌사업본부 권용현, 영업본부 김태주, 영남사업본부 장일우, CS혁신부 조윤하▲이사대우(13명)미래사업전략본부 김양구, 글로벌항공호텔사업본부 김태영, 김현정, 박상윤, CS혁신부 김학진, 상품기획마케팅부 김희정, 이영준, 중국글로벌사업본부 백철, 영업본부 서동숙, 영남사업본부 손영찬, IT사업본부 송호성, CR전략본부 정기윤, 동남아글로벌사업본부 진재형
-4월부터 중국등 아시아 9곳 총괄 아비아렙스 코리아가 1월1일부로 한국 지사를 개편한다. 아비아렙스 코리아 이은경 이사는 대표로 승진하며 오는 4월부터는 중국 지역 총괄 대표도 겸임하게 된다. 이로써 한국 지사는 물론 베이징, 선양, 우한, 청두, 상하이, 광저우, 홍콩, 타이완까지 아시아 9개 지사의 운영 및 책임을 맡는다. 아비아렙스 코리아는 팀 체제를 B2B팀(최지훈 부장 총괄)과 B2C(유은혜 부장 총괄), 세일즈&MICE팀(임세정 부장 총괄)으로 명칭을 변경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유럽지역본부장 기철 전무, 미주지역본부장 김영헌 전무, 여객영업담당 임원 두성국 상무, 여객마케팅담담 임원 김광현 상무, 한국지역본부 판매기획팀장 마호진 부장, 온라인판매팀장 박철우 차장, 대전지점장 윤준노 부장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 한창수, 에어서울 대표이사 부사장 조규영,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전무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부사장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전무 기철,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상무 김광석, 김광현, 안효경, 오윤규, 이강현, 최재국, 에어부산 상무 김재수
에어서울 조규영 신임대표 선임금호아시아나그룹은 에어서울(RS) 신임 사령탑으로 조규영 전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부사장을 임명하는 등 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8명 등 총 38명의 임원인사를 1월1일부로 단행했다.
-인구대비 출국자수 타이완·영국보다 낮아-곧 일본처럼 성장 정체시기 올 것 전망도 지난해 사드, 북핵, 대통령 탄핵 등 각종 이슈 속에서도 한국 아웃바운드 시장은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렸다. 올해도 유가 상승, 가계 부채 심화 등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지만 여행 경기에 대한 전망은 밝다. 패키지여행이 주목받고 욜로(YOLO)와 같은 소비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여행업계도 올해 여행경기는 더 좋아질 것으로 평가한다. 이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여행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4.7%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