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가 ‘스마트 관광도시’로 조성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5일 ‘2020년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 조성 사업’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중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정 관광 구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 중구는 ‘19세기 제물포, 21세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근대 문화 발상지인 월미관광특구 개항장 일원을 지능형 관광요소들이 집약된 거리로 조성한다. 개항장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증강현실과 결합해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만들고, 비대면 간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3D 가상공간 서울’에서 제8차 국제협회연합(UIA) 아시아·태평양 총회를 개최했다. 3D 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의 주요 명소를 구현하는 등 기존의 웨비나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간 형태의 온라인 총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총회의 3D 가상회의 플랫폼에서는 ▲창덕궁 ▲세빛섬 ▲서울식물원 ▲DDP 옥상정원 ▲N서울타워 등 5개의 서울 주요 명소가 360°의 3D 국제회의장으로 재탄생했다. 전 세계 23개국 비대면 참석자들은 클릭 한 번으로 마치 실제로 서울을 방문한 것처럼
한국관광공사가 8월28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약 2,000명에 달하는 코이카 해외봉사단 대상 관광 분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인력을 자문관, 봉사단으로 관광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 대상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또 귀국 후에는 이들을 국내 관광지 현장 안전실태 모니터링 활동에 투입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을 추진한다. 다만,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협업 추진 시기나 세부내용 등은 조율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업계 상생을 위한 2020 부산 관광콘텐츠 공모전 ‘부산 관광+더하기’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1일부터 10월5일까지 35일간 진행되며,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운영할 수 있는 부산 소재의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모집 분야는 ▲관광 상품 ▲관광콘텐츠 ▲관광 기념품 ▲관광 융·복합 ▲기타 총 5가지 분야로 해당 분야의 지역 특색을 살린 부산특화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1차
정부가 2021년도 관광 부문 예산을 전년대비 10.1%(1,368억원) 증가한 1조4,859억원으로 편성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에 힘쓴다는 방침이다.9월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 예산·기금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도 정부예산안은 전년대비 3,470억원 늘어난 6조8,273억원이다. 문관부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삶을 살아갈 국민들의 안정적인 문화생활을 위해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했고, 관광·문화예술·체육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계의 조기 회복을 지원하는 예산을
실패한 사업을 돕는 박람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는 ‘2020 실패박람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2020 다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0 다시펀딩은 사회 전반에 재도전 분위기를 확산하고 다시 시작하는 모든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실패를 딛고 재도전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스토리로 펀딩을 받으려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범국민 펀딩을 목표로 하는 일반형 펀딩과 후원기업의 추가 펀딩을 목표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해외홍보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더불어 한국관광 대표 캐릭터인 ‘킹덤프렌즈(Kingdom Friends)’를 개발하고, 가수 있지(ITZY)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발탁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한국관광 홍보추진의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디지털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기존 한국관광 대표 로고 ‘Imagine your Korea’를 기존 아날로그에서 ‘Imagine your Korea’, ‘Korea’, ‘Kor’, ‘K’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조회수가 8월26일 기준 128만회를 돌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춤으로 표현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가 함께 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등의 문화공간에서 촬영됐으며, 영어 자막과 소개글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 20일에는 코엑스 미디어 타워 등의 외벽 전광판에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약 24억 규모의 도내 관광사업체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업체당 300만원부터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대상에 여행사뿐 아니라 MICE, 관광지, 호텔까지 폭 넓게 포함됐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기에 빠져있는 경기도 관광업계를 위해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총 24억2,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관광업계 체질개선 ▲여행업계 특화지원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경쟁력 강화 ▲민관공동프로모션 착한여행 시즌2 등으로 구성됐다. 관광업계 체질개선사업
‘코로나19의 역설’일까? 올해 우수여행상품 선정사업에 역대 가장 많은 여행사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여행상품이 최초로 아웃바운드 상품을 제치고 제일 많이 접수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우수여행상품 선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2020/2021 우수여행상품’ 선정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33개 업체가 505개 상품을 신청했다. 지난해 670여개 상품이 접수됐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상품 수는 분명히 줄었지만, 70여개사에 머물렀던 참여 여행사 수는 133개사로 큰 폭으로 늘었다.
당초 9월15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여행업·관광운송업·관광숙박업 등 8개 업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내년 3월까지로 6개월 연장되고, 현재 연간 180일까지인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도 60일 추가해 연간 240일로 확대된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0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의결, 24일 관련 고시 게시 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행업과 숙박업, 항공업 등 8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은 내년 3월까지 유급 휴직·휴업 수당에 대한 90% 지원 등 특별고용유지 지원 혜택을 받으며, 이미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상한
한국관광공사가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파워 유튜버들과 함께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공사는 구독자 73만명을 보유한 한국인 유튜버 ‘반둥오빠(Bandung Oppa)’가 MC로 출연하는 ‘와우코리아 비정상회담’ 3편을 특별 제작해 방영한다. 재한 아시아·중동 지역 유학생들로 이루어진 ‘와우코리아 SNS 기자단’ 중 9개 국가 기자들이 한국여행의 매력, 코로나19로 인한 모국 상황과 방구석 챌린지, 코로나 이후 추천해 주고 싶은 한국 여행지 등 3가지 테마를 코믹하게 구성한 토크쇼로, 8월13일부터 와
정부가 코로나19로 실직한 여행인이나 경영난에 처한 여행업체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을 ‘전국 여행업체 실태 전수조사’ 조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조사원은 15일 정도 실태 조사에 참여하고 약 177만원을 활동비로 받는다.정부 예산 지원으로 사상 최초로 전국 모든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서는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여행인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들을 조사원으로 뽑는다고 최근 밝혔다. 여행업 경력자로서 실직한 자, 여행업체 대표, 국외여행인솔자, 관광통역안내사, 관광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조사원
정부가 연간 최장 180일까지인 고용유지지원 기간을 240일까지로 60일 연장하고, 오는 9월15일로 종료되는 여행업·항공업 등에 대한 특별고용유지지원업종 지정 기간도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 위기대응 TF 대책회의’에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240일로 60일 연장 ▲여행업·항공업 등 8개 업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 2가지 안건을 오는 20일 개최되는 고용정책심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공식 밝혔다. 주무부처 장관이 공식화한 만큼 그대로
동남권광역관광본부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일주일 여행하기-사부작’과 ‘40일 간의 버그존 일주-브이로그 공모전’을 진행한다. ‘부울경 일주일 여행하기-사부작’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여행을 희망하는 여행자를 선정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개 지역 중 1개 이상 지역을 최소 2일에서 최대 7일까지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경비를 1일당 1인 5만원 지원한다. 신청서는 8월2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고, 선정 대상자는 여행 후 여행 사진과 영
부산관광공사가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탠다.부산관광공사는 지난 7일 부산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직자와 배우자,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은 225개에 달한다. 부산관광공사와 일생활균형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을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워라밸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자사가 운영 중인 ▲부산시티투어(콘텐츠관광) ▲태종대다누비열차(자연관광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부산과 서울에서 나눠서 진행된다. 1차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5일간(9월3~4일, 9~11일), 2차는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5일간(10월21~23일, 29~30일) 진행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비롯해 플랫폼 비즈니스 및 온라인여행사(OTA) 소개와 활용 방법,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 및 검색마케팅 등의 교육 중 본인의
최근 중소여행사 2곳이 ‘국내여행상품 조기예약 할인지원' 사업을 취소하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일축했다. 중소여행사 2곳은 7월21일 ▲법적 권한 없는 민간 사업자단체인 KATA에 지원사업 진행 등의 전권 부여 ▲KATA가 회원들에 유리한 기준을 세워 다른 여행사들을 사실상 지원대상에서 배제 ▲이 회사들이 KATA의 실질적 지분권자이기 때문에 서울 지역 대형여행사들만 혜택 수혜 등을 주장하며 사업을 철회하라고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상품 공모 접수 기간이 끝나가는 가운데 서울·전남북도·경기 등 지자체들이 10% 할인율 지원을 공식화하고 성공적 사업 전개에 힘을 보탰다. 이번 할인지원 사업에 상품이 선정되려면 정부 20%(최대 6만원), 지자체+여행사 10% 이상의 할인 혜택을 필수로 제공해야 한다. 특히 지자체 단독으로 10%의 할인율을 제공할 경우 상품 공모 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만으로 30% 할인율을 맞췄더라도 여행사가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도 있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지역 일정이 포함된 상품이 선정될
2020년 관광진흥유공자 정부포상 추천후보자 윤곽이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관광진흥유공 정부포상 추천후보자’를 공개하고 오는 12일까지 이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정부포상 후보추천자는 총 52명으로, 이 중 추가 공적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23명(예정)에게 산업훈장(4명), 산업포장(2명), 대통령표창(6명), 국무총리표창(11명)을 수여할 방침이다.여행사 임직원도 다수 이름을 올렸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 모두투어네트워크 유인태 사장, 세방여행 오상희 대표, 뭉치여행사 김영훈 대표, 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