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그랜드세일 온라인 플랫폼’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7일 코리아그랜드세일 온라인 플랫폼을 정식 개통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관광 비수기인 1~2월에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한국 쇼핑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기반으로 한층 확장된 쇼핑관광 플랫폼으로 문을 열었다.이번 플랫폼은 한국 최신 쇼핑문화관광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하나의 박람회처럼 주제관, 지역관, 특별관,
한국 보건 당국이 발급한 백신 접종증명서가 이탈리아에서 EU 그린패스와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됐다.이탈리아 보건부는 9월 말 관련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탈리아관광청 한국사무소도 10월1일 해당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이 이탈리아를 여행할 경우 백신 접종증명서만 있으면 입국 시 의무격리 조치에서 면제되며, 식당과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도 가능하다.백신 접종증명서(서류·전자 형태)는 이탈리아어·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독일어 중 하나의 언어로 발급하면 된다. 해당 언어 이외의 언어로 발급됐을 경우 번역 공증된 서류를 함께 제
정부가 10월부터 2개월간 7,000억원 규모의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을 집행한다.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됐던 여행 전문 온라인몰 실적도 인정되지만, 조건 대비 캐시백 금액이 많지 않아 여행 촉진 효과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10월과 11월 카드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보다 3% 이상 많을 경우, 초과분의 10%를 카드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2분기에 평균 월 100만원을 쓴 사람이 10월에 203만원을 쓴다면, 증가액 103만원 중에서 3만원(3%)을 제외한 100만원의 10%인
지난해 11월 3차 유행으로 중단된 각종 여행 지원사업이 올해는 시행조차 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설령 시행된다 하더라도 반쪽짜리 지원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당시 백신 1차 접종률 70%를 기점으로 여행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 탓에 재개 시점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준비한 여행 지원사업은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 숙박 할인쿠폰(193만장), 철도(KTX 포함)·버스 할인쿠폰 14만5,000장 등이다. 업계에
우리 정부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는 시점을 10월 말~11월 초로 제시했다. 국내 거리두기 단계 완화, 모임인원 제한은 물론 출입국 조치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위드 코로나 선두 주자인 영국과 싱가포르의 상황을 짚어봤다.16세 이상의 백신 완전 접종률이 82.4%(영국 정부 9월27일 기준)에 달하는 영국은 확진자 수와 상관없이 직진 중이다. 일주일간 일 평균 확진자가 3만4,842명(9월22~28일 기준)에 달함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대부분의 제한조치를 해제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로 인한 사고위험에서 국내외 관광객과 사업자를 모두 보호하는 보험이 새롭게 출시됐다.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시 PM 공유서비스 안심보험’을 10월1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 PM 공유서비스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사고 위험에서 사용자와 사업자 양측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보험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이번에 출시한 보험은 서울시가 서울시 소재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기존 ‘외국인 단체 관광객 안심보험
소노인터내셔널 박춘희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3명이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제48회 관광의 날’을 맞아 9월27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관광 진흥 유공자 23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은 열지 않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시차 입장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정부포상 전수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이번 정부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소노인터내셔널 박춘희 회장에게 돌아
‘2021 웰컴대학로’ 축제(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가 9월27일부터 10월29일까지 열린다. 웰컴대학로는 대학로의 우수 공연관광 작품들과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공연관광 축제다. 올해는 영화 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배우 박소담이 명예 홍보대사로서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중계되지만,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관객, 공연관광 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7일 개막식에서는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 기간이 30일 연장됐다. 10월 무급휴직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항공사들도 유급휴직으로 방향을 돌렸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업계는 여전히 막막한 상황이지만 연장 자체만으로도 한숨 돌린 분위기다. 고용노동부가 9월15일 항공업·여행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 기간을 현행 270일에서 300일로 확대했다. 지난 6월 지난해보다 30일 많은 90일을 연장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이에 따라 빠르면 9월 말 예정이었던 고용유지지원 종료 시점은 10월 말로 연장됐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백신
여행업계가 백신 접종률 상승을 바탕으로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나서는 가운데, 특별여행주의보가 또 발령됐다. 9월 추석 연휴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사이판을 비롯해 스위스, 스페인 등 패키지 출발을 앞둔 업계는 특별여행주의보가 시장 정상화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외교부는 지난 13일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9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 1개월간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했다. 지난 6월 6차 발령에 이은 7차 발령이며, 작년 3월 최초 발령 이후 1년 6개월 동안 계속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발령은 각종 변이
캐나다가 9월7일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국경을 개방했다. 캐나다 정부의 입국 완화 조치에 따라 캐나다 입국 최소 14일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의 비필수적 목적의 입국을 허용하면서 한국인들도 관광, 친지 방문 등이 가능해졌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들은 백신 접종 완료시 출발 72시간 이내 진행한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시하면 자가격리 없이 캐나다 입국이 가능하다. 또 캐나다행 항공편 탑승 전 ArriveCAN에 정보를 입력하고 정보 입력 완료 영수증을 제시해야 탑승할 수 있다. 캐나다는 이에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0월 말부터 위드 코로나(일상 속 코로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위드 코로나는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를 관리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전략이다.9월7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정 청장에게 “고령 90% 이상, 성인 80% 이상의 백신 접종일 때 위드 코로나를 적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이 접종기준이라면 언제쯤 적용 가능하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정 청장은 “10월 말까지 최대한 접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