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봄부터 성수기를 맞이하는 만큼 바빠지는 모습이다. 중단됐던 티웨이항공의 하이난 전세기는 오는 27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샹그릴라 접근이 용이한 중국 리장(여강)과. 실크로드 상품 중 하나로 시닝(서녕)에 전세기 투입을 확정 또는 검토 중이다. 태항산으로 가는 스자좡(석가장) 전세기 역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편을 이용한 전세기 투입이 4월부터 기대되고 있다. 중국 당국의 허가를 전제로 상품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여행객의 문의도 많은 상황이다. 겨우내 부진했던 중국이 전세기 투입을 통해 살아날지
"1998년 개소 이래 2002년까지 아시아나 연합,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항공 연합 상품의 현지 수배를 맡았다. 현재는 인센티브 및 MICE 전문 현지 랜드사로서 14년 동안 세계최대 전자제품 컨벤션인 CES를 진행해 왔고 2001년부터 암웨이 인센티브 행사를 전담하고 있다. 올해 10월 솔트레이크에서 열리는 화장품 회사 뉴스킨 컨벤션 행사 때는 국내 참가자 700여명을 인솔할 예정이다. 매년 5~6건의 대형 행사를 치르면서 노하우와 고객 신뢰를 구축해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국에서의 영업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서울
"넘버원투어는 마닐라, 보라카이, 세부 등에 이어 보홀에 사무소를 차리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보홀은 대게 세부 여행 중 데이투어 정도로만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졌지만,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을 정도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지난해 보홀에 진출해 1년간 시장 가능성, 행사 품질 향상, 객실 사전 수배 등 수준 높은 행사를 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달 초 KRT와 실시한 홈쇼핑에서도 수백 건의 예약이 들어올 정도로 시장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보홀은 직항은 없지만 세부나 마닐라를 거쳐서 갈 수 있다. 보홀을 오가는 국
"-한국 37% 증가…북유럽 성장세 증명 -5~6월은 백야·피요르드 관광 최적기북유럽 여행의 백미, 노르웨이를 직항편을 타고 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진관광이 대한항공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지만 그간 적극적으로 전세기 취항을 도운 노르웨이관광청도 숨은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국가들 중에서도 노르웨이는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피요르드의 절경이 있는 까닭이다. 지난 5일 전세기 뉴스를 깜짝 발표한 노르웨이 킥오프(Kick-off) 행사장에서 페어 홀테 관광참사관을 만나봤다. -최초의 전세기 취항이 잠
"시크아웃렛 관광담당자이안 스태지커 Ian Stazicker헬더 마토스 루아 이사 Helder Matos Rua“구매력, 잠재력 큰 MICE 시장 주목” -한국 방문객 24% 증가…301유로 지출-카드사·항공사 B2B2C 제휴 채널 확대-올해 주목하는 타깃은 MICE 수요100만명에 달하는 한국인이 유럽을 찾는 이유는 ‘유럽에서만 가능한 경험(European experience)’을 원하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한 시크아웃렛이 성장 중인
"이재명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사무소 대표 jmlee@tourmktg.co.kr현재 미국에서 기업 행사 담당자 등 인센티브 기획자(Incentive organizers)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상품 중 하나가 크루즈라고 한다. MICE 행사 참가자인 기업, 협회 등의 소속 직원과 포상 고객들이 크루즈에 호감을 갖는 게 가장 큰 요인이지만 행사 주최자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크루즈로 진행되는 MICE의 행사 참가자는 주최자가 준비한 행사 프로그램과 더불어 선내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 행사 프로그램을 보면 컨
"오늘은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꼭 2주기가 되는 날이다. 당시 태산처럼 밀려들던 파도의 모습을 TV로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잊히지 않는 영상처럼 원전사고의 피해로 인한 일본의 상처도 여전한 모습이다. 3일 기준으로 후쿠시마의 시간당 방사선측정량은 0.45마이크로시버트(μ㏜)로, 서울의 거의 3배에 달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인근 주민의 암 발병률을 상승시켰다는 리포트를 발표했고, 현지 주민조차 재해 전 상황으로 복귀되기까지는 최소 20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80%에 육박했다.
"▶숫자, 11의 비밀 문화권마다 불운을 상징하는 숫자가 상이합니다. 중국어권에서는 죽을 사(死)자와 발음이 비슷한 숫자 4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죠. 기독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영미권 국가에서는 6과 13을 악마의 숫자로 여깁니다. 근데 여행업계에도 ‘불행의 숫자’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업계 분들 중에는 숫자 11을 불길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여행 산업 전체를 근심에 빠트렸던 동일본 대지진이 발상한 날도 3월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져 내린 9·11테러가 벌어진 날 역시 11일이기 때문이랍니다. 어느
"정명진코스모진관광학원 원장dosa3141@cosmojin.com여행도 이야기를 입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방한 외국인의 수가 지난해 1,000만명을 넘었다. 10년 전 50만명에 그쳤던 주한 외국인 역시 120만명을 훨씬 웃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눈앞의 숫자놀이에 빠져 ‘본질’을 놓친다면, 한국관광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급격한 양적 성장에 힘입어 ‘관광대국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당면
"대한항공이 지난 9일부터 인천-콜롬보-말레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첫 편의 경우 특가 요금과 홈쇼핑 등으로 많은 좌석을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몰디브는 허니문 여행지로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높은 편이지만 스리랑카는 그보다 떨어지는 게 사실. 대한항공이 콘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판매 촉진에 나서고 있지만 일선 여행사에서는 아직까지 시큰둥한 분위기다. 대한항공이 대대적으로 시작한 스리랑카·몰디브 캠페인이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유럽 여행 성수기를 준비하는 여행업계의 눈이 북쪽으로 쏠리고 있다. 아직까지 서유럽, 동유럽에 비해 지상비가 무너지지 않았고, 여러차례 유럽을 여행한 재방문객을 중심으로 꾸준히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까닭이다. 북유럽 시장에 촉매역할을 하는 것은 역시 한진관광의 노르웨이 전세기다. 장고 끝에 진행되는 전세기인 만큼 시장의 반응이 기대되며, 한진 외에도 다양한 유럽 랜드사들이 북유럽 패키지, 에어텔 상품 등을 출시하며 북유럽의 봄을 기다리고 있다. "
"겨우내 부진했던 중국은 봄이 되면서 바빠질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문의가 증가하고 예약이 늘어나는 모습이며 봄기운이 완연해지게 되면 풍경구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요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특히 태항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가까운 스좌좡(석가장) 전세기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에어부산 등이 4월부터 본격 운항할 예정이다. 태항산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 장자지에 수준의 목적지가 된다면 앞으로도 중국 수요 증대에 큰 힘이 될 것이기에 기대가 크다. 또한 3개 항공사가 투입되는 만큼 마케팅도 적극 펼쳐져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광주광역시가 올해 정한 관광테마는 ‘미인미락’이다. 특히 올해는 20회째를 맞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10월의 디자인비엔날레와 충장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알리고 있는 것은 지난해 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 주상절리와 무등산 무돌길 등이다. 또한 광주 양림동길에는 천주교문화가 남아 있고 둘레길을 따라 어비슨기념관, 오웬기념각 등의 볼거리가 많은 점도 부각시키고 있다. 수많은 화랑과 표구, 갤러리, 골동품이 모여있는 예술의 거리도 자랑할 만한 곳이다. 또한 전라도는 맛의 고장으로도 유명한데 광주
"GTA는 쿠오니(Kouni)와의 합병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요금과 시스템으로 여행사 및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GS(GTA Simplif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호텔 요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는데 호텔들의 프로모션 요금을 더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오는 4월말에는 GTA와 쿠오니의 합병이 완료된 뒤, 처음으로 공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제휴 여행사, 항공사, 관광청은 물론 국내 호텔 등 협력사를 초청해 영화시사회를 개최할 예정
"-올해 전체 마케팅 비용 65% 늘릴 예정 -27일 어워즈 개최…한국 호텔 향해 손짓-12개국 20개 지역 진출, 한국사무소 2곳라쿠텐은 발이 넓기로 유명하다. 일본 최대 규모의 인터넷 쇼핑몰인 ‘라쿠텐이치바’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보험, 은행, 통신, 포털·콘텐츠 등 진출한 영역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이 때문에 라쿠텐의 사업영역을 한 데 묶으면 ‘라쿠텐 경제권’이 형성된다. 지난 27일 방한한 라쿠텐트래블 오카타 케마사시 대표이사는 7,000만명의 라쿠텐 회원이 곧 ‘라쿠텐트래블’의 회원임을 강조하며 올해는
"-항공사·관관청 등이 원하는 홍보·마케팅 -모바일 플랫폼 구축 및 기술 개발 고민 中안성준 이사는 15년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항공맨’ 타이틀을 버리고 지난해 초 독립 광고대행사인 ‘워너비컴’을 세웠다. 안 이사는 스스로를 ‘여행업계를 위한 AE(Account Executive)’라 말한다. 스타플라이어, 필리핀항공, 뉴질랜드관광청, 온필닷컴, 랜드스마일 등 여행업계 굵직굵직한 업체와 손을 잡고 그들의 사업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짜 ‘능력자’는 A부터 Z까지 모든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믿을 수 있는 ‘전문가
"나은경㈜나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nascom@nasc.co.kr 얼마 전 2살 난 딸과 5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주부사원이 육아휴직을 신청했다. 평소 일을 잘 하던 직원이었기에 갑작스러운 공백이 참 곤혹스럽다.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지 1년 남짓 되었는데 둘째 아이를 맡아줄 어린이집을 못 찾아서 휴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한다. 필자 또한 신혼 초기에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며 힘들게 직장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기에 아이 둘을 키우면서 열심히 사는 워킹맘이 대견하고 안쓰러웠다. 잃고 싶지 않은 직원이었다. 우리 회사는 여직원들에게 고
"요즘 회사를 경영하는 임원진이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는 직장 풍속은 바로 ‘보신주의’다. 조직을 위해 어떤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려 하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 만족하는 부하직원을 어떻게 하면 뜯어 고칠 수 있을지 경영진은 고심한다. 보신주의에 빠진 직장인들의 목표는 승진과 뛰어난 성과보다 가늘고 길게 가는 인생이다. 성장을 부르짓는 경영진과 쿵짝이 맞을 리가 없다. 보신과 혁신. 가치의 충돌을 겪는 조직은 대부분은 비슷한 수순을 밟는다. 호봉제를 연봉제로 전환하고 기본 급여는 낮추되 성과급 비중을 늘리며 능력과 실적을 직장
"▶한국어도 잘해요 한 관광청 행사에서는 차관급 외국인 인사가 나와 한국어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느릿느릿 한국어 발음기호를 따라 읽는 수준이었지만 그 노력에 많은 참가자들이 박수를 보냈다고 하네요. 중간중간 그의 재치있는 말솜씨에 다들 ‘까르르’ 쓰러졌다는 후문입니다. 관광청 행사에서 이같은 성의와 눈에 띄는 아이디어로 다가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타 관광청은 앞으로 긴장 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밤에도 상담합니다한 항공사는 해가 지고 모두가 퇴근하는 10시무렵까지 평일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김진섭액세스프리페이드 이사Jinseob_Kim@mastercard.com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처럼 목성을 향해 우주를 여행하는 시대가 올 것인가? 지난 1월30일 우리나라도 나로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면서 ′스페이스 클럽′의 11번째 회원국이 되었고 우주 선진국을 향해 한발짝 다가섰다. 영화 속 우주여행이 현실이 될 날을 기대하며, 과연 미래의 우주여행 상품은 어떻게 판매될까라는 생각이 든다.현실적으로 2030년에는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 등의 여행사를 통한 우주 여행이 가능해지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