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를 안보내는 이유자신이 맡고 있는 지역을 돌아보고 또 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는 팸투어는 즐거운 ‘업무’ 중 하나인데요, 부지런히 팸투어에 참석하는 단골 여행사가 있는 반면 직원들에게 팸투어를 허가하지 않는 여행사도 있죠. 그 여행사 고위직 임원에게 팸투어를 보내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니 직원들의 ‘이직을 막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팸투어를 가서 타 여행사 직원을 만나 자사의 복지 제도와 급여 조건들을 시시콜콜 늘어놓다보면 절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죠. 직원들이 이직을 염두에 두기 전에 근무
"김진섭액세스프리페이드 이사Jinseob_Kim@mastercard.com최근 사회적으로 뜨거운 논쟁이 됐던, 이른바 ‘라면상무’사건은 결국 원인 제공자인 대기업 임원의 사직과 대기업의 사과로 일단락됐다. 이 과정에서 ‘신상털기’로 개인정보가 낱낱이 공개됐고, 마녀사냥식의 온갖 욕설과 비난들이 난무했으며, 원인 제공자는 대기업 임원이라는 사회적 지위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더욱 공격을 받았다.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항공사 승무원의 리포트로 추정되는 글이 인터넷에서 유포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이러한 논란 속에서 감
"상대적으로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았던 베트남이 기존의 관광 중심지였던 하롱베이, 하노이 등에서 나트랑, 다낭 등 휴양지로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한진관광이 나트랑 전세기를 운영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다낭은 베트남항공의 취항까지 앞두고 있어 대중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낭에 가까운 랑코 지역에 반얀트리, 앙사나 호텔이 문을 열어 가족여행객 유치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코르 그룹은 오는 14일 다낭, 나트랑, 하롱베이 등에서 호텔들이 방한해 트레이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
"호주정부관광청이 항공 공급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관광청은 2020년까지 국제선 좌석을 54% 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콴타스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이 조인트비지니스 파트너십을 맺어 중동, 유럽과 호주의 연결성을 높인 것을 시작으로 중국남방항공은 광저우-시드니 노선에 A380을 배치해 투입 좌석을 대폭 늘리는 가시적인 성과가 뒤따랐다. 한국 시장에서는 케언즈, 퍼스 지역에 전세기 및 직항 투입도 검토되고 있어 항공 갈증이 풀릴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
"시간이 흐르면서 중국 모객에 영향을 미쳤던 AI나 지진의 여파는 조금씩 가라앉는 모습이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한 번 심리적 거리가 생긴 이상 당분간 빠른 회복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주요 노선인 베이징, 상하이의 부진은 여전하며, 당초 여행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리장 전세기의 경우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대조적으로 일본으로 쏠린 관심은 크다. 현지에서는 내국인 수요와 맞물려 많은 지역에서 객실확보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6월 이후에는 수급의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5월 중 객실확보
"레이디 엘리엇 아일랜드(Lady Elliot Island)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보초) 남단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프로전문다이빙강사협회(PADI)가 선정한 세계 최고 다이빙, 스노클링 포인트다. ‘호주만큼 멋진 곳은 없습니다’ 캠페인에 활용된 거북이 사진을 기억한다면 그곳이 바로 레이디 엘리엇 아일랜드다. 11월부터 2월까지 해변에서 거북이 관찰이 가능하며 특히 4월에는 거북이가 대규모로 산란하는 시기라 부화된 새끼 거북이를 볼 수 있다. 섬 까지는 8~10명 탑승 가능한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골드코스트공항에서는 1
"골든튤립 맨디슨 스위트(Golden Tulip Mandison Suites)는 4성급의 부티크 호텔로 태국 방콕의 수쿰빗 소이 20에 자리해 있다.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약 21km, 카오산로드에서 택시로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아속(Asoke)역에서 도보로 10~15분 거리라 이동도 편리하다. 근처 관광지를 보면 쏘이 카우보이, 나나 스퀘어가 2km 이내에, 이라완 사원은 3km 정도 떨어져 있다. 디럭스킹 22개, 디럭스 트윈 28개, 이그제큐티브 29개, 레지던스 26개 등의 105개의 다양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각 객
"-‘대리점수수료’ 거론하며 비교광고-5월과 6월 공중파 광고만 17억원 참좋은여행이 칼을 빼들었다. 5월과 6월 두 달간 공중파 방송에만 매체 집행비로 17억원을 쏟아붓고 라디오 광고에 5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30억원 가량을 브랜드 알리기에 투자한다. 대대적인 물량공세가 전부는 아니다. 광고에는 ‘간판여행사의 수수료’라는 민감한 사안을 전면에 부각시킨다. 25일 만난 윤대승 대표는 “건전한 경쟁은 발전의 동력이 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광고 금액과 내용 모두 상당히 공격적이다.공격적으로 가야하지 않겠나. 꼭 남을 공격한
"이스타항공(ZE)이 지난 18일부터 인천-푸켓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이를 기념해 여행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시장 공략도 본격화 했다. 이스타항공은 푸켓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LCC여서 푸켓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높은 항공료가 부담인 가족여행 수요와 개별여행 수요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주, 유럽 지역에서 트래블마트가 연이어 개최된다. 5월 캐나다, 독일, 스위스, 6월에는 미국에서 각각 트래블마트가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상품 개발, 현지 업체들과의 관계 다지기에 관심 있는 여행사들은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마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관광전 파우와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장상황은 썩 좋지 않다. 5월까지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6월이 기대 이하라는 소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중국은 AI나 지진 문제로 봄시즌에도 좀처럼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AI로 인한 취소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더 취소될 것도 없다는 반응도 있다. 많은 학단이나 단체가 대부분 안전을 이유로 취소나 연기를 선택했다. 더 큰 문제는 5월 이후 패키지 수요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중국이 주춤하면서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 등 다른 지역으로 가는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반사효과는 확실하지 않거나 미미하다. 업계는 시간이 더 지나기 전까지는 중국시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FIT 여행자를 위해 정동창 세이셸 명예 대사와 함께 세이셸 가이드북, 을 공동 저작해 출간까지 마무리했다. 30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며 현재는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된 상태다. 허니무너, FIT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세이셸 최신 여행 정보를 집약한 가이드북의 필요성이 커진 상태다. 이 외에도 세이셸 홍보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광청이 촬영 지원한 KBS 프로그램이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에 방영된다. 세이셸의 다채로운 음식과 다국적 문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세이셸도 순천정원박람회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
"리치재팬은 진에어를 이용한 일본 상품을 판매 중이다. 진에어를 이용하는 홋키아도 상품을 주력해 판매해 왔으나, 지난해 말부터는 오키나와 상품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5월에는 오키나와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통상 5월은 오키나와가 비수기로 접어들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모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상품의 가격은 49만9,000원부로 커미션 5만원도 보장해준다. 과거 100만원을 웃돌던 오키나와 상품과 비교해볼 때, 상당히 파격적인 요금이라 할 수 있다. LCC가 오키나와로 뜨면서 젊은 FIT 여행객의 문의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라면 맛을 트집 잡기 시작해 결국 승무원을 폭행한 대기업 임원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이 지난 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사건이 언론에 처음 보도되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승무원 일지로 보이는 당시 상황이 뿌려지더니 해당 임원의 사진과 신상까지 공개되기에 이르렀다. 네티즌들은 각종 패러디로 해당 임원을 조롱하고 언론은 이를 다시 보도하며 사건은 빠르게 퍼져갔고 포스코에너지는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포스코그룹도 이미지에 상처를 입었다. 일련의 소동은 소위 ‘라면 상무’가 결국 사표를 내며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고작 ‘라면’
"책상을 정리하다가 5년 전 기자수첩을 발견했다. 그 안에는 동남아 지역 취재원 명부가 있었다. 명부 중에 여행사 부문은 2008년 당시 일반여행업협회의 송객 실적 30위 권에 있는 여행사를 중심으로 만들었다. ‘취재원이 생명’이라는 마음으로 생판 모르는 업체에 전화를 걸어 담당자의 이름과 직통번호를 수집했다. 시간이 있을 때마다 담당자를 찾아가 뉴스거리를 발굴했다. 종종 차 한잔 마시며 농담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기도 했다. 수습 때부터 만든 이 명부는 2년 넘게 나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었고, 착한 후배들에게만 물려주는 ‘족보’였
" ■점심이면 점심마다모 빌딩에 자리한 여행사는 매일 점심시간 이후 일정 시간동안 엘리베이터 앞에 긴 줄이 늘어섭니다. 엘리베이터 숫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물에 많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날 미팅을 하기 위해 빌딩을 방문했던 손님들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여행사만 있는 건물이 아니기에 식사시간을 분산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터라 고층 근무자들의 고충이 클 것으로 예상되더군요. 식사 후 가벼운 운동 삼아 계단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깔끔한 행사 진행지난 25일에 있었던 ANA의 행사는 참가자에게
"비에이치파트너스 대표HR컨설턴트msyoo0114@gmail.com필자가 처음 콘래드몰디브 랑갈리리조트의 맥시밀리언(Maximilian Freyaldenhoven) 객실이사를 알게 된 것은 홍콩을 통한 이메일 삼각교류를 통해서였다. 국내의 모 특급호텔에서 외국인 부총지배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적임자를 찾기 위해 국내외의 지인들에게 소개를 부탁하는 이메일을 보낸 적이 있었다. 그 때 이메일을 수신한 홍콩의 한 지인이 몰디브의 외국인 호텔리어에게 이를 다시 전송했고, 덕분에 일면식도 없는 몰디브의 외국인 호텔리어에게서 이메일을
"-수익 조정 가능한 원가 제공…월 단위 정산 가능 -항공사·여행사·카드사 등 다양한 제휴 관심-전세계 11만개 호텔 가격 경쟁사와 같거나 저렴 온라인 여행사의 양대산맥인 프라이스라인과 익스피디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시장에서 그 뒤를 잇고 있는 오비츠도 한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경쟁사와 달리, B2B를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인 오비츠는 경쟁력 있는 요금과 한국 여행사들에게 편리한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2일 한국을 찾은 아시아·태평양 영업이사인 토니 마샬 씨를 만나봤다. -오비츠는 어떤 회
"김연경프로맥파트너십 이사akim@promackorea.co.kr한 다국적기업이 국내 기업체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지켜본 적이 있다. 본격적인 교육 과정 이전에 각 개인의 성향, 적성, 업무 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한 평가검사가 진행된다. 그 이후에 필요에 따라 개인별 코칭이나 팀 워크숍 등이 이어진다. 이 평가검사 항목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것이 바로 자기 만족감(Self-Acceptance)이라는 항목이었다. 현재의 자기가 하고 있는 것,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등 모든 것을 포함한 스스로에 대한 만족도를
"해외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꼭 물어보는 질문이 하나 있다. “어느 여행사를 이용했나?” 그러면 답변이 각양각색이다. 얼마 전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A는 일본 상품이 비교적 많은 모 여행사를 통해 규슈를 3박4일간 다녀왔다. 오는 5월 중순 결혼할 예정인 B는 개별여행 전문으로 알려진 모 여행사의 파리·프라하 허니문 상품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했다. 지인 A와 B가 그 여행사를 선택한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다. A는 “친구가 추천한 곳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예약했다”고 말했고, B는 본인이 다닌 대학교 내 그 여행사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