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시작 전부터 들썩들썩 편- 익스피디아가 항공을 시작하면 호텔만큼 영향력이 있을 것 같은가.손- 프로모션 같은 것을 하지 않겠다고 하니, 타 여행사에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반응이다. 재발행, 취소 업무를 말레이시아 지사에서 할 예정인데, 지사에서 근무할 인력 30~40명을 한국에서 뽑아서 보냈다고 한다. 그 얘기를 들은 여행사들은 30~40명으로 가능하겠냐는 반응도 보였다.편- 익스피디아 외의 다른 OTA 정황은.손- 트립어드바이저는 서치 및 부킹을 같이 할 것 같다. 편- 지금 우리나라에 들어온 OTA들이
좋다, 좋다하니 진짜로 좋은가보다. 바닥 깊은 줄 모르고 떨어지던 여행사 주가가 쑥쑥 오르고 있다. 주변에 최근 들어 얼굴이 핀 동료가 있는지 살펴보자. 그는 여행사 주식을 샀을 것이다. 업계 내 여러 상장회사가 있지만, 사업이 여행에만 집중돼 있는 주요 대형사만 살펴보았다. 2월23일 기준 하나투어의 주가는 8만3,600원, 모두투어는 3만4,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대비 등락은 각기 다르지만, 최근 주가 그래프를 보면 상승 곡선이 뚜렷하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11월 중순 2만6,000원대 최저점을 찍은 이래 12월부터 오름
울산광역시는 2017년을 ‘울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서울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 행사를 열고 대내외에 울산 방문의 해 시작을 알렸다. 선포식에 앞서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2017 울산 방문의 해’ 선포하고 본격화-5대자원으로 차별화, 여행사 광폭 지원 -‘2017 울산 방문의 해’ 배경이 궁금하다.2017년은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는 것은 물론 광역시 승격 20
-2월14일 서울지사 발족, 여행사 지원 구체화-“채널 단일화 통해 관광 예산 전략적으로 활용”-증편, 신규 취항 및 LCC 공급 증대 필수 과제지난 2월14일 인도네시아관광청 서울지사가 발족했다. 피지관광청, 사모아관광청을 역임한 박재아 대표가 인도네시아관광청 서울지사의 지사장직에 임명돼 활동을 시작한다. 업계에서 인도네시아의 홍보와 마케팅에 갈증을 느껴왔던 만큼 이번 서울지사 발족이 인도네시아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사의 선정 과정은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는 인도네시아 여행 시장 개발을 위해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일시 : 2월28일 14시~장소 : 포시즌스호텔서울문의 : 063-280-3395▶관광통역안내사협회 15주년 기념식일시 : 2월25일 17시~장소 : 롯데호텔서울 2층문의 : 02-775-9846▶관광인산악회 시산제일시 : 3월11일 9시~(산행) 11시30분~12시30분(시산제)장소 : 북한산 이북오도청 코스
베른(Bern)은 취리히, 바젤, 제네바 등 주요 도시로부터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터라켄과도 15분 거리로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인터라켄은 전 세계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으로 성수기에는 베른에서 숙박하는 경우가 더 많다. 상대적으로 덜 붐비고 접근성이 높기 때문이다. 2017년 현재 베른 내에서만 총 2,467객실, 4,359개 베드(침대)가 공급 가능하다.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 숙박일 수는 약 1만5,000박으로 2015년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2박으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한국인 여행객은
트래볼루션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단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트래블패스(www.seoultravelpass.com)와 서울관광마케팅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스커버서울패스(http://discoverseoulpass.com)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다양한 패턴 변화를 보이고 있다. FIT 증가로 인한 목적지의 다변화, 데이투어의 활성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패키지가 강했던 베트남, 태국 고객도 FIT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또 서울과 제주, 부산에 집중됐던 여행 목적지는 전국으로 넓어지고
필리핀항공(PR)이 발권일 기준 4월1일부터 한국 지역에서 발권하는 모든 운임의 판매수수료를 현재 3%에서 0%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15일 여행사에 공지했다. 필리핀항공은 “커미션의 효과가 적어 제로컴을 실시하는 대신 VI 정책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필리핀항공은 필리핀 외항사 중 커미션 정책을 유지해왔던 유일한 항공사였고, 이번 정책 변경에 따라 필리핀 내 운항하는 외항사의 판매수수료는 모두 0%로 통일됐다. 차민경 기자
지난해 테러라는 악재에 발목이 잡혔던 유럽이 재개하는 모습이다. 특히 허니문 수요가 크게 하락했는데 올해 봄 허니문 시장에서는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 A허니문 여행사 관계자는 “이탈리아, 스페인은 물론 체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허니문 상품이 인기가 높다”며 “지난해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았던 터라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이전 수요를 회복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테러에 대한 이슈가 한동안 잠잠해진데다 올해 대다수의 연휴 휴가 계획이 장거리로 관심이 모이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손고은 기
에어서울(RS)의 인천-나가사키 노선 운항으로 자유여행객의 규슈 목적지가 다양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유후인, 벳푸 등 오이타 지역으로 집중됐던 온천 자유 여행객이 운젠, 오바마 등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일본식 전통 숙박인 료칸의 가성비도 좋아 자유 여행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나가사키현의 시마바라반도 관계자는 “에어서울의 운항 이후 자유 여행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규슈 지역의 다양한 공항을 활용해 출·도착 공항을 다르게 이동하는 소비자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이슬 기자
임박 취소에 수수료 폭탄 예감 편- 국적사에 이어 외항사의 취소수수료도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김- 91일 이전에는 취소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등의 조치를 외항사에도 적용하려 하는 것이다. 당초 외항사가 반발할 줄 알았는데 이는 오히려 소수 의견이고 대부분의 항공사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임박해서 취소할 경우 기존보다 오히려 높은 수수료를 받게 됐으니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다. 차- 다소 의외이기도 하다.김- 국적항공사는 올해부터 시행한 조치인데 어떻게 보면 소비자에게 불리하고 여행사도
마음 쓰이는 일이 또 생겼다. 연초부터 여행사들의 실적이 기대보다 높아 모두가 들뜬 와중에 말이다. 얼마 전 한 취재원으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그는 익스피디아가 국내 여행사들은 하지 못하고 있는 항공권 자동 발권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실이냐고 물었다. 호기심보다는 걱정에 가득 찬 목소리였다. 어쨌든 익스피디아 시스템 역시 모든 항공권을 완벽하게 자동 발권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런 저런 소문이 왕왕 들리는 걸 보니 확실히 익스피디아에 대한 관심과 걱정은 갈수록 커지는 듯하다. 해외 단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