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9개월 앞두고 유럽 여행 물가는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 여행 수요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리로 향하는 항공권부터 숙소는 물론 프랑스 인근 국가 주요 도시까지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서둘러 항공권, 호텔 객실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아 고민이 깊다.2024 파리 올림픽은 내년 7월26일부터 8월11일, 패럴림픽은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869개의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프랑스관광청에 따르면 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게 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한집살림에 한 걸음 더 다가설지 관심이 모였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30일, 아시아나항공은 11월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유럽연합 경쟁당국(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 및 신주인수계약 합의서 체결을 승인했다.앞서 유럽연합 경쟁당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결합하면, 한국과 유럽을 오가는 노선 등 일부 화물 노선에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로 시정 조치안을 요구한 바 있다. 양사의 기업결합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유럽연합, 미국, 일본이라는 세 개의 산이 남아있는데, 그중
NHN여행박사가 페퍼저축은행과 페이코(PAYCO)와 함께 ‘페퍼스 여행적금 with PAYCO’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페퍼저축은행이 출시한 ‘페퍼스 여행적금 with PAYCO’는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 세전 연 5%의 기본 금리를 제공하며, 1인 1계좌에 한해 월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6개월 정액적립식 상품이다. 11월30일까지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판매한다.NHN여행박사는 해당 적금 상품을 통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지연 없이 납입해 만기를 달
럭셔리 호텔 체인 주메이라 그룹(Jumeirah Group)이 한국 허니문 여행 시장을 정조준한다. 주메이라만의 럭셔리함으로 허니문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주메이라 그룹은 지난 10월31일 한국의 주요 여행사 허니문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로드쇼를 열고 1대1 미팅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로드쇼에는 ▲Jumeirah Saadiyat Island Resort ▲Jumeirah Emirates Towers Dubai ▲Madinat Jumeirah Dubai ▲Jumeirah Bal
제주항공이 동계시즌 인천-달랏 노선에 새로운 다리를 놓는다.제주항공은 오는 12월20일부터 인천-달랏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올해 7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며, 국적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인천에서 매일 오후 10시20분 출발해 달랏에 다음날 새벽 1시30분 도착하고, 복편은 달랏에서 새벽 2시30분 출발해 인천에 아침 9시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달랏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인천발 ▲다낭 ▲나트랑 ▲호찌민 등 총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해 국적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
에어부산이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 ‘겨울 낭만 일본’을 진행해 최대 8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에어부산은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노선 총 6개를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부산발 ▲오사카 ▲도쿄 ▲삿포로 노선과 인천발 ▲오사카 ▲도쿄 노선 등이 해당된다. 특히 10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마쓰야마 노선도 포함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13일부터 12월20일까지로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연말에도 많은 여행객들이 설산과 온
한국MICE협회가 ‘MICE 기업 CEO 특강’을 개최했다.한국MICE협회는 11월3일 AC호텔바이메리어트서울강남에서 MICE 기업 CEO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MICE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MICE 기업 CEO 40명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매년 연말 CEO 특강을 통해 MICE 산업 리더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다.올해 CEO 특강에는 중국 문화전문가인 서강대학교 이욱연 중국문화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미중 대결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
모두투어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B2C 온라인 채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PC·모바일 양쪽으로 대대적으로 진행했다.모두투어는 작년부터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행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고 2024년 완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변화가 잦은 여행 이커머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버 환경의 구축 및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microservices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다. 총 3단계로 진행 중인데,
하나투어가 11월1일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와 임직원을 포함해 항공사, 호텔, 대리점, 협력사 등 주요 관계자 900여명이 참석했다. 송 대표는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을 담은 미래 경영 비전을 발표하며, 1등 여행 기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또 1993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하나투어가 30년간 이룬 성과와 기록도 나눴다. 하나팩 2.0‧우리끼리‧하나 오리지널 상품 출시와 고객만족도 1위 기록 등의 히스토리를 공유했다.하나투어 기록에 따르면, 하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선 프린세스호(Sun Princess)’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했다.지중해 크루즈 여행권 추첨 “올 인 러브(All in Love)” 이벤트로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공식 웹사이트‧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 채널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 접속 후 참여할 수 있다.당첨자에게는 2024년 선보이는 프린세스 크루즈 최신 친환경 선박이자 혁신적인 시설을 갖춘 ‘선 프린세스 호’를 타고 2명이 지중해 곳곳을 항해할 수 있는 항공권 2매와 발코니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을 경유하는 동남아, 유럽, 호주 노선 등에 전 좌석 특별 프로모션을 28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에서 동남아 노선은 일반석 10%, 프리미엄 일반석 12%, 비즈니스석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목적지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출발 3주 전까지 발권해야 하는 비즈니스석 사전 발권 특가도 구매일에 관계없이 할인 적용된다.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유럽 및 호주 노선은 ▲파리 ▲런던 ▲밀라노 ▲암스테르담 등을 포함해 ▲시드니 ▲멜버른
아사아나항공이 아시아 지역 항공사와 조종사 훈련 정보 및 최신 안전 기술을 공유하는 ‘ASIA EBT·CBTA워크숍’을 진행했다.ASIA EBT·CBTA워크숍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한 훈련 프로그램인 ▲증거기반훈련(EBT) ▲역량기반 훈련 및 평가(CBTA)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운항훈련 강화 세미나다.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에바항공 등 아시아 지역 4개 항공사가 협력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해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각 사의 운항훈련 전
카타르항공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특별 기내식을 선보였다.카타르항공은 2003년 10월29일 인천-도하 노선으로 한국 시장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스카이트랙스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Award)’ 상 7회,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World’s Best Business Class)’ 10회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수준급 서비스를 입증해왔다.이번에 한국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출시된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은 밥, 채소, 김치를 곁들인 소불고기, 나물, 간장 연어구이 등으
숙박시설 오버부킹(중복 예약)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호텔과 호텔예약플랫폼 간 책임 미루기식 대응으로 피해자들의 고충만 커지고 있다.최근 모 호텔예약플랫폼을 이용해 숙소를 구한 A씨는 주말 늦은 저녁 예약확정 연락을 받은 호텔로 찾아갔다. 그러나 카운터에는 만실이라는 문구가 있었고 호텔 관계자는 현재 객실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호텔예약플랫폼 측에서도 호텔 측의 문제라며 피해 보상은커녕 해결책조차 제시해 주지 않았다. A씨는 실랑이를 벌이다 피해 보상도, 해결책도 받지 못한 채 새벽 휑한 거리로 나설 수밖
대한항공이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객 수요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
에어서울이 11월1일부터 위탁수하물 규정을 변경하고 여행객 편의를 확대한다.에어서울은 지난 1일부터 국제선 위탁수하물 규정을 현행 피스(piece)제에서 무게(kg)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성인 1인당 무료 위탁수하물의 허용량을 기존 1PC, 15kg에서 개수 제한 없는 15kg까지 허용한다. 함께 수속하는 일행 간 위탁수하물 무게 합산도 가능해져 여행객들은 개별 무게 초과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단, 정상 및 할인 운임 기준이며, 특가 운임은 기존과 같이 무료 위탁수하물이 제공되지 않는다.위탁수하물 요금제는 무게에 따른 차등
에어아스타나가 동계 스케줄을 발표했다.에어아스타나는 10월29일부터 동계 스케줄을 운영한다. 알마티-몰디브 노선은 주5회 운항하며, 알마티-방콕 노선은 주3회에서 주7회로 증편하고, 알마티-푸껫 노선은 주4회에서 주11회로 운항 횟수를 늘린다. 알마티-두바이 주12회, 아스타나-두바이 노선은 주10회로 증편했다. 알마티-델리 노선도 주9회에서 주11회로 확대됐다. 알마티-제다 노선은 11월29일 주2회에서 주3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전세기도 다양하게 운항한다. 알마티‧아스타나-도하 전세기는 10월27일부터 주1회 운항하고 있었으며,
롯데관광개발이 글로벌 크루즈 선사 코스타 크루즈와 2024년 전세선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롯데관광개발은 코스타 크루즈와 지난 2010년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올해로 12번째 연간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연간 협약을 통해 충청권 최초의 크루즈 운항을 열 수 있게 됐다. 내년 5월 충남 서산시 대산항을 모항으로 ▲대만 기륭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등을 기항하는 크루즈 상품 모객을 진행 중이다.롯데관광개발은 내년 5월 출발하는 크루즈 상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1
마이리얼트립이 패키지여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2년 자유여행 중심의 투어와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하는 앱으로 출범한지 12년 만이다.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초 하나투어 육경건 전 대표를 영입해 30년 전후의 대형 여행사 출신으로 이뤄진 CIC(사내독립기업, Company in Company)팀을 신설, 전국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및 여행사들과 협력해 B2B 시장 및 패키지여행 서비스 진출을 알린 바 있다.이번에 출시된 패키지 서비스는 마이리얼트립만의 인기 상품들을 기반으로 항공권, 숙박, 투어, 미식, 액티비티까지 여행객들이 한 번에
트립스토어가 ‘2023 트립스토어 여행박람회’를 9일까지 진행해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한다.트립스토어는 여행사들의 패키지, 에어텔, 테마 상품들을 한 번에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여행박람회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최대 31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선착순 타임딜은 ▲나트랑 ▲세부 ▲오사카 ▲동유럽 등 인기 여행지로 엄선했다. 또 응모 추첨을 통해 1등에게 100만원 상당의 패키지여행을 무료로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한편,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늘의 여행 시세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