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설 연휴지만 지역별, 계절별 특성은 넘기 어려운 모습이다. 게다가 최근 여행객들은 상품 가격이 높은 연휴 당일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휴 앞, 뒤 상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어 그러잖아도 모객이 부진한 겨울철 중국은 설 연휴마저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어려워진 비자 발급까지 더해지면서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설 연휴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일부 노선의 좌석이 비어있는 것이다. 장자제, 구이저우 등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이슬 기자
지난해 장거리 허니문 목적지로 하와이가 선두주자를 달렸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으로는 하와이(20.1%), 푸껫(15.9%), 서유럽(9.3%) 순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목적지에서도 여행의 형태는 다각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같은 목적지일지라도 붐비지 않는 해변이나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호텔, 리조트를 찾고 크루즈 등 예비 신혼부부들의 취향에 따른 선택적 가치소비가 우선시 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나 네팔, 몽골 등 특수지역으로의 수요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소매여행사를 통한 거래의 경우 기본적인 거래의 형태는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첫 번째 거래형태는 도매여행사인 홀세일 여행사가 소매여행사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소매여행사는 고객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형식이다. 이 경우 홀세일 여행사의 매출은 소매여행사로부터 받는 것이므로 홀세일 여행사는 소매여행사에게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여 매출을 기록하고 소매여행사는 이를 판매수수료로 처리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손님으로부터 받은 서비스 요금은 소매여행사의 매출로 기록한다.두 번째 가능한 거래형태는 소매여행사가 고객으로부터 받는 서비스요금은 홀세일
직업상 매일 이야기를 나누는 수 많은 호텔 경영자, 실무자들은 2017년 새해에 대한 전망을 희망보다는 걱정이 앞선다고 얘기한다. 과도한 신규호텔 공급과 중국시장의 불안정성이 이유다. 그런 호텔 관계자분들에게 완곡하지만 단도직입적인 나의 반응은 “엄살떨지 마라”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2017년은 엄살떨고 있을 시간이 없는, 호텔업계의 자구 노력이 절실한 해’라는 것이다.현실은 누구나 인식하듯 녹록하지 않다. 많은 신규호텔들이 시장에 진입했고 그런 반면 또 많은 호텔들이 매물로 쏟아지기 시작한다. 금융권은 숙박업에 대해 얼
사드에 소녀상까지 뒤숭숭 편- 사드 갈등은 당분간 지속이 불가피 할 것 같다. 중국 인바운드 업체들도 이참에 아예 체질 개선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김- 갈등은 계속되겠지만 당장 체질을 개선하기에는 충격이 너무 크다. 역대 춘절 연휴 중에 올해만큼 수요가 적은 때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여행업 시작한 이래 최악이라는 반응도 있다. 지난주에만 13곳의 인바운드 여행사가 문을 닫았다는 소문도 있을 정도다. 양- 중국 정부 차원에서 쇼핑 등 단체 관광에 제한을 두는 조치도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
올해는 신년인사 뒤에 꼭 따라붙는 질문이 있다. 바로 휴가 계획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와 함께 올해 휴가 계획에 대해 서로 묻는다. 여기서 휴가는 아마도 추석 연휴를 염두에 두고 나온 말일 테다. 하루 연차를 내면(어쩌면 공휴일이 될지도) 최대 10일 휴가를 얻을 수 있으니 주목할 수밖에. 모두가 추석 연휴를 행복한 고민 중인 듯하다. 여행업계도 벌써 바쁜 분위기다. 특히 장거리 담당자들은 연초부터 10월 대목을 위한 전투태세에 돌입했다. 항공사들은 높은 요금으로 항공권을 내놓았고 평소 요금의 서너 배에 맞먹는 항공권을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 친절 캠페인 ‘K스마일 캠페인’.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2년차인 정유년을 맞아 ‘K스마일 캠페인’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미소국가대표인 공항철도 근무자 박소연씨를 만났다. K스마일 캠페인의 중심, 미소국가대표공항철도 홍대입구역 근무자 박소연 -눈높이 경청·깊은 미소 갖춘 민간 외교관-경찰표창 수상·미소국 추천릴레이 1등도-외래객 위한 트레블센터 활동 확산 기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6만명인 역. 그곳에서 3교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환규 대표가 지난 1월6일 ‘2016 마카오 특별행정부 유공 표창장’을 수상했다. 총 36명의 2016 공로자 및 훈장 수여자 중 유일한 외국인으로 선정된 유환규 대표를 만나 유공 표창장의 의미와 올해 마카오의 이야기를 들었다. -여성·가족여행객 겨냥 프로모션 활성화-올해 ‘5% 내외 성장·70만명’ 돌파 기대-마카오 오가는 FSC 취항 이어지길 ‘기대’ -유공 표창장의 의미와 수상 소감은관광청 초창기의 마카오는 관광산업에 필요한 소재는 많았지만 기반은 약했다. 현재는 마카오에 대한 이미지
11번가가 지난 2일 항공권 메타 서치 대열에 합류했다. 해외 OTA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들까지 메타 서치 서비스를 속속 내놓기 시작하면서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유통산업의 큰손까지 움직이자 업계의 관심도 높다. 11번가 여행사업팀 김주완 팀장을 만나 11번가 항공 서비스의 차별점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들었다. -다양한 요금 노출과 비교 검색 등 기본 충실-올해 제휴사 10개까지 확대 목표, 홍보 시작 -항공권 비교 검색 서비스를 준비하게 된 배경은지난해 1월 11번가 여행사업팀에 합류했다. 11번가가 유통업계에서는
▶2017 저장성 소흥시 관광 설명회장소 :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일시 : 1월16일 오후 4시~6시문의 : 02-6332-9802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창립 사전설명회장소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일시 : 1월18일 18시30분~문의 : jieminism@gmail.com ▶한국-부탄 수교 30주년 기념 로드쇼일시 : 서울-1월17일, 대전-1월19일 광주-1월21일, 부산-1월23일 경주-1월25일문의 : dynasty0338@gmail.com ▶홍콩관광청 신년간담회일시 : 1월19일 오후 6시40분~장소 :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
비엣젯항공(VJ)은 새로운 한국 GSA를 선정한 이래 첫 번째 성수기를 맞았다. 올해 겨울에도 베트남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오는 2월까지 동계 모객은 대부분 마무리가 되면서 잘 마감되고 있고, 이후 시장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2017년은 비엣젯항공이 지난해 12월12일부터 단독으로 신규 취항하게 된 인천-하이퐁 노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마케팅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취항 전 사전에 여행사 및 대리점,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향후에도 각종 미디어와 방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시장에 하이퐁을
유럽 FIT들의 여행은 세분화를 거듭해 이제는 명확한 패턴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그만큼 유럽을 여행하는 사람들의 일정은 모두 제각각이라는 의미다. 유럽을 자유여행으로 간 경험이 있다면 웬만한 지역도 스스로 준비해 갈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행사 직원들의 심도 깊은 상담과 특수 지역 개발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여행사에서 많이 취급하지 않는 지역들은 자유여행객들도 어려워하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특수지역으로의 문의가 생각보다 많다. 단품 역시 스테디셀러 외에도 현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