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3월20일부로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총 14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로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사진)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 현일조 서비스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운항본부장에는 김광석 전무가 승진 선임됐다. 자회사에서는 아시아나IDT 2명, 에어부산 2명, 에어서울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결합을 앞두고 수요 회복과 시장 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타이완 국적 FSC 중화항공이 부산-타이베이 하늘길을 넓힌다. 중화항공은 3월26일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주4회(월·목·금·일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5월에는 화요일 출발편을 추가해 주5회, 6월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 이전 중화항공은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2회씩 주14회 운영하기도 했다. 중화항공은 "이번 부산-타이베이 재취항으로 인해 부산·경남 지역의 여행 소비자를 위한 중·장거리 노선 항공편의 이용 편의 제고와 다양한 목적지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운항부터 새롭게 도입
제주항공이 3월 말 한중 하늘길 확대에 속도를 낸다. 제주항공은 3월26일부터 ▲인천-옌타이 주3회(월·목·일) ▲인천-옌지 주6회(월·수·목·금·토·일) ▲인천-하얼빈 주3회(수·금·일)씩 운항하고, 28일부터는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4회(화·수·금·토)로 증편한다. 현재 인천-웨이하이 주2회, 인천-옌지 주2회, 인천-하얼빈 주1회로 한중 3개 노선 주5회 운항에서 총 4개 노선 주16회로 확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운항이 어려웠던 중국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해 항공교통 이동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
아시아나항공이 지방발 제주 노선을 확대한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6일부터 지방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는 국내선 운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계 기간(3월26일~10월28일) 광주·대구·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을 매일 왕복 7편에서 11편으로 늘린다. 이번 증편으로 광주-제주 노선 항공편은 매일 3편에서 5편으로, 대구-제주 노선과 청주-제주 노선은 2편에서 3편으로 늘어난다. 하루 공급 좌석은 총 1,404석 증가한다. 향후 국내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운항 노선 다양화도 검토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 확대로
필리핀항공이 4월부터 인천-세부‧보라카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필리핀항공은 4월20일부터 인천-세부‧보라카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 노선 모두 에어버스 A321 기종을 이용해 주7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세부 노선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세부공항에 오후 12시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세부공항에서 오전 0시40분 출발해, 오전 6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25분 출발해 오전 11시30분 칼리보공항에 도착하고, 복편은 칼리보공항에서 오후 3시에
이스타항공이 김포-제주 노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3월13일부터 본격적으로 항공권을 판매한다. 오는 15일에는 특가 운임도 오픈한다.이스타항공은 지난 13일 김포-제주 노선의 하계시즌 스케줄을 오픈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재개했다. 3월26일부터 28일까지는 하루 10회 왕복 운항하고, 29일부터는 매일 12회로 왕복 운항한다.재운항 기념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14일부터 한 달간 5,000원 운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2차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15일부터는 김포-제주 노선 특가 항공권을 판
토파스여행정보(주)가 NDC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토파스는 2021년 3월 싱가포르항공을 시작으로 토파스 셀커넥트를 통해 아메리칸항공, 콴타스항공, 아비앙카항공, 카타르항공까지 5개 항공사의 NDC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토파스는 "아마데우스의 NDC Aggregator 서비스인 Travel API를 연동해 온라인 항공 예약 시스템인 e-Travel 상품을 이용하는 여행사도 동일하게 ND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완료했다"며 "아마데우스의 Travel API 서비스는 항공사들의 NDC 콘텐츠를 표준화해 제공하고
국내 유일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5월 국제선 날갯짓을 시작한다. 하이에어는 지난 1일 현재 운영 중인 1~3호기와 같은 ATR-72기종 4호기를 도입했다. 기존에 68~72석 규모로 운영하던 기종이었지만 50인승으로 개조해 좌석 간격 37인치를 확보했다. 4호기는 김포-대구 노선과 무안-기타큐슈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무안-기타큐슈 부정기편은 하이에어의 첫 국제선으로 5월26일 취항을 앞두고 있다. 하이에어 관계자는 "현지 공항 조업과 보안검색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며 상황을 주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화물사업과 기단 확장에도
플라이강원이 한-중 노선을 확대한다. 중국 시장을 확보한 만큼 올해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다.플라이강원은 3월7일 중국 민용항공총국(CAAC)으로부터 베이징, 창춘, 웨이하이, 하이커우 4개 노선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운수권을 확보한 베이징과 창춘, 항공자유화 지역으로 운수권이 필요 없는 웨이하이와 하이커우 노선 취항이 가능해졌다. 경영허가는 중국 항공당국이 외국 항공사의 조직과 주주현황, 자본상황, 양국 운수권 배분‧설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노선별로 운항을 허가해주는 첫 단계다.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코로나
아시아나항공이 홈페이지에서 초과수하물 요금을 사전 결제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아시아나항공은 3월13일부터 6월12일까지 국제선 초과수하물 요금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사전에 결제하면 3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대 2개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사전 결제 고객은 공항 수속 시간도 크게 줄어든다. 공항에서 초과수하물이 있을 경우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수하물 확인, 결제 등을 거치면 약 20~30분의 추가 시간이 소요되는데 사전 결제 고객의 경우 이러한 절차
이스타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3년 만에 항공기 날개를 편다.이스타항공은 지난달 항공운항증명(AOC) 재취득 후 김포-제주 노선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3월2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에서 오전 6시50분 출발하는 205편을 시작으로 보잉 737-800 항공기 3대를 투입해 김포와 제주를 하루에 10~12회 왕복 운항한다. 3월13일부터 하계시즌 스케줄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운항 재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7일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7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에어가 4월23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 이후 3년여 만의 복항이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30분 마카오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마카오공항에서 오전 1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2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45분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마카오는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다. 현재 마카오 입국을 위해서는 출발 48시간
세부퍼시픽항공(이하 세부퍼시픽)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3월6일부터 10일까지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운항하는 전 노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인천-마닐라 편도 총액 최저 8만원부터, 인천-세부 노선은 편도 총액 최저 8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여행 기간은 2023년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세부퍼시픽은 3월10일 창립 27주년을 기념하며 3월 한 달간 특가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세부퍼시픽은 2023년 3월 중 코로나19 이전의 네트워크와 항공좌석 공급률을 100% 회복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일본 국적 관광객 중 절반 이상이 에어부산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일본 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일본 국적 관광객은 3만4,670명으로 김해공항 입국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35%)을 차지했다. 이중 51%(1만7,641명)가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후쿠오카 노선이 가장 많은 일본인 탑승객(8,342명)을 기록했으며, 오사카(7,280명), 도쿄(1,893명) 노선이 뒤를 이었다. 에어부산
중국남방항공이 한-중 항공 노선 증편 운항에 나선다.중국남방항공은 한·중 양국 간의 증편 협의에 맞춰 한-중 주요 노선에 대한 증편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3월14일부터 25일까지 7개 노선을 총 주21회로 증편 운항한다. 증편 노선은 인천-광저우·상하이·옌지·창춘·선양·다롄·하얼빈이며, 이중 인천-옌지 노선은 매일 운항한다.하계 기간에는 주42회 운항으로 더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무단지앙과 베이징 노선을 추가 운항하고, 그외 노선도 하계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운항 재개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중국남방항공은 “이번 증편을 시
티웨이항공이 3월부터 ‘월간 티웨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매월 첫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월 정기 프로모션이다.티웨이항공은 3월6일부터 12일까지 첫 번째 월간 티웨이를 진행한다. 김포-제주 국내선 1개와 인천-후쿠오카‧싱가포르, 대구-타이베이 등 국제선 21개 노선을 특가로 판매한다. 항공권 검색시 할인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노선별로 5~1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매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프로모션 항공권 탑승 기간은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다.한편 티웨이항공
해외여행 회복세에 따라 공항 인프라도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다만 여전히 야간에 공항버스와 라운지 등이 운영되지 않고, 아침 시간대에 단거리 노선 출발이 집중되면서 공항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도 나오고 있다.탑승객 편의 개선을 위해 여행업계가 잇따라 서비스를 재개하고 나섰다. 에어부산은 2월22일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출국장 내 '에어부산 라운지'를 재개했다. 현 시점 국적LCC 중 유일하게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골드 라운지도 3월1일부로 재운영에 돌입했다. 에어서울은 2월28일부터
대한항공이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도입에 속도를 낸다. 내년 상반기부터 주요 여행사 및 OTA에 NDC API를 연동하겠다는 계획으로 최근 분주한 움직임이 포착됐다.NDC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난 2015년, 여행사를 비롯한 OTA, 플랫폼에서 항공권뿐만 아니라 항공사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도 쉽게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새로운 항공권 유통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부터 일부 외국항공사들을 중심으로 개발‧도입되기 시작했고 실제 상용화된 건 2019년경부터다. 지금까지 루
에어서울이 인천-보라카이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고 밝혔다.에어서울은 동남아 여행 수요 증가세에 맞춰 4월26일부터 인천-보라카이 노선을 주4회에서 주7회로 증편한다. 증편을 기념해 3월3일부터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벤트 항공권 탑승 기간은 3월23일부터 7월20일까지다.더불어 보라카이 여행 정보 카페 ‘보자무싸’와 제휴해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서울 탑승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픽업‧샌딩 왕복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호핑투어와 체험 다이빙, 마사지 등을 선착순으로 받는다.에어서울
대한항공이 지난 1일 영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을 얻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미국, EU,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다.영국 경쟁당국은 지난해 11월28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자진 시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했다고 밝히고, 자진 시정안에 대한 시장의 의견을 청취해왔다. 이후 1월26일 시정조치안 승인 결정을 앞두고 추가 검토를 위해 3월23일까지 심사기한을 연장했지만 보다 빠른 결정을 내리게 됐다.대한항공은 이번 영국 경쟁당국의 승인 결정이 미국, EU, 일본의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