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지난해 호텔 사업과 제이에이에스(JAS), 에이케이아이에스(AKIS)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사업다각화 단계에 진입했다.제주항공은 안정적인 미래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기존 항공사업에서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화물·호텔·지상조업사업·IT 등 보유 자원 간 시너지 강화에 노력했다. 제주항공이 3월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연결 기준 1조7,240억원 매출액과 1,69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항공운송사업의 매출액은 1조,6993억원, 영업이익은 1,618억원이다. 자회사
티웨이항공이 마리아나관광청과 사이판 여행객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티웨이항공은 3월31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착순 한정으로 초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3월18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이번 기회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ILOVESPN'을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더불어 사이판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기간 한 번 더 할인이 가능한 5만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 사이판은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여행할 수 있다.
일본항공(JAL)의 스포츠 용품 무료 위탁 서비스를 2025년 3월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일본항공은 2022년 해외발 국제선에 처음 도입한 스포츠 용품 무료 위탁 캠페인을 2025년 3월31일까지 연장했다. 캠페인은 골프 장비를 비롯해 다이빙 용품 및 자전거, 스키, 스노보드 용품을 대상으로 통상 무료 위탁 수하물 2개에 초과 수하물 1개의 요금을 면제한다. 운임 종류에 상관없이 김포에서 출발하는 일본항공 운항편을 이용하는 모든 탑승객들에게 혜택이 제공되며, 일본 내 모든 국내선에서도 이용 가능하다.한편 일본항공은 김포발 모든
항공사들이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비해 신규 취항에 나선다. 외항사들은 거점공항을 기반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국내 LCC도 재취항을 앞두고 있다.홍콩익스프레스가 4월25일 홍콩-방콕(돈므앙)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홍콩-방콕(수완나품) 노선도 운항하고 있는 만큼 승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방콕 시내 북쪽에 위치한 돈므앙국제공항은 태국의 수도 방콕의 두 번째 관문이다. 공항에서 시내 중심부까지 30분이면 도착한다. 동쪽에 위치한 수완나품공항보다 규모는 작지만, 안정적인 교통망을 제공한다.홍콩익스프레스는 인
대한항공이 이번 하계시즌 동안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하계 스케줄은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 이전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를 꾀한다.대한항공은 이번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먼저 4월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
에티하드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을 주7회에서 주11회로 증편 운항한다.에티하드항공 안토노알도 네베스(Antonoaldo Neves) CEO가 지난 12~13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해 향후 성장 전략과 인천-아부다비 노선 증편 계획을 밝히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티하드항공은 5월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 항공편을 기존 주7회에서 주11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비행 스케줄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한국인 맞춤형 서비스도 지속 강화한다. 인천-아부다비 노선에는 한국인의
티웨이항공이 3월25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을 3월25부터 3월30일까지 주3회 운항 후 스케줄 일정에 따라 9월부터 10월까지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운항을 통해 중국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관광객은 물론 상용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3월29일까지는 주3회(월‧수‧금요일) 운항한다. 오후 11시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2시15분 베이징다싱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
LCC는 여객 수요와 매출 성장의 상승 기류를 이어가며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대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비엣젯항공도 똑같다. 올해 3개의 직항 노선(호치민-비엔티안, 하노이-멜버른, 하노이-히로시마)을 신규 취항할 예정으로 항공기 인수와 인력 채용 등 몸집 불리기에 매진하고 있다.신규 항공기 도입 시동비엣젯항공은 2월 개최된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항공 관련 기업들과 전략적인 협업을 도모했다. 먼저 에어버스와 광동체 A330n
에어마카오가 3월3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9회에서 주14회로 증편한다.4월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침 9시55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한국인에게 선호도가 높은 오전 시간대로 탑승 스케줄을 확정했다. 특히 인천-마카오-동남아 구간을 이용하는 이원구간 승객도 환승이 용이하다.에어마카오에서는 1년 2번 진행하는 반값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M-Mart Day’를 3월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3월17일부터 9월30일 동안 탑승이 가능하다.한편 에어마카오는 마카오를 경유해 싱가포르, 방콕, 다낭, 타이
터키항공의 자회사 ‘에이젯(AJET)’이 3월3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2008년 설립된 터키항공 자회사 아나돌루젯은 2024년 3월부터 ‘에이젯 에어 트랜스포테이션(AJET Air Transportation Inc.)’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운항한다. 지난 12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에이젯은 이스탄불 사비하괵첸공항과 앙카라 에센보아공항을 허브로 운항하는 글로벌 표준에 준한 터키항공의LCC다. 튀르키예가 위치한 아나톨리아 반도의 항공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탑승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에이젯은 지속가능
진에어가 5월29일부터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진에어는 5월29일부터 총 189석의 B737-800을 투입해 주5회(월·수·금·토·일요일) 일정으로 단독 취항에 나선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40분 출발해 시모지시마공항에 오후 3시10분 도착한다. 복편은 시모지시마공항에서 오후 4시2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50분 도착한다.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6월30일까지 출
에어부산이 지난 동계 시즌 미운항한 부산-시안 노선을 하계 시즌에 재개한다.에어부산은 하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3월30일부터 부산-시안 노선을 주2회(수·토요일) 규모로 재운항에 나선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5분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오전 12시35분 도착하고, 귀국 항공편은 오전 2시10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6시30분 도착한다. 이번 운항 재개로 에어부산은 부산발 시안, 칭다오, 장자제, 옌지, 싼야 총 5개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식도락과 휴양이 여행 트렌드의 대세가 되었지만, 유적지를 탐방
제주항공이 항공기 탑승에 필요한 서류를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를 강화한다.제주항공 이용객은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 ▲어린이 안심 케어 보호자 서약서 ▲특수 수하물 운송 서약서 ▲의사 소견서 등 기존 종이에 수기로 작성하던 10종의 탑승 서류를 이제 디지털 기기를 통해 입력할 수 있다.탑승 수속시 기본적인 고객 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되는 등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해 수속에 걸리는 시간을 10분가량 단축할 수 있어 빠르고 편한 여행이 가능해진다. 또 작성된 서류는 보안 서버에 저장되어 자동 보관 및 파기 처리돼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된다.제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7일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23개사를 시상했다. 항공 분야에서 선정된 국적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4개사다.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 사업자와 친절직원을 선정하는 행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 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문화예술 총 7개 분야에서 우수 사업자 23개사를 선정했다.항
로열브루나이항공이 3월23일까지 개최되는 ‘2024 브루나이 미식 축제’를 기념해 특가 항공권을 포함한 미식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2024 브루나이 미식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브루나이 전역에서 개최된다. 길거리 음식부터 파인다이닝까지 로컬 음식과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꼭 맛봐야 할 로컬 음식으로는 쌀밥, 치킨, 삼발 소스를 조합한 나시 카톡(Nasi Katok), 사고야자나무 전분에 물을 부어 만드는 브루나이 국민 요리 암부얏(Ambuyat), 밀크티와 비슷한 전통 음료 테 타릭(Teh Tarik) 등이 있다.로열
토파스가 셀커넥트 호텔 그래픽모드의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토파스 셀커넥트 호텔 그래픽모드는 전 세계 호텔 체인 및 글로벌 호텔의 콘텐츠를 직접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채널로 셀커넥트에서 항공권 판매시 간단한 절차를 거쳐 호텔까지 함께 판매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존 엔트리 모드의 엔트리(Entry)에 대한 교육 없이도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호텔을 조회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UI(User Interface) 업그레이드에서는 원하는 호텔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자동 완성 기능’을 적용한
LCC 전성시대지난해 국내 LCC 국제선 총탑승객 수가 국적기 FSC 국제선 탑승객 수를 넘어섰다. 여행 트렌드를 발 빠르게 파악해 중·단거리 노선 다양화 및 기재 도입을 확대해 온 성과다. 이에 힘입어 제주항공, 진에어 등은 1조원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외항사 LCC는 어떨까. 한국과 베트남 최다 노선을 보유한 비엣젯항공은 지난해 3조4,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질주하는 비엣젯항공비엣젯항공은 코로나 이후 중·단거리 노선의 다양화와 꾸준히 기재를 도입하며 수익을 회복했다. 지난해 7월 부산-달랏 노선 운항에 이어 1
락소홀딩스가 지난 2월 몽골 훈누에어(MR)와 한국총판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선다. 특히 지방 여행객의 몽골여행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훈누에어는 지난해 6월 몽골 민간항공 당국으로부터 대구·무안-울란바토르 노선 지정항공사로 선정돼 운수권을 획득했다. 오는 6월5일부터 9월18일까지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을 주2회(수·일요일)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속적으로 무안, 대구 등 지방공항발 울란바토르 직항 노선을 운항해 몽골 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락소홀딩스 관계자는 “운수권을 활
진에어가 24일까지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호텔에 최대 15%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진에어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며, 부산 출발편의 경우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다. 15% 운임 할인은 부산-오키나와, 부산-삿포로 노선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4월에 출발하는 부산-오사카 노선은 10%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 인천 및 부산발 일본 노선은 7% 할인이 주어진다.현지 호텔 ‘호시노 리조트’와 연계한 숙박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호시노
미국 항공사 젯블루(JetBlue Airways)와 스피릿항공(Spirit Airlines)의 38억 달러 규모의 합병 계약이 결국 취소됐다고 로이터통신 등 미국 현지 언론이 지난 4일 보도했다.젯블루는 미국의 대형항공사(FSC)이며, 스피릿항공은 미국의 저비용항공사(LCC)다. 미국 항공업계는 젯블루는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타 항공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스피릿항공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재정난을 덜어내기 위해 합병이 필요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사의 합병이 성사된다면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