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한통협)가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관광통역안내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2002년 출범한 뒤 2003년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공식 단체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2014년 5월 제 7대 회장으로 부임해 두 번째 임기를 보내고 있는 전봉애 회장을 만났다.-창립 15주년…정관개정·자격증의무화 등 성과-중국어 가이드 탄력 대응해야, 처우개선 절실 -협회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 같다일본어 관광통역안내사가 주축이 돼 모임을 결성했는데 이제는 일본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영어, 동남아
-말레이시아 트윈 딜 XP, 혜택·범위 확대-2016년, 44만명 중 MICE로 2만명 방문 말레이시아가 MICE 목적지로 왕좌를 노린다. 말레이시아관광청과 말레이시아 MICE 전문기관 마이셉(Malaysia Convention & Exhibition Bureau, MyCEB)은 지난 8일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MICE 로드쇼를 개최했다. 올해는 마이셉 특별 지원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2020년에는 아시아에서 MICE 인기 목적지 Top5에 속하는 것이 목표다. 마이셉 다툭 줄케플리 하지 샤리프(Datuk Zulke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브리핑일시 : 3월 14일 오전 10시장소 : 롯데호텔 3층 아테네 가든문의 : 02-3782-6433 ▶비엣젯항공 상품설명회일시 : 3월16일 11시30분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문의 : 02-6951-0067 ▶2017 비지트재팬(VJ) 사업 설명회일시 : 3월23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장소 : 서울 롯데호텔 소공점 3층문의 : 02-777-8601
국립한글박물관 김철민 관장알면서도 쉽게 잊는다. 항상 그곳에 있어 당연한 것들이 사실은 소중한 것 이상으로 소중하다는 사실을. 우리 글, 한글이 그렇다.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 김철민 관장을 만났다.김철민 관장은 올해까지 26년의 공무원 재직기간 중 16년을 관광 분야에서 일했다. 관광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며 이론과 실무에서 두루 쌓은 지식과 경험을 한글박물관 운영에도 접목해 나가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주소: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오픈: 월~금요일·일요일 09:00~18:00, 토요일·매월 마지막 주 수
인바운드 관광객이 증가하는 만큼 불편한 모습들도 증가하고 있다. 길가에 무분별하게 불법 주차된 전세버스, 관광명소 정찰제 상점의 가격 미표기, 불법 게스트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시에서 불법 게스트하우스가 밀집돼 있는 지역은 홍대입구, 동대문, 명동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외국인을 주 고객으로 하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불법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대부분 허가는 물론 오피스텔, 원룸처럼 숙박업을 해서는 안 되는 곳에서 무허가로 운영을 하고 있다. 내부를 호텔처럼 꾸
두바이는 단일 목적지로 방문하기에 비행시간이 길고 가격이 높아 아직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처럼 쉽게 방문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스톱오버 목적지 이미지를 점차 벗어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국내 여행사들이 두바이 3박5일, 4박6일 단일 상품을 다수 공급하면서 두바이만 방문하는 이들이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그래서 아직 자유여행객보다는 그룹(패키지) 방문객이 더 많다. 패키지 손님이 늘어난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일부는 마이너스 투어도 감행하는 등 경쟁도 심화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두바이관광청을 비롯해 항공사, 호텔&리조
연이은 중국 전세기 취소로 여행사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당초 사천항공(3U)은 대구공항과 무안공항, 청주공항을 오가는 장자제 노선의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었다. 봄 시즌 수요는 물론 5월 연휴 수요까지도 이어질 수 있었던 전세기로 인근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중국의 전세기 불허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천항공의 전세기도 불투명해졌다. 모 여행사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다른 노선의 좌석도 없는 상태”라면서 “뜨지 못할 가능성이 커 보여 불안하다”라고 설명했다. 양이슬 기자
두바이가 허니문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두바이는 지난해 3박5일, 4박6일 등 모노 상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한 데 이어 올해는 두바이가 가진 럭셔리한 이미지를 필두로 ‘일생에 한 번’인 허니문 마켓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알파투어 조이스 심 팀장은 “최근 전문 사진가를 통해 스냅 촬영을 하는 커플도 눈에 띄고 있다”며 “허니문이기 때문에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고급 호텔과 리조트, 레스토랑 등은 물론 두바이몰 분수쇼, 디너 크루즈, 사막 열기구 투어 등 로맨틱한 요소들도 많아 허니문 목적지로의 가능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손고은
전례 없는 호황이 계속되면서 올해 비수기에는 ‘보릿고개’란 말이 쏙 들어갔다. 보통 비수기 모객이 시작되는 이맘때쯤이면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는 시장에 대한 원망 섞인 불만이 터져나왔지만, 올해는 다르다. 지금까지 동남아 주요 노선 항공사들은 높은 로드율을 기록하고 있고, 당분간 이런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동남아 주요 국가에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데, 요즘은 좌석이 100% 꽉 찬다”며 “다른 항공사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고 전했다. 차민경 기자
우리나라 회사가 해외에 있는 외국법인과 용역계약 체결 후 해외에서 건설감리용역을 제공하고 대금은 외국법인의 대리인인 국내기업으로부터 원화로 수령하는 경우 외화를 받지 않으므로 영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용역을 해외에서 제공한 것이므로 용역 대가를 국내 법인으로부터 원화로 수령하더라도 당해 용역은 영세율이 적용된다(부가가치세과-3505, 2008.10.8.). 영세율 적용여부의 핵심은 용역을 해외에서 제공하는 것이지 외화를 받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설령 해외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를 도급받은 국내건설
저성장의 공포가 한국을 뒤덮고 있다. 다행히 그동안 여행업계는 한국경제의 일반적인 흐름과 달리 여행에 대한 응축된 욕망이 폭발적 수요를 만들어서 저성장의 직격탄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2%대의 경제성장률과 민간소비증가율이 예상되는 올해는 여행업계 역시 저성장 시대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특히 저성장이 한국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전세계적 고민이기에 우리 여행업계도 저성장 시대를 대비하고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다. 저성장 시대는 여행업계를 악순환의 늪에 빠트린다. 소득이 감소한 소비자들은 가격에 대단히 민감해져서 최저 가격
여행사도 놀라는 여행경기 김- 1월에만 234만 명이 나갔다. 만나는 여행사마다 잘된다고 하는 것은 2000년 입사 이후 처음인 것 같다. 편- 경기도 나쁘고 나라도 어수선한데 특이한 현상이다. 오히려 이렇게 잘되다 갑자기 끊기면 어쩌나를 걱정할 정도다. 김- 출국인이 월 20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가 처음인데 그것도 1, 7, 8월 성수기였다. 이후 12월에 200만 명을 넘더니 1월에는 작년 최고기록을 넘었다. 이제 성수기에는 월 200만 명 출국이 안착된 분위기다.김- 이러다 갑자기 수요가 끊기면 그 여파는 엄청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