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로 한국 단체여행 금지 꼬박 1년-전인대 이후 전향적 조치 나올까 관심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 금지조치를 내린 지 15일로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말 제한적으로 한국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현장에서는 그 효과를 거의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한마디로 춘절 연휴도, 평창동계올림픽도 소용없었다는 반응이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중국 인바운드 업계는 중국 ‘전인대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중국 정부는 ‘사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2017년 3월15일부터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전면 금지했다. 이로 인해
-전년대비 5.9% 하락월간 실적 1조1,000억원을 넘기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BSP가 2월 들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본지가 집계한 2월 국내 BSP 실적은 8,779억원으로 1월에 비해 20.5% 하락했다. 작년 2월에 비해서도 5.9% 줄어든 수치다. 2017년에도 10월과 12월 2회에 걸쳐 BSP 실적이 전년에 비해 하락한 적은 있지만 각각 2%(10월)와 0.4%(12월)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하락은 최근 들어 가장 큰 폭이라고 할 수 있다. 상위 20위권 여행사의 실적도 마찬가지다. 20개 여행사 중 19
-머큐리 어워즈 일반간행물 관광 부문 1위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류 관광 가이드북'이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류관광 가이드북은 2017-2018년도 ‘머큐리 어워즈(Mercury Awards)' 일반간행물 관광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31회째를 맞는 ‘머큐리 어워즈’는 ‘머콤(MerComm)'이 주관하는 국제 공모전으로서 기업의 홍보 제작물과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평가해 총 22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한류 관광 가이드북은 이미지를 강조한 잡지형태로 제작됐으며 한류스타 화보, 인기 드라
-영동국악와인열차 화·토요일 운영 개시-와인과 국악의 정취 물씬…영동 여행도국악과 와인을 주제로 한 관광열차 ‘국악와인열차’가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월22일 ‘충북 영동 국악와인열차’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올해 새롭게 제작됐다. 기관차와 발전차를 포함해 8량 249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열차 내외부 곳곳에 와인과 국악의 정취를 담았다. 특히 열차 내부는 와인 음미에 최적화시켰다. 1호차는 가족·연인이 즐기기 좋은 2·4·6인실 개별 룸 형태로, 2·5·6호차는 와인과 창밖의 풍
-감소세 좁히다가 1월 들어 다시 하락 … 장기화될까 우려 커져둔화되는가 싶었던 중국 인바운드 부문의 감소세가 새해 들어 다시 두드러졌다.한국관광공사가 2월22일 발표한 2018년 1월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1월 방한 중국인 수는 30만5,12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6% 줄었다. 거의 절반 수준이다. 방한 중국인 수는 중국 정부의 사드보복이 본격화한 2017년 3월부터 급격히 줄기 시작해 7월에는 전년동월대비 -69.3%까지 성장률이 곤두박질쳤다. 이후 8월부터 매월 서서히 감소 폭이 줄어들면서 12월에는 -37.9% 수준까지 마
-‘시마 지츄카이무라’ 재개장, 선셋 크루즈·천체관측 등 체험스페인을 닮은 일본의 ‘시마 지츄카이무라’ 리조트가 3월16일 리뉴얼 오픈한다. 스페인 양식의 빌라를 재현한 리조트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미에현의 이세시마 반도에 위치한 지츄카이무라 리조트는 스페인을 모티브로 빌라와 크루즈 등을 조성해 ‘스페인보다 더 스페인 같은 리조트’로 유명하다. 각 타운마다 카스티야, 사르디니아, 안달루시아 등 스페인 도시의 특징을 딴 빌라와 크루즈 등을 조성해 스페인에 여행간 듯한 체험이 가능하다.또한 리조트에서 다양한 액티비티
-우니코 호텔, 편안한 럭셔리 콘셉트…상위 타깃 맞춘 개별 서비스 “#Relax, #Luxury는 우니코 SNS 채널에서 늘 사용하는 해쉬태그다.” 멕시코 RCD 호텔 그룹 아르뚜로 크루즈(Arturo Cruz) 유럽-아시아 세일즈 디렉터는 멕시코 우니코(UNICO) 20°N87°W(이하 우니코 2087) 호텔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월23일 여행업계 미디어를 만난 아르뚜로 디렉터는 우니코 2087만의 차별화 서비스에 이야기의 초점을 맞췄다.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에 위치한 우니코 2087은 럭셔리 타깃을 겨냥한다. 성인 전
-체코관광청 2018년 캠페인 론칭…지난해 한국인 41만7,000명 방문체코관광청이 올해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체코 독립 100주년을 기념한 각종 다양한 이벤트와 부흥기였던 1920~30년대 시절을 표방하는 ‘벨 에포크(La belle epoque)’를 올해의 캠페인으로 삼고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체코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체코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는 약 41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28% 성장률을 나타낸다. 체코관광청은 올해도 한국인 여행객 수가 20~30% 증가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2017년 사업에 관한 감사보고서 제출을 공시했다. 자본총계 약 417억5,840만원, 자본금 약 391억3,400만원으로 자본총계/자본금 비율은 106.71%다. 영업이익은 약 17억7,900만원, 당기순이익은 약 5억9,950만원이다.
중국의 항공 네트워크 확대로 춘절 기간 동안 항공기 이용객수가 증가했고, 철도 여행객수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국민용항공국(CAAC)은 “춘절 기간 동안 작년 대비 16.1% 증가한 1,140만명이 항공기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또 “항공기 정시성이 개선돼 6.1%p 증가한 90.95%를 기록했다”며 “가족여행으로 국내 관광지를 찾는 인원이 늘어 하이커우, 리장, 하얼빈 공항 등은 매우 혼잡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철도총공사(CRC)는 “2월21일에는 1,210만명이 기차 여행을 해 작년 춘절 마지막 날보다 10.5% 증가했으며
중국 관광산업이 춘절 연휴기간(2월15~21일)동안 벌어드린 관광 수익은 4,750억 위안(약 80조8,400억원)에 달한다. 국가여유국(이하 CNTA)은 “작년 동기간 대비 12.6%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여행건수는 작년 춘절 대비 12.1% 증가한 3억8,600만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은 지역은 광둥성, 쓰촨성, 후난성으로 나타났으며, 절반에 가까운 여행객들이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CNTA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중국인도 많았는데 춘절동안 중국관광객들이 찾은 나라는 68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