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수기 필리핀 패키지 시장은 호황세를 보이고 있다.‘태국을 앞질러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라카이와 세부는 관광객들의 유입이 많은 상태다. 그러나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는 새로운 상품 개발이 미진해서 선택받지 못하는 지역으로 소외받고 있다.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20년 전 호황기 모델에서 더 이상 발전이 없기 때문이다. 마닐라 주변에도 좋은 해변과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그래서 올해부터 새로운 호텔‘피코 데 로로 (Pico de Loro)’에 주목하고 있다. 마닐라에서 1시간 반 거
"-가장 편리한 아프리카 여행 기회 제공할 것 … 서부의 토고, 남부 말라위 허브로 활용아프리카 항공사가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한다. 아프리카는 아직까지 미지의 땅으로 남아 있는 대륙이지만 지난해 대한항공의 나이로비 취항,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로 거리감이 좁혀지고 있다. 광대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여행 목적지로는 인지도가 낮은 에티오피아. 어떻게 한국에서 시장을 창출해 나갈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많다. 지난 12일에 만난 에티오피아항공 솔로몬 데베베 한국지사장은 에티오피아항공은 비단 에티오피아뿐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한
"-공항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 제공-개인 경비 및 외국어 지원도 가능해귀한 손님이 방문할 때, 공항까지 직접 마중을 나갈 수 없는 일이 생긴다면 누구를 보낼 것인가? 반대로 영어 한 마디 못하는데 난생 처음 가는 여행에서 곤란을 겪을까 걱정된다면? 캐나다 밴쿠버국제공항에서는 이와 같은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다. 에어포트버틀러사는 출도착 승객들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한의 편리한 여행을 돕고 있다. -회사를 소개해 달라에어포트버틀러(Airport Butler Meet and Greet Ser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40년 베테랑-자사만의 경쟁력 활용, 새로운 시도 구상(주)한국관광용품센타(KTS) 새 사령탑으로 유제은 대표가 4월22일 부임했다. 한국관광용품센타는 전국 주요 관광호텔과 관광식당,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등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종합식품유통기업이다. 때문에 약 40년에 걸친 유제은 사장의 호텔 및 관련업종 종사경력은 한국관광용품센타 발전에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부임 후 약 한 달이 지난 후 만난 유제은 사장은 우선 경청을 강조했다. “세종호텔 계열 내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해봤지만, 관광
"김연경 프로맥파트너십 이사akim@promackorea.co.kr여행이 쉽지 않았던 어린 시절에도 우리 가족은 여행을 자주 다녔다. 실상 거창하게 여행이라고 부를 것도 없었다. 자가용이 있던 것도 아니고 전국의 도로 사정이나 관광 시설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던 시기였다. 그저 강원도에서 살아 가까운 주변에 좋은 곳이 많았던 환경 덕분이었다. 가족이나 동네 사람들이 몰려서 자주 가던 곳이 한계령에 있던 오색 약수터였다. 도로 포장도 전혀 안 돼 있고 꼬불꼬불하고 좁은 도로가 계속되는 한계령은 쉽게 가기 어려운
"그동안 중장년층의 패키지 여행지로 인식되던 타이완이 저가항공사의 연이은 취항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김포-송산 노선에 티웨이, 이스타항공이 취항한 데 이어 스쿠트가 타이베이를 경유해 싱가포르까지 주 3회 운항하면서 항공권 가격이 크게 낮아졌다. 여행사들은 젊은 여행객을 타깃으로 다양한 자유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짧은 일정으로 타이베이에만 머물다 오는 상품들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저가항공의 연이은 취항으로 타이베이가 홍콩, 도쿄처럼 젊은 여행객에게 인기 여행지로 떠오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하
"인천-프라하간 직항 취항을 시작한 체코항공(OK)이 연합상품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유로투어를 공식 연합 랜드로 지정한 체코항공은 프라하에서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 상태다. 특히 동유럽, 발틱 쪽으로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이 눈에 띄며, 남프랑스의 니스를 연결하는 상품도 선보여 기존의 서유럽 항공사를 통한 상품과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주요 대형 여행사들은 체코항공을 이용한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있어 올 여름 성수기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상품이 자웅을 겨루는 양상이 될 전망이다. "
"일본행 LCC의 공세가 가속화되는 여름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신치토세에 6월20일부터 9월1일까지 주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전세기를 투입하고, 진에어는 오키나와 노선을 7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주5회에서 주7회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 역시 미야자키 노선에 7월28일부터 8월22일까지 주1회로 전세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LCC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는 모습이며, 같은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가격 등의 조율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융프라우는 유럽 허니문 전문 랜드사다. 허니문 상품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고 최근에는 대한항공 연합 VIP 허니문 상품을 홍보 중이다. 융프라우는 하반기를 대비해 예식길일인 6, 13, 20일의 파리, 로마 구간의 대한항공 좌석을 확보했다. 각 10석으로 파리-스위스, 로마-파리, 로마-베니스-파리 허니문 상품이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예식길일 시기 프라하 구간의 좌석도 수배 중이다.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가격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6월 발권기준 유류할증료는 27만8,500원으로 타 항공이 40만원대인것에 비교해 저렴한 편
"TTM+ 2013에서 허니문리조트가‘제8회 Friends of Thailand’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크라비·치앙마이·핫야이 등 새로운 여행지를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 쓴 덕분이다. 동시에 기존의 푸켓·코사무이 지역 상품도 고객의 니즈에 맞게 업그레이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허니문리조트는 앞으로 6개월에 한 번씩 상품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똑같은 상품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허니문리조트는 한해 3,000쌍을 허니문 패키지를 통해 태국으로 보내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수익성이
"-지난해 18만명 방문, 올해 22만명 예상해 -롯데호텔, 두짓타니…특급호텔 속속 개장 -2020년까지 호텔 객실 2천개 추가 목표로한국에서 저비용항공사(LCC)가 취항하고 있는 최장거리 목적지는 항공 이동시간이 약 6시간 30분 소요되는 푸켓이다. 반면 괌은 항공 이동시간이 4시간여밖에 소요되지 않아 웬만한 동남아보다 가까움에도 미국령인 탓에 심리적 거리감이 멀다. 그러나 진에어, 제주항공의 연이은 취항으로 시장 상황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약 18만명. 2011년 대비 45%가 늘었다. 가족여행지로 대중화
"정명진 코스모진 대표 www.cosmojin.com무자격 가이드 처벌만이 능사 아니다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10만 명으로 사상 최초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관광산업은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손꼽힐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 성장이 너무 빠른 탓일까, 음지에 숨어있던 관광업계의 문제점들이 속속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무자격 가이드는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하는 문제 1순위다. 관광 가이드들은 직업 특성상 관광객들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들이 한국을 어떻게 소개하느냐에 따라
"두 개의 큰 관광 박람회가 막을 내렸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와 한국국제관광전(KOTFA)은 일주일 격차를 두고 개최됐는데 굳이 두 행사를 비교하고 싶지는 않다. 단, 매해 두 행사의 참관객이 늘어나고 성황을 이룰수록 제대로 된‘B2B 관광전’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크게 대두된다. 두 행사 모두 B2B와 B2C를 아우르는 행사이며,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을 모두 다루는 행사라는 점은 공통점이다. 어떤 쪽에도 완전히 집중하지 못한다는 태생적 한계를 공유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박람회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베를린에서
"▶여름 성수기 핫 뜨거워 이제 곧 여름 성수기가 돌아옵니다. 많은 여행사들이 사활을 걸고 이 시즌을 준비했을 텐데요, 여기저기서 긍정적인 소식이 많이 들려오네요. 몇몇 여행사의 7, 8월 동남아 지역의 모객은 거의 끝난 분위기라고 합니다. 미소가 만연한 관계자분들의 얼굴에서 얼마나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했는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올해 추운 날씨가 너무 오래 지속되고, 또 너무 빨리 더워져서일까요? 여름휴가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 같습니다. ▶인도를 살려라 배낭여행객들의 워너비였던 인도. 힐링을 위해 인도를 찾았던
"이재명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알라모렌터카 한국사무소 대표jmlee@tourmktg.co.kr올해는 6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B2B 관광전인 파우와우(PowWow)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한국 바이어 참가자만 약 40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이 미국 땅을 밟게 된다고 한다. 비자 발급 없이 미국을 편리하게 방문 할 수 있는 전자여행허가 (ESTA) 제도 대상 국가에 한국이 포함된 후 미국 방문자 수가 대폭 증가하며 업계의 미주 상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결과라 생각한다. 매년 개최되는 파우와우는 미국의 주
"베트남항공이 오는 7월부터 다낭 취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미 7, 8월은 전 좌석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아시아나에 비해 후발주자인 탓에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등장했고 베트남 국내선, 캄보디아와의 연결편 등의 강점을 앞세워 판매에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9월부터다. 성수기임에도 가격을 낮게 책정했던 탓에 비수기 판매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다낭을 연중 여행이 가능한 목적지로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지역 홍보와 함께 전략적인 접근이 병행돼야 한다고
캐나다 시장에 미국과 연계한 멀티 상품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항공료 인상 등으로 캐나다 일주 상품이 극심한 모객 부진에 시달리는 사이 캐나다 수요는 인근 미국 도시와 함께 여행하는 상품으로 창출되고 있다. 특히 서부지역보다 동부지역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연계 시너지가 더 크다는 게 여행사들의 반응이다. 3일부터 에어캐나다가 인천-토론토간 노선에 취항하면서 북미 동부 상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행시장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일본의 경우 오사카와 규슈 등 기존에 시장을 주도했던 지역 대비 활성화되지 못했던 홋카이도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서늘한 홋카이도의 인기가 올라간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진에어는 오키나와 노선에 7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주5회에서 7회으로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과의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중국은 백두산, 내몽골의 기존 목적지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이며, 후룬베이얼 등의 신규 지역에도 전세기가 운항돼 관심을 받고 있다."
"터키 내 한국인 관광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터키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2011년 14만9077명에서 2012년 15만9084명으로 6.7% 늘었다. 올해 4월말까지 6만여명이 방문해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21% 증가했다. 현재 아시아인들에게 터키는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등 기본 여행지를 중심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터키는 그 외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음식, 박물관 등을 갖고 있다. 터키문화관광부는 앞으로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이 점과 관련한 광고를 늘리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중해의 휴양도
"올해 들어 인도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는 탓에 방문객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치안에 우려를 보이는 고객들도 많지만 언론에서 과잉 보도한 측면이 있으며,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한다면 전혀 문제가 없는 곳이 인도다. 에어인디아는 이같은 상황에서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인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 바로 에어인디아의 막강한 국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인도 에어텔’상품이다. 현재 호텔 수배와 교통, 미팅, 센딩 등을 담당할 랜드사를 선정하는 과정 중에 있는데 보증보험에 가입돼 있고, 인도의 주요도시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