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신문이 글로벌 여행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을 만났습니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 기업의 오늘과 내일은 물론 그들이 생각하는 여행과 4차 산업혁명 등을 전해드립니다. 에어비앤비 마이크 오길(Michael Orgill) 아시아태평양 정책총괄 대표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아시아로도 확대-한국 마켓, 외국인 게스트 100만명 돌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에어비앤비가 지금의 성공을 거두는데 기여한 결정적인 순간이나 결정이 있다면 무엇인가 지난 2007년, 당시
-국내와 일본법 준수해 안전한 항해-일본의 바다를 직접 경험하는 여행최근 선박 관련 사고가 많다. 선박여행에 있어 안전 문제는 많은 고객들이 걱정하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팬스타크루즈와 같은 국제선은 국내법만 적용받는 게 아니라 취항하는 곳의 법도 준수해야 하고, 심사도 마쳐야 한다. 이중으로 관리를 받는 셈이다. 팬스타크루즈의 경우 국내와 일본법을 모두 준수하고, 시설 점검도 꼼꼼히 하고 있다. -비행기와 차별화되는 부분은배를 타보지 않은 분들은 긴 이동시간을 걱정한다. 부산에서 오사카를 가는 데만 18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
-2018년 NDC 및 QSI 도입 추진-일본항공 조인트 비즈니스 강화 아메리칸항공 한국지사가 지난 9월 장은석 지사장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맞았다. 아메리칸항공은 아·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노선에 B787을 도입하는 등 한국 시장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새로운 여행사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비롯해 NDC 도입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아메리칸항공 장은석 한국지사장을 만났다. -아메리칸항공 한국지사의 사령탑이 됐다. 미국 항공사에서는 첫 근무인데, 소감은싱가포르항공에서 13년, 필리핀항공에서
-2010~2016년 한국 마켓 680% 성장-리기·융프라우요흐를 가장 많이 찾아 올해 스위스가 뜨거웠다. 전 세계에서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소지한 여행객 중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았다. 스위스 트래블 시스템 크리스티안 카스퍼 해외 마켓 이사를 만나 한국인 여행객의 스위스 여행에 대해 들었다. *스위스 트래블 시스템은 2011년 스위스 철도청과 스위스정부관광청 그리고 사설 철도 회사 5곳이 합작해 탄생했다. 스위스 내 기차·버스·유람선·케이블카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해외 시장에 마케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
-9월까지 한국 여행객 13% 증가-콘텐츠 중심의 통합 마케팅 지향올 한해 캐나다는 한국 여행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퀘벡은 신드롬으로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분명 캐나다는 퀘벡이 다가 아니다. ‘끝없는 발견(Exploring Canada)’라는 캐나다관광청의 슬로건처럼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진 곳이다. 한국 마켓에 유독 애정을 두고 있는 캐나다관광청 존 마멜라 부사장과 이영숙 한국사무소 대표를 만났다. -올해 캐나다관광청의 성과는 캐나다관광청은 올해 한국인 여행객 유치 10% 성
-하나투어 일본 지사 도쿄 증시에 상장-“혁명적으로 변하는 유통업에 대비해야”-내년 자유여행 플랫폼 론칭, 본사 연동 하나투어 재팬이 12월15일(금요일) 도쿄 증시에 상장한다. 여행사의 해외 지사 상장은 첫 사례다. 하나투어 재팬은 상장에 그치지 않고, 여행사의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는 부문에 투자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상장을 한 주 앞둔 12월8일, 하나투어 재팬 이병찬 대표를 만났다. -오랜 숙원사업을 이뤘다 현재(12월8일 기준) 상장 준비는 거의 막바지다.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12월10일 상장 승
제이파크 아일랜드가 보홀에 오픈할 예정인 두번째 리조트의 윤곽이 드러났다. 기존 세부에 운영 중인 제이파크 아일랜드보다 큰 규모로 설계를 마친 보홀 리조트는 내후년부터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12월1일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을 찾은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저스틴 위(Justin Uy) 회장을 만났다. -완공까지 4년, 3단계 오픈… “세부의 2배 크기”-“보홀을 ‘아일랜드 데스티네이션’으로 포지셔닝” -보홀 리조트의 윤곽이 나왔다올해 6월, 한국에서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새로운 리조트 프로젝트들을 공개했다. 보홀을 비
-소비자 직접 항공권 발권·변경·취소 가능-국내 플랫폼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로 승부-내년 11월 말까지 개발… ‘상용화 하겠다’ 여행 플랫폼 개발 IT 기업 (주)폴라리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NDC 기반의 부킹 엔진 개발에 도전한다. 국내 기술로 NDC 표준을 개발해 플랫폼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타이드스퀘어의 지원도 받았다. (주)폴라리움 김태우 대표 그리고 양중근 부사장과 NDC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폴라리움에 대해 소개해 달라여행 관련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6년 4월 설립됐다.
-서울힐튼의 키는 서비스-다양한 고객층으로 위험요소 대비 9월26일 밀레니엄서울 힐튼 판촉 상무에 싱가포르 국적의 ‘톰 왕’이 선임됐다. 20년 이상 싱가포르와 중국의 리츠칼튼, 페닌슐라, 샹글리라 등의 호텔 브랜드에서 활동했다. 그가 밀레니엄 서울힐튼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에서 흔하지 않은 외국인 판촉상무를 맡았다한국은 유교문화와 현대의 최신 기술이 어우러진 곳이다. 이런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호텔에 특별한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해외에서 주로 객실 및 연회 판촉과
-11월26일부터 주2회 정기편으로 전환 운영-한국지사장 선임 이어 GSA도 새롭게 물색 로열브루나이항공(BI)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새롭게 한국 지사장(Country Manager)을 선임한 데 이어 GSA도 새로 물색할 예정이다. 전세기로 운항했던 인천-브루나이 노선도 정기편으로 전환했다.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브렛 맥두걸(Brett McDougall) 영업마케팅 수석본부장(Executive General Manager)을 만났다. -전세기 실적은 어땠나?2016년 12월부터 매주 목·일요일
-2017년 한국 마켓 15%↑ -뮌헨-베를린 4시간 연결독일 기차 여행이 빨라진다. 12월10일, 새로운 VDE 8 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뮌헨과 베를린을 4시간 안에 잇고 다른 유럽 국가로의 연결성도 높였기 때문이다. 독일 철도청 DB BAHN 요하임 존 세일즈 매니저로부터 한국 여행객들이 흥미로울 만한 독일 기차 상품에 대해 들었다. -한국 마켓을 평가한다면독일 철도는 내국인이나 유러피언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다. 하지만 한국은 국내와 유럽을 제외하고 아시아에서는 1위 마켓이다. 꾸준히 성장 중이고, 올해는 전년 대
-숙박업체 불편 해소 집중한 솔루션 개발 ‘온다’-채널 연동으로 오버부킹 차단, 결제까지 지원-에어비앤비 등 OTA와 제휴해 공실 판매 나서 국내 수많은 게스트하우스, 펜션이 주류 숙박 시장으로 올라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OTA와 연동되지 못하고 주로 개별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시스템의 부재다. 온다(ONDA)는 아날로그에 멈춰있던 호텔 외 숙박 시장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 -온다를 소개해 달라온다는 지난 2014년 자리(ZARI)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2015년 옐로트래블
-부산서 첫 박람회 “3만명, 30억원 목표”오는 12월1일부터 3일까지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부산’이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과 경기도 외 지역권에서 열리는 최초의 여행사 주최 여행박람회라는 점에서 안팎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박람회 개최를 총괄한 하나투어 영남본부의 지원총괄팀 강향원 부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준비 기간이 짧았는데영남에서 진행되고 영남본부에서 주최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부담이 많았다. 하나투어 서울박람회가 열리면서 공표됐고, 그 때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영남본부 직원들이 서울박
-습도조절, 메모리폼 좌석 등 쾌적-인천-디트로이트 노선부터 투입-KE와 조인트벤처(JV) 전망 ‘맑음’델타항공이 아시아에서도 한국 시장을 주목했다. 델타항공은 지난 6월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 데 이어 델타항공의 최신 기종인 A350-900을 한국 노선에 투입키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새로 부임한 델타항공 김성수(Andrew Kim) 신임 한국대표를 통해 이야기를 들었다. -델타항공의 사령탑이 됐다델타항공이 전략적으로 한국 마켓에 투자와 집중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시다시피 나는 미국 교포다. 한국을 떠
퓨전리조트 푸꾸옥(Fusion Resort Phu Quoc)페르난도 아로요 파시오 (Fernando Arroyo Fassio GM) 베트남 퓨전리조트가 한국 시장에서 세를 넓혀가고 있다. 설계 디자인부터 운영까지, 리조트의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하는 퓨전리조트는 그 독특한 가치를 인정받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이며 상승 중이다. 베트남의 신흥 시장인 푸꾸옥에도 지난 6월 새로운 지점이 오픈했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마케팅을 시작한다. -퓨전리조트 푸꾸옥, 6월 오픈 이후 승승장구-성장률
-12월23일 에어서울 인천-요나고 증편-한국인이 최다…연간 5만명 방문 기대 에어서울(RS)이 12월23일부터 인천-요나고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 요나고 노선은 돗토리현으로 향하는 관문이다. 에어서울 증편에 맞춰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Hirai Shinji) 지사가 직접 한국을 찾아 돗토리현의 매력을 소구했다. 돗토리현과 에어서울이 공동 주최한 증편 기념행사에서 히라이 신지 지사를 만났다. -증편에 거는 기대는 어떤가.아시아나항공의 노선을 이어 받아 에어서울이 지난해 10월부터 인천-요나고
-제휴 줄이고 자체 콘텐츠에 집중-광고도 자연스러운 구성이 관건 사진 대신 영상을 찍는 여행자들이 늘었다. 휴대폰만 있어도 한 편의 짧은 영상 감독이 될 수도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큰 젊은 여행객들과 SNS가 만나 영상에 대한 소비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여행 업계도 영상 마케팅이 대세다. 자체 제작하는 횟수도 늘고 영상 제작 업체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사례도 늘었다.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의 조준기 대표를 만나 여행 영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두짓 인터내셔널(Dusit International)프라춤 탄티프라써숙(Prachoom Tantiprasertsuk) 부사장 -한국 시장 성장률 고공행진, 전체 3위 시장-그룹 내 29개 호텔 5년 이후 50개로 늘어나-태국 정체성 강조, 한국인 니즈 맞춰 서비스 두짓을 찾는 한국인들이 늘어났다. 지표로 증명된 사실이다. 2년 전 한국지사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을 집중 공략했던 두짓 인터내셔널은 한국인 투숙객 상승률을 보다 끌어올릴 계획이다. 11월1일 로드쇼를 위해 방한한 두짓 인터내셔널 프라춤 탄티프라써숙 부사장을 만났다.
●댈러스관광청 필립 존스Phillip J. Jones CEO마크 톰슨Mark D. Thompson 부사장●포트워스관광청 로버트 제임슨Robert L. Jameson CEO-예술·문화·쇼핑·스포츠 등…팔방 매력의 도시-2016년 한국여행객 2만1,000명, 3~4일 체류 미국 중남부 대표 도시 댈러스와 포트 워스가 한국을 찾았다. ‘진짜’ 미국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솔깃한 이야기를 털어놓기 위해서다. 뉴욕의 축소판처럼 다양한 문화, 예술, 쇼핑,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한편 중부 도시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단다. 댈러스관
-‘비용 대비 가치’있는 여행지로 경쟁력 다져-“여행사는 물론 은행 등 산업체와 협업할 것”-말레이시아 거쳐 지난 7월 한국 소장 부임 싱가포르는 견고하다. 탄탄한 기반과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뚝심까지, 다른 시장에서 찾기 힘든 안정성은 싱가포르의 가장 큰 강점이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 싱가포르는 10월20일 한국에서 관광청의 새로운 브랜드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Passion Made Possible)’를 론칭했다. 지난 7월 한국사무소에 취임한 써린 운(Serene Woon) 소장을 만나 앞으로의 비전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