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 그리고 늘 그리워한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해변가, 파리의 낭만과 예술, 교토의 벚꽃, 타이완의 야시장, 로마의 고대 건축 유적지, 알람브라의 붉은 궁전, 그리고 공해와 매연이 가득한 베이징의 거리조차 그리워한다. 매년 가고 싶은 곳이 하나 둘씩 늘어난다. 어떤 이유로 여행을 떠나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여행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그리고 여행이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여행을 통해 자신의 평생 커리어를 발견하고 동시에 인류에 공헌한 사람으로 르 코
성수기 체감 못하는 이유 김- 겨울 성수기 초입에 소비자 피해를 낳고 폐업하는 사례가 이렇게 많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 보험 처리절차를 밟은 사례만 드러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문 닫는 곳은 더 많다는 얘기다. 겨울 시즌 전망도 어둡다. 왜 그런가?차- 최순실 사태 등으로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 경기도 좋지 않다고 한다. 김- 힘들다고 하는 곳은 대부분 중소 업체들 아닌가?차- 대형여행사들도 마찬가지다.손- 여행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으니 돈을 쓰지 않는 것 같다.김- 여행은 어
멀리서 보면 항상 비슷한 풍경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디테일이 매번 달라져 있는 것이 여행업계다. 생존과 번영을 위한 여행사들의 투지는 꺾일 줄 모르고, 덕분에 계속 새로운 것들이 개발되고 실행된다. 대표적으로 대형 여행사만 보더라도 계속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체계를 만들고, 그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불편함을 잡아내 개선한 것 혹은 아예 새로운 것이 계속 시장에 공급되는 배경이다. 이런 발전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예약 분야나 발권 분야다. 자유여행자들이 늘어나던 수년 전, 항공 예약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너도
-OTA로 직접 예약, 라운지 이용객 중 절반은 한국인 -객실·야외수영장·레스토랑 레노베이션으로 변화 시도 올 한해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 전체 마켓 중 일본 다음인 2위에 해당한다. 매년 성장을 거듭하다보니 한국인 여행객을 잡기 위한 괌 호텔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한국을 방문한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스티브 솔베르그(Steve Slberg) 총지배인에게 최근 소식과 한국인 여행객들의 특징에 대해 들었다. -몇몇 특정 호텔로의 수요가 집중되어 있다.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만
-투자회사 GNI 그룹 계열사 … 내년 매달 14회 홈쇼핑-여행다단계 ‘월드벤처스’ 롤모델로 큐디 시스템 운영-단거리 이어 장거리 팀원 충원해 내년 중 안정화 기대 더좋은여행이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다. 지난 12월20일에는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기념식도 가졌다. 현재 40명 가량인 직원은 2017년 70여명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더좋은여행이 경쟁에 전면적으로 뛰어들면서, 업계에서는 더좋은여행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정건호 전무이사를 만나 더좋은여행에 대해 들어봤다.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회사는 지난 2
▶부탄-한국 우정30주년 기념 로드쇼서울(1/17)대구(1/19)광주(1/21)부산(1/23)경주(1/25)참가신청접수 문의: (주)다이너스티dynasty0338@gmail.com김민경 대표 010-6880-0338 ▶사천항공 송년회일시 : 12월26일 저녁 6시~장소 : 서울 종로 더부페문의 : 02-739-5961▶야마구치현 한국직항 기념 리셉션일시 : 12월27일 오후 4시30분~장소 : 서울 롯데호텔 36층문의 : 010-9129-3051
누구나 여행을 꿈꾸지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력을 잃었다거나 또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더욱 그렇다. 게다가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 한국은 여행하기 특히 어려운 나라다. 그래서 ‘모두를위한관광’이라는 이름을 걸고 장성배 대표가 나섰다.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길, 차량, 식당, 호텔 객실까지 세심하게 파악해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을 만들었다. ㈜모두를위한관광 장성배 대표를 만나 장애인 여행에 대해 들었다. -휠체어 이용 지체장애 및 노약자에 초첨-해외 장애인 전문 여행사에 홍
다소 어지러운 정세로 인해 중국 지역의 연말 특수는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트럼프 당선, 대통령 탄핵에 이어 연일 오르는 환율과 이른 설 연휴 등의 이슈가 지속 겹치면서 분위기는 더욱 침체되고 있다. 중국 지역의 주요 고객층이었던 중·장년층은 20~30대보다 더욱 정치·사회적인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몇 차례 진행한 홈쇼핑 역시 기대했던 것만큼 상품 구매 전환이 높지 않아 중국 지역을 전문으로 하는 랜드사·여행사 관계자들 모두 기대 이하의 연말을 보내고 있다.상황은 좋지 않지만 이럴 때 일수록 신상품 개발에 더욱 집
엘트래블은 타이완 상품을 공급하는 전문 랜드사다. 북부 타이베이 뿐만 아니라 카오슝 등 중남부 지역에 대한 상품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최근에는 타이완 일주상품이나 크루즈 상품 등을 개발하면서 상품 다양성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성수기가 돌아오면서 패키지 가이드 부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원수가 적은 소수 행사가 적은 지역이기도 하지만 가이드 부족으로 이런 경향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무조건 단체만 받으려고 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엘트래블은 이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틈새를 공략해 4인 출발이 가능한
tvN 드라마 촬영지로 캐나다 퀘벡시티가 방송을 탔다. 첫 방송부터 반응이 뜨거웠던 는 3,4회에서 시청률 12%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드라마와 관련된 퀘벡 상품도 출시되기 시작했다. 기존 캐나다 동부 상품이 토론토, 몬트리올, 나이아가라폭포에 비중을 뒀다면 새롭게 출시된 상품은 퀘벡시티에서의 숙박일수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A여행사 관계자는 “아직 퀘벡 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관련 상품을 기획전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 기대를 걸어본다”고 설명했다
지방발 동남아시아 노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2월15일부터 데일리 일정으로 최초로 부산-코타키나발루 직항 노선을 개설했다. 말레이시아행 지방 출발편은 극히 소수였던 만큼 성공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밖에도 인천발 구간이 거의 포화 상태에 이른 타이완, 베트남 등은 올해 지방발 노선이 다수 개설됐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국적 LCC다. 경쟁이 다소 덜한 블루오션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성비수기 격차가 상대적으로 큰 것이 걸림돌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지방 공급 개발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방일 한국인 관광객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서 발표한 10월 방일 한국인 수치를 보면 10월에도 전년대비 21.2% 증가한 44만9,600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규슈 지역의 온천 수요와 홋카이도 지역의 겨울 상품 등 판매가 활발해지는 시기로 당분간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규슈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지원금 정책이 오는 12월로 마무리 돼 1월 이후의 규슈 수요는 일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양이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