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바베리즈 그룹은 파리에 3개 호텔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모두 4~5성급 럭셔리 호텔로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 등 파리 ‘골든트라이앵글’ 안에 밀집해 있어 최고의 위치와 경관을 자랑한다. 그중 1925년 문을 연 라파엘(Raphael) 호텔은 더리딩호텔스오브더월드(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의 오랜 파트너이며 전체 고객의 15%가 재방문 고객으로 창출될 정도로 품격 있는 서비스와 시설을 자랑한다. 라파엘호텔은 4대째 가족경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마담 바베리즈와 그의 딸이 직접 섬세하게 관리한다.
"하나투어의 프리미엄 여행브랜드 제우스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별도로 운영되던 것에서 하나투어 홈페이지 내에 배너가 노출된 이후 유입자가 늘어났다. 오프라인에서는 두 번째 쇼룸을 플라자호텔에 지난 4월 개점했다. 여기서는 직접 예약보다는 호텔 내부에 자리해 신뢰도를 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판매 방침은 최고 럭셔리 상품과 접근이 가능한 상품 2가지로 나눴다. 2명 출발이 보장되는 4,000만원이 넘는 중남미 상품부터 200만원 전후의 료칸 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뒀다. 올해는 다시 일본이
"캐나다관광청 쇼반 크레티앙Siobhan Chretien 이머징마켓 디렉터┃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변동현 지사장 한국에 더 흥미로운 캐나다로 자리할 것-한국 포함 신흥시장에 기대 커-소셜미디어 통한 홍보에 집중-여행업계 제안 적극 수렴할 것캐나다 여행시장에서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인도 등의 시장은 ‘떠오르는 태양’이다. 기존 핵심시장은 정체기를 맞이한데 반해, 이들 신흥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 지난 12일 부터 15일까지 개최된 랑데부캐나다(RVC)에서 이들 신흥시장을 총괄하는 크레티앙 디
" 스미냑에 최근 고급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한국 여행업계도 주목 하고 있다. 꾸따보다는 조용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바, 쇼핑센터 등 여행객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많은 곳이 스미냑이다. 이곳에 작지만 독특한 매력을 지닌 리조트가 있다. 더스미냑리조트의 세바스티안 마르티유 총지배인으로부터 리조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른 리조트와의 차이점은더스미냑리조트는 스미냑 해변에 있는 작은 리조트이다. 그러나 같은 지역의 다른 리조트와는 다른 독특한 면이 있다. 우선 더스미냑리조트는 독자적인 콘셉트를 지녔다. 스타우드, 아코르 등 체인리
"-GDS들과 실무적 논의 진행 중…KE·OZ이 관건 -검색광고 집중하는 아고다와 달리 전방위 마케팅익스피디아의 아시아 시장을 진두지휘할 새로운 CEO로 항공 전문가인 캐슬린 탄(Kathleen Tan)이 부임했다. 그녀는 에어아시아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의 오른팔 역할을 자임하며, 세계 최대의 저가항공사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에어아시아에 합류하기 전, 음반사, 패션 회사 등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던 그녀는 그간의 경험을 살려 익스피디아도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마케팅으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어아시아익스피디아의 CEO로 부임
"변정우 경희대 교수/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 상임운영위원장jwbyun@khu.ac.kr문화관광연구원 자료를 통해보면 2011년을 기준으로 현재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약 2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관광산업의 고용 기여도는 약 5% 내외로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편이다. OECD 관광 주요국인 스페인(12.7%), 프랑스(10.2%) 등의 고용 기여도가 10%를 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관광산업의 고용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여력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관광관련 교육기관은 2011년을 기준으로 전
"국내 자동차 회사에서 외제차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은 슈퍼카를 출시했다고 치자. 해외에서도 놀랍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이 차의 가격이 페라리와 비슷하다면 소비자는 과연 어떤 차를 살까? 아마 십중팔구는 페라리를 살 것이다. 고가 제품의 경우 품질보다 중요한 것이 브랜드가 주는 만족감이다. 이것이 제2의 품질, 신뢰도로 불리는 브랜드파워다. 단순히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은 많다. 하지만 해당 브랜드가 주는 만족감은 흉내낼 수 없다. 브랜드 파워가 없는 회사는 판매를 위해서 제품 가격을 내리는 수밖에 없다. 여행업계에도 브랜드파워가
"■이면지는 조심조심 무심코 버린 종이 한 장에 회사의 기밀이 새 나갈 수도 있습니다. 최근 본지 기자는 업계 관계자를 만나 취재하던 중 A4 용지에 인쇄된 자료를 몇 장 받았습니다. 재활용 이면지 였는데요. 문제는 뒷면에는 입사지원서로 추정되는 자기소개서가 인쇄돼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 속 주인공이 직원이 됐는지 안됐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신상이 밖으로 나돈다는 사실을 안다면 얼마나 충격을 받을까요? 아무리 절약도 좋다지만 꼼꼼하게 확인 후 이용해야겠습니다. ■우리는 30대, 40대, 50대여행사에 세일즈를 잘 하기로 소문난 랜드
"유민석 대표HR컨설턴트 hotel.alltheway.kr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드르륵. 헤드헌팅 의뢰사로 보낼 후보자의 추천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휴대전화의 진동이 울렸다. 박준관 (Joon Park) 더퍼시픽 수트라하버리조트 부총지배인이었다. 교포 2세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위스의 호텔학교를 졸업한 후에 힐튼, 메리어트, 하드락, 르네상스 등 외국계 유명 체인호텔에서 경력을 쌓고, 42살의 나이에 아시아 최고의 초호화 휴양리조트 중 한 곳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하버리조트 부총지배인으로
"올 여름에는 신목적지보다는 스테디셀러인 푸켓, 세부의 인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두 목적지 모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가족여행객이 찾기에 부담 없는 목적지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푸켓의 경우, 이스타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항공 공급이 늘었고 패키지, 자유여행 모든 시장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세부는 가족여행객 유치에 힘을 받으면서 왕년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다. 반면 미얀마 양곤, 스리랑카 콜롬보 등 신목적지로 분류되는 곳들은 아직까지 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이다. "
"대한항공과 공동운항 협정을 맺은 체코항공이 6월1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또 7월2일부터는 대한항공과 체코항공의 교차취항으로 해당 노선이 매일운항 체제가 되면서 주말에 출발하는 허니문 상품에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허니문 연합 상품을 판매하는 융프라우는 출발 노선을 인천-파리에서 인천-프라하로 변경한 파리-프라하 연계 상품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카를로비바리, 체스키크롬로프 등의 소도시를 여행하는 체코 일주 상품도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일본 여름시장의 중요 목적지 중 하나인 홋카이도에 항공편이 줄 이을 전망이다. 먼저 대한항공이 총 23회의 전세기를 투입하고, 제주항공 역시 주2회 투입을 계획하며, 진에어는 2회를 늘려 매일 운항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괜찮은 성적을 보인데다가 최근 일본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공급이 늘어나도 판매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가격의 다양성과 공급량을 동시에 갖춘 올해 홋카이도의 성적에 따라 일본 시장의 완전 부활을 단언할 수 있는 만큼 업계는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인오션 M&C는 세이셸을 주력으로 하는 인도양 전문 여행사다. 세이셸 남쪽에 위치한 섬 레위니옹(Reunion)을 적극 홍보하고자 7월5일 한정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레위니옹은 인도양 마다가스카르섬 동쪽, 세이셸의 남쪽에 있는 프랑스령 섬으로 매년 63만명이 찾는 여행지다. 원뿔모양의 화산섬으로 전 국토의 40% 이상이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돼 있다. 협곡의 높은 봉우리와 폭포, 화산을 보면 왜 레위니옹이 유네스코에 등재됐는지 느낄 수 있다. 이런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는 레위니옹 유네스코자연유산 트레킹 8일 투어는 항공 택스
"최근 남북한 긴장국면이 계속되면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관광객이 급감했다. 특히 투어객의 70%를 차지했던 일본인들의 단체 예약 취소가 줄을 잇는 상황이다. 한반도 전쟁위기설 확산, 엔저 현상, 독도·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감정 악화 등이 원인이다. 지난해 남한을 통한 판문점 관광객은 6만5,000여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판문점트래블센터(PTC)의 경우 과거에는 투어 1회당 규정인원인 85명을 거의 채웠었으나, 최근에는 투어 인원이 5~10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PTC에서 일하며 외
" “‘쉬고 싶다’ 말만 해도 호텔 골라주는 시대 열릴 것” -익스피디아와 별도의 R&D 직원만 100여명 -호텔 객실뿐 아니라 콘텐츠, 기술까지 제공-빅데이터 활용한 마케팅이 미래 경쟁력익스피디아의 계열사인 EAN은 익스피디아의 호텔 인벤토리를 여행사에 제공하는 업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EAN은 호텔 공급업체, 여행사, 홀세일러가 아닌 기술 전문 업체, IT 회사로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다. 그만큼 영업 못지않게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AN 이챈 플레처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지난 10일 웨스틴조선호
"오용수 경기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ysoh54@hanmail.net어떤 산업과도 융합하여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고, 외화획득, 국가안보, 국민여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효자산업인 관광산업에도 북한의 위협과 중국발 조류독감, 엔저원고에 의한 구매력 저하 등 악재가 겹치고 있다. 그러나 언제나 위기와 극복은 끝없이 반복된다. 과거 우리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한강의 기적을 이뤘듯이.일본 엔의 약세와 원화의 강세가 가장 큰 위협이다. 세계 물가를 비교할 때 ‘빅맥’ 햄버거 가격을 사용하는데, 한국의 가격(3,900원/$3.51)이 일본
"신의섭위투어스 대표 esshin@ouitours.com여행업은 대표적인 서비스업종 중의 하나다. 제조업종이야 유형의 물건을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팔지만 우린 무형의 재화를 판매하는 위험한(?) 직업군에 속한다. 기본적으론 이 무형의 상품이 잘 만들어져야 하겠지만 세련되고 호소력 있는 말솜씨로 포장한다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확실한 무기가 된다. 서비스업이라 그런지 우리 업계에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필자의 주변에도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좌중을 즐겁게 만드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긍정적인 마
"사회적으로 ‘갑의 횡포’에 대한 공분이 일고 있다. 여행업계는 지금까지 이슈화된 업종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아서일까? 아직까지 조용하다. 이 시점에 업계 내에서도 자성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지만 하루아침에 관행이 사라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혹자는 여행업계가 시장 규모가 작아서 그렇지 갑의 횡포는 지금까지 뉴스를 달군 업종들을 능가하고도 남는다고 한다. 그 사례들을 굳이 열거하고 싶지는 않다. 단 ‘을들’이 기꺼이 감내하는 갑의 부당함이 아니라 밖에서 펼쳐지는 부끄러운 군상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그러니까 해외에서 묵인되고
"▶조롱받는 다중이 마케팅모 여행사가 ‘다중이 마케팅’으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 여행사는 포털 사이트 지식인에 일반 손님으로 가장한 글을 올리는 방법으로 자사를 홍보하는데요, 질문과 답글을 다는 이가 동일인인 게 뻔히 보여 네티즌의 비웃음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괌 여행은 어느 여행사를 이용하면 좋을까요?”와 같은 질문을 던지면 동일인이 “네, 괌 여행은 OOO 여행사가 좋더라고요”라는 식의 댓글을 다는 것이지요. 각기 다른 사람으로 가장했지만 한 사람이 쓴 게 빤히 보이는 터라 자아를 여러 개 가진 ‘다중이’의 마케팅이라고
"김연경프로맥파트너십 이사akim@promackorea.co.kr얼마 전에 다녀온 호주관광교역전 역시 전세계 여행사들과 호주 전역에서 참가한 셀러들이 모여 상담과 네트워크를 하느라 행사 기간 내내 모두들 바쁘고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 특히 최근 들어 세계관광업계에서 돌풍의 주인공인 중국의 위력을 실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무려 200여개의 여행사가 참가했는가 하면, 호주 셀러들도 중국 통역을 대기시키거나 아니면 아예 중국인 책임자를 고용하여 중국 여행사들과 언어의 문제없이 상담할 수 있도록 할 정도였다. 반면,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